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Heretics/리그 오브 레전드/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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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Heretics의 역대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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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

2024 시즌
1. 개요
2. 팀별 둘러보기



1. 개요[편집]


Team Heretics의 2023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

1.1. 프리시즌[편집]


잭스펙트라를 제외한 전원과 계약 종료를 한다는 루머가 전해졌고, 서포터에 미스피츠 출신의 메르사, 미드엔 과거 아프리카에서 활동했었던 루비 #, 탑엔 DFM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에비 #, 감독으로 EG 출신의 피터 던, 코치에 Rogue 출신의 이규해 코치를 영입하였으며 정글러엔 얀코스와 슬라탄 혹은 잔자라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11월 15일, 얀코스가 헤레틱스와의 이적을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루머대로라면 2023 시즌 로스터가 에비 - 얀코스 - 루비 - 잭스펙트라 - 메르사로 완성지어졌다.

ERL의 로컬 유망주들을 거르고 뜬금없이 1995년생 마이너 출신 탑 - 1995년생 에이징 커브를 타고 있는 정글 - 1998년생 한국과 중국에서 성공하지 못한 노망주 미드라는 상체를 구성해서 이에 대해 대단히 부정적인 의견을 표하는 여론도 적지 않지만, 에비의 영입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추정되는 명장 피터 던의 존재와 부족한 자금력[1], ERL 2000~2002년생 즉전감, 특히 A급 선수층의 부족 등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납득할 만한 로스터라는 옹호론 또한 고개를 들고 있다.

1.2. LEC 윈터 2023[편집]


아직 선수간 합이 안 맞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에비는 이전부터 돌격적인 칼챔보단 안정적인 딜탱 챔프를 선호해왔기에 여전히 안정적인 라인전을 이어갔으나 가끔씩 삐걱거리며 잘리는 모습이 나왔으며, 이는 얀코스또한 마찬가지다. 에비의 우수한 통계수치 때문에 일부 LEC 팬층이 충격을 받았으나 3연 크산테 픽을 감안해서 봐야 하고, LJL을 넘어 마이너 지역 전체의 탑솔 레전드인 에비에게 도저히 기대할 수 없었던 수위의 활약까진 또 아니다.

물론 언어의 장벽과 각 선수간 보는 시선이 달라 처음엔 삐걱거릴 수 있지만 추후 서로간의 합을 맞춰간다면 달라질 수 있다. 탑, 정글의 노련함과 압도적이진 않지만 고점은 충분한 미드, 그리고 순간순간 보여주는 바텀 듀오의 강력한 파괴력은 강력하진 않지만,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밸런스형 팀이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결국 노장들이 젊은이들을 폭행할까봐 걱정했던 팀이 아직까지는 젊은이들이 아군 노인공격을 시전하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는 것인데, 노장들의 폼 유지도 중요하지만 호된 LEC 신고식을 치르는 중인 미래의 에이스 잭스펙트라가 어떻게 성장하는냐가 가장 중요하다. 노망주 루비를 허리에서 든든하게 버텨주는 역할로 영입한 것이지 첫날 데이요어를 상대했을 때와 같은 미드무쌍을 매일 기대하기는 불가능에 가깝고, 그렇다고 팀의 에이스인 탑정글에게도 노련함을 넘은 원맨 캐리롤을 자주 맡기기는 힘들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결국 잭스펙트라의 활약 없이는 팀의 미래가 어두워질 수밖에 없다.

2주차 첫 경기인 난적 KOI전, 잭스펙트라와 루비가 어떤 큰 활약을 보여준 것은 아니었지만 코이의 미드1차+장로용 원플러스원 무료 특판행사 운영과 대조되는 상식적인 운영 그리고 에비 얀코스 95년생 듀오의 멱살잡이 덕분에 어려운 승리를 따냈다.

그리고 이 승리의 기쁨이 무색하게 다음날 G2전에서 SK전 패배 이후 분노한 G2에게 에비의 5연 크산테 픽이 무색하게 초전박살, 18분 57초보다 더 빠른 승리를 헌납하면서 아직 고난의 중하위권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에비가 6연 크산테를 픽한 프나틱과의 평균연령 동급 더비에서 상당한 미드 차이에도 불구하고 간신히 승리를 따내며 9경기딱의 운명과는 꽤나 많이 멀어지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마침내 터진 잭스펙트라의 드레이븐 하드캐리에 힘입어 엑셀을 팀 말고 순수 원딜 1만골드 차이로 찍어누르고 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곧바로 연패로 페이즈 1을 마감하였다.

페이즈 2는 바이탈리티전에서 1세트 바텀이 박살나며 졌지만 2세트 바텀을 박살내며 승리하였다. 그리고 3세트 비록 엑셀은 없지만 바이탈리티가 낀 나름의 유럽잼 끝에 패배.

바이탈리티 봇듀오가 코이 상대로 최악의 경기력으로 일관했다 보니 SK전 봇듀오의 부담이 커졌다.

결국 패자전인 SK전에서 바텀차이를 당하면서 0대2 완패, 헤레틱스의 첫 시즌은 이렇게 마감되었다. 비록 1페이즈딱이라는 최악의 결과는 면했다고 하지만 딱 돈 쓴 만큼만 버텼다는 평가가 일반적이다. 게다가 루비가 데이요어를 제외하면 최하위권 미드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고 신인급 봇듀오도 엑셀전 1만골드 관광과 플옵 2세트 비빔 징크스를 빼면 쭉 부진하고 있어서 끝까지 아군 노인공격으로 윈터시즌이 마무리되는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1.3. LEC 스프링 2023[편집]


프나틱과 함께 전패팀으로 1주차에 깨끗하게 망해버렸다. 당연히 95년생 황충 엄안 아니 얀코스 에비 듀오가 있으니 프나틱보단 낫지만 어차피 딜러진이 라인전 지표도 별로인데 딜을 넣지 못하고 살아남질 못하니 이길 수가 없다. 특히 에비의 필살기인 크산테의 캐리력이 감소하면서 이러한 딜러진의 약점이 매우 두드러지고 있다. 헤레틱스 밑으로 떨어져주길 기대했던 A팀과 B팀의 기세는 꺾일 기미가 없고, 오히려 아래쪽의 엑셀만 조금이라도 회복세다. 이러다 프나틱과 더불어 1페이즈딱 아니냐는 우려가 만연하다.

2주차에 얀코스의 노익장으로 간신히 엑셀을 잡아내며 1페이즈딱을 면하나 싶었으나 바로 다음날 그 엑셀에 잡혔던 프나틱에게 잡히며 밑바닥 3대장을 완성하고 말았다. 심지어 엑셀이 매드를 잡아서 내상이 두배였다. 엑셀 프나틱과 비교해도 전혀 성장세나 성장 가능성이라는게 느껴지질 않는 팀 상태가 제일 문제다. 크산테 너프 이후 에비의 필살기 사이온도 카운터를 당하고 있고 그나마 젊은이들 멱살 잡던 두 축 중 하나인 에비가 서서히 무너지자 에이스 얀코스도 결국에는 따라 던지는 최악의 양상이 현실이 됐다.

그래도 다음날 모처럼 황충 엄안 듀오가 아닌 루비와 잭스펙트라의 캐리력에 힘입어 2승째를 수확했다. 라인전 센 스탠딩 메이지로만 간신히 사람 구실을 할까말까였던 루비가 모처럼 아지르조다도 더 맞지 않는 옷일 듯했던 아리로 훌륭한 교전 수행능력을 선보였고, 메카닉에 비해 라인전도 한타도 실속이 없던 잭스펙트라도 날카로운 카이사 궁각을 잡아내는 등 매드의 폼과 별도로 정말 오랜만에 희망적인 경기내용이었다.

3주차 마지막 경기인 SK전을 잡아내며 페이즈 2를 향한 희망이 생기는 듯 했으나 타이브레이커인 매드전을 패배하며 결국 페이즈 2 진출에는 실패했다. 최종 성적은 9위. 결국 윈터 시즌 8위에서 안도하고 로스터 보강을 전혀 하지 않은 대가를 톡톡히 치렀다. 미드와 서포터가 제일 심각했고 원딜은 그 다음이라는 의견이 대세지만, 서포터 인재풀은 워낙 부족하다 보니[2] 새로운 미드의 영입이나 잭스펙트라의 센드다운 및 플래키드의 콜업 정도가 현실적인 서머 준비 방안으로 팬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4월 11일, 루비가 SNS를 통해 타 팀과의 접촉 허가가 허용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미드의 보강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5월 8일, 플래키드를 콜업, 잭스펙트라를 센드다운 시켰고 11일, 엑셀의 베테오와 구두 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4. LEC 서머 2023[편집]


정규시즌 1주차를 매드와 더불어 깔끔한 3승으로 장식하며 벌써부터 스프링 시즌 쌓았던 승수를 따라잡고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하고 있다. 심지어 양학만 한 것이 아니라 나름 중상위권에 들어가는 바이탈리티까지 잡아낸 것도 고무적인 부분.

그러나 2주차에는 이런 선전이 무색하게 1승 2패로 다소 애매한 성적을 냈다. 심지어 그나마 챙긴 1승인 BDS전도 에이스 아담이 개인 사정으로 결장해서 2군 탑이 대신 나온 걸 받아먹은 것이었다. 그 2군 탑이 제일 잘했던 게 함정이긴 한데 4승이나 챙긴 시점에서 일단 그룹 진출은 유력해 보이지만 그래도 3주차를 대비하려면 경기력을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3주차 첫 경기에서 같은 4승 라인인 매드를 상대로 승리하며 그룹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후 2연패를 내리 박으며 분위기에 초를 좀 치긴 했지만 다행히 그룹 스테이지 시작까지 준비 기간이 쓸데없이 널널하기에 지나간 일은 치워 두고 다음 경기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그룹 스테이지 A조에 편성된 TH의 첫 번째 상대인 BDS를 만나 무자비한 포킹 조합으로 1세트를 따내지만, 이후 에비의 하드 쓰로잉으로 인해 역전패를 당하고 패자조로 넘어간다.

그러나 지난번의 설욕을 갚으려는 걸까, 패자조에서 만난 KOI와의 경기에선 에비가 매 한타마다 좋은 포지션을 잡으며 이니쉬의 정석을 보여주었고 KOI를 2대0으로 잡아내며, BDS와의 리벤지 매치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경기 설욕을 할 BDS와의 리벤지 매치. 1세트엔 약 7천 골드 벌어진 불리한 게임이었지만, 바론 한타에서 대승하고, 점점 분위기를 가져오더니, 다음 바론 직전 벌어진 한타에서 베테오의 미드 카이사가 트리플킬을 기록해 그후 바론을 먹고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2세트는 1세트와 달리 너무나 완벽한 경기를 보여줬다. 에비의 레넥톤이 한번 잘리고 시작했지만, 그 후 솔로킬을 내며 만회했고, 특히 용 한타에서 팀의 집중력이 돋보이면서 순조롭게 스택을 쌓고 승기를 잡았다. 에비의 공격적인 진입과 베테오의 아리가 상대를 휘저었고, 이후 모든 한타에서 승리하며 완승했다.

그렇게 최초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고, 이젠 불가능할 거 같았던 시즌 파이널 진출도 노리고 있다. 경우의 수는 간단한데, 2시드전 첫 상대인 프나틱을 상대로 승리하면 진출, 패배하면 탈락이다.

하지만 2시드전 프나틱과 경기에서 3:1로 패배해 서머 4위로 시즌을 마감,최종 120점으로 시즌 파이널에 진출 실패, 그대로 시즌이 끝나고 말았다. 똑같은 하위권 동지였던 프나틱이나 엑셀이 단순한 부활을 넘어 시즌 파이널 진출까지 성공해버린 시점에서 다소 씁쓸할 수는 있겠으나, 그럼에도 전 시즌 8, 9등을 박던 팀이 여기까지 온 것만 해도 장족의 발전이기에 충분히 다음 시즌을 기대해 볼 수는 있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2. 팀별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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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얀코스의 자리에 셀프메이드가 올 수 있었으나 연봉을 후려쳐서 까였다는 썰이 있다. 에비와 루비 역시 돈이 더 많았다면 분명 더 좋은 동양 용병을 픽업할 여지가 있었다.[2] 메르사보다 한 살 어린 알바로, 조엘리스 등이 지역리그 우승컵을 들며 평가가 떡상하고는 있지만 유럽 상황을 감안하면 이런 귀하신 유망주들이 비시즌 자리 비는 LEC 강팀 말고 시즌 중간에 마음이 급한 하위권 팀으로 갑자기 급물살을 타듯 이적할 가능성은 희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