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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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2999, 1e=The Black Cat and the White Rabbit, 1k=검은 고양이와 흰 토끼,
2=3000, 2e=Anantashesha, 2k=아난타세샤,
3=3001, 3e=Red Reality, 3k=적색 현실)]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파일:SCP3000.png

애트잭 규약 도중의 SCP-3000과 재단 잠수부
일련번호
SCP-3000
별명
아난타셰샤(Anantashesha)[1]
등급
타우미엘(Thaumiel)
원문
원문 / 번역

1. 개요
2. 특징
3. 여담


1. 개요[편집]


매우 거대한 장어 혹은 바다뱀의 모습을 한 수수께끼의 생명체이다.

SCP 재단에서 사용되는 기억소거제(amnestics)의 원료인 Y-909를 생산한다. 사냥을 할 때 몸에서 뿜어내는 물질로 먹잇감의 기억을 지워 백치로 만들고 자신에게 다가오게 만들어 잡아먹는 생물이다. 정작 이 생물은 해당 먹잇감을 소화시키지도 않는다는 게 신비적인 요소이다.


2. 특징[편집]


이 생물이 발견되기 전 재단에서 사용하는 기억소거제는 불안정하고 효과도 안 좋았지만 Y-909의 발견 이후로 지금 같은 효과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애트잭 규약[2]에서 발췌한 Y-909의 효능을 첨부하면 다음과 같다.

Y-909 화합물을 추가하는 것으로 앞서 말한 기억소거제에서 안정성과 장기 유효성이 현저히 증가하였다. 전체적으로, Y-909를 사용한 기억소거제는 다른 표준 기억소거제보다 냉장 보관 시 분해 속도가 78% 느렸고, 상온에서는 52% 느렸다.


또한, Y-909를 사용한 기억소거제를 투여받은 이들은 피암시성과 기억 정리 능력이 현저히 증가했고, 추가적인 부작용(메스꺼움, 구토, 대장 통증, 시력 저하, 두통, 불면증, 심장 손상 등)이 크게 줄어들었다. 이러한 기억소거제를 투여받은 이들은 Y-909가 없는 기억소거제를 투여받은 이들에 비해 관입 기억(intrusive memories)[3]

이 현저히 적었고, 실험적 화합물을 투여받은 이 중에서는 5년 째나 10년 째에도 관입 기억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다르게 말해서 기억소거제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녀석이다. 타우미엘 등급이 책정된 것은 증거인멸 외에도 각종 밈 SCP들을 격리하는 데 써먹는 기억소거제의 원료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 매번 인신공양을 해야 한다. 물론 재단이야 D계급 인원들이 있으니 상관없다만 아무리 그래도 사람을 자꾸 바치는건 효율적이지 못한 관계로 이를 연구한 박사도 인간을 제물로 바치지 않게끔 복제할 방법을 강구하면서 혼합물을 섞어봤으나, 가장 성공작에 가까웠던 복제품이 기억을 제거하다못해 지성을 싸그리 날려버려 죽음에 이르게 되는 부작용이 생기는 바람에 사람을 계속 바치느냐 포기하느냐 딜레마에 빠져버렸다.

이 항목의 진가는 이 녀석 앞에 선 생물들, 즉 먹잇감들[4]에 대한 묘사. 가까이 다가가거나 주위에 있는 것만으로 기억이 흐릿해지며, 주위에 다른 사람들이 있었다면 기억이 섞이기까지 한다. 자기의 이름이 무엇인지도 잊어먹거나 아예 자기 이름을 다른 사람으로 착각하기도 하며, 항목 후반부의 박사는 다른 박사의 기억을 자기의 기억으로 착각하며 살기까지 했다. 더욱 가까이 가게 되면 아예 정신줄을 놓고서는 살아있는 송장이나 다를 바 없이 변해버려서는, 먹히기만을 기다리게 된다. 그렇게 먹혀서는 뱃속에서 Y-909를 만들기 위한 재료[5]로 평생을 썩어갈 뿐...

이 녀석과 분비물을 연구하던 만나바 박사는 3000에게 희생당해 기억에 구멍이 생기고 제정신을 유지하지 못하는 벤카트 박사의 최후를 목격하며 자세한 내용을 기록했다. 벤카트 박사는 인도 종교에 몸담은 경력이 있어서인지 몰라도 3000을 인도의 뱀신 아난나세타라고 믿으며 두려워하다가 결국은 스스로 횡설수설하며 장어의 먹이가 되버린다. 벤카트의 친구였던 만나바 박사는 그를 기억하기 위해 유품을 보관하고 3000이 인간의 기억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그게 얼마나 강력한지 실감하게 된다. 하지만 충분히 알고있다고 생각했던 만나바 박사 조차도 Y-909를 채취하던중 자기 또한 영향 받았던걸 모르고 있었는데, 어느날 문득 가족사진을 보다 우연히 사진 뒤에 친구 벤카트의 글씨체가 적혀있던걸 계기로 자신이 결혼했다는 사실, 자신이 아내가 있었다는 사실, 아들이 있었다는 사실들이 알고보니 벤카트의 기억이었고, 만나바 자기자신은 재단의 데이터를 조회해보고나니 애초에 결혼한 적이 없다는걸 깨달았다. 결국 자신또한 희생자가 되었다는걸 깨달은 만나바 박사는 유언장에 가까운 일기장을 쓰면서 SCP-3000이 먹잇감을 어떻게 유인하고,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이론을 작성한 뒤[6] 저장고에 침입하여 가공하지 않은 Y-909를 대량섭취하고 자신의 기억을 모두 지워버렸다. 약발이 너무 잘들어버린 바람에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기능만 가능토록 기억이 날아가버린지라 이걸 살아남았다고 해야할지는 알수없지만...

3. 여담[편집]


호러를 테마로 한 SCP-3000 경연에서 1위를 한 작품이다. 기억을 잃는 상황에 대한 묘사와, 그리고 재단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매번 인신공양을 해야한다는 것, 그리고 제물이 되지 않은 사람도 무사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 등의 요소가 뛰어나다.

콘테스트가 끝나고 나서 원작자가 이 SCP를 소재로 썼던 테일인 'Atzak[7]' 세 편을 업로드했다. 1편은 D계급 인원, 2편과 3편은 이 녀석 때문에 발생한 사고를 덮으려는 기지 이사관과 연구원의 이야기[8]. 목차에는 4편까지 있지만 올라오지 않고 있다.

이 SCP를 대상으로 만든 팬메이드 단편 영화도 있는데 퀄이 뛰어난 편이며 설정 고증도 잘지키긴 했으나 영상 길이가 생각보다 짧다는 아쉬운 면도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SCP 팬들과 유튜버들의 반응은 대호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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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도 신화의 뱀 신중 하나로, 세상이 멸망하는 날까지도 있다고 한다. 3000 문서 부록의 박사는 이 장어와 아난타셰샤를 동일시여기며 3000이 알고 있는 세상의 끝을 인간들에게 체험시키기 위해 기억과 의식을 앗아간다고 추정한다.[2] 재단이 SCP-3000과 상호작용하여 Y-909를 추출하는 절차[3] 소위 말하는 '불현듯 떠오르는 기억'으로, 악몽, 트라우마 등의 요소로 무작위로, 수시로 발현되는 강력한 기억을 의미한다.[4] 다만 기록으로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은 먹잇감으로 보내진 게 아니라 Y-909의 채취나 3000에 대한 조사를 위해 간 사람들이었다. 결국 먹히거나 그 근처에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으니 다를 바 없지만...[5] 앞서 말했다시피 소화하고 있지도 않고 먹잇감을 뱃속에 넣어둘 뿐이라, 정말 재료로써 쓰이는건지도 알 수 없다.[6] 간단히 말하면 3000은 일단 희생자의 기억을 뒤엎어 버리고, 사람에 따라 적절한 속도로 자기한테 복종하기 쉽게끔 기억력과 인식력을 바꿔나간다. 그렇게 종국에는 희생자가 스스로 3000에게 몸을 거리낌없이 바칠수 있도록. 그리고 기억소거제의 원재료인 Y-909는 먹잇감을 삼킨 뒤에 배출하는 것이다.[7] 작중 SCP-3000의 몸에서 분비되는 Y-909를 채취하기 위한 규약의 명칭. '애트잭'이라고 읽는 듯 하다.[8] 민간 낚싯배가 어쩌다가 근처에 접근했는데, 탑승한 사람들은 당연하게도 먹이가 되어 생각 자체가 뽑혀 사라졌다. 결국 기지 쪽에서는 재단의 윤리위원회랑 엮이기 싫어 기뢰가 있는 곳으로 배를 보내서 폭파 사고로 위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