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3352

[include(틀:SCP/순서,
1=3351, 1e=Future Days, 1k=미래의 나날,
2=3352, 2e=Bethlehem Steel, 2k=베들레헴 강철,
3=3353, 3e=Secrets for Sweets, 3k=-)]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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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3352는 미합중국 펜실베니아 주 하드윅 시의 하드윅 정유소에서 일어난 변칙적인 사건이다.

1.1. "베들레헴 강철 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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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윅 정유소의 476HF 알칼화 유닛의 반응로와 연결된 배관로를 지지하는 경질 강철 I빔으로, 상단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적혀 있다.

GOD BLESS U.S.

BETHLEHEM "I" BEAM STEEL.

MSW

신께서 미국을 지켜주시길

베들레헴 "I" 빔 강철.

MSW

2. 부록 3352.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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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7월 2일, 정유소의 386 촉매 개질 유닛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열과 접촉한 수소 열 교환기가 연쇄적인 폭발을 일으킨다. 인근 유닛의 관리인 4명이 화재를 진입하려 하나, 당직 감독자가 절차를 어기고 소방용수를 이용해 용기 하나를 세척하는 과정에서 시스템에 액체 프로판이 역류되었기 때문에, 관리인 4명은 사망하고 진압은커녕 오히려 더 큰 화재를 일으킨다.[1]

정유소의 직원들은 서둘러 긴급 차단 시스템을 작동시키나, 소방용수 시스템의 액체 프로판으로 인해 화재를 오히려 476HF까지 확대시켜 버리고, 배관로가 녹아 차단된 476HF는 폭발과 함께 50만 갤런의 불산을 하드윅 시의 중심부로 유출하게 될 위험에 처한다. 476HF의 관리인 매튜 왓킨스는 우회로를 수동으로 작동시키려 시도하지만, 이미 배관로를 받치는 빔 6개 중 5개가 무너지고 벌겋게 달아오른 "베들레헴 강철 빔" 하나만이 남은 상태. "베들레헴 강철 빔"까지 붕괴하면 불산 유출이 시작되게 된다. 그러나...

그리고 빔은 휘지 않았습니다. 1인치조차.

- 476HF 관리인 매튜 왓킨스의 말.

"베들레헴 강철 빔"은 붕괴하지 않고 철의 녹는점보다 훨씬 높은 온도인 2000°C의 온도를 견뎌낸다. 결국 매튜 왓킨스는 배관로의 우회로를 수동으로 작동시키는 데 성공하고, 참사는 일어나지 않는다. 이후 화재가 성공적으로 진압되고 하드윅 제철소는 안전히 폐쇄된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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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모든 것이 잘못되고, 악화되는, 하지만 그러길 거부한 딱 하나의 예외가 있는 이야기입니다.

- 작가 The Great Hippo.

마지막의 강철 빔이 준 강렬한 인상 덕분에 작가의 인기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는 말과 달리 올라온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은 SCP. "베들레헴 강철 빔"이 섭씨 2000도의 고열을 견뎌냈다는 점 말고는 작품 전체적으로 "변칙적"이라 할 만한 요소가 없는 것 또한 특징이다.

작가의 코멘트에 따르면, 하드윅 제철소 사고의 모티브는 2019년 필라델피아 정유소 폭발 사고라고 한다.

또한, 이 글을 쓰며 워프레임의 OST 중 하나인 We All Lift Together를 들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