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 - 서치 엔 레스큐
덤프버전 :
S.A.R - Search and Rescue
1. 개요[편집]
1CC
1CC 미사일/블랙홀 위주공략
1CC 화염방사기/보호막 공략[1]
SAR - 서치 엔 레스큐는 SNK가 1989년 10월에 개발/발매 한 아케이드 용 슈팅 게임이다. 동사의 이카리 시리즈와 같은 시스템을 공유했지만, 좀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 한마디로 설명이 가능하다. SNK가 만든 에이리언 2.[2]
2인 플레이 영상
2. 스토리[편집]
우주 개척선이 갑자기 사라져서, 주인공 일행 2명이 지령을 받고 우주선 내에서 SAR(수색과 구조) 작전을 벌인다는 게임. 게임의 플레이도 미지의 생물체가 습격해와, 주인공이 미지의 생물체를 제거한다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3. 시스템[편집]
이카리 시리즈처럼 루프 레버를 사용한다.
총 3가지의 무기가 존재. 차지샷으로 강력한 공격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B 버튼으로 베럴-롤(구르기 회피)이 가능하다. 업그레이드는 없다.
- 기관총 : 기본적인 무기. 연사력이 매우 좋고 위력은 그럭저럭. 사거리는 조금 기대 이하. 차지샷은 관통 에너지탄. 단 기관총은 후반부 플레이에서 사방에서부터 무더기로 빠르게 달려드는 적들에게는 취약한 편이며 차지샷은 맷집이 있는 돌진형 졸개들을 상대로는 신통찮다. 상단 원코인 영상만 봐도 느껴지겠지만 기관총으론 상당한 실력이 아니면 생존하기 힘들고 굉장한 집중력이 필요해 피로감이 심하다.
- 미사일 : 적에게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 차지샷은 블랙홀: 졸개 잔치랭이들을 빨아들인다. 미사일은 위력은 좋지만 사거리와 연사력이 후달리며 블랙홀은 중형급 졸개들에게는 아예 무용지물. 하지만 원코인을 노린다면 필드 진행엔 최고의 무기. 블랙홀을 깔면서 쉽게 잡몹들을 정리하며 진행하다 중형 졸개들이 등장하면 미사일로 처리하는 전략이 잘 먹힌다. 특히 2인 플레이시 교대로 블랙홀을 쓰며 진행하거나 1인이라도 들면 난이도를 굉장히 낮출 수 있다. 중형몹이 나타나면 블랙홀이 도는 동안 협력해 얼른 때려잡고 다시 블랙홀을 반복해 깔며 침착하게 스크롤하는 식으로 하면 된다. 1인이 미사일을 든 상태서 다른 1인은 기관총이나 화염방사기를 골라 보조하는 것도 괜찮은 전략. 보스전의 경우 1구역과 2구역은 미사일도 상당히 쓸만하다. 3구역 보스는 클리어 가능하나 맷집이 좋아 화염방사기보다 시간이 더 걸리고, 4구역 최종보스는 원거리서 상대하는게 안전하므로 미사일은 적합하지 않다. 블랙홀이 격파점수를 주지 않기 때문에 스코어링엔 최악무기.
- 화염방사기 : 화염 발사. 사거리 무한대. 미사일 다음으로 괜찮은 위력. 그 대신 연사력이 조금 기대 이하. 차지샷까지 더해지면 연사력이 대폭 떨어짐. 차지샷은 원형 에너지 결계. 플레이어의 몸을 감싸는 에너지 방어벽이 생긴다. 이 결계로 다가오는 졸개들을 들이 받을 수 있으며, 왠만한 적탄들도 상쇄할 수 있다. 후딜만 조심하면 보호막을 차지한 상태로 구르기(B버튼) 사용해 적을 들이받거나 통과하는 방식도 쓸만하다. 단, 적들을 많이 상쇄하면 할 수록 결계의 내구력 또한 약해진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과신하지는 말도록. 결계의 내구도를 플레이어 체력으로 환산하면 고작 5~6 정도에 무적시간도 없어서, 중형몹과 접촉하거나 다굴당하면 순식간에 노란색으로 변하며 증발한다. 실제로 후반부에서 졸개들이 개때로 사방팔방에서 달려들때 결계를 쳤더니 졸개들을 상쇄하면서 결계가 1초~1.5초 만에 수명이 다해 사라져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 때 처리하지 못한 졸개들이 남아있다면... 이하생략. 강력한 원거리 공격이 유리한 3구역 보스와 4구역 최종보스 직전에 화염방사기로 바꿔주면 상당히 유용하다.
4. 보스들의 프로파일[편집]
5. 엔딩[편집]
SAR(수색과 구조)로 시작해 외계생명체와 처절한 사투를 벌이며 마지막까지 도달했으나 생존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
최종 보스 빅 저엄을 죽이면 플레이어들이 다다른 곳은 개척선 조종실.[3] 여기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진상이 담아져있는 비디오 테이프를 꺼내어 붕괴 일보직전인 개척선으로부터 탈출한다.
개척선은 결국 벼랑으로 떨어져 폭발하고, 구사일생으로 살아서 본부로 복귀한 플레이어들은 진상이 담긴 테이프를 정부에 보고서와 함께 제출했는데...
결국 각국 정부는 참사의 원인을 규명하고 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게 교훈을 얻을 생각은 커녕, 혹성 개척에 심각한 충격을 불러일으켜 개척을 위축시켜 버릴지도 모른다는 명목으로 사건을 은폐시켜버린다.
당시 개척선이 항해 도중 신호가 끊겨져서 우주에서 사건이 일어난 것인지 추락지점이었던 무인행성에서 일어난 것인지 영원히 알 수 없게 되었다.
6. 여담[편집]
- 굉장히 고어하고 끔찍한 비주얼을 가진 게임이다. 그래서 당시에 게임을 접하고 공포심을 느끼거나 충격받은 사람들이 많았다.
- 등장하는 괴물 자체도 끔찍했지만, 외계 생물에 침식당한 어두운 배경에다 각종 고어한 시체들까지 널렸으니 공포감이 커지는 것은 덤. 괴물 신음소리와 강렬한 효과음도 공포심과 혐오감을 더욱 높이는데 한몫했다.
- 보라색 좀비는 인간의 유전자를 흡수하여 의태한 외계 생물이고 주황색 좀비는 인간의 시체속에 기생하고 있는 외계 생물이라 한다. 그래서 주황색 좀비가 격파당하면 시체 속에서 외계생물이 튀어나온다.
- 게임은 크게 실패했고 기판도 극소수만 발매되었다.
- 구 SNK로써는 네오지오가 발매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발매한 게임이다, 콘솔 이식은 실질적으로는 없다. 심지어 네오지오로도 발매된 적이 없으며 PSP의 합본 형식으로 이식된 것이 전부이다.
- 리메이크시엔 당시보다 저작권이 강화되어 에일리언 같은 경우는 다른 캐릭터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
- 게임 초반부에는 어느정도 난파선의 모습을 하고 있고, 괴물들은 일부만 나오지만, 중반부부터 본격적으로 괴물들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최종부에서는 우주선이 괴물들에 의해 완전 침식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마치 영화 에이리언 2를 연상케 한다.
- 보스를 쓰러뜨렸다고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 보스가 쓰러진 직후 잔당들의 공격이 이어진다. 특히 최종보스 빅 저엄은 죽었나 했더니 빈사상태에서 최후의 발악을 한다.
- 거대 로보트의 손에 붙잡히면 빠져나올 방법은 없다. 레버를 막 흔들어대도 소용 없고, 플레이어가 잡힌 상태에서 다른 플레이어가 손을 쏘면 손이 폭발하면서 플레이어도 같이 폭사한다.(...) 손에 잡히면 그냥 라이프 하나 잃었다고 봐야한다.
7. 관련 항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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