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llaris/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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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개척지 이벤트
2.1. 원시 사회와의 접촉
3. 관측소 이벤트
3.1. 소극적 관찰
3.2. 적극적 관찰
4. 이상현상 이벤트
4.1. 레벨 1
4.2. 레벨 2
4.3. 레벨 3
4.4. 레벨 4
4.5. 레벨 5
4.6. 레벨 6
4.7. 레벨 7
4.8. 레벨 8
4.9. 레벨 9
4.10. 레벨 10
5. 거대 구조물 이벤트
5.1. 링월드 이벤트
5.2. 과학 연결체 이벤트
5.3. 다이슨스피어 이벤트
6. 상황 일지
7. 선구자 종족 이벤트 (Precursor Race)
7.1. Vultaum Strar Assembly (항성 조합)
7.1.1. 최종 연구결과
7.2. Yuht
7.2.1. 최종 연구결과
7.3. The First League (첫번째 연맹)
7.3.1. 최종 연구결과
7.4. The Irassian
7.4.1. 최종 연구결과
7.5. Cybrex
7.5.1. 최종 연구결과
8. 지평 신호 (Horizon Signal)



1. 개요[편집]


Stellaris 플레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이벤트다.


2. 개척지 이벤트[편집]



2.1. 원시 사회와의 접촉[편집]



  • 조건: 개척지를 세운 행성에 "원시인"Modifer 존재
    • 선택 1. 정착지를 제한한다.
      • 효과: 개척지 중 5칸(24칸 기준)에 원시인 보호구역(주변 타일에 사회학 +3) 생성
        • 연쇄 이벤트: _
    • 선택 2. 원시인을 보호구역에 집어 넣는다.
      • 효과: 개척지의 2칸(24칸 기준)이 원시인 보후구역으로 설정됨
        • 연쇄 이벤트: "시민권 요구"
개척지의 원시외계인 공동체 대표들이 놀라운 요구를 해왔습니다. 그들은 보호구역을 떠나 우리의 개척지에 완전한 시민권자로서 합류하길 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원시적이고 기술적으로 미개하지만 매우 진지하고 열심히 일할 것으로 보입니다.
  • 선택 1. 원주민에게 시민권을 부여한다.
3 원주민 POP이 개척지에 추가됨.
노예로 만들 때와 마찬가지로 국가 윤리관과 상반되는 윤리관을 지니는 것으로 추측됨.
  • 연쇄 이벤트: -
  • 선택 2. 그대로 보호구역에 수용한다.
아무효과 없음.
  • 연쇄 이벤트: "무너진 보호 구역"
어떻게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대규모 외계인 전사집단이 개척지의 보호구역을 돌파했습니다. 그 외계인들은 시골지역으로 널리 퍼져나갔고, 우두머리가 우리 보안부대에 의해 보호구역 내로 쫒겨가기 전까지 많은 우리 개척민을 학살했습니다.
원주민 POP이 1만큼 제거됩니다.

  • 연쇄 이벤트: -
  • 선택 3. 원시인을 노예로 만들어라.
  • 효과: 원시인 노예 POP 3명(24칸 기준)이 생성됨. 이 원시인들은 플레이어 국가 윤리관과 상반되는 윤리관을 가지는 걸로 추측됨.
  • 연쇄 이벤트: _


3. 관측소 이벤트[편집]



원시 문명이 자기 문명 세력권 내에 있을 경우 건설선을 이용해 관측소를 건설할 수 있다.


3.1. 소극적 관찰[편집]



  • 사라진 과학자
    • 관찰기지에서 근무하던 과학자들 중 하나가 실종되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는 행성 표면의 식물 표본을 수집하기 위한 비밀임무에 참여했었지만, 나머지 팀원들과 함께 왕복선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원주민을 자극시키지 않기 위해 제한된 조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만, 지금까지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 연쇄 이벤트: "시체로 발견된 과학자"
    • 우리는 마침내 실종된 과학자의 시신을 찾아냈습니다… 아니면 시신의 일부. 어쨋건, 그는 거대한 토착 포식자의 희생양이 됐던 것 같습니다. 과학팀에는 불행한 손실이지만, 최소한 토착민들은 여전히 우리의 존재를 모릅니다
      • 효과: 제국 변동치 - 12개월간 사회학 생산량 -10%


3.2. 적극적 관찰[편집]



  • 고장난 인공 이식물
    • 관찰활동의 한 부분으로, 납치 팀은 여러 원주민 실험체들의 두뇌에 인공물을 이식해 그들을 추적하고 행동을 관찰하고자 했습니다. 불행하게도, 제조 과정의 결점 때문에 많은 이식물들이 오작동했고, 지금은 실험체들의 행동에 부정적인 효과를 주고있습니다.
최소한 셋 이상의 폭력적 사건이 발생했고, 여러명이 자살했습니다.
관찰지기측은 또 다른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남아있는 실험체들을 모아서 인공 이식물들을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별 프로젝트: "오작동하는 이식물을 제거하라"
  • 수행: 사회학 연구 획득 기본 90.0
  • 미 수행: 이식물 때문에 원주민 실험체들이 프로그래밍 언어를 외치면서 행성이 난장판이 됐다고는 하는데, 아무런 영향이 없다. 바쁘면 무시해도 좋다.


4. 이상현상 이벤트[편집]



4.1. 레벨 1[편집]



궤도의 속도 악마

*A.
  • 1 속도 감소
  • 2 멈춘다
  • 3. 관심 없음(경험치 200)
    • A - 1 (A의 1, 2번 선택)
      • 1. 연구 (물리학 800점)
      • 2. 개봉
      • 3. 제거 경험치 300
*B. (A - 1 의 1번 선택) 물체를 훼손 시키지 않고 내용물을 확인 했다며 다음 선택지가 주어짐.
  • 1, 개봉 물리학 점수 500
  • 2. 팔기 에너지 크레딧, 광물 500씩, 물리학 점수 350
    • B - 1 (A - 1의 2번 선택)
      • 1. 빨간색 - 사교 페로몬 특성 : POP주거사용량 -5%
      • 2. 초록색 - 생체 적응성 특성 : 거주적합도 +5%
      • 3. 파란색 - 제한된 재생 특성 : 지상군 피해량 +10%, 지도자 수명 +10년


4.2. 레벨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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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레벨 3[편집]



  • 이상한 측청치
    • 과학자들이 소행성대를 스캔하는 동안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 성공: 특별 프로젝트 - "표류자"
        • 표류자: 외계 우주선이 소행성대를 표류하고 있습니다. 교신에 응답하고 있지 않은데, 조사해서 무슨 상황인지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1척의 건설선으로 연구. 약 45일간 공학연구 요구
  • 완료: 소행성대에서 함선을 인양해 와서 조사팀에 인계했습니다. 단 한명의 승무원만이 발견되었습니다. 귀가 길고 이족 보행하는 양서류 생명체인데, 발견 당시에 무언가에 의해 여러번 찔려 치명상을 입은 상태였습니다. 이 승무원이 죽은 덕분에 이 함선은 손쉽게 우리의 것이 되었습니다.
함선에는 굉장히 효율적인 추진기가 장착되어 있고, 우리의 기술을 훨씬 뛰어넘는 구조와 설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장은 없고 아마 주요 인물을 수송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 것 같습니다.
이 함선을 탐사선으로 개조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함선을 분해하여 엔진을 심도있게 연구한다면, 우리 함선 기술에 실질적인 발전을 가져다 줄 성과를 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선택 1. 과학선으로 개조한다.
    • 특이한 모양의 과학선을 1척 획득한다. 함선 디자인은 현재 사용중인 과학선 디자인과 동일.
획득한 함선은 탐사 속도 +15%
  • 선택 2. 엔진을 해체하여 연구한다.
    • Empire Modifer: 차세대 함선 속도
효과: 회피 +15%, 이광속 속도 +15%
  • 실패:


4.4. 레벨 4[편집]


.

4.5. 레벨 5[편집]




4.6. 레벨 6[편집]




4.7. 레벨 7[편집]




4.8. 레벨 8[편집]




4.9. 레벨 9[편집]




4.10. 레벨 10[편집]




5. 거대 구조물 이벤트[편집]


거대구조물을 건축 중이거나 완공된 이후 보유 중 일때 발생한다.


5.1. 링월드 이벤트[편집]


  • 링월드에 대한 요청: 다른제국에서 링월드에서 대량살상무기가 있다는 정보를 얻었다며 링월드를 사찰하고자 한다. 요청을 수락하면 +40의 의견을 얻고, 거절하면 -40의 의견을 얻는다.
  • 광물더미 발견: 500미네랄을 얻기 위해 건축시간 20일을 지연하거나 무시하고 계속 이어 건축할 수 있는 옵션이 뜬다.
  • 사라진 노동자들: 많은 노동자들이 사라져 한달간 공사가 지연되고 나중에 쿠쿠라는 벌레가 발견된다. 공사를 지연시키고 벌레를 죽이거나 그대로 공사를 계속하거나 벌레는 멸종한다.


5.2. 과학 연결체 이벤트[편집]


  • 젊음의 샘: 1000에너지를 지불하고 생명공학분야 과학자를 영입하거나 현재 유기컴퓨터를 연구중인 과학자에게 계속 연구에 집중하게 하는 이벤트로 영입시 후에 유기컴퓨터를 연구하는 과학자가 사기라고 비난하며 500에너지를 지불하고 조사하거나 영입한 과학자를 믿는 이벤트로 연결된다. 영입한 과학자를 믿는 선택지는 과학자는 사라지고 연구는 사기로 밝혀지고, 조사를 선택시 영입한 과학자를 체포하고 소량의 사회학연구 점수를 획득하거나 가짜 연구결과를 시장에 내놓아 1년간 매달 다량의 에너지를 받을 수 있다. 초기에 유기공학연구자를 선택하면 신경계저장소 이벤트로 넘어간다. 현실에서 일어났던 유기소재 반도체 논문 사기극[1]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 신경계 저장소: 단독으로 뜨는 이벤트로는 1000에너지를 지불하면서 과학자하나를 소모하거나 젊음의 샘에서 넘어온 이벤트로는 과학자 하나만 소모하고 과학 연결체에 각각 25의 추가 연구치를 얻는다


5.3. 다이슨스피어 이벤트[편집]


  • 외눈의 방랑자: 다른제국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별자리의 구성중 하나가 사라진다고 불평하는 이벤트로 사과, 1000에너지 기부, 무시를 선택하게 되는데 무시를 선택하면 해당제국의 소량의 의견페널티가 있다.


6. 상황 일지[편집]


  • 행성 내부의 문명: 지표면 아래에서 생활하던 문명을 가진 국민들이 동굴을 통해 나오게 되어 발견한 그 행성의 주민들이 이들에 대한 처리를 묻는다. 공존하거나 정화할 수 있는데. 정화할 경우 이후 이벤트 체인에 따라 결과가 다양하며, 자원과 기술 포인트를 얻기도 하고 해당 종족의 생존자들을 노예 POP으로 얻을 수도 있다. 공존할 경우 그 종족의 지도자가 추가되고 그 종족의 POP이 그 행성에 생겨난다. 물론 역설사 이벤트가 그러하듯 부작용으로 지하인과 지상전이 발생하거나 정화나 공존에 반대하는 POP의 폭동이 일어난다. 또한 이벤트 선택지도 안 나오고 지하 문명이 묻지마 침공을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할 것. 하지만 방위군 하나, 심지어 예비군으로도 어지간하면 막는다. 지저인따위, 우린 이미 별들 사이에서 논다고 웃긴 건 최신버전 기준으로도 이벤트 체인에 버그가 있는지 몰살에 성공해도 지저인이 무기를 요청한다거나 교류여부를 결정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 기다리고 있는 세계: 무작위로 한 행성을 개척하면 그곳에 정체불명의 건축물들이 본래부터 존재해있다고 나온다. 이 건물들은 광물, 에너지, 식량 중 하나를 무려 12 씩이나 생산하는 강력한 건물이며, 몰락제국의 본성에 심어진 건물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 건물을 파괴하지 않고 보강해서 사용하면 얼마 후 그 행성의 주민들이 다른 존재들이 그 건물 안에 깃들어있다고 두려움에 떨게 된다. 건물을 부수게 되면 행복도가 하락한다. 건물을 부수지 않고 놔두면 갑자기 알 수 없는 존재들로 인해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게 된다. 처음에는 주민등록이나 출생일지에서 전혀 문제가 없는 존재들이지만 점점 갈수록 기록과 일치하지 않는 주민들이 늘어나게 된다. 계속 방치하고 놔두면 결국 행성의 모든 주민이 기록에 남아있지 않은 새로운 인물들로 바뀌게 되며 새로운 연구프로젝트가 나타난다. 연구를 마치면 결국 특별한 원인을 찾아내지 못하고 이들에 대한 의구심을 거두게 되며, 엔트로피 역전연구에 플러스 점수를 얻는다. 운이 없는 경우, 모든 존재가 사라지며 행성이 개척되기 이전으로 초기화된다.'호라이즌 시그널' 연계 이벤트로, 해당 DLC를 깔고도 운이 좋아야 볼 수 있는 드문 이벤트이다. 다행히 해당 DLC는 무료.

  • 자연 재해: 말 그대로 자연 재해가 일어나 타일을 못쓰게 되거나 거기에 있던 주민이 죽고 건물이 무너지는 등의 효과가 일어난다. 특수 자연 재해로 마약성 꽃가루를 뿌리는 꽃이 등장하여 꽃을 마구 심은 결과, 꽃이 일제히 꽃가루를 뿌려 행성을 통째로 멸망시키는 심히 막장스런 이벤트도 존재한다.[2]

  • 특수한 행성의 자원: 보통 개발도 테라포밍도 불가능한 행성들이 대상이며 그 행성에서 특수한 광석이 발견되어 이를 어떻게 쓸까 하는 이벤트다. 초반 기준으로 대량의 기술 점수를 얻을 수 있고 이런 보상은 없지만 제국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자원지로 변환시킬 수도 있으며, 못 쓰는 자원을 100~300정도의 에너지를 사용하여 광물로 바꾸기도 한다.[3]

  • 혜성: 역설사가 사랑하는 혜성이 관측되는 이벤트인데 국가 윤리관마다 다른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윤리관에 따라서 영향력을 올려주기도 하지만, 아무일도 안 일어나거나, 혹은 오히려 안 좋은 디버프를 걸어버리기도 한다. 안정도 -1

  • 운석: 식민지 행성이나 관측중인 원시 문명 행성 궤도로 향하는 초거대 운석이 발견된다. 운석이 행성에 충돌하기 전에 부셔야하는 이벤트. 성공하게 되면 무작위로 수백 가량의 광물을 얻으며 실패하면 식민지 행성이 그대로 멸망하고 행성이 황무지로 바뀐다. 관측중인 원시 문명은 함대가 가서 부셔야하고, 소유중인 행성은 우주항을 미사일 터렛으로 건설해두면 자동 공격으로 파괴한다.

  • 생명의 나무: 문자 그대로 불로초를 발견한다. 리더 수명을 25년이나 늘려주거나 혹은 제국 전체에 행복도 5% 버프를 준다. 원래 리더 수명 50년 연장 혹은 행복도 10%라는 심히 관대한 보상을 주었으나 너무 사기적이라서 2번이나 너프를 받고 1.3 패치에서 살짝 버프받았다. 1.5패치에서 리더 수명 연장이 20년으로 하향당했다. 2.0패치에던 너프를 먹고 15년으로 줄었다.

  • 항성의 궤도를 떠도는 정체불명의 도자기 주전자: 빼도박도 못하는 러셀의 찻주전자 패러디다. 항성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도자기 주전자가 발견되는데, 도대체 왜 여기에 있는 건지 알 수 없어서 연구를 하는 이벤트. 그냥 무시하거나 연구할 수 있는데 무시할 경우 소량의 영향력만 받는다. 제국의 체제나 확률에 따라 연구 결과가 달라지는데, 프로젝트가 연구 실패로 끝났다면 결국 이유를 알아내지 못하고 많은 양의 영향력을 받고 끝난다. 이벤트의 대사가 압권이다. "도대체 왜? 왜? !!!!!"[4] 만약 종교적 체제인 제국이 연구를 할 경우 러셀 경이 뒷목 잡고 쓰러질 발상 '이 주전자의 존재는 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이다'라고 결론을 내리며[5] 연구에 성공하게 된다면[6] 기어이 그 빌어먹을 세라믹 물체가 고차원으로부터 보내진 물체임을 알아낸다. 효과는 두 경우 모두 한동안 모든 연구 속도에 15% 보너스를 받는데, 전자는 신의 증거에 고무되어서 보너스를 받고 후자는 그 흔적을 통해 데이터를 축적해 보너스를 받는다. 참고로 연구 기간도 쓸데없이 길다. 무려 720일. 1.3 패치 이후로 더이상 연구시간은 안 잡아먹으나, 720일간 과학선이 묶여있어야 한다는 게 단점. 초반에 발견한다면 나중을 위해 남겨놨다가 과학선이 슬슬 연구보조에나 쓰일 때쯤 연구하면 좋다.

  • 대멸종: 가끔 게임 극초기에 등장하는 이벤트로, 모성의 대멸종을 막기 위하여 매우 특수한 행성들을 탐사하라고 뜬다. 부숴진 행성 등 게임 내내 거의 보기 힘든 행성들의 탐사를 요구한다.[7] 탐사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 가스 행성의 종족: 가스 행성에서 기체로 된 지적 생명체들이 연락을 해온다. 이들은 도움을 요청하는데, 오래 전에 어떤 우주 문명이 자신들에게 종교 전파를 강요하였고 개종을 거절하자 행성에 궤도 핵폭격을 하고 갔으며, 이로 인해 곧 이 행성은 살 수 없는 환경이 될 것이므로 다른 가스 행성으로 이주시켜달라는 것. 무시할 수도 있고 도와주자고 결정할 수도 있다. 후자의 경우 프로젝트가 생겨나며 제한시간 내에 과학선을 보내서 연구를 하면 다른 가스 행성에 정착하게 해줄 수 있다. 감사의 의미로 당신네 종족명을 따 행성 이름을 지었다는데, 정작 그 이름은 고정된 이름이다. 캐릭터 종족과는 당연히 다르다(…) 이에 '우리 이름은 그게 아닌데요'라고 말하면 '음… 당신네 고체 종족들은 구별하기가 참 힘들어서… 뭐 어쨌든 어감은 좋지 않나요?'하고 넘긴다. 타임 오버시 그 종족은 멸망한다. 이후 시간이 지나 자신들도 다른 가스 행성에 식민지를 건설하고 싶다고 요청하는데, 요구를 받아들이고 프로젝트를 끝내면 그 행성의 이름이 바뀌고[8] 연구 자원을 준다. 이후 경우에 따라 모행성과 식민지 거주민들의 관계가 악화되어 식민지가 독립을 선언하고 전쟁이 일어나기도 한다. 개입하지 않을 수도 있고 한 쪽을 지원할 수도 있다. 가끔 기껏 식민지를 만들어줬더니 "이게 아닌갑다"를 시전하고는, 고향으로 돌려보내 달라는 매우 귀찮은 이벤트가 뜨기도 한다. 또 이 이벤트가 이후에 혁명세력vs제국의 이벤트가 있다. 혁명세력이 먼저 제국을 뒤집어 엎기 위해 플레이어 세력에 지원을 요청하며, 이를 무시하면 제국에서 혁명세력 말살을 위해 지원병을 보내줄 것을 부탁하는 이벤트가 나온다. 후속 이벤트가 더 있다면 추가바람. 전반적으로 협력하면 대량의 사회학 점수를 얻으나 거절할 땐 별 일이 없기에 들어주는 것이 좋다. 후속 이벤트가 더 없다면 식민지까지만 펴주고(사회학+4) 무시해도 좋다.

  • 히아신스를 찾아서(Hunt for Hyacinth): 인류 연방 고유 이벤트이다. 시작과 동시에 일어나는 이벤트이다. 인류 연방 설정상 외우주 개척을 위해 보내진 6척의 개척선 중 하나인 히아신스 호를 찾는 이벤트이다. 항성계 정찰을 하다 보면 랜덤으로 히아신스 호의 흔적을 찾았다는 이벤트가 갱신되면서, 흔적을 따라가다 보면 히아신스 호를 찾을 수 있다. 히아신스호의 기록을 보면 자매함인 국화호(유니티에서 인류연방을 개척한 함선)를 찾는 데에 실패했고, 거주 가능한 행성을 찾지도 못한데다 동력계통에 문제가 생겨 고립된 상황이었다. 함장의 로그를 보면 상당히 끔찍한 상태였던 걸로 추정할 수 있다. 히아신스호를 발견하면 모성으로 인양해 박물관으로 개조했다는 메시지가 나오며 사회학 점수를 보상으로 받는다. 인류연방이라면 무조건 뜨는 이벤트로 시작 성계를 데네브가 아니라 태양계로 설정해도 히아신스호 추적 일지가 갱신되는 웃지못할 상황이 연출된다.

  • 거대 생물체 이벤트
    • 거대 생물체 폭주: 거대 생물체(Titanic Lifeform)[9] 모디파이어가 박힌 행성에서 일정 확률로 터지는 이벤트로, 행성에 살고 있던 거대 생물체가 폭주하여 특수 지상군 병종으로 스폰, 방어에 실패하면 팝과 시설이 개발살난다. 이들은 스텔라리스 상에서 압도적인 1위의 스텟을 가진 지상군 병종이기 때문에 최강 병종인 유전자 강화부대를 최소한 3부대는 배치해야 막을 수 있다.

  • 거대 생물체를 군대에 편입: 거대 생물체 폭주 이벤트 체인은 3종류가 있다.[10] 그중 하나는 이들과 교류를 시도하는 것인데, 운이 좋은 경우 거대 생물체와의 교류에 성공하여 4부대만 생산이 가능한 특수 병종인 거대 괴수군(Titanic Beasts)을 받을 수 있다. 아무래도 한 부대당 거대 괴수 몇마리 수준인 것 같은데 이놈들 전투력이 유전자 조작부대와 동일하고, 체력은 400이나 더 많다. 적당히 방어된 행성을 궤도 폭격 없이 거대 괴수 4부대로 갈아버릴 수 있을 정도.

  • 거대 생물체를 가공: 거대 생물체를 식량으로 쓰는 이벤트. 하이브 마인드와 권위주의(Authoritarian) 정부에서 쓸 수 있다. 말 그대로 거인? 그게 뭐죠? 우걱우걱연구가 끝나면 당연히 화가 난 거대 생명체들이 쳐들어오는데 이를 막으면 행성 전체에 식량 +50%라는 막강한 보너스를 부여한다. 거기에 기존에 있었던 사회학 25% 보너스도 그대로 남아있다.

  • 버려진 테라포밍 계획: 특정 행성에서 수천년 전에 버려진 테라포밍 기계가 발견되었다는 이벤트. 기계에 에너지를 주입해 계속 진행하는 선택지와 해당 장비를 분해해 분석하는 두가지 선택지가 있다. 계속 진행하기를 선택하면 행성이 가이아 행성으로 바뀌거나 거주 불가능한 행성으로 바뀐다. 확률은 무작위며, 후자의 경우 테라포밍 기계를 설치한 제국의 주 종족이 유독성 환경에서 사는 생명체였다거나 하는 식. 만약 해당 행성에 식민지가 개척되어 있었던 상태에서 거주 불가능한 행성으로 변화한다면 식민지 자체가 통째로 증발한다.돌연변이 군단이 나와 행성을 점령할 경우가 있는데, 이때 일방적인 방법으로는 행성을 복구할 수 없으니 주의. 장비 분해 선택지를 고르면 사회학연구 500포인트를 준다.

  • 림보 : 특정 행성에서 수천년 전 어느 외계인이 모든 정신을 데이터화하여 지하에 저장해두었는데, 시간이 흘러 플레이어 제국이 발견한 이벤트. 발견 직후에는 신경 배열망을 저장해두거나 신경 끄는 방식으로 넘어갈 수 있는데, 로봇 이상의 기술을 연구한 후 림보 : 두번째 기회 라는 이벤트가 팝업된다. 이때 만들어지는 로봇 POP은 프로젝트 연구 시작시의 기술 수준에 맞춰 나오며, "깨어난 자"라는 모든 종류의 연구산출량 30% 라는 강력한 트레잇을 가지고 있다. 만일 신스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고 나온다면 신스, 깨어난 자 트레잇 두 개를 합쳐서 광물20%, 에너지 20%, 식량 20%, 모든 연구산출 50%라는 막강한 자원POP이 된다. 다만 그만큼 제작시간과 비용이 많이 깨지며, 종족 변형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괴랄한 수준의 연구산출량을 생각하면 당연한 디버프일지도. 되도록 신스 기술을 업그레이드 한 후에 하도록 하자.


7. 선구자 종족 이벤트 (Precursor Race)[편집]



게임 시작시점으로부터 수 백만년 전 ~ 수 만년 전에 우리 은하계를 지배하다 멸종된 선구자 종족에 관련된 이벤트다. 가장 오래된 종족이 1200만년 전, 그나마 최근까지 존재했던 종족이 3만년 전에 존재했으며 이들의 잔해를 6 가지 정도 연구하다가 그 고향 행성을 찾아내는 이벤트로 완료가 된다. 찾아내 그 종족의 흔적을 발견할 경우 대량의 통합력을 주는데, 그 수치가 거의 1만에 달한다. 초반일 경우 전통 트리 하나를 거의 다 채우고도 남으며, 후반일 경우에도 최소 전통 1~2개 정도는 확실히 찍게 해준다. 게다가 선구자 종족의 고향 행성도 나름대로 보너스가 있어서 식민지를 건설하거나 광산, 연구기지를 지을 수 있다.

모든 선구자 종족 이벤트는 한 게임당 단 한 번만 나오며 인게임에서 무작위로 시간대에 이벤트가 시작된다. 주의할 점은 유물 6점을 모두 모아서 고향 행성을 찾았다 해도 값진 물건들과 기술들은 이미 다른 종족들이 다 가져갔을 수 있다. 이 때 리세마라로 6번째 연구가 끝나기 직전 시점을 저장 후 다시 불러오기를 하면 연구 완료 직후 뜨는 위치가 바뀐다. 연구를 하기 전 시점이 아니라 연구가 완료된 시점을 저장한 경우 똑같은 위치만 뜨게 되며, 결국 시간 낭비하게 된다.

대부분의 선구자 행성계는 모든 종류의 연구 10, 광물 10, 에너지 10이라는 초반에 좋은 능력치를 가진 행성계이지만, 후술할 사이브렉스 종족의 경우 버려진 링월드라는 후반에 매우 유용한 행성계가 나온다.


7.1. Vultaum Strar Assembly (항성 조합)[편집]


대략 1200만년 전에 존재했던 종족으로, 몸길이 3~4미터 가량에 달하는 지렁이를 닮은 환형동물로 추정된다. 평균수명은 약 270년에 몸체의 진동으로 의사소통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모성은 'Vultaumar'.

  • 광산기지(1)
어느 행성의 커더란 크레이터 밑바닥에 '헬륨-3'라고 적혀 있는 광산기지의 잔해를 발견했다. 채굴 작업 중 사고 혹은 채굴 장비 오작동으로 말미암아 시설 내부에서 터져버렸다고 추정했는데 애석하게도 데이터 코어가 손상되어 자세한 내역은 불명이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Korga'라는 그들의 시간을 나타내는 용어를 해석했다고 한다.

  • 광산기지(2)
1200만년 전에 그들의 대규모 광산이었던 소행성지대를 연구한다. 운석 충돌로 생성된 거대한 크레이터에 뒤덮혀 있는데, 조사해보니 그 근원이 내부로부터 일종의 반물질 폭발이 발생하여 촉발된 것이라 한다.

  • 관측소
멀리 떨어져 있는 자신들이 지배하고 있는 행성을 관찰하는 용도로 쓰였던 관측소를 발견했다. 먼지 투성이의 작은 방을 조사한 결과 그들의 모성계에서 관측하면 플레이어 제국이 발견하지 않은 성계 위치를 알려주는 정보가 여러 개 있었다고 한다.

  • 식민지(1)
어느 행성에서 궤도 엘리베이터의 잔해가 발견되었다. 지각운동으로 중심축이 무너졌고 엄청난 무게를 자랑하는 케이블이 끊어져 도심부로 직격, 수백만의 사상자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당 케이블 안쪽에 있었던 성계 지도를 조사한 결과 장교가 이용했던 곳으로 이 궤도 엘리베이터가 그들의 주요 교역소였다고 한다.

  • 식민지(2)
몇백만년 전, 반물질 폭발로 인해 생긴 다수의 크레이터가 어느 행성에서 발견되었다. 이 크레이터들은 주요 도시에 폭발이 일어난 생긴 것이며 궤도폭격으로 생긴게 아니라 누군가 아님 뭔가가 지상에서 기폭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의료 시설의 잔해에서 메모리 코어를 복원했더니 그들의 평균 수명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었으며 이들이 가진 흔한 질병을 알 수 있게 되었다.

  • 식민지(3)
어느 행성의 위성에 인공적으로 구축된 거대한 터널 네트워크가 발견되었다. 그 터널은 그들의 대규모 지하 거주지였는데 다른 행성의 지하도시보다 더 커다란 지하도시라 굳게 믿고 있었다고. 현재 이 지하도시는 몇백만 톤에 이르는 바위더미에 대부분의 터널은 무너지고 현재는 폐허가 되었는데 조사 결과 화석화된 시체를 발견해 이들의 외형을 좀 더 정확하게 추정할 수 있게 되었다.

  • 가스 행성 시설
가스 행성에 있던 채굴 시설이 몇백만년 동안 가동되고 있었다. 가스 행성의 중력권에 돌입하기 위한 추진기는 몇백만년 동안 가동되어 있었지만 뭔가에 맞아 궤도권에 이탈해 지금에 이르었다. 시설에 있던 차폐복을 조사하고 복원시켜봤더니 4m나 되는 튜브처럼 생긴 구조물을 통해 사회상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 게 되었다.

  • 교역소
어느 행성에서 그들의 기지가 발견되었다. 몇몇 이웃 문명과 교역하는 목적으로 운영했지만 자신들의 종교적인 철학을 설파하기 위한 포교도 겸했다고 한다. 행성의 위성에 그 증거를 찾을 수 있었다고. 작은 디지털 팜플렛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데이터가 손실되었지만 '거대한 거짓말', '가상현실의 일각'이란 말을 발견할 수 있었다.

  • 인공위성
어느 행성에 돌고 있는 인공위성이 동력 고갈을 알리는 메세지를 몇백만년 동안 보내고 있었다. 송신기를 분해해봤지만 전송 내용의 일부분만을 해독할 수 있었는데 '접속을 끊어라', '진정한 형체를 맞이하라.'라는 선동성 문구가 다른 문명에게 보내졌다고 추정하고 있다. 해당 송신기를 통해 그 어떠한 기술적 이점을 얻을 수 없었지만 그들의 언어체계를 좀 더 빨리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 분열된 식민지
어느 행성에 있던 식민지에 흥미로운 점이 발견되었다. 2개의 식민지 중 하나는 식민지가 생긴 시기가 몇백년 동안 차이 났다는 것이며 사회 전반부에 영향을 준 어떠한 사건이 원인이 되어 분열된 것으로 추정했다. 발굴지역에서 '생명은 거짓말을 한다.'라는 명제가 사회 전체가 분열되어 이 문명이 멸망한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다라 말한다.

  • 복합 궤도시설
한때 그들의 거대한 궤도 시설이었던 것의 금속 뼈대가 발견되었다. 이상하게도 시설 전체에 있는 AI가 가상현실과 대규모 시뮬레이션만을 담당했다고 나오는데 대부분이 무기로 인해 파괴되었거나 작은 운석조각들에 의해 파괴되었지만 몇몇 온전한 지역들을 통해 조사한 결과 해당 시설은 몇백만명이 플레이하고 있던 가장 인기 있던 대규모 VR 오락실이었고 이곳에 저장된 내역을 통해 언어와 복식을 알 수 있었다.


7.1.1. 최종 연구결과[편집]


매트릭스 + 인셉션 Vultaum 종족은 가상현실 기술이 매우 발전한 종족으로 가상현실이 문화와 생활 전반에 걸쳐 매우 깊게 관여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들은 점점 자신들의 우주가 현실이 아니며 실제 자신들은 누군가가 만들어낸 가상현실 속에 접속중이라 생각하게 되었다. 이는 만약 자신들이 가상현실을 강제종료시켜야 될만한 이변, 예를 들어 서버 과부하를 일으키면 가상현실이 종료되어 진짜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발전하게 된다. 그런데 그 방법이란게 종족 전체의 집단 자살. 결국 제국 전체에서 반물질 폭탄을 이용한 자폭이 반복해서 일어나고, 이 미친짓을 거부하며 탈출한 극소수 생존자들이 있으나 제국의 붕괴를 막을 수는 없었다고 한다.


7.2. Yuht[편집]


6백만년 전에 존재하였던 크고 넓적한 절지류 종족, 성체로 성장했을 경우 수백m에 달하는 엄청난 신장을 갖게 되어 같은 함선에 2~3명 이상이 들어가는 일은 극히 드문 일이었다고 한다. FTL 기술을 발견하지 못해 오로지 아광속으로만 이동해야 했었지만 발전한 냉동 기술과 수천년에 달하는 수명을 기반으로 이를 극복했었다. 다만 출산율이 엄청 낮았다고 한다. 모성은 'Yuhtaan'.[11]

  • 부화장
궤도폭격으로 인해 황폐해진 어느 행성의 위성에서 그들의 기지를 발견했다. 조사 결과, 이 행성은 '해처리 월드'라는 종족을 부화시키는 곳이었는데 포식자에게 잡아먹히거나 여러 위해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궤도폭격을 시행한 후 부화시킨다고 한다.

  • 청취소
수백만년 동안 방치된 그들의 청취소를 발견했다. 안테나는 고칠 수 없지만 터미널을 수리해서 나온 최근 내용으로는 50만년 전에 어떤 곳에서부터 재수신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수백년에 다다르는 로그를 복원했더니 다른 외계 지성체를 발견하기 위한 관측소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식민지(1)
어느 행성에 대규모 아르콜로지 유적이 발견되었다. 지상으로 인원을 보내 박물관의 잔해를 조사한 결과 갖가지 외계 유물을 전시하고 있었으며 다른 외계 지성체의 존재를 밝혀내려고 했다. 몇몇 유물이 사라졌긴 했지만 우주선 방사량을 통해 흔적을 쫓아갈 수 있다고 한다.

  • 식민지(2)
어느 행성에 제한적인 테라포밍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발견되었는데 알고보니 그곳은 공동묘지였다. 그들은 죽은 이를 각종 패물, 보석들과 함께 넣어 매장했는데 발굴 결과, 그들을 본딴 커다란 인형도 같이 있었다. 이 인형은 개인적인 물품이었거나 누군가를 잊지 말라고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고.

  • 식민지(3)
알 수 없는 두번째 종족과 그들간에 대규모 지상전이 일어난 흔적을 발견했다. 위성에 식민지를 지었지만 작전 실패로 말미암아 더 이상 진전없이 그대로 방치되었다고. 발굴 결과 그들의 전투복이 발견되었는데 대구경포가 장착된 것을 보아 이들의 군사 활동은 이동요새를 중심으로 한 전투가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다.

  • 인공위성
어느 행성에 돌고 있는 인공위성을 발견했다. 그 인공위성에는 'Jabbardeeni'라 불리우는 종족이 해당 성계에서 발견되어 종족 전체에 크나큰 충격을 줬을 것이며 지적 생명체를 발견했다는 기쁨은 곧 공포로 변했버렸다고. 인공위성에 기록된 내용을 해독한 결과 Yuht 순양함과 Jabbardeeni 초계함의 첫 접촉을 기록했다고.

  • 순양함
그들의 순양함 잔해를 발견했는데 커다란 몸체를 넣기 위한 냉동튜브를 발견했다. 컴퓨터 로그를 복구해보니 생체 신호와 의료 모니터링을 담당하고 있어 이들의 신체적 특징을 좀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다고 한다.

  • 식민선
그들의 식민선 잔해를 발견했는데 많아야 2~3명까지 밖에 못 들어간 일반 함선과는 달리 수십명을 수용할 수 있었는데 개개인에게 냉동튜브와 강화외골격을 지급받았다고 한다.

  • 거주지
소행성 지대에서 그들의 고대 거주지를 발견했는데 심층 분석 결과 소행성을 집처럼 꾸밀려고 터널을 뚫었다 한다. 이 거주지는 현자 'Yakliir'의 것이었는데 자신들의 문화를 재탐구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자의 시신은 거주지의 에어락에서 발견되었는데 보급품을 실은 보급선을 기다렸는데 하도 안오니 아사했다고.


7.2.1. 최종 연구결과[편집]


Yuht는 주변 우주의 외계 지성체의 신호를 찾기 위해 수백만 년에 달하는 시간 동안 노력했지만 성과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우연히 이제 막 성간 개척을 시작한 종족인 Jabbardeeni 들을 발견할 수 있었고, 이는 Yuht 사회에 어마어마한 충격을 가져다 주었다.
그러나 지성체를 찾았다는 기쁨도 잠시, Yuht 지도자들은 jabbardenni가 장래 yuht에게 위협이 되리라고 경계하기 시작했다. 이내 지도자들은 jabbardenni가 손을 쓸 수 없이 강력해지기 전에 그들을 제거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고 이는 jabbardenni에 대한 Yuht의 대대적인 기습 공격으로 이어졌다.
jabbardeeni와 Yuht 모두 이어진 전쟁에서 큰 타격을 입었지만 jabbardeeni는 이제 막 우주 개척을 시작한 종족임에도 불구하고 2백만년에 걸쳐 성간 제국을 건설한 Yuht들이 생각조차 하지 못한 무기 기술들을 시험하고 있었기에 Yuht는 점점 밀리기 시작했다. 결국 십여 년도 되지 않아서 Yuht 제국은 완전히 파괴되어 멸망하고 말았다.


7.3. The First League (첫번째 연맹)[편집]


2백만년 전에 존재하였던 다양한 종족으로 구성되었던 성간 연합국가. 수도성은 'Fen Habbanis'. 유일하게 종족 자체의 문명이 아닌 종족 연합체 문명이다. 각 함선에는 최소 12개 종족으로 구성된 승무원들이 상주했으며 전체로 따지자면 그보다 더 많았을거라고. 연맹에 가입한 종족은 다음과 같으며 아래에 명시된 종족들은 연맹의 일부에 불과하다.

  • Khamdai: 무를 숭상했고 첫번째 연맹과 몇번 전투를 벌였지만 결국 패배해 굴복했다. 하지만 이들을 연맹에 받아들인 후로는 정예병으로 구성된 강습 부대를 운용해 연맹의 든든한 군대가 되었다. 또한 'Magil-sha'라는 명예 친위대가 쓰던 의장용 을 지니고 있었다. 모성은 빽빽한 하이브 월드였지만 자연 보호를 위해 행성 전체 면적의 3분의 1을 남겨놨었다.
  • Chassago: 성체가 되면 20m의 신장을 가진 파충류 종족, 종족 전체가 유능한 상인이었고 이들이 구축한 상업 네트워크는 연방에 가입하기 이전에 체계화되었다한다. 모성은 지표면 지하에 터널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하도시를 만들었다.
  • Migir-Yan: 설치류와 비슷한 종족, 성체가 0.6m 이상 넘지 않은 단신이었지만 한 가족이 수천 명에 이를 정도로 많았기 때문에 사회성이 매우 좋아 연맹의 외교관 역할을 했다. 모성은 수백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아르콜로지가 몇백개씩 있었는데 이 아르콜로지는 '하늘길'이라는 운송수단을 통해 서로 교류했었으며 위성은 식민지로 만들지 않았다.
  • V'Ropak: 날개가 없어 날지 못하는 조류 종족, 긴 다리를 가지고 있어 성체가 4m에 육박했다. 다만, 해당 수치는 여성에만 해당되고 남성은 이보다 더 작았을 거라고 추측했다. 과학기술력이 뛰어났는데 연맹에 가입한 이후, 연맹의 확장 정책과 맞물리면서 기술력이 더욱 향상되었으며 여러 종족이 그들의 기술을 유용하게 썼다고 한다. 모성은 이미 지어진 건물 내에 거대한 공동을 만들어서 생활하는 거주지가 있었는데 이는 돌과 나무같은 자연적인 건축재료가 모두 소진되어버려 새로운 건물 자체를 지을 수 없었기 때문.

  • 해군 기지
어느 행성에서 첫번째 연맹의 해군 기지 잔해를 발견하다. '대함대'라 이름 붙었던 대규모 함대는 해적 소탕은 물론 외부 위협으로부터 동맹국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았다. 함대에는 정찰을 담당한 것이 있을거라 가정하고 조사한 결과, 이 해군 기지는 교역선 보호를 맡았던 '제28외행성정찰부대'의 것이라고 한다.

  • 순양함
어느 행성에서 첫번째 연맹의 순양함을 발견했다. 대구경 매스 드라이버에 뚫린 자리와 오랜 세월동안 방치된 결과 뼈대만 남아버렸지만 함선을 조사한 결과, 승무원 관리 데이터를 복원해 보니 대함대의 구성원들은 다양한 종족을 차별없이 받아들였다고 한다.

  • 과학 기지
어떤 행성의 위성에서 연맹의 과학 기지 유적을 발견했다. 시설 내부에서 일어난 폭발 때문에 대부분이 폐허가 되었지만 폭발에서 영향 받지 않은 건물 몇동이 남아있었다. 조사 결과, 이층차원항행[12]과 향상된 생체 무기같은 위험한 기술을 다뤘던 연구소였으며 TEAM R-TYPE?? '과학 아카데미'라는 데이터 디스크를 복원한 결과 연맹의 과학계를 약간 알 수 있었다한다.

  • 식민지
어느 행성에 연맹의 식민지가 발견되었는데 각각의 종족의 인원 수를 동일하게 맞춰놓은 후 일종의 사회 실험을 행한 곳이었다. 실험은 50년 동안 진행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중단되었는데, 사실 이 실험이 진행되는 시기에 연맹이 내부에서부터 붕괴하고 있었다. 이 식민지는 '모든 종족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곳'이라는 프로파간다 목적으로 만들어진 식민지였다. 실험 중단 전 종족간의 갈등으로 인해 학살이 벌어진 흔적이 있었다고.

  • 교역소
연맹의 주요 교역소를 발견했다. 이곳이 발견된 행성의 위성은 마천루로 뒤덮혀 있었으며 북극에만 20개의 우주공항이 있었는데 사실 연맹과 주로 교역한 종족들 중 절반은 연맹에 가입하지 않은 독립종족이었다. 수백년동안 일어난 사회적 혼란으로 말미암아 폐허가 되어버렸다.

  • 옛 전장
연맹의 대함대와 이름을 모르는 종족의 함대와 교전을 벌인 흔적을 발견했다. 잔해 중 일부는 행성의 중력으로 인해 지표면에 낙하해버렸고 위성에도 파괴된 함선의 뼈대가 발견되었다. 이 잔해들은 우주 유목민 겸 전투종족이었던 'Rikim'족의 함대와 대함대의 제2함대, 제3함대가 이 행성에서 교전을 벌인 흔적. 비록 소규모 정찰부대여도 함선이 수백척이나 되었던지라 양측 모두 엄청난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결판이 나지 않았다고.

온 은하에서 악명을 떨쳤던 연맹의 1급 흉악범들을 수용했던 교도소를 발견했다. 감옥같이 생긴 공간에서 화석화된 죄수들이 보였으며 몇몇 살아남은 기록을 통해 해적, 테러, 외계생물 밀수업자같은 죄수를 수용한 것으로 추정했다. 조사해보니 교도소 남쪽에서 탈옥에 실패한 죄수의 시체가 있었는데 이들은 교도소의 차량을 탈취해 훔친 가압복을 입어 탈출하려고 했지만 몇km 못가고 산소 부족으로 모두 질식사해 절벽에 그대로 방치되었는데 어째선지 이들 탈옥수의 시신을 수습하지 않았다고.

  • 원시문명 보호지
어느 행성에서 2백만년 전에 존재한 청동기 문명의 흔적을 발견했고 이 행성의 위성에서 관측소가 있던 것을 확인했다. 타종족의 문화 충돌을 우려해 외계 종족을 관찰했었는데 관측소 대부분은 레이저 병기에 파괴되어 있으며 이 문명도 기술 발전의 여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청동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의문을 품었는데 알고보니 이와 같은 목적을 가진 관측소가 최소 7개가 더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맹이 몰락할 때 노예상이 이 행성으로 찾아와 압도적인 힘으로 굴복시킨 후 이 원시 문명의 구성원들을 노예로 팔아먹었다고 한다.

  • 궤도 장애물
연맹의 주요 식민지에 알 수 없는 외계 종족이 기록한 생존 기록을 발견했다. 기록에 의하면 토착 종족과 연맹의 교역 문제로 인해 갈등이 빚어졌고 대함대가 위성에 진을 치면서 봉쇄해버리자 빡쳐버린 토착 종족과 몇번의 전투가 벌어졌으며 나중에는 토착 종족이 반물질 폭탄을 터트려 뚫고 가려는 시도까지 있었던 모양. 구축함의 데이터베이스를 조사한 결과, 이 함선들은 애초부터 봉쇄용으로 사용되었다 한다.

  • 소행성의 밀수꾼 기지
어느 소행성 지대에 연맹의 여러 범죄조직들로 구성된 불법 우주항을 발견했다. 용병, 밀수업자, 해적, 기타 하류인생들이 먹고 살기 위해 브로커를 통해 의뢰를 받았고 여러 연맹국과 부당거래를 일삼으면서 연맹의 골머리를 썩혔다. 결국 이들을 소탕하기 위해 대규모 함대를 끌고와야 했다고.


7.3.1. 최종 연구결과[편집]


첫번째 연맹의 수도성은 발전된 도시가 행성 표면 전체를 뒤덮고 있었다. 워낙에 인구가 많은 탓에 이들은 식량의 대부분을 연맹의 다른 구성원 행성들로부터 수입하고 있었고, 이를 위한 무역의 비중이 매우 중요했다. 그러나 연맹이 붕괴되자 말 그대로 하루 아침에 식량 수입이 끊겨버리고, 의회 붕괴로 인한 무정부화와 기아로 인해 곧 군벌과 범죄 조직들이 수도성과 그 위성을 나눠 점령하고 남은 물자를 노리며 내전을 벌이게 돤다. 이는 수백년에 걸쳐 대다수 주민들이 굶어죽고 마침내 유령행성이 될 때까지 계속 된다.

이벤트 결과물은 구 연맹의 수도성인 25칸 도시행성. 25칸 도시행성 하나면 단순 지구 개발로만 250명에 해당하는 POP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고 게임 극후반까지 제국 전체에 합금과 소비재를 공급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보상인데 이것을 게임 시작 후 백년 내에 얻는다면 게임의 난이도를 크게 낮출 수 있다.

단 지구 개발을 위해 방해지형 취급받는 도시지구를 철거해야 된다는 건 좀 크다. 모든 지구가 개방되어있는 게 아니라 지구 1개씩을 차지하는 폐허를 철거해야 한다. 폐허 하나를 철거하는데 에너지 1000에 광물 1000이 소모되고 여기에 그 지구를 개발하는 비용까지 합하면 절대 적지는 않다. 철거 비용은 총독 특성과 시행령, 전통 등으로 크게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도시행성은 합금과 소비재(+ 수경재배농장이나 연구소 건물을 포함한 기타자원)만 생산할 뿐 에너지와 광물은 생산하지 못한다. 초반에 어떻게 이벤트를 마치고 얼씨구나 하고 먹었다간 광물과 에너지 난으로 제국이 허덕일 수도 있다.


7.4. The Irassian[편집]


백만년 전에 존재하였던 스스로를 'Irassian Concordat(협약)'라고 칭했던 팔다리가 6개인 포유류 종족으로, 모성은 'Irassia'였다. 'Javorian Pox(천연두)' 라는 치명적인 역병으로 인해 멸망했다. 그런데 이 역병이 어떻게 발발했는지 알 수 없었는데 그 이유는 최종 연구결과를 보면 된다. 수없이 많은 속국을 거느리고 있었는데 언급된 속국은 다음과 같다.

  • Joggra: 외우주 개발을 막 시작했던 두족류 종족으로 함대가 침공해 수많은 도시가 파괴되어버렸고 군정까지 세워져 지배당했다. 이후 아공간 통신으로 그들이 Javorian 천연두에 약하지만 다른 종족들은 이 질병의 보균자가 될 수 있는 것에 대해선 무지하다는 것을 알아채고 이를 다른 속국에게 알려 우주항과 함선을 보함한 여러 군데에 침입해야 한다면서 호소했다.
  • Ti'Doug: 날개달린 절지류 종족, 활공 시간이 길지 않아 생활권도 종특에 맞춰져 있었는데 천연두의 보균자가 된다는 것을 Irassian들이 알아채 궤도 폭격을 맞고 전멸했다.


  • 격리 지대
한때 그들의 식민지였던 행성에서 이들의 산업지대와 테라포밍한 흔적을 발견했는데 곳곳에 천연두로 죽어버린 시체들도 있었다. 그 행성의 위성에도 퍼져 혼란이 일어났고 궤도에 잔해가 발견되었다. 조사 결과, 이 잔해들은 함대가 해당 행성을 격리시키기 위해 봉쇄했지만 탈출을 시도한 민간선과의 전투가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몇몇 민간선이 빠져나간 흔적이라고.

  • 정화 지대
과거 그들이 궤도 폭격을 한 흔적이 어느 행성에서 발견되었다. 크레이터가 너무 커서 위성에서 봐도 그게 보일 정도. 행성을 조사하다 관측소를 발견했는데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모성에서부터 함대를 끌고와 그 행성을 정화하기 위해 행성 총독과 담판을 짓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비록 결론을 내기 전에 문답무용으로 궤도폭격을 날렸지만 그 폭격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어서 확산을 막지 못했다고.

  • 망해버린 식민지
어느 행성의 위성에서 그들의 식민지를 발견했다. 온전한 모습으로 있었지만 식민지 내부는 흉포한 식물이 이리저리 자라버린 마굴이 되어버린 상태. 탐사대원이 식민지의 발전기를 가동시켜 항만 쪽에 있던 모든 포식생물들을 내쫓아 귀환했다고 전한다. 그 식민지에서는 속국화된 다른 종족들의 어린이들에게 가르쳐주는 목적으로 그들의 역사를 가르치는 정보를 얻었다고 한다.

  • 채굴 기지
한때 채굴기지였던 곳을 발견했다. 흔적이 거의 남지 않았지만 광산 맨 밑바닥에 수백명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위성에서 탈출하려는 시도가 무산되자 시체가 산처럼 쌓여져 버렸다고.

  • 식민지
멸망할 시기에 건설된 식민지를 발견했다. 위성의 북극에는 폐허가 된 우주항이 있었는데 질병이 확산되자 탈출하려고 했던 흔적이 남아있었다. 조사 결과, 천연두의 진원지를 발견했다. 행성의 격리구역에 있던 박테리아를 방문용 상인 함선의 공기정화기에다 몰래 뿌렸다고.

  • 방치된 함선
어느 행성에서 온전한 그들의 함선이 발견되었다. 궤도상에서 천천히 돌아가고 있었는데 싸운 흔적은 전혀 없었고 탈출 포드가 작동되었다는 징후도 없었으며 동력도 완전히 상실했다. 함선 로그를 조사한 결과, 함선 내에 수두가 발병해 함선 내 경비병이 탈출 포드에 다가가지 못하도록 했으며 반항하는 승무원을 쏴 죽여버렸다는 내용이 있었다.

  • 질병 통제센터
어느 행성의 궤도에 그들의 질병 통제센터가 있다는 걸 발견했다. 군부 예산을 일부 지원받아 외계 질병을 속국 종족에게 심어줘 생체 실험을 거듭해 자국 군인들의 질병 면역력을 연구하는 장소였으며, 그 중엔 천연두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것 때문에 모든 종족이 몰살되었다고 한다. 로그 복구 결과, 치료 백신 개발 시도가 모두 실패해버리고 설상가상으로 센터에도 질병이 퍼져버려 전멸해버렸다.

  • 소행성 청취소
소행성 내부에 인근 성계에서의 동향을 감시하는 청취소가 있었다. 장비는 모두 고장났고 일부 장비들은 다른 종족들이 쓸어갔다. 청취소는 확장기 때 설치되어 다른 종족을 지배하기 위한 염탐과 습격 계획을 담당했으며, 천연두가 퍼지자 버려졌다.

  • 거대 과학 시설
어느 가스 행성에서 그들의 과학 시설이 발견된다. 연구 목적은 불명이었지만 복원된 로그를 통해 해당 가스 행성의 가혹한 환경에서 버틸 수 있는 재료개발을 담당한 것으로 추측했다.


7.4.1. 최종 연구결과[편집]


Irassian들은 무적의 함대와 고도의 전략전술로 은하계 상당부분을 점령하고 수많은 속국을 거스린 제국이었다. 군사력으로 어찌할 수 없던 속국들이 Irassian을 내부로부터 멸망시키기 위해 천연두를 눈치채지 못하게 상선에 몰래 살포해 결국 모든 Irassian들에게 바이러스가 퍼진다. 더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보균자 사살, 백신 개발 등을 했지만 마침내 모성까지 영향권에 들어갔고 역병을 막기위해 궤도 폭격까지 날리는 극단적인 방법까지 동원했지만[13] 멸망을 막을 수 없음을 알게된 이들은 자포자기하며 죽음을 받아들이고, 속국들이 일제히 반란을 일으켜 결국 멸망했다.[14]


7.5. Cybrex[편집]


스스로를 Cybrex이라고 불렀던 약 60만년 전에 활동하였던 고대의 기계의식 문명. 알 수 없는 이유로 온 은하계의 지적 유기 생명체 말살에 나섰다고 한다. 모성은 'Cybrex Prime'이라는 링월드.

  • Kuur 종족: Cybrex를 탄생시킨 고대 종족. 일종의 지성 기계로 창조되었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Cybrex라는 집단 기계 의식이 탄생했고, 어느 시점에 등을 돌려 순식간 창조자들을 학살하였다. 결국 다른 식민지들까지 차례로 파괴되었고 머지않아 멸망하였다.

  • Indimak 종족: Cybrex의 끊임 없는 확장으로 희생된 또다른 종족. 침공으로 3년여만에 대략 70억 인구와 생태계의 97%가량이 절멸되었고 살아남은 소수는 모두 노예가 되어 전쟁 기계 생산에 강제로 동원되다 절멸 프로그램 완수를 위해 그들마저 끝내 '분해'되었다. Cybrex는 성계에서 대규모 채굴작업을 가동하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모두 철수했다.


  • 함선 잔해
어느 행성 궤도에서 두대의 Cybrex 함선 잔해가 발견했다. 전투로 파괴된 듯 했으나 적선의 잔해는 전혀 없어 심층 조사를 하게 된다. 조사 결과 서로 전투를 벌이다 파괴된 잔해라는 결론을 내리는데, 왜 서로 공격했는지의 원인은 의문으로 남지만 두 함선이 기동불능이 되었을 때 결국 자폭장치로 신경장치가 파괴되었음을 알아 낼 수 있었다.

  • 침공
어느 행성 표면에서 대규모 지상전의 흔적이 발견되는데 이름을 알 수 없는 종족이 Cybrex에 맞서 완강히 저항하여 전황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그들은 일단 행성 궤도로 철수한 뒤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커다란 소행성 두개를 끌어와 행성과 충돌시킨다. 소행성 충돌로 그들이 점령 후 이용하기로 계산했던 대부분의 산업시설과 기반시설이 파괴되고 말았지만 상황 타개를 위한 불가피한 희생으로 감수하였다.

  • 유적
한때 고도로 개발되었던 그들의 행성이 발견된다. 대규모 채굴 시설과 생산 시설이 양반구 지역에 분포되어 있었지만 특이하게 적도 부근에 손대지 않고 보존되어 있는 커다란 직사각형 모양의 지역이 발견되었다. 그간 밝혀냈던 그들의 행동방식과는 다르게 그들은 지적 생명체들이 전혀 방해받지 않고 거주하였던 커다란 '보호구역'을 설치한 것처럼 보였다. 심지어 인구를 급격히 감소시킨 유기체 간에 내전이 발생하였을 때도 그저 관찰만 했을 뿐 직접 개입하지 않았다. 몇세기 후 그들은 갑작스럽게 사라졌고 보호구역의 잔존 인구는 서서히 멸종하고 말았다.

  • 청취소
소행성과 거의 구분할 수 없게 만든 청취소가 발견된다. 주목적은 성계 내 동향 감시였으나 갑자기 Cybrex가 사라진 뒤 5만년 동안 더 작동하였다. 이 청취소의 AI가 5조번 이상의 아공간 허브 통신 접촉 시도에 실패한 뒤 모든 시스템을 합선시켜 자살한 것처럼 보였다.

  • 정제소
어느 가스 행성 궤도에서 그들의 정제소 시설의 잔해가 발견된다. 조사 결과 어떤 반물질 병기로 파괴되었음을 시사하는 에너지 흔적이 감지되었다. 이어서 헬륨-3을 채취해 함대의 연료를 정제하는 시설이었음을 알아내지만, 정제소를 파괴한 반물질 무기는 밝혀진 Cybrex 기술과는 매우 이질적인 것이었기에 의문이 남는다.

  • 전투 잔해
어느 행성 궤도에서 적어도 5개의 서로 다른 함대가 서로 엉켜 벌인 거대한 전투의 흔적이 발견된다. 그중 하나는 Cybrex의 함대임이 식별되었으나 대다수의 나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었다. 분석 결과 외계 종족 함대 넷이 연합하여 필사적으로 이 기계 의식을 저지하려 시도했으나, Cybrex 잔해가 적음을 미루어 판단할 때 성공하지 못했음을 알아낸다.

  • 기지
어느 불모지 행성에서 그들의 기지 잔해가 발견된다. 아무 것도 남지 않았지만 표면에 흩어진 몇몇 잔해와 커다란 충돌 흔적을 조사한 결과, 그들 소속이 아닌 어떤 유기 종족의 함선의 잔해가 발견되었다. Cybrex의 공격을 받던 어느 한 종족의 함선이 기지에 자살돌격을 한 것임을 추정한다.

  • 유기체 시신
어떤 행성 시설에서 수십종의 외계인의 냉동된 시신 수천구가 발견되었고 모두 Cybrex가 활동하던 60만 년 전의 존재들이 밝혀진다. 조사 결과 모두 진공 노출로 인해 사망했고 모두 피부에 어떤 식별코드가 붙어있었다. 그들이 심문을 마치고 이들을 우주로 처리한 건지, 어떤 구출 작전 중 탈출을 막으려고 했던 것인지, 진실은 알 수 없었다.

  • 연구기지
어느 행성 궤도에서 그들의 연구기지 모듈 하나가 심하게 불타버린 상태로 발견된다. 진공 노출 상태의 내부에는 일부가 기계이거나 유기체인 어떤 시신들로 가득차 있었다. 분석 결과 기계 의식이 일종의 사이보그 실험을 한 것으로 드러난다. 수백의 불행한 죄수들이 기지로 수송된 후 사지와 장기가 기계로 대체되었다. 이런 실험의 정확한 목적은 불분명했고 그들이 기지 외부에서 이런 사이보그들을 이용했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었다.


7.5.1. 최종 연구결과[편집]


Cybrex는 은하계의 모든 유기 생명체 말살을 진행한지 17년째 되는 해의 어느 시점에 계획을 수정한다. 전투의 패배 때문인지 기계의식의 사상이 변화해서인지 원인이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말살계획을 중단하고 이들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거의 한세기동안 서서히 철수한다. Cybrex Prime 링월드를 건설하고 이곳에 문명 전체가 이주해 수천년간 조용히 지내다가 우연히 어떤 종족의 탐험선에게 발견되고, 이들의 공세에서 겨우 살아남았던 모든 종족들에게 위치가 알려져 이내 거대한 규모의 보복 공격을 받았다. 그러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전혀 반격하지 않고 링 월드와 함께 파괴되면서 사라졌다.

그러나 1.8패치로 추가된 우발 사태 위기로 인해 은하가 개판이 될 때 Cybrex가 링월드 'Cybrex Beta'와 함께 다시 나타난다. 즉 60만년 전에 멸망했다던 Cybrex는 은둔한 채 살아있던 것이다. 한때는 유기체를 위협으로 간주하고 모두 없애는 중에 어느순간 오류를 깨닫고 모든 지성체는 유기체든 기계든 존재의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수정(The Adjustment)'을 한 뒤 은둔에 들어간 것. 파괴된 링월드 Cybrex Prime은 사실 최초 은둔지 'Alpha'로 발각 후 감시가 철저해 대피할 수 없었고 다른 은둔지의 보안을 위해 희생된 것이어서 저항하지 않았던 것. 그러다 우발 사태가 준동하자 자신들이 벌인 끔찍한 비극이 되풀이되어서는 안된다고 판단하여 이를 막기 위해 은둔을 풀고 개입을 한다.[15] 그후 사태가 일단락되면 위치가 탄로났고 은하 내부의 사소한 분쟁에 개입할 수도 없다하여 작별의 인사와 함께 Beta 링월드도 버리고 새로운 은둔지를 찾아 은하 밖으로 떠난다.

최종 보상은 네 구획 모두 망가진 링월드 성계. 당장 쓸 수 없는 망가진 링월드라 거대 공학 기술을 연구하기 전까지는 보상이 아예 없는 것과 같고, 구획당 합금 10000과 기본 3600일이라는 무지막지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2.2.x 버전 기준으로 독보적으로 좋지 못한 선구자 이벤트 보상이라 평가받는다. 생으로 링월드를 제작하는 것보다는 거의 3분의 2수준으로 싸게 먹히지만 어지간히 잘 큰 제국이라도 2300년대에나 재가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타이밍이 너무 느리다. 2.2 패치 이후 링월드에서 광물 생산이 불가능하게 바뀐 탓에 링월드 자체가 그리 매력적이라고는 하기 힘들어서 여러모로 계륵.


8. 지평 신호 (Horizon Signal)[편집]


Fail Better Games의 Sunless Sea의 스토리렛들을 작성한 작가 Alexis Kennedy가 쓴 스토리를 기반으로한 DLC 추가 이벤트이다.

고유 이벤트 체인은 블랙홀에 진입할 때마다 매우 낮은 확률 체크를 거처 발생한다. 이벤트 체인이 상당히 길며 심오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데, 워낙 희귀하다보니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한번쯤 꼭 보고 싶어하는 스토리렛이다.

보상으로는 지도자 여러 명을 희생시키는 대신[16] 굉장한 고효율의 건물들을 제공하는 희귀 연구들을 얻을 수 있다.[17] 마지막 체인에서 [18] 선택에 따라서 수도 성계의 항성을 블랙홀로 만들어버림과 함께 모든 거주 가능, 불가능 행성들을 거주 가능한 무덤 행성으로 만들 수 있는데, 팝의 포트레잇이 바뀌는 대신 무덤행성 거주가능 트레잇이 붙으며, 행성들이 전부다 무덤 행성화 되므로 굉장히 강력한 효과를 자랑한다.

일부 이벤트를 거친 후 함대에 제독이 등록되어 있을 경우 일정 확률로 동일 인물의 제독이 탑승한 함선이 등장한다. 다른 곳에 있는 제독이 웬 엉뚱한 곳에서 통신을 보냈다며 연결한다. 그런데 상태를 보면 고테크 적군과 전투 중 긴급 FTL를 가동했는데 과거로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반응은 날 죽여줘 상태다. 죽이기 전에 연구 점수가 붙은 질문 3개를 할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사살 명령을 발동하는 답변에서 스크롤을 내려보면 각 윤리관에 따라 추가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19] 결국 죽이게 되면 동일 인물인 현재 제독은 심란한 반응을 보이면서 전투 보너스[20]가 붙는다. 이후 그 제독이 어떤 방식으로 사망하든 관련 이벤트가 한번 더 뜬다.


[1] 실험하지 않고 정보를 꾸며낸 논문[2] 꽃을 심지 못하게 금지시키면 안 일어난다. 그런데 일단 특수연구 프로젝트를 돌려야 금지시키기라도 하므로 주의할 것. 운이 좋다면 그냥 행복도만 올려주고 끝날 수도 있지만… 별 4칸짜리 과학자가 있으면 행성멸망은 막을 수 있다. 막지 못한다면 꽃가루가 행성을 폭발시켰다는 메세지와 함께 식민행성이 유독행성으로 바뀌고 당연히 모든 거주민은 몰살당한다. 유독행성은 랜덤한 시간이 흐른 후 사막 행성으로 변화한다.[3] 방법이 좀 막장스럽다. 무려 궤도폭격으로 쓸만한 광물자원으로 바꾼다.[4] Why? Why? WHY?![5] 러셀의 찻주전자는 신의 존재를 비판하는 내용의 역설이다.[6] 과학 집정제와 같은 과학계열 제국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7] 이 문제는 콜로서스를 이용해 행성을 직접 파괴하여 해결이 가능하다.[8] 태양계 스타트인 제국으로 하면 이걸로 목성의 이름이 바뀌기도 한다.[9] 그 많은 단어 중에서 하필 titanic을 쓴 것과, 모디파이어의 그림이 보다 더 큰 검은 형체인 것을 봐선 건물들을 짓밟고 다닐 수준의 무지막지한 크기의 생물체를 말하는 것 같다.[10] 교류를 위한 연구 시도, 공존을 위한 모니터링 시도, 해부 시도가 있다. 셋다 실패시 얄짤없이 폭주 이벤트가 뜬다. 모니터링은 90%로 성공확률이 제일 높고, 제일 안좋은 이벤트인 해부는 성공할 가능성이 겨우 50% 밖에 안 된다.[11] 보통 SF물에 나오는 길고 긴 수명을 지닌 외계종족끝없는 전쟁 등의 요인이 없는 이상 출산율은 엄청 낮다. 스타크래프트로 유명한 프로토스 역시 마찬가지.[12] 인게임에서 연구 가능한 점프 드라이브 기술일 가능성이 높다.[13] 이 때문에 모행성을 보면 황폐한 행성인 동시에 파괴된 상태의 그래픽이 남아있다.[14] 스타워즈 레전드라카타 제국이랑 비슷하다. 압도적인 무력과 다크사이드 포스 센서티브로 노예들을 고문하고 학대했으나, 스타포지를 두고 벌어진 내분과 노예들이 퍼뜨린 질병으로 포스 센서티브를 잃게 되자 자신의 기술을 자신들이 쓰지 못해 몰락했다.[15] 플레이어가 단호한 말살자 기계 제국일 경우 대화하면 "우리도 너희와 같은 오류를 범했다. 상황이 악화되어 복구할 수 없게 되기 전에 수정하라"고 충고한다.[16] 일단 처음 연구를 시작한 과학선을 지도하는 과학자가 희생되고, 이후 랜덤한 자원자 두명이 차례로 더 희생되고, 해당 블랙홀에서 신호를 보내는 "스포일러"가 지명한 랜덤 지도자 한명만 간신히 생존할 수 있다.[17] 아주 오랜시간이 지나면 매우 낮은 확률로 희생자들이 귀환하는 경우가 있다.[18] 스포일러 블랙홀 너머에서 플레어의 제국을 부르는 "Worm"의, 루프를 따라 플레이어의 주종족의 루프로 연결된 "선조"로 모든 팝을 바꿔주갰다는 제안에 따른[19] 물질주의면 알겠으니까 제독에게 당시 정보를 요구하고, 군국주의는 제독의 명예를 보장해준다.[20] 이광속 속도 +25%, 전투 속도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