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404-JP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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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원문을 읽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SCP-404-JP는 없는 문서에 들어가면 출력되는 메세지인 이 페이지는 아직 존재하지 않습니다! 메세지가 출력되는 중인 문서다.

2. 부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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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 까지만 보면 그냥 안 쓰인 문서 같아 보이지만 그 아래엔 ██ 박사와 ██ 요원이 대화한 부록이 남아 있다.

부록에서 ██ 박사는 아까까진 문서가 멀쩡했는데 갑자기 문서가 백지 상태가 되어버린 것에 의문을 표하고 있으며 ██ 요원은 "네? 원래 없는 문서였는데요."라고 반응한다. ██ 박사는 그럴리 없다며 만약 이게 실수라면 이 번호가 왜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어 있냐고 반박한다. ██ 요원은 그 이야길 듯곤 자신이 조사를 해보겠다고 한다. 이후에 ██ 요원이 내역을 닥치는 대로 뒤져봤음에도 불구하고 이 문서가 왜 존재하는지 알아내지 못했다. ██ 요원은 ██ 박사에게 그쪽은 뭔가 전진이 있냐고 물어보지만 ██ 박사는 대답이 없었고 ██ 요원은 박사에게 응답을 부탁하지만 얼마 안가 내용이 끊기며 O5-14의 메세지가 나온다.


즉 SCP-404-JP 문서가 사라진 것은 맞지만 왜 사라졌는지도 모르고 그 이유를 추측한 사람들 조차도 사실은 없는 사람들 이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또한 O5-14 또한 준 헤드카논인 O5 사령부 기록서류에 따르면 O5-14 또한 존재하지 않는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1]

3. 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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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까지만 보면 이게 정확히 뭐하는 문서인지 알 수 없으나 페이지를 열어놓고 계속 기다리다 보면 얼마 안가 문서의 모든 내용이 삭제되기 시작한다. 그렇게 얼마 안가 문서의 모든 내용이 삭제되며 문서엔 아무것도 안남게 된다. 하지만 이 또한 페이크로 또 다시 기다리다 보면 아래에서 부터 SCP-404-JP의 등급, 특수 격리 절차, 설명이 담긴 문서가 새롭게 등장한다.

문서의 내용에 따르면 SCP-404-JP는 재단 데이터베이스 상에 존재하는 보고서중 하나이며, 자신을 기술하는 문장을 보는 사람이 보기에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모양으로 조작해 그 기억을 머릿속에서 지워버린다. 또한 SCP-404-JP가 언제부터 이런 성질을 지닌 것인지는 불명이라고 한다.

이 문서까지만 보면 "아 자길 묘사한 글을 못보게 하는 SCP 구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아래엔 또다른 짧은 글이 존재한다.


즉 이 말에 따르면 SCP-404-JP는 자신을 못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문서에 쓰인 존재를 지워버리고 있었던 것. 이 말에 따르면 위의 ██ 박사와 ██ 요원이 사실 없던 인물이었던 것도, O5-14라는 없는 인물이 왜 등장했는 지도 설명된다.[2]

이후로 시간이 지나면 다시 삭제가 시작되며 문서와 저 메모 또한 삭제되어 버리고 심지어는 공백칸 까지도 완전히 삭제되며 남는게 없어져버린다. 그러나 저 정체 불명의 인물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건, 녀석 자신이 녀석을 지워버리도록 시도하는 것뿐이야." 라고 말한 바에 따르면 SCP-404-JP가 자신이 묘사된 문서 또한 삭제해 버렸으므로 SCP-404-JP 또한 사라졌을 가능성이 크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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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인 404는 404 Not Found에서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문서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바꿔버린단 특징 때문에 SCP-CN-994-DEL이 떠오른단 사람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