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232-KO

[include(틀:SCP/순서,
1=231-KO, 1e=이상적인 친구,
2=232-KO, 2e=원망행 특급 열차,
3=233-KO, 3e=옛 세상의 단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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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232-KO는 일반적인 타 기종들과 닮았지만 창문이 없는 변칙적 기차이며, 내부에 탑승한 차장은 SCP-232-KO-1로 지정되어있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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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232-KO는 매일 일본 내 모든 역들 중 무작위 역에서 출몰하며, 이후 승객들이 탑승하면 승객들의 목적지를 향해 정상적으로 운행한다. 차장인 SCP-232-KO-1은 승객들이 가진 표를 보고 그들을 안내하며, 이후 운행 대부분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역들이나 이름이 없는 역들에 정차한다. 이 역들에서 내리려고 하면 SCP-232-KO-1은 승객들을 제지하면서 내릴 수 없게 막는다.

그리고 운행 와중 승객들의 목적지에 도착하면 SCP-232-KO-1은 승객들을 하차시키며 이러한 SCP-232-KO의 변칙적 운행은 통상적인 비변칙적 열차의 운행보다 목적지에 5 ~ 10%는 더 빠르게 도착한다. 만약 이 과정에서 SCP-232-KO-1나 SCP-232-KO의 타 승객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지시에 불응하거나, 목적지가 아닌 역에서 하차하는 등의 행동을 할 시 SCP-232-KO-2가 발현된다. SCP-232-KO-2는 SCP-232-KO-1의 살점들로 이뤄진 변칙적 외부 차원으로, 형성 당시 10km 근방은 하차한 역들과 유사했으나 그 이후는 관측되지 못 했다.

SCP-232-KO-2는 원래 다른 SCP로 등록되었으나, 조사 후 SCP-232-KO-1에 종속적인 특성 때문에 SCP-232-KO-2로 지정되었다. SCP-232-KO-1은 자신의 실종된 동생 '니시키 에무'에 대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으며 SCP-232-KO-2에서도 그러한 특성이 나타난다. SCP-232-KO-1의 일기에서는 니시키 에무의 실종 이후 극도의 정신 불안정을 보였으며, 이후 기존에 일하던 곳에서 쫓겨났다가 SCP-232-KO의 운영 주체로 보이는 기업으로 이직, 현 시점에서까지 근무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

SCP-232-KO-2는 보통 72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붕괴되어 사라졌으나 점점 유지 시간이 길어지고 있으며, 시한적 유지에서 반영구적 유지에 가까워지고 있다. 더군다나 그 발생 빈도와 수 역시 늘어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SCP-232-KO-2로 인한 ZK급 현실 오류 시나리오[1] 역시 걱정되기에 이를 만드는 주체인 SCP-232-KO-1을 한시라도 더 빠르게 격리하여 이를 예방해야한다는 감독관의 소감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