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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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074, 1e=Quantum Woodlouse, 1k=양자 쥐며느리,
2=075, 2e=Corrosive Snail, 2k=부식성 달팽이,
3=076, 3e=Able, 3k=아벨)]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파일:scp-075.jpg

SCP-075. 야마다 타케시 박사 촬영. 괴물의 발
일련번호
SCP-075
별명
부식성 달팽이
(Corrosive Snail)
등급
유클리드(Euclid)
원문
원문 / 번역

1. 개요
2. 특징
3. 특수 격리 절차
4. 부록
5. 타 SCP와의 관계


1. 개요[편집]


SCP-075는 언뜻 보기에는 평범한 달팽이처럼 보이지만, 그 달팽이 껍질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이 평범한 몸이 아니라 날카로운 발톱 6개(즉, 발가락 6개)로 이루어진 발이다. 또 특이한 점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 밀도가 굉장히 높아 질량만 거의 860kg에 이른다는 점이다.


2. 특징[편집]


주변에 습기가 없을 경우 딱히 활동하지 않으며 휴면기에 들어간다. 이건 보통의 달팽이의 비슷한 점이다. 하지만 만약 탈수 상태가 아닐 경우, SCP-075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움직이며 포식동물이 사냥에 나선 것 같은 공격성을 보인다.

빠른 속도만 갖고 있었다면 이 달팽이가 그리 위협적이지는 않았겠지만, 이 기괴한 달팽이의 무서운 점은 사냥감을 잡은 후 발의 모공에서 분비되는 강한 부식성의 액체이다. 이 분비물은 지구상에 알려진 어떤 물질보다도 부식성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SCP-075의 공격성 때문에 이 물질은 확보가 불가능했다. 게다가 이 부식성 액체를 담을 정도로 강한 내성을 가진 용기도 딱히 발견되지 않았으나, 부록 문단에서 알 수 있듯 SCP-294에서 추출된 이 달팽이의 부식성 액체는 멀쩡히 컵에 담겨서 나왔다.


3. 특수 격리 절차[편집]


격리 절차의 중요점은 부식성과 습기를 막는 것이다. 당연히 부식을 방지하는 처리가 된 컨테이너에 격리되어 있다. 게다가 이 컨테이너가 있는 방 자체도 내부식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075의 휴면기를 유지하기 위해 격리실의 절대 습도가 1%를 넘어서는 안 된다. 비상시에는 의료용 탈수제를 사용해서 습도를 낮출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습도가 1%를 넘어가면 모든 인원의 대피와 격리실의 폐쇄가 일어나야 할 정도로 위험하다.

실험은 보안 절차를 밟으면 가능하지만 습도 유지를 위해 과정 중 수용액을 쓰는 모든 실험은 금지된다. 수분이 있는 물질이 SCP-075에 접촉될 경우 격리 구역은 즉시 봉쇄되며, 그 동안 구역에 남아있는 인원은 대피할 수 없다.[1] 건조제를 살포해서 습도를 1% 밑으로 낮춰야 하는 건 당연지사.


4. 부록[편집]


밑의 부록들은 이 달팽이의 부식성 액체 확보 기록이다.
  • 075-F: SCP-075의 분비물을 확보하려면 기지 내의 모든 4단계 인원의 승인이 필요하다. 그러나 승인이 있더라도 SCP-075가 자기 분비물을 포함한 액체 성분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을 지켜야 한다.

  • 075-G: SCP-294를 이용하여 SCP-075의 분비물을 딱 한 잔만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SCP-294에서 공급된 컵이 어떻게 분비물의 부식성을 견디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다. 이 컵 외에 부식성을 견디는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5. 타 SCP와의 관계[편집]


  • SCP-294 : 075의 부식성 액체는 294의 능력으로 인해 만들어질 수 있었으며, 294에서 나온 컵은 075의 분비물이 가진 부식성을 멀쩡히 견뎌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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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75의 탈출을 막기 위해서로 추정된다. 위의 단순히 습도가 1%를 넘어갔을 때와는 다르게 대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