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970-KO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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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를 코끼리사 시설 외부로 이동시키는 것이 불가능한 현상이다.

2. 특수 격리 절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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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1970-KO의 변칙성은 통상의 지식에 반하는 변칙 개체를 SCP 재단에 유용히 사용될 수 있음이 분명할 것으로 판단된다. 즉 SCP-1970-KO를 발현하는 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요소를 모두 최대한 현상유지함으로서 변칙성의 발현 또한 유지될 수 있도록 해 그 변칙성을 규명하는 연구를 지속하는 동시에, 이러한 변칙성이 일반인에게 알려지지 않도록 하는 데에 주의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기본적인 조치로서 본 ███ 기지에 의하여 SCP-1970-KO를 최초로 목격한 일반인 대해서는 기억 소거가 실행되었으며, 주기적으로 요원을 파견해 SCP-1970-KO의 발생 지점인 대구시 중구 달성공원을 방문, 감시하게 할 계획이다. 장기적 관점에서는 재단의 인원을 달성공원 코끼리 담당 사육원으로 입사시키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 것으로 파악된다.

3.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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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1970-KO는 대구시 중구 달성공원 내에 조성된 동물원 코끼리사 내부에 수용된 살아있는 아시아코끼리[1]를 코끼리사 시설 외부로 이동시키는 것이 불가능한 현상이다. 이러한 변칙적 현상은 코끼리사 내부에 한 번 들어간 코끼리가 자의와 타의 모두에 의해서 코끼리사 내실 건물의 출입문을 이용해 외부로 이동하려 할 때, 문을 분명히 열어 코끼리 이외의 모든 것은 원활히 출입할 수 있음에도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벽이 존재해 안팎의 공간 자체가 분리된 있는 것과 같이 내부의 코끼리만은 신체 일체가 출입문 밖으로 빠져 나갈 수 없는 것으로서 관찰된다.

전술한 변칙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한 시점과 그 원인은 불명확하나, 이는 1970년 5월 달성공원에 입원된 '복동'이라는 이름의 아시아코끼리 수컷 1두를 통해 명확히 확인되었으며 반복하여 진행한 관찰 실험 모두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확인되었음을 통해 이것이 의심의 여지없는 변칙적 현상임을 본 기지의 연구원들이 확인하였다. 해당 수컷 코끼리 1수는 1962년 라오스 국민의 이름으로 김종필 당시 민주공화당 의장에게 기증되어 서울 창경원 동물원에서 사육한 아시아코끼리 수컷 2수(도입 당시 각 3년, 5년 생) 중 한 개체로 이 코끼리 2수의 도입 경위에 있어서는 라오스/푸미 노사반(Phoumi Nosavan)장군의 주선이 있었을 것으로 보여지기도 하나, 보다 상세한 경위는 불명이다. 해당 코끼리 두 개체에 관련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 1962년 8월 5일 부산항 도착
• 1962년 8월 11일 서울 창경원 동물원에 도착
• 1963년 1월 23일: 도입 당시 3년생 개체 폐사, 부검 결과 중증의 위궤양으로 사인 확인
• 1970년 5월 1일: 도입 당시 5년생 개체(개체명 '복동'), 대구 달성공원 개원 기념으로 달성공원에 분양(오전 10시 30분 창경원에서 출발해 오후 9시 30분 달성공원에 도착)
• 1972년 4월 4일: 달성공원에서 '복동'이 폐사, 부검 결과 장염전증(창자꼬임증)으로 사인 확인

이러한 복동의 사체는 코끼리사 외부로 옮길 수 있었던 것을 통해 SCP-1970-KO의 발현은 살아있는 코끼리에 한정되어 있을 것이라는 추론이 가능하였으며, 현재 달성공원에는 재일교포 최씨가 코끼리 암수 한 쌍을 기증할 예정에 있다. 이들을 통해서도 SCP-1970-KO가 발현되는가의 여부가 본 변칙적현상이 단발적인 이상 현상이 아닌 특수 격리 절차를 적용 받는 SCP로의 지정에 중대한 사항일 것이나, 현재 본 ███ 기지 및 달성공원의 상황상 '장막정책'에 의거한 변칙적 존재의 정보 은폐와 실험을 병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차후의 실험에도 차질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특정한 물체를 지정된 공간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하는 SCP-1970-KO의 변칙성은 변칙적 존재를 확보, 격리, 보호하는 본 SCP 재단에 매우 유용히 사용될 수 있을 것임이 분명하다. 따라서 이는 명백히 규명되어아 할 필요성이 자명한 만큼, 본 ███ 기지는 상기한 변칙적 현상을 SCP-1970-KO로서 지정함으로서 감시 하에 두어 향후에도 재단이 연구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추후 변칙성을 규명하고 역으로 재현, 응용하는 데에 있어 해소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는 의문점은 다음과 같다.

1. SCP-1970-KO가 발현하는 데에 주요한 원인은 '코끼리사'라는 장소에 있는가, 내부의 '코끼리'에 있는가?
2. SCP-1970-KO는 살아있는 상태의 동물 '코끼리' 외의 다른 존재를 통해서도 발현될 수 있는가?
3. SCP-1970-KO의 발현 요건이 '코끼리'에 있을 때, 발현 요건으로서의 코끼리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2]

- SCP 재단 한국지역사령부 기지 - ███ 박사

3.1. 원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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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아니면 한자)와 한국어가 섞여있다. 각주로 해석이 되어있다.

Item No一連番號 : S·C·P-1970-KO

Class等級 : 安全(SAFE)

Special特殊 　 Containment隔離 　 Procedures節次 : S·C·P-1970-KO의 變則性은 通常의 智識에 反하는 變則 個體를 確保·隔離·保護하는 것을 目的하고 있는 本 S·C·P 財團에 有用히 使用될 수 있음이 分明할 것으로 判斷된다. 따라서 S·C·P-1970-KO를 發現하는 데에 影響을 미칠 수 있을 要素를 모두 最大限으로 現狀維持함으로서 變則性의 發現 또한 維持될 수 있도록 하여 그 變則性을 糾明하는 研究를 持續하는 同時에 이러한 變則性이 民間에 알려지지 않도록 하는 데에 注意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基本的인 措置로서 本███基地에 依하여 S·C·P-1970-KO를 最初로 目擊한 民間人들에 대해서는 記憶燒距가 實行되었으며, 週期的으로 要員을 派遣해 S·C·P-1970-KO의 發生 地点인 大邱市 中區 達城公園을 訪問·監視케 할 계획이다. 長期的 觀点에서는 財團의 人員을 達城公園 動物園 象擔當 飼育員으로 入社시키는 것이 가장 效率的일 것으로 把握된다.




Description說明 : S·C·P-1970-KO는 大邱市 中區 達城公園 內에 造成된 動物園 象舍의 內部에 囚한 「印度象」(學名: Elephas maximus. 印度·버마·泰國·라오스·캄보디아·越南·印尼·말라야 등 南·東南亞細亞 一隊에 棲息)의 生體를 象舍 施設 外部로 異動케 하는 것이 不可한 現象이다. S·C·P-1970-KO의 變則的現象은 象舍 內에 入한 象이 自意와 他意 모두에 의해서 象舍 內實建物의 出入門을 통해 外部로 異動하려 할 時, 門을 分明히 開하여 象외에는 모두 圓滑히 出入할 수 있음에도 肉眼으로 視할 수 없는 壁이 存在해 內外의 公刊 자체가 分利된 듯 內部의 象만은 身體 一體가 出入門 外로 出할 수 없는 것으로서 觀察된다.

前述한 變則的現象이 發生하기 始作한 時点과 그 原因은 不明確하나, 이는 1970年 5月 1日 達城公園에 入園된 「복동」이라는 名의 印度象雄 一首를 通해 明確히 確認되었으며 反復하여 進行한 觀察 實驗 全體에서도 同一한 結果가 確認되었음을 通해 이것이 疑心의 餘地없는 變則的現象임을 本基地의 硏究員들이 확인하였다. 該當 象雄一首는 1962년 라오스 國民의 名義로 金鍾泌(當時 民主共和黨 議長)에게 寄贈되어 서울 昌慶苑 動物園에서 飼育한 「印度象」 雄二頭(導入當時 各 三年, 五年生) 中 一頭로서 本象二首의 導入의 經緯에 있어서는 라오스 「노사반」(Nosavan) 장군의 周旋이 있었을 것으로 보여지기도 하나 보다 詳細한 經緯는 不明이다. 該當象 二首에 관련한 事項은 下와 같다.

1962年 八月 五日: 釜山港 到着
1962年 八月 十一日 서울 昌慶苑 動物園에 到着
1963年 一月 二十三日: 導入當時 3年生 個體 斃死, 剖檢結果 重症의 胃潰瘍으로 死因確認
1970年 五月 一日: 導入當時 5年生(個體名 「복동」) 個體 達城公園 動物園 開園記念으로 達城公園에 分譲(午前 10時 30分 昌慶苑 出發하여 午後 9時 30分 達城公園에 到着)
1972年 四月 四日: 達城公園에서 복동 斃死, 剖檢結果 腸捻轉으로 死因確認
이러한 복동의 死體는 象舍外部로 異動시킬 수 있었던 것을 通해 S·C·P-1970-KO의 發現은 活한 常態의 象에 限定되어 있을 것이라는 推論이 可能하였으며, 現在 達城公園에는 在日僑胞 「崔」氏가 象 雌雄一雙을 寄贈할 計劃에 있다. 이들을 通해서도 S·C·P-1970-KO가 發現되는가의 與否가 本 變則的現象을 單發的인 異常現象이 아닌 特殊隔離節次를 適用받는 「S·C·P」로 指定하는 것에 있어 重大事項일 것이나, 現在 本███基地 및 達城公園의 常況상 「帳幕定策」에 依據한 變則的存在의 情報隱蔽와 實驗을 竝行하기 어려운 常況이므로 此後의 實驗에도 蹉跌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特定한 物體를 指定된 公刊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하는 SCP-1970-KO의 變則性은 變則的存在를 確保·隔離·保護하는 本 S·C·P 財團에 매우 有用히 使用될 수 있을 것임이 分明하다. 따라서 이는 明白히 糾明되어아 할 必要性이 自明한 만큼, 本███基地는 上記한 則的現象을 SCP-1970-KO로서 指定함으로서 監視下에 두어 向後에도 財團이 研究를 持續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이러한 觀点에서, 推後 本 變則性을 糾明하고 易으로 이를 再現, 應用하는 데에 있어 解消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는 疑問點은 下와 같다.

1. SCP-1970-KO가 發現하는 데에 主要한 原因은 「象舍」라는 場所에 있는가, 內部의 「象」에 있는가?
2. SCP-1970-KO는 活한 常態의 動物 「象」以外의 다른 存在를 통해서도 發現될 수 있는가?
3. SCP-1970-KO의 發現要件이 「象」에 있을 때, 發現要件으로서의 「象」의 範圍는 어디까지인가?[脚註(각주)]

— S·C·P 財團 韓國地域司令部 ███ 基地 —
███ 博士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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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대구광역시 경연 대회에서 1위를 한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