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Y(만화)/등장인물

일본의 히어로이자, 본작의 주인공. 중학교 2학년. 생일은 4월 2일이다. 혈액형은 A형. 신장은 149센티미터. 체중은 43킬로그램이고, 좋아하는 것은 공포영화와 낫토.「불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극도로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싫어한다. 심약한 소녀에서 영웅이 된 지 아직 몇 달이 채 되지 않아 전투 경험이 부족하고 다른 히어로들에 비해 여러 면에서 미숙하지만 남을 도울 때는 확실하게 밀어붙이는 뚝심이 생겨 남다른 힘을 발휘한다. 스타더스트와의 전투 경험을 거쳐 불꽃의 능력을 발현하게 된다. 파트너는 엔빌리오(통칭 에비오)로, 친구는 코이시카와 이코가 있다. 가족으론 부모와 할아버지가 있고 나이차가 많이 나는 언니인 모미지야마 메이가 있었으나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스포일러]

러시아의 히어로, 나이는 27살. 생일은 11월 30일. 혈액형은 O형. 신장은 174센티미터. 체중은 50킬로그램이고, 좋아하는 것은 술과 빵. 술주정뱅이여서 보드카를 엄청나게 좋아하며[1] 첫 등장 때 아예 침울해져있는 테루 옆에서 보드카를 마시고 있었다. 샤이를 엄청나게 귀여워 하며 술을 마실 때는 매우 쾌활하다[2].

스위스의 히어로. 흑십자 간호학생. 치유의 능력을 갖는다. 16살. 생일은 9월 6일. 혈액형은 B형이고 키는 155센티미터에 몸무게는 45킬로그램이다. 좋아하는 것은 봉사활동과 검은 것.「완전 바보 아니야?!」가 말버릇이며 말이 굉장히 험하다. 하지만 그 말 속에 담겨있는 마음은 아주 따뜻하다. 지기 싫어하고, 구부정한 것을 싫어한다. 과거에 사고를 당한 탓에 양쪽 다리가 모두 의족이다. 자란 곳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흑십자 간호학생으로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영국의 히어로.「주위의 흐름을 지배하는 능력」을 가진다. 세계적인 록스타로 히어로. 사이코패스라고 불리면서도 냉혹한 삶의 방식을 계속 추구해 끝내 모두에게 인정받는 세계 톱클래스의 영웅이 되었다. 자선활동 기부액은 50억달러 이상으로 국제구호단체 흑십자를 설립했다. 모티브는 영국의 전설적인 록스타 데이비드 보위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접촉한 상대를 잠들게 하는 능력」을 가진다. 싸우는 것이 서툴러 「나쁜 사람과도 싸우지 않고, 단지 사람을 구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라고 생각한다. 귀엽게 생겼지만 성별은 남자. 자신은 멋진 남자가 되고 싶다며 이를 콤플렉스라고 생각하고 있다.

독일의 영웅. 직업은 의사로, 스타더스트가 설립한 국제 구호 단체의 흑십자 대표.

세계 각국의 영웅을 통괄하고 있다. 항상 얼굴을 마스크로 덮고 있어 그 본모습은 불명이다.

부모가 있었지만 돌아가셨으며 남동생[4]이 있다. 놀이동산에서 샤이가 남동생을 구해줬지만 이코는 늦게 구하여 큰 부상을 입게 되고 테루는 큰 죄책감을 가지게 된다. 이후 부상 때문에 통학에 문제가 있어 테루가 있는 학교로 전학온다. 이후 진통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을 테루가 발견하게 돼 보건실로 데려가주고 "샤이를 원망하지 않느냐?"란 테루의 질문에 "누군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원망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아."라 말해준다. 그 뒤에 들어온 스티그마의 계략으로 마음의 어둠이 구현되나 테루가 그것을 전부 받아주며 극복해내고 이후 요비스테를 할 정도로 절친이 된다.

간사이에 위치한 외딴 닌자 마을인 소가 마을에서 도쿄로 여행을 빙자한 가출을 한 닌자 소녀. 간사이벤[5]을 사용하며, 테루, 이코와는 동갑이다. 가출한 이유는 닌자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자신의 가슴을 칼로 찌르고 달아난 쌍둥이 동생인 텐노지 마이를 찾기 위해서다.[6] 후에 히어로 측과 협력해 도쿄 스카이트리 옥상에 올라가 세상을 없애버리려는 마이와 아말라리르크 세력과 대치한다. 여담으로 예전에 마이에게 찔린 가슴 부근의 자상 때문인지 심장 수술을 받아 심장이 약해져 체력이 상당히 떨어진다.[7]

아말라리르크라는 집단을 이끌고 있는 수수께끼의 소년. 「마음에 자유를」을 표어로 내걸고선 사람들을 공포에 빠뜨리고 있다.

얼음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소녀. 고인이 된 스피리츠의 어머니 레타나 안드레아노바가 세상의 현실에 절망하고 더럽혀진 세상으로부터 아이들만의 세상을 바라는 마음이 스티그마의 능력을 통해 구현된 존재.

사람들을 웃기는 것을 좋아하며, '인간형 장난감 상자' 라고 불린다. 만물을 끌어 당기는 능력을 지녔으며 기상천외한 공격이 특기. 치베타를 상당히 좋아하고 믿고 따른다. [8]

몹시 신경질적이며 충동적이다. 말투가 거칠며 동료와 자주 싸움을 일으키곤 한다.
귀여운 것을 좋아하며 여자라고 오해받는 걸 굉장히 싫어한다.

텐노지 아이의 여동생. 간사이에 위치한 소가 마을에서 아이와 닌자를 목표로 수련하던 도중 갑작스레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떠난 뒤 아말라리르크에 들어간다. 간사이벤을 사용한다.[9]

본명은 엔빌리오. 유니로드를 보좌하는 색깔만 다른 개체 등 여러 개체가 있고, 이 에비오는 아직 히어로 경력이 부족한 샤이를 돕기 위해 특별히 주어진 것으로 보인다. 히어로 활동도, 일상 생활에서도 미숙한 테루를 숙제를 챙겨주기도 하고, 놀이공원에서 이코한테 심한 부상을 입혀 낙담한 테루를 위로해주며 멘탈 케어도 하는 등 많이 챙겨주고 잘 돌봐준다. 이름에 관해서는 정황상 새우를 닮은 모습에 테루가 에비오라는 별명을 붙인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