Risk of Rain 2/아이템/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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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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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k of Rain 2에 등장하는 파란색 아이템.

전작에는 없던 새로운 등급의 아이템으로, 단순히 많이 획득할수록 캐릭터가 강해지는 다른 아이템들과는 달리, 플레이 중인 생존자의 특성, 빌드, 상황에 따라 큰 위험이 될 수 있는 디메리트 효과를 지니고 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루나 아이템들은 생각없이 집어들기에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으며, 이런 특징 때문에 근접해도 자동으로 획득되지 않는다.

입수하기 위해서는 게임 내에서 적 처치시 랜덤하게 떨어지거나, 게임 클리어 시 얻을 수 있는 루나 코인이라는 재화가 필요하며, 랜덤한 루나 아이템이 1종 들어있는 루나포드를 찾아 코인을 지불하고 열거나 시간 사이의 시장을 찾아가 구매하는 방법으로 루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2. 아이템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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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모양이 있는 유리 (Shaped Glas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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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유리칼. 최대 체력이 절반이 되는 대신 기본 공격력이 두 배가 되는 아이템. 설명란엔 +로 적혀 있으나 곱연산이기 때문에 중첩마다 공격력 2배, 체력 1/2배로 계산된다. 특이하게도 총합 체력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개인용 방어막 생성기나 주입 약물의 효과도 절반이 되며, 절반이 된 체력은 체력바에 유리 상태로 나타나게 된다. 이 유리 체력은 임시 장벽으로도 덮어지지 않는다.

유저들의 인식은 한 마디로 죽창. 기본 능력치를 올리기 쉽지 않은 리오레2에서 확실한 깡댐을 보장해주며, 곱연산이기 때문에 작은 증가량으로도 큰 피해량 상승을 노려볼 수 있다. 파밍으로 체력이 넉넉한 상태이거나 실력을 테스트해보고 싶다면 먹어보자.

어느 지점에서는 체력이 1 이하로 줄어들지 않는 듯 보이나, 127개가 상한으로 정해져있다. 128개를 먹으면 그 순간 즉사한다. 작작 먹어라 또한 이 아이템을 갖고 있는 경우 사망시 시체가 되는 대신 폭발하듯 유리조각으로 산산히 부서지며, "무수히 많은 조각으로 부서졌습니다.(You have shattered into innumerable pieces.)"라는 메시지가 출력된다.

2.2. 연약한 왕관 (Brittle Crow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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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으로 돈을 얻는게 좋아 보이지만, 많이 맞게 되면 그보다 더 날아가므로 퍽 좋지 않다. 피해를 준 만큼이 아닌 타수에 비례한다는 점도 흠. 그나마 우쿨렐레나 철조망등의 피해로도 돈을 벌 수 있으며, 57잎 클로버의 효과도 받으므로 아이템 연타로 적을 죽이는 상황이라면 돈벌이가 될 수 있다. 반면 순수를 집은 상태라면 먹지 말자. 돈이 실시간으로 사라지기만 한다. 황금포랑 쓰면 이론상 무한탄창이다 타수가 적고 난이도 비례가 낮은 초반보다 후반에 돈이 잘 벌리지만 정작 후반엔 돈이 남아돌게 되므로 먹는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체력을 소모해 돈을 얻는 피의 성소와 상호작용하면 오히려 손해가 더 큰 상황이 빈번하니 주의해야한다. 또한 엔지니어의 터렛에는 이 아이템이 적용되지 않는다.

v1.2.3 업데이트 전까지는 획득한 플레이어를 공격한 몬스터가 실제로 골드를 훔쳐가는 기능이 있었으나, 훔쳐간 몬스터를 죽이면 빼앗긴 골드를 전부 돌려받으므로 결국 디메리트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져 해당 기능은 삭제되었다.

2.3. 초월 (Transcendenc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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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이 개인용 방어막 생성기의 그 방어막과 동일하다. 방어막은 모든 치유 아이템이 적용되지 않고 비전투 상태[1]에서만 채워지기 때문에 체력이 부족할 때 제대로 전투 이탈을 할 수 없는 생존자라면 획득 시 고민이 필요하다.

그러나 반대로 확실히 교전을 회피할 수 있다면 회복 아이템에 투자해야될 자원을 그만큼 공격이나 유틸 등 다른 분야로 치중하여 성장성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정 변변찮은 이동기가 없는 경우에도 이단의 발걸음을 통해 극복가능하다.

위의 모양이 있는 유리와 같이 사용할 경우 체력이 방어막로 전환되기 전의 상태에서 적용된다. 즉, 실드도 반으로 깎인다. 주입 약물은 적용받으나 방어막으로 증가하며, 최대 증가량도 100에서 150으로 증가한다. 개인용 방어막 생성기의 방어막과 합쳐지지만[2] 방어막 생성기의 체력비례 계산(+8%)이 초월의 체력 증강을 무시하므로 체력을 마구 늘리기는 힘들다.

과거에는 피의 성소와 사실상 상호작용이 불가능했으나[3], 이후 초월을 먹은 상태에서는 실드를 소모하여 돈을 획득하기 때문에 상관없어졌다. 방어막의 회복은 "치유" 판정이 아니기 때문에 공작석 엘리트의 힐밴 효과를 무시할 수 있다.

최대 체력이 1로 고정되기 때문에 방어막과 보호막을 모두 뺀 체력만을 갖고 계산하는 낙하 피해가 1로 고정된다. 체력이 실드로 변환되는 페널티가 있기 때문에 보통은 H3AD-5T v2가 더 낫지만, 헤드스톰퍼는 티어 3 아이템이라 구하기가 빡센 반면 루나 아이템인 초월은 시간 사이의 시장에서 비교적 편하게 구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일식 고단계로 올라갈 수록 매우 입지가 좋아지는 아이템인데, 극단적으로 초월 단 하나 만으로 일식 1단계/3단계/5단계의 패널티가 모두 없는 것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초월의 비전투 재생만 있어도 체력 관리 걱정이 끝나게 되므로 이후에 얻는 모든 회복 관련 아이템을 부담없이 재활용기에 갈아버릴 수 있는 것은 덤.

2.4. 시체꽃 (Corpsebloom)[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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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량 2배를 댓가로 순간 회복을 0.2초 단위의 지속힐로 바꿔버리는 아이템. 간단하게 적혀있는 아이템 설명과 달리 실제 발동 방식이 살짝 복잡한데, 플레이어가 얻는 모든 순간 치유 효과를 2배로 늘려 저장한 뒤, 그 수치를 초당 10%의 속도로 계속해서 지속회복으로 받는 방식이다. 중첩하게 되면 치유량 증폭 효과가 증가하지만 지속회복 제한이 심해지므로 중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초당 10%라는 제한이 커보이지만, 기본적으로 받는 치유량을 그 이상으로 높이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으며 체력이 가득 찬 상태에서도 치유량이 계속해서 저장되어 체력이 깎이는 순간 회복되기에 대다수의 경우 훌륭한 회복 보조 아이템이 되어준다. 렉스나 고정포탑과 뿜뿜버섯을 활용하는 엔지니어같이 대량의 치유를 전제로 하는 생존자를 플레이하거나 여러번 루프하여 회복 아이템을 엄청나게 중첩할 경우에나 신경이 쓰이는 정도. 다만 그 정도 시점에 가게 되면 몬스터들의 공격이 무식하게 강해져서 힐로 생존하는 것 자체가 어렵게 되므로 여전히 실질적으로 큰 문제는 아니다.

티어 3 아이템인 회춘의 선반과의 매우 강력한 시너지가 존재하는데, 위에서 설명한 특유의 발동 방식덕분에 회춘의 선반+시체꽃의 회복량 증가가 엄청나게 증폭되는 것. 회춘의 선반 1개+시체꽃을 습득시 받는 총 회복량은 8배, 초당 회복량 제한은 20%로 늘어나며, 선반이 2개가 되면 18배/30%, 3개가 되면 32배/40% 씩으로 받는 치유량이 무지막지하게 뻥튀기 된다. 이는 회춘의 선반의 치유량 증폭이 저장되는 치유량과 받는 지속회복량에 모두 영향을 끼치기 때문.

하지만 이 때문에 5단계 이상의 일식에서는 완전한 함정 아이템이 되어버리는데, 치유량 -50% 패널티가 회춘의 선반과 동일한 방식으로 적용되어서 아무런 치유량 증폭 효과 없이 오히려 초당 5%의 지속 치유량 제한만 떠안게 된다. 일식 고단계에서는 절대로 습득하지 말 것.

2.5. 익사자들의 손짓 (Gesture of the Drowned)[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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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가 자동사용되는 대신 사용 아이템 쿨감은 단 한개로 50%를 줄여주기에 엄청나게 좋다. 장비 중 타겟팅을 필수로 하는 장비[6]는 대상이 없으면 자동사용되지 않으므로 이를 노려서 사용할 수 있으며, 장비를 자주 안 쓰는 플레이어라면 알아서 줄여주고 알아서 써주니 하나쯤 먹을만 하다. 단점을 강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연료 전지로 증가한 스택도 쿨감효과를 받으나, 연속사용이 가능하면 이를 단번에 다 써버리므로 주의할 것.

이 아이템을 필두로 하는 무한 장비 조합이 있다. 당장 유튜브만 찾아봐도 이 조합으로 게임을 개판내는 영상이 허다하다. 익사자들의 손짓 + 속박된 촉매 + 연료 전지로 무한 사이클을 돌리면서 톱날 부메랑으로 적을 다 갈아마시던가, 장엄한 축전기로 토르가 되던가, 첨정석 토닉으로 깡패가 되던가, 빛나는 운석으로 대종말을 불러오던가 하는 식.

다만 일반 런에서 저렇게 맞추기는 힘들고, 전투 뿔피리 + 주름진 나무의 정령 + 손짓 하나로 힐링과 공속을 챙겨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나무 정령의 쿨이 15초로 줄이면 7.5초, 뿔피리의 효과 시간이 8초이기 때문에 무한히 지속된다.

만약 자동사냥을 위해 쿨감이 필요하다면 익사자의 손짓은 하나로도 충분하다. 특이하게도 2중첩부터 적용되는 쿨타임 감소 15%는 연료 전지와 중첩 효과를 공유한다. 익사자 9개에 전지 1개든 전지 9개에 익사자 1개든 똑같다는 소리. 즉 루나코인이 아깝다면 전지를 노려 먹으면 된다. 아니면 루나코인을 미친듯이 쓴 다음 필드템을 마음대로 먹어도 된다.

아이템 해금 방법이 제법 까다로운데, 소라게를 낙사시키는게 가능한 맵이여야 하고 플레이어의 의지와 상관없이 몬스터를 죽이는 아이템도 없어야 하는데 소라게를 절벽으로 모는 동안 주변 적들의 공격도 버틸수 있어야 한다. 렉스의 shift는 피해 없이 소라게를 넉백시킬 수 있어, 루프했을 때 거인의 평원이 나온다면 비교적 쉽게 달성할 수 있다.

2.6. 이단의 갈고리 (Hooks of Heresy)[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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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스킬을 충전형 소규모 광역기로 교체하는 아이템. 소용돌이는 캐릭터를 관통하고 초당 5회 적을 공격하며, 충전해서 발사하면 투사체의 이동 속도가 빨라지며 더 멀리 날아간다. 툴팁에는 초당 175% 피해라고 적혀있으나 실제론 타수당 175%에, 초당 5회 타격하므로 초당 피해량은 875%이다.

폭발 전은 상술한 높은 DPS, 폭발은 적중 시 700%라는 피해량으로 적들을 마무리하기에 편리하며, 적을 묶어두는 덕분에 다음 소용돌이를 맞히기에도 쉬워진다. 최대 충전시엔 사거리도 꽤 길어져서 공중의 위습들 정도는 닿을 만큼 날아간다. 근접한 적을 공격할 때는 충전하지 않고 발사하면 소용돌이를 지뢰처럼 깔아두는 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충전에 따른 사거리에 익숙해지기 전에는 쓰기 불편하지만 폭발 + 구속 + 깡딜의 잠재력과 유용하게 사용할 구석이 많아 해당 생존자의 보조 스킬이 손에 안 맞는다면 얼마든지 집을 가치가 있다. 보조 탄창의 효과도 받으므로 후반에 보조 스킬이 좀 빈약하다 싶으면 채용해볼 수 있다.

2.7. 이단의 정수 (Essence of Heresy)[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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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스킬이 중첩을 소모해 대규모 피해를 입히는 스킬로 바뀌는 아이템. 스킬 설명이 매끄럽지 못한데, '무한 범위로 폭발한다'는 폭발 자체의 범위가 무한이라는 뜻이 아니라 붕괴 디버프가 묻어있는 적에게 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 범위가 무한하다는 뜻이다. 실제로 써 보면 붕괴로 폭발 피해를 입는 적의 수는 한정적이며, 붕괴 디버프를 묻혀놓고 멀리 떨어져서 붕괴 스킬을 사용할 경우 폭발을 일으키는 불꽃이 거리와 지형 상관 없이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붕괴의 지속시간은 10초이기에 최대한 스택을 쌓고 사용하면 어지간한 일반 몬스터들은 쉽게 처치할 수 있으며, 공격력이 높거나 추가 아이템 상황도 좋다면 엘리트 몬스터까지 없애버리는 압도적인 피해량을 볼 수 있다. 단, 스킬의 쿨타임이 도는 동안에는 적에게 붕괴를 중첩시킬 수 없다. 특수 스킬을 바꿔주는 만큼 강력한 효과를 제공하기에 타격 속도가 빠른 생존자라면 먹을 가치가 충분하다.

상태이상 붕괴(Ruin)로 죽음의 표식을 발동시킬 수 있다. 다만 이단의 정수를 중첩해서 획득하면 붕괴 디버프의 지속시간이 늘어나지만, 쿨타임이 늘어 붕괴를 중첩시킬 수 없는 공백 시간도 늘어나기 때문에, 붕괴의 유무에 따라 표식 발동 여부가 달라진다면 주의해야 한다.

공허의 생존자 DLC에서 추가된 용해물 전지와 시너지가 좋다. 이단의 정수는 쿨타임 동안 붕괴 중첩을 쌓을 수 없지만, 용해물 전지는 특수 스킬 횟수를 1 추가해주기 때문에 한 번 중첩을 폭발 시켜도 R 스킬의 스택이 1 이상 남아 있어 끊임 없이 붕괴 중첩을 쌓을 수 있다. 단 붕괴 중첩이 쌓여야 화력이 나온다는 점을 고려하면 용해물 전지를 1개 이상 먹을 필요는 없다.

2.8. 이단의 발걸음 (Strides of Heresy)[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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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 스킬을 3초간의 무적효과를 얻는 스킬로 교체하는 아이템. 툴팁에는 최대 체력의 25%가 즉시 치유된다고 적혀있지만, 실제로는 틱당 체력의 1.3%를 회복하여 총 18.2% 회복한다. 20%에 준하는 회복량이 상당히 좋으며, 스킬 한 번으로 무적 + 치유가 동시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생존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한다. 바라보는 방향으로 날아다닐 수 있어 이동기로써의 성능도 나쁘지 않으므로 유틸리티 스킬의 의존도가 낮은 생존자는 채용해볼 수 있다. 중첩이 쌓이면 스킬의 성능이 향상되는 건 덤.

단 지속시간 동안 캐릭터의 히트박스가 사라지고 다른 스킬을 사용할 수 없으며, 임의로 스킬을 취소할 수 없다. [9]중첩 시 쿨타임이 늘지 않지만 대신 지속시간이 늘어 딜로스가 생기는 것은 유의하자.

2.9. 이단의 예지 (Visions of Heresy)[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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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스킬을 원거리형 연사 공격 스킬로 교체하는 아이템. 12회까지 연사가 가능하며 연사가 끝난 뒤 2초 후 한번에 충전된다. 이는 외계인 머리나 순수의 효과로 줄어들 수 있다. 발사하면 발사된 위치에 작은 탄들이 달라붙으며, 약 1초 뒤 120%의 피해를 준다. 부착 피해는 1이며 폭발 시에만 120%의 피해를 입힌다.

공중 유닛을 잡기 힘들어 포탑 의존도가 높은 엔지니어는 이 아이템으로 스스로의 원거리 공격기를 챙길 수 있으며[10], 근접 생존자임에도 생존력이 부족한 애크리드는 이 아이템으로 원거리 생존자로 갈아탈 수 있다. 심지어는 취향에 따라서 스킬들이 단발 위주에 쿨타임이 긴 아티피셔도 적중 시 발동하는 아이템을 빠르게 발동시키기 위해 채용해 볼 수 있다. 레일거너의 특수 기술 슈퍼차지를 사용하여 공격이 봉인된 상태에서도 주요 공격을 가능하게하여 채용해볼 만하다. 물론 그냥 자신이 플레이하는 생존자의 주요 스킬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아도 고려해볼 수 있다.

다만 MUL-T의 경우 평타 두 개가 함께 바뀌므로 유의해서 먹는게 좋다.

2.10. 서약의 목걸이 (Beads of Fealty)[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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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아이템을 소지 후 오벨리스크에서 자신을 소멸시킬 경우 특수한 공간으로 이동되어 변형된 스캐빈져 보스 한마리를 상대하게된다. 이 스캐빈져를 처치하면 루나 코인 10개를 드랍하고 생존자는 소멸된다. 소지 여부에 관계없이 구조물에 끝까지 상호작용을 했다면 천상의 포탈에서 나가지 않는 이상 소멸 엔딩으로 끝나므로 주의할 것.

자세한 내용은 파열의 순간, 완전한 순간 참조.

꼭 소멸하지 않더라도 나왔을때 먹어둬서 손해는 없다. 일단 루나 아이템 중 유일하게 디메리트 자체가 없는 아이템이며, 덕분에 가지고 다니다 정화 웅덩이에 갈아넣기도 좋다.

2.11. 집중 충전 (Focused Convergenc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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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포터 충전을 가속시켜주는 아이템.[11] 그에 비례해서 텔레포터 구역이 작아지게 된다. 작아진 텔레포터 구역은 일반 텔레포터의 붉은색이 아닌 보랏빛 테두리로 표시되며, 1 / (2 * 개수)의 크기 공식을 따른다.

텔레포터 뿐만 아니라 충전이 필요한 모든 오브젝트[12]의 작동에 관여한다. 저난이도의 경우 보스를 빠르게 처리하고 텔레포터 충전 시간을 줄이는 등의 이점이 있으나, 공허 벌판에 가려는 경우 생존에 필요한 아공간 누출의 범위가 크게 줄어들게 되므로 목적에 따라 습득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특이하게도 이 아이템은 3개까지가 최대 성능이며, 이후 더 획득해도 효과가 중첩되지 않는다. 또한 충전 가속 성능을 보려면 당연히 텔레포터 구역 내에 있어야 한다.

2.12. 반항의 창끝 (Defiant Goug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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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소에서 전투의 성소 효과를 보게 해주는 아이템. 도박의 성소, 숲의 성소 등 성소들, 정화 웅덩이와 상호작용시 작동하며, 일반 상자를 열거나 뉴트 제단 등은 관계가 없다. 이렇게 등장한 적들은 현재 난이도의 통상 몬스터보다 더 강하며, 소환되는 적은 아이템의 중첩에 따라 더욱 강해진다. 처치시 주는 경험치와 돈 역시 전투의 성소처럼 더 준다. 난이도가 과다하게 올라가는 경우 전투의 성소처럼 동작하지 않기도 한다.

소환되는 몬스터를 쉽게 잡고 파밍도 할만한 초반부와 달리 어느정도 게임이 진행됐다면 먹지 않는게 좋다. 이 효과로 나오는 몹들은 툭하면 엘리트 무리가 나오는데, 후반부에서 작동시 천정석 황동 기계장치 등의 무리가 버프를 받고 튀어나오니 잡기 굉장히 힘들다.

희생의 유물을 사용한다면 고려해볼만 한데, 이렇게 소환된 몬스터들도 아이템을 떨궈주기 때문.

2.13. 변덕스러운 등뼈 (Mercurial Rachi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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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주변에 등뼈같이 생긴 와드가 솟아나며, 이 주변에 있는 모든 대상은 50% 추가 공격력을 얻는다. 피해 상승률이 높지만 생성 위치가 무작위다 보니 노리고 쓰기엔 힘들다. 적이 사방에 있는 후반부에선 역적이 될 수 있으니 사용을 조심하자.

2.14. 순수 (Purity)[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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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쿨타임을 줄여주는 대신 행운 수치를 줄이는 아이템. 곱연산이 아닌 절댓값을 사용하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 스킬 쿨을 가장 확실하게 감소시켜준다. 하나 먹는 것만으로도 헌트리스의 위상 점멸, 아티피셔의 불꽃/플라즈마 화살, 애크리드의 신경독, 이단의 예지의 굶주린 눈길은 이미 최소 쿨타임, 0.5초가되며 다른 스킬도 함께 줄어들어 효율이 좋아진다. 여러 개 중첩한다면 쿨타임이 긴 고화력 스킬들도 난사할 수 있게된다.

그러나 행운 감소는 생존자에 따라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하는데, 행운 -1마다 좋은 결과가 나오면 해당 결과를 무효화하고 산출 1번을 다시 하기 때문에 발동계수에 의존하는 온갖 확률발동형 아이템이 봉인된다. 당장 1개만 있어도 발동 확률 25%의 우쿨렐레가 6.25%로 뚝 떨어진다!

때문에 스킬 쿨타임 감소라는 파격적인 효과를 보고 아무 생존자나 기용해도 좋은 것이 아닌, 단발성/긴 쿨타임을 가진 고성능 스킬들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생존자들이 채용할만하다.

또한 루나 아이템 중 유일하게 디메리트를 없앨 수 있는 아이템[14]이기도 하다. 57잎 클로버 1개로 순수 하나의 효과를 없앨 수 있다. 둘 다 행운 수치를 ±1 하는 기능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 또는 아이템 중첩으로 확률을 100%로 만든 경우 무조건 발동하기 때문에 순수의 단점이 사라진다.

3. 장비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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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빛나는 운석 (Growing Meteorit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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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면 화면이 어두워지며 맵 전체에서 다수의 폭발이 일어난다! 600% 피해에 범위가 넓고 폭발횟수가 많아 지상 몹들은 살아남을 수가 없으며, 공중몹도 휩쓸렸다간 끝장이다. 설명문엔 하늘에서 떨어트린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바닥에서 지연폭발이 일어나는 방식이다. 따라서 천장이 있는 지형은 물론 엔지니어의 거품 방어막으로도 방어가 불가능하니, 바닥의 표시를 피해 회피하는 방법 밖에 없다.

반면 공중에 떠다니는 아티피셔의 경우 고도만 유지해도 딱히 맞을 일이 없다. 아티피셔의 경우 쓸만한 필드 클리어기 수준인데, 이온 전류로 고고도에서 사용해 보랏빛 폭죽놀이를 한껏 즐기고 끝날때 쯤 내려오면 몹이 사라져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정말 무작위로 터지는게 아니라, 플레이어 근처에 유도성으로 한 개씩 종종 생겨나므로 이걸 쓰고 가만있을 생각은 말자. 멀티에서나 싱글에서나 한발 맞으면 억 소리가 나오게 아프기 때문에 잘 진행되던 게임을 순식간에 말아먹을 수 있는 아이템이니 조심해서 사용하자.

여담으로 맵 전체가 범위다 보니 프레임 드랍이 일어나기도 한다. 특히 여러번 발동시키면 폭발이 겹쳐 일어나므로 렉이 심해진다. 멀티에서는 사용을 자제하자.

3.2. 지옥불 팅크 (Helfire Tinctur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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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초간 자신과 주변을 싸그리 태워버리는 아이템. 패널티 자가 피해가 생각보다 많이 낮아서 반발성철판 등 방어 아이템들이 있다면 체력이 좀 괜찮다 싶으면 부담없이 마구 쓸 수 있다. 강한 적이 여러 마리 모여있어 처리가 곤란할 때 이걸 사용하고 접근해주면 단체로 우수수수 녹아내리는 시체들에 통쾌함을 느낄 수 있다.

철조망과 함께 사용하면 궁합이 좋다. 단 초월과는 사용하지 말자. 최대 체력에서 방어막을 제외하기 때문에 적에게 주는 피해가 1이 된다. 반대로 주입 약물 등으로 체력을 키우면 피해도 함께 늘어난다.

DLC업데이트에서 추가된 2티어 아이템 점화탱크와 함께 사용하면 플레이어가 받는 자해대미지도 증가한다. 이는 마찬가지로 새로 추가된 티어 3 아이템 벤의 우비를 획득하여 아예 자해를 받지않는 방법으로 보완할 수 있다.[17][18]

3.3. 비탄의 조각상 (Effigy of Grief)[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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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시 에임쪽에 작은 석상을 형성한다. 벽은 물론 천장에도 형성이 가능하다. 이 안에 있는 캐릭터만 디버프를 받으며, 5개 넘게 새로 배치하기 전까지 영구적으로 지속된다. 무작위로 나타나 쓰기 힘든 변덕스러운 등뼈와 달리 자유로운 설계가 가능하며 설치 사거리가 길고 범위도 적당해서 잘 쓰면 유용하다. 텔레포터 보스가 등장했을때 하나 박아주기만 해도 딜하기가 쉬워진다. 엔지니어로 포탑 주변에 스톤헨지를 만들어두면 적이 잘 녹는다 연료 전지로 개수를 늘려 한번에 5개씩 설치할 수도 있고, 이동속도&방어력 감소는 해골 표시의 Cripple(불구) 디버프이기 때문에 죽음의 표식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버려진 수도교에서 게이트를 여는 발판 위에 석상을 설치 시, 석상이 캐릭터 판정인지 발판이 눌려진다. 솔로잉 중에 엔지니어가 아니더라도 고대의 게이트를 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

3.3.1. 업데이트 이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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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사용하면 장비 슬롯에서 사라지며, 다른 곳에 설치하려면 다시 주워야 하는 방식이었다. 잘 쓰겠다면 장비를 두개 쓰는 셈이긴 했지만 재사용하려면 자신이 디버프를 받아가며 범위 안에 들어가야 하는 까다로움과 연료 전지의 효과도 받지 못해 불편한 영 아닌 아이템이었다.

3.4. 첨정석 토닉 (Spinel Toni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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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가 솟아나는 마법의 물약
사용 효과는 확실히 좋지만, 문제의 후유증은 그 게임 동안 영원히 남게 된다. 단 토닉이 활성화되면 이 후유증은 일시적으로 제거된다. 엔지니어의 포탑 또한 이 후유증을 물려받으니 57잎 클로버가 없다면 사용하기엔 많이 부담된다.

보통 필요할때 쓰려면 57잎 클로버를 통해 확률을 낮춰서 쓰거나[20], 아예 이것만 마셔버리는 경우도 있다. 익사자들의 손짓과 연료 전지를 합쳐서 4개 이상 들면 적용시간 20초 이전에 쿨이 돌아 계속 마시고 다닐 수 있으며, 후유증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 후유증은 버프가 끝난 뒤에 적용되기 때문.

후유증으로 감소된 버프는 찬란한 진주로 수치상 다시 복구시킬 수 있지만 꽤나 힘들다. 순수와는 단독으로 쓰지 말자. 확률이 36%로 늘어버린다.

술이라는 점을 반영했는지 토닉의 효과를 받는 동안에는 화면의 색이 전체적으로 푸른색이 되고, 미묘한 노이즈가 끼며, 일부 오브젝트가 겹쳐 보인다. 여기에 이속과 공속까지 증가하여 정신없이 날아다니기 때문에 진짜로 술을 마시고 게임하는 기분이 들 정도.

4. DLC 추가 아이템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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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자기 중심성 (Egocentrism)[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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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오브 레인 2의 최소 쿨타임은 0.5초라 아무리 많이 중첩해도 폭탄의 생성속도가 소모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또한 아이템의 전환은 스크랩, 등급같이 별도의 우선순위를 따르지 않고 완전 랜덤하게 바뀌므로 주의할 것

일부러 초반에 습득하고 전환된 자기중심성들을 정화 웅덩이에 갈아서 찬란한 진주를 대량으로 습득하여 스펙 업을 노리는 방법이 있다.

심지어 유물 열쇠도 변화시킬 수 있는데 무한한 시간, 죽지않는 안정성을 가진다면 최대 중첩까지 채워서 나갈수있다

4.2. 0의 찬미가 (Eulogy Zero)[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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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멀티샵, 3D 프린터[21], 보스 드랍같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모든 경우에서 일반 아이템들이 루나 아이템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생긴다. 보통 루나포드, 루나상점에 의존하지 않고 루나 아이템을 수급하기 위해 기용한다.

그러나 티어3 아이템을 확정으로 드롭하는 전설 상자도 얄짤없이 변환의 대상이 되며, 더구나 멀티 플레이시에는 한명만 들어도 다른 플레이어 역시 루나 아이템이 뜨게 되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큰 민폐가 될 위험성이 있다.

공허벌판과 시뮬라크럼에서 몬스터가 획득하는 아이템도 루나 아이템으로 변환될 수 있다.

4.3. 빛의 흐름 견갑 (Light Flux Pauldro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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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사력 높은 일반 공격보다 단발성 특수스킬 운용에 중점을 둔 생존자가 채용할 여지가 있다. 다만 단발성 스킬이어도 선딜 모션, 차지 모션이 있는 경우 해당 모션도 느려져 쿨타임 감소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니 주의.[22]

애크리드의 경우 주요 스킬 외의 모든 스킬들이 즉발성으로 공격속도와 무관하여 궁합이 매우 좋다.

4.4. 돌의 흐름 견갑 (Stone Flux Pauldro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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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티를 감수하고 남을정도로 이동속도가 빠르다면, 모양이 있는 유리와 함께 채용하여 체력 패널티를 상쇄할 수 있다.

갈고리 하나로 모든 이동을 해결할 수 있는 로더가 사용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