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Fire & Sword/국가 및 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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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병과
2.1. 보병
2.1.1. 장창병
2.1.2. 폴암병
2.1.3. 검병
2.2. 사격병
2.2.1. 총병
2.2.2. 궁병
2.3. 기병
2.3.1. 경기병
2.3.2. 궁기병
2.3.3. 총기병
2.3.4. 중기병
3. 정규군
4. 용병
4.1. 선술집
4.2. 용병 캠프
4.3. 용병대장
10. 도적


1. 개요[편집]


With Fire & Sword의 국가 및 병종을 기술한 항목. 공식 한글판이 없는 관계로 한글 명칭은 마운트 앤 블레이드 공식 카페에 등록된 유저 한글패치를 기준으로 표기한다.

시스템의 큰 틀은 전작인 마앤블과 달라진 것이 없지만 세세한 부분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자세한 건 마운트 앤 블레이드/국가 및 병종을 참조.


2. 병과[편집]


시대가 근세이다보니 중세를 배경으로 한 오리지널이나 워밴드와는 많이 차이가 난다.


2.1. 보병[편집]



2.1.1. 장창병[편집]


이 시대의 주요 보병. 기다란 창을 가지고 있어 기병을 막는데 매우 유용하며[1], 보병 상대로도 야전 한정으로 어마무시한 위력을 발휘한다. 특히 진형을 잡고 있거나 떼로 몰려다니면 같은 장창병이 아니면 상대하기 매우 버겁다. 그러나 대열을 이루지 않고 분산되어 있을 시 좋은 먹잇감이 되며, 근접전이 약하므로 공성전에서는 다소 취약하다. 평소에는 장창 하나만 들고 있지만[2] 공성전에서는 장창이 사라지고 검으로 무장이 바뀐다.

기병이나 일반 보병 상대로는 4~5줄 정도 전열을 이뤄서 사용하는 것이 좋으나 같은 장창병 상대로는 그냥 돌격시키는 것이 낫다. 장창병 상대로 전열을 만들어 놓으면 전열 전체가 전투에 참가하지 못해 각개격파당하기 쉽기 때문.


2.1.2. 폴암병[편집]


할버드나 단창으로 무장한 보병. 올라운드이나 야전에선 장창병에 밀리고 공성전 등에선 검병에 밀린다. 그래도 갑옷이 우수한 할버드병은 쓰임새가 괜찮으나 저급 보병인 단창병은 어떻게 구제하기도 힘들다.


2.1.3. 검병[편집]


정규군으로는 스웨덴에서만 존재하며, 이외에 스코틀랜드 용병으로 고용 가능한 병사들. 갑옷이 우수해서 잘 죽지 않아 공성전 한정으로 상당한 위력을 발휘한다. 다만 야전에선 기병에게 털리고 장창병에게 두들겨 맞다 산화하는 역할.


2.2. 사격병[편집]



2.2.1. 총병[편집]


머스킷을 사용하는 병과. 절대적인 위력을 가진 총기를 사용하는 병과다보니 하급 병종이라도 우습게 볼 수 없다. 다만 단발성 공격이 매우 강해진만큼 인터벌이 길어진 특성상 접근을 허용하면 하나같이 정직하게 학살당하는 광경을 볼 수 있으니 호위병력은 필수적이다. 파앤소에서는 로독 터미네이터같은 원거리 병종은 없다. 총을 둔기로 활용하게 만든 점이 역으로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하는데, 접근을 허용하면 약탈자의 몽둥이 수준밖에 안 되는 머스킷을 휘둘러대며 미미한 저항을 하다 기병대에게 킬마크가 우수수 뜨는 광경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방어력은 사두크 근위병조차도 종잇장 수준이라 민병대원과도 별 차이가 없지만, 정확도 면에서 의외로 AI의 차등이 존재하는 병종이므로 보병 이상으로 충실하게 고급 병종을 갖출 필요성이 높은 병종이다. 실제 역사에서처럼 전열을 이뤄서 운용하는 것이 좋으며 장창병 등으로 보호할 필요가 있다. 또 갑옷이 매우 부실하기 때문에 궁병을 상대로는 밀리는 감이 있다.


2.2.2. 궁병[편집]


크림 칸국에서만 사용되는 병과. 총이 아닌 활을 사용하므로 위력은 떨어지지만 본작에서는 많은 유닛들이 갑옷을 입지 않기 때문에 의외로 효율이 좋다. 특히 총병 상대로는 확실한 카운터 병과. 단, 갑옷이 좋은 고급 병종에게는 취약하며 크림 칸국 자체가 중보병이나 중기병진이 부실한 편이므로 보호하기도 마땅찮다.


2.3. 기병[편집]



2.3.1. 경기병[편집]


빈약한 갑옷으로 무장한 기병. 대체로 검과 피스톨로 무장하고 있다. 피스톨의 위력은 우수하지만 명중률이 낮은데다 말 위에서 사격하는지라 별 위협이 되지 않는 수준이며 잘 죽기까지 하기 때문에 유용하게 써먹기는 어려운 병과. 심지어 기동성도 중기병보다 딱히 좋지 않기 때문에[3] 그저 고급 기병의 하위호환 신세. 그래도 폴란드와 스웨덴에서 운용하는 용기병의 경우에는 꽤 훌륭한 전투력을 보여주는데, 갑옷도 괜찮고 총도 카빈을 쓰기 때문에 안정성이 상당히 향상된다.


2.3.2. 궁기병[편집]


크림 칸국에서 주로 운용하는 병과. 이외에 러시아의 칼미크, 폴란드의 리투아니아 타타르도 궁기병 역할을 할 수 있다. 마상 사격에 젬병인 AI 특성상 본작에서도 큰 효용성은 없는 편이다.


2.3.3. 총기병[편집]


매우 중무장한 총기병. 피스톨을 들고 있지만 성능은 경기병과 별 차이 없어 보조 무기에 가까우며 실제 용도는 돌격에 가깝다. 윙드 후사르와 맞먹는 수준의 갑옷에 우수한 근접능력까지 가지고 있어 잘 죽지 않으며 적당히 사격하다 돌격해서 적진을 휩쓰는 용도나 우수한 맷집을 이용해 공성전에 몸빵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랜스가 없어 돌격력 자체는 떨어지는 편.


2.3.4. 중기병[편집]


근접전을 수행하는 중무장 기병. 적당한 무장 수준의 퀴레시어와 매우 중무장한 귀족 근위대, 윙드 후사르가 있다. 퀴레시어는 우수한 근접능력과 맷집을 가지고 있으며 귀족 근위대는 윙드 후사르 다음가는 무장 수준에 철퇴 등으로 무장하여 난전에서도 매우 유용하다. 윙드 후사르는 게임 내 가장 긴 랜스와 우수한 갑옷으로 야전에서는 최강이지만 무기가 랜스 하나밖에 없어[4] 말에서 떨어지면 고자로 전락한다. 다만 긴 랜스의 이점을 살려 장창병처럼 운용하는 것도 가능하며, 공성전 시에는 한손검으로 무장이 바뀌므로 맷집을 살려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3. 정규군[편집]


병사를 모으는 방법이 다양하고 복잡해졌다. 보병/사수/기병의 3병과가 존재한다.

전작에서 국가별 병력은 마을(Village)에서 모으는 최하위 티어 병종을 훈련시켜 나오는 상위 티어 병종이었지만, 파앤소에서는 마을 징집병이 올라갈 수 있는 티어에는 한계가 생겼다. 마지막 티어로 가면 같은 병종인데 베테랑 수식이 붙는 최종티어로 한 번 더 전직이 가능하다.

고티어 병종을 직접 뽑으려면 자신이 소유한 도시요새에서 그 병종을 뽑을 수 있는 건물을 먼저 짓고, 다음에 그 건물을 담당하는 사령관을 임명하는 쓸데없이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 다만 반드시 무기고(Armory)를 짓고 그에 딸려오는 사령관(Commander)를 임명해 놔야 나머지 건물들이 역할을 담당할 수 있으며, 사령관이 없으면 아무 병력도 뽑을 수 없다.

다른 영주의 도시에서도 건물과 사령관만 있다면 뽑을 수는 있다. 허나 다른 나라의 도시에서 다른 나라의 병종을 모집하는 건 불가능하다. 다른 국가의 병력을 손에 넣으려면 포로로 잡거나 포로로 붙잡힌 것을 구출하는 방법 뿐이다.

전작에선 어느 국가가 그 지역을 점령하건 고정된 병종만 영입 가능했으나 본작에서는 모집 가능한 병종은 점령국가를 따라가므로 어느 도시에서 뽑더라도 뽑을 수 있는 병종은 고정된다. 즉, 모스크바 차르국에서 폴란드 도시를 점령했다고 해도 윙드 후사르를 직접 뽑을 방법은 없다. 단, 바로 용병대장 계열 징집병은 지역 고정이다.

이번작은 왕이 못되는 만큼 신생국가를 건립해도 정규군을 딱히 못뽑진 않는다. 기본적으로 유저 국가는 반란군 취급이므로 그 세력의 이전소속 체제를 따른다. 예를 들면 폴란드 영주로 있다가 반기를 들면 폴란드 병과를 뽑는 방식. 타 국가의 수도를 정복하면 해당하는 국가의 병종도 징집이 가능하게 된다.


4. 용병[편집]


용병은 크게 세 가지 계열로 나뉜다.


4.1. 선술집[편집]


마앤블과 비슷한, 선술집에서 돈을 주고 고용할 수 있는 용병들.

파앤소에선 특정 국가의 영주가 되기 전에는 마을 징집에 상한선[5]이 생겼고 용병으로 참전하면 사령관을 통해 병력을 뽑을 수 있지만 훈련 시간[6]이 있어 빠른 동원이 힘들어 졌기 때문에 거의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일반 병력보다 비싼건 여전하지만 네이티브에 비해 유지비 부담이 매우 적어져서 상관없게 되었고 성능도 준수하고 고용 비용도 저렴해졌기 때문에 게임 초반에 용병으로 참전할 경우, 대규모 동원에 매우 좋다.

  • 용병 장창병 - 용병이지만 꽤 좋은 장창병. 방어력 30대의 투구와 갑옷을 입고 나와 생존성이 좋다. 장창을 들고 나와 기병 돌격을 막기엔 좋지만 타격 스텟이 낮아서 난전에선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한다. 적당한 성능의 바리케이드로 쓰면된다.

  • 용병 머스킷병 - 간소한 휠룩 머스킷을 들고 나오며 평범한 갑옷에 조금 튼튼한 투구를 쓰고 나오기도 한다. 근접 능력은 평범한 수준이고 고용비가 용병 보병보다 저렴하다. 총병 머릿수 채우기용

  • 용병 보병 - 방어력은 형편없지만 고스펙의 휠룩 머스켓을 들고 나오며 일반적인 세이버를 들고 나오지만 근접 스텟이 준수하기 때문에 근-원거리전을 균형있게 수행 가능한 용병중에선 제일 가성비가 좋은 유닛이다.

  • 용병 미늘창병 - 할버드를 장비했으며 장창병보다 근접 전투력이 더 좋다. 대신 랜스 차징을 막을 수 없어서 장창병이 없으면 랜스 차징에 갈려나가고 투구는 좋은데 갑옷이 형편없어서 생존성도 그닥 좋지 않다. 여담으로 어째 발에 채일 정도로 많이 나오는 유닛인데 필드에서 규모 좀 되는 도적들을 살펴보면 용병 미늘창병을 수십 명씩 포로로 달고 다니는 걸 볼 수 있다.[7] 공식 노예

  • 용병 경기병 - 갑옷은 없는 수준에 검을 들고 나와서 근접전 능력도 애매하다. 대신 총을 들고 나와서 빠르게 이동하면서 화력을 투사할 수 있지만 별로 좋지 않으며 차라리 용병 기병이 낫다.

  • 용병 기병 - 무조건 세이버를 들고 나오며 도적같은 저강도 상대로는 높은 전투력을 보여주지만 형편없는 갑옷에 세이버 말고는 아무것도 없어서 제대로 구색을 갖춘 부대에겐 그대로 갈려나간다.


4.2. 용병 캠프[편집]


각 팩션에 있는 용병캠프에서 뽑을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용병이 존재한다. 일반, 베테랑으로 랭크가 둘인 다른 병사들에 비해, 일반, 경험, 베테랑, 엘리트 순으로 나뉜다. 무기나 탑승군마는 물론이고 장비가 가능한 세팅이라면 대부분 커스타마이징 가능. 그러나 심각하게 비싸다. 작정하고 커스텀하면 정규군 최고티어 병사의 가격의 10배는 넘기기 때문에 사용에 상당한 부담이 된다. 게다가 10배이상의 가격을 받으면 그 10배 이상의 효율을 보여 주어야 하는데 사실 그렇지 않은게 문제. 사실 이 용병의 의의는 둔기와 징집효율이다. 전작에선 유닛 구성방식이 징집병을 훈련시켜 상위티어로 올리는 반면 이 확장팩은 완전 징집방식이며, 상위티어 유닛을 징집하려면 용병에 돈을 바르거나 각 도시/성의 시내에 주둔중인 지휘관에게 의뢰하여 사는 방식인지라 주당 징집량이 정해져 있다. 때문에 다량의 징집수를 확보 가능한 용병이 급하게 병력이 필요할 때 빠르게 다수 징집이 가능하다. 또한 둔기무기를 장착시키면 적병을 기절시키기 때문에 노예판매수익이 짭짤하다.


4.3. 용병대장[편집]


도시나 성에 시설을 세우고 모집하는 용병. 국가랑 무관하게 그 지역에서만 뽑을 수 있다.


5. 폴란드 연방[편집]


  • 마을 징집/사령관
- 민병대 장창병 : 모든 팩션 공통이지만, 민병대가 붙어있는 유닛들은 총대장의 소환명령 머릿수채우기, 맨 앞에서 방패막이로 써먹기 정도의 용도밖에 기대할 수 없다. 공격적으로는 기대값이 없다고 봐도 될 수준이다.
- 민병대 머스킷병 : 총이 한대만 맞춰도 치명상인 무기라지만 막상 레인지 유닛끼리 붙여보면 얼마나 하잘것없는 성능인지 티가 나는 유닛. 적당히 초반 약탈자 사냥에나 쓰다 소모시키는게 최선이다.

  • 용병대장 : 스웨덴과 동일하다. 아무래도 자국내 대체 병종도 있는데다 모든 병과가 탄탄한 스웨덴보다는 폴란드 쪽에서 더 사용되고 효율도 나오는 편이다. 단, 장창병을 제외한 병종은 투구대신 웬 모자를 쓰고 나오는 지라 탱킹이 불안한 편.
- 스코틀랜드 머스킷병 : 폴란드조차 졸니르 사수가 효율이 좋기에 묻히는 비운의 병종.
- 스코틀랜드 장창병
- 스코틀랜드 검병

  • 보병 지휘관
- 낫 징집병 : 최하급 보병. 대낫을 들고 있어 리치는 괜찮지만 실전에 써먹기는 어렵다.
- 장창병 : 스웨덴의 장창병보다는 많이 처지지만 적 기병을 막는데는 꽤 유용하다.
- 졸니르 사수 : 팩션별 초반 총병들 중 가장 뛰어난 총병이다. 중간다리 역할로는 이만한 총병을 찾기 힘들 정도.
- 리투아니아 타타르 : 크림 칸국의 기병과 비슷한 무장을 하고 있다.
- 리투아니아 머스킷병 : 유지비가 졸니르 사수보다 1탈러 더 비싼만큼 갑옷을 더 챙겨입긴 했는데, 그래봤자 물장갑인건 변함이 없다. 그냥 가성비가 약간 떨어지는 졸니르 사수라고 보면 된다.

  • 중보병 지휘관
-프로이센 장창병 : 갑옷이 우수한 장창병. 스웨덴 장창병보다도 맷집이 좋지만 많이 뽑기 어렵다. 장창병을 방진 목적 외에 공격적으로도 쓰고 싶다면 스웨덴 장창병과 함께 유이한 선택지다. 사실 방진 목적으로도 단단한만큼 더 강력하긴 하다.
- 프로이센 머스킷병 : 폴란드가 사용할 수 있는 총병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총병.

  • 기병 지휘관
- 지원자 : 최하급 경기병.
- 폴란드 드래군 기병 : 스웨덴 드래군 기병과 거의 유사하며 공성전에서는 방패를 들고 나오기 때문에 스웨덴 드래군 기병보다는 조금 더 좋다.

  • 중기병부대 지휘관
- 무장 코삭 : 중무장 궁기병, 갑옷을 충실히 갖추고 방패에 근접 기술도 찍혀 있어 근접전을 잘 수행하는 편이지만, 정작 중요한 활 숙련도가 모스크바의 칼미크나 크림 칸국의 궁기병들 보다 뒤쳐진다. 그러면서 그들보다 주급은 훨씬 비싼 먹튀 병종.
- 폴란드 기마병 : 이름은 기마병(Reiter)이지만 이 시기 기마병이란 이름은 대부분 카라콜을 하는 기병들을 뜻했기 때문에 권총을 든 기병으로 이해하면 된다. 스웨덴과 러시아보다는 갑옷이 부실하지만 그래도 우수한 편.

  • 경비대 지휘관
- 코삭 고위직 : 맷집은 약하지만 기동성이 훌륭해서 치고 빠지기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무장이 랜스/권총과 한손검/카빈으로 나뉘는데 이게 랜덤인게 약간 아쉽지만 둘 다 유용하므로 많이 뽑아쓴다면 큰 문제는 아니다.
- 시민군 코삭 : 졸니르 사수, 리투아니아 머스킷병 보다 조금 더 강한 총병. 다만 장갑은 코삭 고위직과 똑같이 약하다.

  • 개인 호위대장
- 윙드 후사르 : 이 게임에서 가장 강한 기병. 파이크와 거의 동등한 길이의 랜스를 들고 있어 정면에선 보병이고 기병이고 전부 꿰어버리는 무지막지한 위력을 자랑한다. 그 위력이 어느 정도냐면 예시로 200명의 윙드 후사르로 이루어진 부대와 900명의 모스크바 차르군이 서로 싸우게 되었는데 모스크바 차르군 450명 정도는 죽거나 의식을 잃었고 나머지 450명은 흩어져 도망가버리는 반면 윙드 후사르 부대는 50명 정도가 죽거나 의식을 잃었다. 전투중 윙드 후사르가 한 줄로 모여서 돌격하는거 보면 정말 할 말을 잃게 된다.

  • 기타
- 리소브치치 : 직접 뽑을 수는 없고 랜덤하게 탈영병으로 나오는 것을 잡아야만 병사로 쓸 수 있다. 실제 리소브치치는 작중 시점보다 이전인 1635년 해체되었기에 이렇게 해둔 것으로 보인다. 세이버에 랜스에 카빈, 권총, 활 까지 이것저것 쓰는 기병이지만 장갑이 형편없는 병종. 참고로 베테랑 버전이 있음에도 정작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이 게임을 대표하는 기병이자 그에 걸맞는 독보적인 성능의 윙드 후사르, 그리고 우수한 성능의 총기병들을 강점으로 플레이하는 기병 위주 팩션이다. 졸니르도 윙드 후사르의 조연이자 보조 화력으로는 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프로이센 머스킷병의 성능도 훌륭하다. 그러나 방어용으로는 준수하지만 공격으로는 하등 쓸모가 없는 수준의 장창병이 발목을 잡고, 구색을 맞추어 내놓은 궁기병진은 비교우위에 밀리거나 먹튀인 병종들이라 사용할 일이 없는 것이 흠이다. 전체적으로 기병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큰 팩션이다. 총기병들을 잘 활용하여 치고 빠진 빈틈을 윙드 후사르가 돌파해가며 항상 윙드 후사르의 병력 온존을 무엇보다 신경써야하는 팩션이다.

공성전 난이도는 딱 팩션 중간 수준이다. 모든 성이 평지에서 포화를 뚫고 달려가 2~5개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는 기본 형태를 충실히 지키고 있다. 윙드 후사르는 맷집이 단단하고 그럭저럭 잘 싸우기는 하지만, 보조해줄 중보병/중기병이 적고 원거리 대응수단이 없어 공성/수성전에 한해서는 귀족 근위대와 스웨덴 기마병에 확연하게 밀린다. 특별히 난공불락의 성도, 아예 쉬운 수준의 성도 없어 정공법으로 함락시키면 되는 양상이다.

주인공 격 팩션이지만 위치가 매우 안좋은데, 딱 중앙에 위치해 있고 처음부터 무려 세 팩션과 전쟁중이라 순식간에 영토를 뺏기는 경우가 많다. 게임의 시작지점에서 제일 가까운 도시인 스몰렌스크는 좀만 시간이 지나면 모스크바 차르국의 연두색이 되어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빌나 역시 신경쓰지 않다 수십 일 후에나 처음 가보는 유저들의 경우 처음부터 스웨덴의 영토인 것으로 착각할 정도. 시대 배경인 대홍수 역시 폴란드가 탈탈 털리고 몰락하게 된 배경이니 역사고증일지도?

6. 모스크바 차르국[편집]


  • 마을 징집/사령관
- 민병대 장대병 : 확률적으로 양손 도끼를 들고 나와서 경장갑 상대로는 나름 피해를 줄 수 있지만 숙련도가 꽝이라서 한손 도끼가 낫다.
- 민병대 장창병
- 포사트 사수

  • 용병대장
- 칼미크 : 중무장 궁기병. 무장 농노에 비하면 이 쪽이 제대로 전력으로 쓸만한 궁기병으로, 크림 칸국에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아니, 크림 칸국은 물론, 스웨덴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단단한 갑옷을 입고 있고, 근접전에서도 브로즈워드를 들고 있어 제법 잘 싸우는 편이다. 업그레이드 버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업그레이드가 안되는 버그가 있다.
- 프로이센 장창병
- 프로이센 머스킷병

  • 보병 지휘관
- 척후병 : 스트렐치로 추정되는 총병. 근접전에서 버디슈를 사용하기 때문에 보통 총병보다는 강하다. 그러나 갑옷이 약해서 큰 실익은 없는 편.
- 장창 척후병 : 폴란드 장창병보다는 갑옷이 튼튼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름과 달리 단창을 들고 있는 것이 더 치명적인 단점이 된다. 어차피 공격 용도로는 쓸모가 없는 빈약한 스펙임을 감안하면 폴란드 장창병이 더 쓰기는 좋은 편이다.

  • 기병 지휘관
- 무장 농노 : 칼미크가 쌓일 때까지 적당히 가성비로 쓰는 궁기병.
  • 중기병부대 지휘관
- 모스크바 기마병 : 폴란드 기마병과 비슷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둘 다 스웨덴 기마병에게 명확히 뒤처지기는 하는데, 애초에 스웨덴 기마병은 이름만 reiter지 귀족 근위대와 윙드 후사르와 동티어인 개인 호위대장 티어의 유닛이므로 당연한 일이다.
- 상류층 기병 : 무장 농노의 업그레이드 버전 궁기병이다. 근접전은 모스크바 기마병보다 살짝 위기는 하지만, 귀족 근위대와 발맞춰 돌격해야하는 특성상 방어력이 우수하고 원거리 성능도 더 우위인 모스크바 기마병이 더 가치가 높다. 궁기병은 칼미크만 믿고 가는 게 베스트.

  • 경비대 지휘관
- 신식 창병 : 장창 척후병과 달리 진짜 장창을 들고 있다. 장창 척후병 대신 이쪽을 쓰는 것이 낫다. 가격대에 맞는 괜찮은 성능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이 시점부터 중기병들이 상대로 나와 자주 죽어나가 모으기가 쉽지는 않다.
- 신식 척후병 : 이 쪽도 신식 창병처럼 척후병의 상위호환. 이 쪽은 그래도 병종 특성상 신식 창병보다는 물량을 온존하기는 더 수월한 편이다.

  • 개인 호위대장
- 귀족 근위대 : 윙드 후사르, 스웨덴 라이터와 함께 톱3을 구성하는 기병. 메이스를 들고 있어 라이터 상대로는 우위를 점하지만 후사르에게는 긴 랜스 때문에 선빵을 맞는지라 다소 불리하다. 그래도 균형잡힌 능력치 덕분에 야전, 공성전 가리지 않고 활약할 수 있다. 낙마, 하마한 상태에서는 그래도 윙드 후사르보다 대응력이 좋은 편이다.

폴란드와 주전력 양상과 장단점을 공유하다시피하는 형제 수준의 팩션이다. 다만 폴란드는 드래군 기병의 활용성이 우수하고, 러시아는 칼미크의 전투력이 뛰어나다는 차이가 있다. 둘 간의 비교는 몸값만 봐도 당연히 칼미크의 압승이기는 하지만, 귀족 근위대가 윙드 후사르에게는 밀리기 때문에 전력은 얼추 맞아떨어지는 편이다. 궁기병이라는 선택지가 하나 더 있기는 해도 궁기병도 '기병'이니만큼 폴란드와 전투 스타일은 유사하다.

공성전에서는 귀족 근위대, 모스크바 기마병, 상류층 기병의 라인업이 매우 버겁다. 모스크바 차르국 지역 성벽을 오르면 대부분 뒤쪽에 지나갈 수 없는 난간이 존재하고 좁은 공간에 많은 병력이 우글우글한 상태인데, 그만큼 수류탄을 맞추기 쉽고 내성에서 사수들이 쏘는 원거리 공격의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점은 좋으나, 저 중기병 3종 세트의 전투력과 맷집이 매우 단단한 관계로 성벽에서 서로 부딪쳐가며 대량의 손실을 발생시킨다. 귀족 근위대를 제외하면 원거리 공격 수단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부분 돌진해 근접 전투를 하려는 성향이 강해 공성전이 지리멸렬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스웨덴 지역의 성의 특징을 지닌 노브고로드 성의 경우 좁은 다리를 건너며 수성군 포화의 대상이 됨+성벽에 난간이 없어 내성에서 날아오는 총알까지 감당해야 함+러시아의 중기병들을 상대해야 하는 관계로 대단히 어려운 난이도를 강요하기에 최후의 영토로 남겨두는 실수라도 했다간 정말로 곤란해진다. 반면 르제프 요새의 경우 워밴드의 크누다르 성마냥 좌측 성벽으로 돌아가면 수비 병력이 없다시피 한 옆 사다리가 있어 나를 따르라 명령을 이용해 부대를 인솔하여 쉽게 공성전을 벌일 수 있다.

7. 크림 칸국[편집]


  • 마을 징집/사령관 [8]
- 유목민 : 확률적으로 말을 타고 나오며, 야타간 검으로 무장했다.
- 보자라크 정규병 : 기병 트리. 활도 활이지만 이 병종의 진가는 랜스 차징으로써 베테랑까지 가면 가장 빠른 승용마+기병 랜스의 조합으로 단일 편성으로도 야전에서 적 부대를 찢어버린다.[11][12]
- 카프쿨루 친위대 : 활을 쏘는 원거리 민병대원 위치에 있는 병종이다. 순식간에 화살통이 텅텅 빌 정도로 활을 쏘아대긴 하지만 실속은 별로 없다.[9] [10]

  • 용병대장 : 전부 오스만 제국에서 파견된 유닛들이다.
- 예니체리 : 오스만 제국의 그 예니체리 맞다. 크림 칸국이 오스만의 봉신국이었기 때문에 등장하는 것으로 추정. 몸값이 사두크 근위병, 스웨덴 근위병보다 소폭 싼만큼 숙련도가 낮긴 하지만 세이맨같은 먹튀와 비교하면 제 몸값은 확실히 한다. 기병이 쳐들어와 헤집어놓는 상황만 아니라면, 궁병진과 합을 맞추어 사격전을 하면 궁병이 상대의 견제를 확실하게 해주기 때문에 오히려 저 둘과 대결을 해도 밥값을 한다.
- 제불루 경기병 : 랜스도 적당히 쓰고 활도 적당히 쏘는 그냥 적당적당한 유닛이다. 보통 예니체리 긁어모으는데 힘써야하는 상황상 많이 모으긴 힘들다.
- 아잡 경보병 : 검을 든 경보병으로 주무장인 야타간이 파앤소 최속의 검인데다 방패도 두르고 있으므로[13] 공격 용도로는 보병진에서 두각을 크게 나타내며 공성전에서도 밥값을 제대로 해낸다. 단점은 검사인만큼 기병을 만나면 도륙당한다는 것이다.

  • 보병 지휘관
- 야사크 궁수 : 활용할만한 궁/궁기병의 마지노선이 되는 궁기병.
- 연대 경기병 : 노코르 기병까지 다다르기 전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창기병. 당연하지만 저가형에 물맷집인만큼 장창병의 방진에 정면으로 들이받는 것은 자살행위이다.
- 유목민 : 민병대원급이 아닌데도 마을에서도 징집이 가능한 특이케이스지만 과연 마을 징집병인만큼 허약한 전투력을 자랑한다.
- 체르키스 근위병 : 야사크보다 상위 티어에 있는 궁기병. 갑옷도 좀 더 갖춰입고 성능도 괜찮지만 징집가능한 장소가 아자크-케일과 킬버런 요새, 이렇게 둘이 끝인게 흠이다.
- 노가이 기병 : 한손검/방패 무장을 갖춘 기병으로 특출난 장점은 없지만 어떤 상황에서든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 기병 지휘관
- 없음

  • 중기병부대 지휘관
- 아자크 귀족 기병 : 한손검/방패 무장의 중기병. 노코르 기병을 보조하는 역할로 쓰기에 가장 적합하다.
- 왕립 참불 기병 : 근접전 전투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자크 귀족 기병에 비해 몸빵도 딸리고 방패도 없는만큼 그렇게 쓰는건 자살행위로 철저하게 궁기병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경비대 지휘관
- 세이맨 예비군 : 총병 중에서는 가장 갑옷을 갖춰입어 몸빵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게 끝이고 총병으로서의 공격력은 실격 수준이다. 총병은 다른 쪽으로 외도하지 않고 화력과 정확도만 신경쓰면 된다는 반면교사가 되는 폐급 총병.

  • 개인 호위대장
- 노코르 기병 : 높은 방어력을 지닌 단단한 최종 티어 기병이지만 그 반작용으로 속도가 느려 정면에서 들이받는 방법 외에는 카우치드 랜스를 확정적으로 발동시키기 어렵다는 큰 단점이 있다. 측면/후면 기동전은 궁기병들에게 맡기고 아자크 귀족 기병과 함께 몸빵 믿고 들이박는 것이 베스트.

오리지널의 케르지트 칸국을 연상케 하는 로스터. 화기보다는 활이 주력이고 폴란드 못지않은 부실한 보병진에 중기병보다는 원거리 기병이 주가 된다. 그러나 머스킷 시대다보니 유닛들이 대부분 갑옷을 제대로 입지 않는 지라 오히려 연사력 좋은 활이 상당히 유용하다. 갑옷을 잘 차려입는 편인 스웨덴을 빼면 전열보병마냥 궁수들을 진형짜서 세워두면 알아서 적을 녹여줄 정도.

단단한 중기병, 다재다능한 궁기병의 조합이 좋고 기병 모으기가 가장 쉬우며 예니체리와 아잡 경보병은 분명 좋은 유닛들이지만 그것을 제외한 육상 병종들이 하나같이 먹튀인 것이 치명적인 단점이다. 특히 장창병을 모으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대 기병의 공격으로부터 예니체리를 막아낼 수단이 어거지로 노코르 기병, 아자크 귀족 기병으로 벽이라도 만들어보는 게 아닌 이상 전무하며 당연히 저렇게 쓰기엔 장창병에 비해 심히 효율성이 딸린다. 안 그래도 병종 구성도 타 국가에 비해 상이한데, 운용하기도 빡센 고난이도를 빙자한 구린 진영.

공성전도 케르지트 포지션 아니랄까봐 팩션 중 가장 쉽다. 딱히 성벽의 형태가 버거운 것도 아니거니와 수비병이 소규모 예니체리 외에는 세이맨 예비군 따위라 손실도 상대적으로 미미한 편이고 내성에 많은 가옥이 있어 가옥 틈새 사이사이에서 병목 현상을 일으키며 전투를 벌이는 일이 잦은데, 그만큼 원거리 병종의 공격도 적게 받고 크림 칸국 병력들의 근접전이 형편없는 경우가 많아 중보병, 중기병 위주로 들이대면 하늘색 킬로그가 줄줄이 뜨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거기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아사크 궁수같은 경우 부대가 '기병' 분류로 되어있기 때문인지 모스크바나 폴란드 기마병과 비슷하게 거리가 어지간히 멀리 있지 않는 한 근접전을 선호하여 좀만 가까워져도 죄다 돌진하는데, 기마병들과 달리 갑옷이 형편없어 매우 쉬운 상대이다. 같은 붉은 옷 집단인 사두크 근위병의 모임과 아사크 궁수의 모임의 전투력 차이는 말 그대로 천지차이인 수준이다. 아사크 궁수들이 '사수'로 분류되어 내성에서도 죄다 활을 쏴대며 항전하는 양상이었다면 의외로 힘든 공성전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봐도 된다.

8. 코사크 헤트만국[편집]


  • 마을 징집/사령관\
- 촌민 : 전부는 아니지만 60% 정도는 총을 들고 나오기 때문에 1티어 병력임에도 초반에 든든한 화력이 되어줄 수 있다.
- 빈약한 코삭 창병 : 100% 총을 들고 나오며, 부무장으로는 세이버를 사용한다. 2티어 총병은 인게임에서 뒤에서 2번째 수준인 진갈색 수제 화기를 쓰기 때문에 화력이 잘 안나온다. 3티어 베테랑까지 올려줘야 쓸만해진다.
- 빈약한 코삭 장창병 : 이 병종은 2티어와 3티어의 성격이 다른데, 2티어는 무조건 벌목 도끼를 들고 나와 근접전 좋은 성능을 보여주지만 창이 없어서 기병 돌격에 취약하다. 3티어 베테랑은 간소한 랜스만 들고 나오는데[14] 대기병 능력도 있고 체력이 무려 5나 찍혀있어서 생존성이 높다.
따라서 굳이 쓰겠다면 이둘을 조절해서 쓰는 것을 추천한다.

  • 용병대장
- 타타르 보병 : 총 대신 활을 쏘는 보병. 크림 칸국의 카프쿨루 보다는 조금 강하다.
- 타타르 기병 : 크림 칸국의 보자라크 와 비슷한 기병.

  • 보병 지휘관
- 자포로지안 부대 보병 : 졸니르, 스웨덴 머스킷병과 동티어에 있는 기본적인 총병. 몸값이 살짝 비싼만큼 능력치도 더 올라가있다.
- 네티아그 : 피스톨과 한손검으로 무장한 경보병. 그렇게 좋은 화기는 아니지만 일단 총인만큼 스웨덴 장창병같은 맷집보병 상대만 아니면 보병전에서는 대체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 촌민

  • 기병 지휘관
- 듀라 :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는데, 확률적으로 피스톨을 들고 오기 때문에 100% 카빈을 들고 오는 폴란드, 스웨덴 드래군 기병에게 명백히 성능이 밀린다. 용기병을 운용하고 싶다면 차라리 보초병을 쓰자.
- 코삭 고위직

  • 중기병부대 지휘관
- 보초병 : 이 쪽은 전원 카빈을 들기 때문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장창 보초병 : 창기병이지만 갑옷이 매우 빈약한 관계로 사용에 신중을 기해야한다.

  • 경비대 지휘관
- 사두크 근위병 : 파앤소 최강의 기병이 윙드 후사르라면, 파앤소 최강의 총병은 사두크 근위병이다. 인게임 최강 스페인 화승총을 들고 나와서 화력이 무시무시하다. 물론 스웨덴 근위병이나 프로이센 머스킷병, 예니체리와의 격차가 윙드 후사르의 경우처럼 독보적이지는 않지만, 총병끼리 붙여놓으면 확실하게 격의 차이를 보여준다.

  • 개인 호위대장
- 자포로지안 부대 기병 : 코사크 헤트만국의 정체성을 명확히 보여주는 최종유닛. 좋은 권총, 스페인제 카빈 등 기병이 쓸 수 있는 최고의 화기를 들고 다니고 준마의 속도도 빨라 추격당하는 전투에서도 생존율이 높다. 하지만 랜스 무장율이 낮은데다 정말 운없으면 고작 천 갑옷만 입고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을만큼 갑옷이 매우 부실하다.[15]


그야말로 화력 덕후라고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화력에 목숨을 건 팩션. 사두크 근위병은 야전, 공성, 수성 어느 부문에서도 부족한 점이 없는 파앤소 최강최흉의 총병이며, 최고 티어 기병인 자포로지안 부대 기병조차 훌륭한 성능의 총을 지참해서 들고 나와 공성전에서조차 수성군을 비웃는 압도적인 화력을 뿜어낸다. 이로 인해 AI 상대로 할 때조차 공성, 수성 등 화력을 감내해야 하는 전투에서는 막심한 손해를 강요하는 까다로운 팩션. 그러나 그 화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막아줄 모루 역할이 시원찮은 게 최대 단점. 장창병은 커녕 제대로 된 중보병도 없다. 이 때문에 그 우수한 사두크 근위병을 보호해줄 병종이 없어 극단적인 경우에는 아예 그냥 사두크 근위병만 모아서 3~4열+산개 진형으로 어거지로 기병의 공격을 다 받아가며 싸워야 하는 경우도 나온다. 이 문제는 기병진에도 그대로 적용되는데, 죄다 갑옷이 시원찮아 자포로지안 부대 기병조차 총기병 포지션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대신 상대 총병진을 들이받는 망치 역할이나 아군 사두크를 지켜줄 방어벽 역할로는 둘 다 시원찮은 수준이다. 성을 끼고 싸울 때는 듬직하지만, 야전에서 만나면 말 그대로 낙엽처럼 쓰러져나가는 언밸런스함을 극명히 보여주는 팩션. 사두크 근위병의 잠재력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중요한 전투에서는 마차 요새를 활용하는 것이 필수다.

공성전은 성벽을 오르는 과정이 제일 험난하다. 사다리는 많은 편이고 성벽의 공간도 얇아 일단 올라가서 칼을 휘두를 여유만 생기면 수월하지만, 거기까지 오르는 동안 입는 피해가 어마무시하다. 어느 정도 붙을 수만 있다면 크림 칸국보다도 병력들의 근접전 대응력이 약하지만, 운 없으면 성벽 오르는동안 입은 피해만으로도 모스크바 차르국이나 스웨덴 왕국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을 수준의 사상자 집계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내성에서도 사두크 근위병들이 우글우글 모여 총을 발사하도록 놔두는 상황이 되면 달려드는 동안 병력들이 한 뭉치씩 삭제되는 광경을 지켜볼 수 있어 난감하다. 그래도 병력이 적게 모여있을 때 어떻게든 병력을 붙이거나 수류탄을 잘 활용하여 내성 병력들을 대거 삭제시킨다면 전투 양상 자체는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다른 팩션의 경우도 마찬가지지만, 사두크 근위병의 위험을 대거 줄이기 위해서라도 도시를 공격할 때에는 기병+사수 위주의 조합으로 성문을 파괴하는 방법을 자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의외로 코사크 헤트만 지역의 성을 타 팩션이 점령해서 그 성을 공격할 경우, 상대가 스웨덴이고 모스크바고 대단히 쉽게 성을 점령하는 경우도 자주 나타나는데, 성벽 자체가 원거리 공격이 강력한 코사크 헤트만 수성군에 대한 밸런스 조정 차원으로 디자인된 것이라 코사크 헤트만만큼의 원거리 화력이 받쳐주지 못하는 타 팩션의 경우 디메리트만 가득한 상황에서 수성전을 벌이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9. 스웨덴 왕국[편집]


  • 마을 징집/사령관
- 민병대 장창병 : 2티어까지는 간소한 랜스를 들고 나와서 타국가에 비해 이렇다할 점이 없지만 3티어 베테랑까지 올릴 경우 진짜 장창을 들고 나와서 대기병 능력이 뛰어나다.
- 민병대 머스킷병

  • 용병대장
- 스코틀랜드 머스킷병
- 스코틀랜드 검사
- 스코틀랜드 장창병

  • 보병 지휘관
- 장창병 : 우수한 갑옷과 파이크로 무장한 최강급 장창병. 프로이센 장창병 말고는 맞수가 없는데, 뽑을 수 있는 물량도 우위인데다 폴란드는 프로이센 머스킷병 모으기도 바쁜지라 장창병을 제대로 사용하고 싶으면 스웨덴말고는 선택지가 없다.
- 머스킷병 : 딱히 모자란 데가 없이 무난하게 쓰기 좋은 초반 총병.
- 핀란드 화승총병 : 아퀘버스를 든 총병. 구식 총을 들고 있어 사격전보다는 근접전 등을 벌이는게 낫다. 갑옷만큼은 튼튼해 근-중거리 전투에서 꽤 존재감을 드러낸다. 존재 자체로 세이맨 예비군을 까는 병종이다.
- 프러시안 창병 : 나르바 성과 알렌슈타인 성에서만 고용할 수 있는 특수병종. 프로이센 장창병은 'German Infantry Pikeman'이고 이 유닛은 'German Pikeman'이다. 둘 다 결국 독일 창병 아닌가싶지만, 스탯은 프로이센 장창병 쪽이 몸값도 비싸고 성능도 살짝 우위에 있다. 스웨덴 장창병과 프로이센 장창병의 중간 지점에 있지만, 저 두 유닛간의 간극마저도 3유닛과 5유닛의 차이를 메울만큼 수치 차이가 큰 게 아니라 그보다 더 작은 격차인 프러시안 창병은 뽀대용 아니면 스웨덴 장창병만큼 주력으로 쓰기는 힘들다.
- 흑기병 : 검은 갑옷을 입은 권총 기병. 스웨덴 기마병보다는 못한 무장이지만 한 번에 5기씩 뽑을 수 있어서 충원력이 좋다. 기병임에도 독특하게 보병 지휘관 단계에서 나오는데다 스웨덴 기마병과 티어가 겹치지도 않아 같이 뽑을 수 있는 개사기 병종이다. 나르바 성과 알렌슈타인 성에서만 뽑을 수 있다는 제약을 가지고 있지만 충원력이 워낙 좋아 별로 티가 안 난다.

  • 중보병 지휘관
- 근위병 : 사두크 근위병 다음가는 우수한 총병. 더구나 보호해줄 병력이 스웨덴 장창병인 금수저 병종이라 사두크나 예니체리와 달리 거의 항상 존재감을 뽐낼 수 있다.
- 검사 : 중갑에 양손검을 착용한 검병. 갑옷이 매우 좋으므로 공성전에서 크게 활약할 수 있지만 야전에선 기병과 장창병 때문에 활약하기 어렵다.

  • 기병 지휘관
- 스웨덴 드래군 기병 : 공성전에서 방패를 들고 오지 않는다는 단점 때문에 폴란드 드래군 기병보다는 살짝 처진다.

  • 중기병부대 지휘관
- 퀴러시어 기병 : 흉갑으로 잘 무장했지만 투구가 아닌 모자를 쓰고 나오기 때문에 머리 방어력이 약하다.
- 퀴러시어 창기병 : 창 하나만 들고 나오는 기병인데 물장갑이라는 단점을 제외하면 가성비가 나쁘지 않은 훌륭한 충격용 기병

  • 경비대 지휘관
- 없음

  • 개인 호위대장
- 스웨덴 기마병 : 윙드 후사르, 귀족 근위대에 대응하는 탑티어 중기병이며 저 둘과 비교해도 한 수 위의 단단함을 자랑한다. 거기다 좋은 권총을 들고 있다는 특성 덕에 퀴러시어나 드래군 기병과도, 퀴러시어 창기병과도 같이 활용이 가능한 다재다능함을 자랑한다. 공성전에서도 단단한 맷집에 근접전, 원거리전 모두 대응가능한 만능 병종. 다만 랜스를 들고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보병진 붕괴를 위한 용도로 쓰려면 물량을 상당히 모아야한다.

전체적으로 우리가 아는 유럽식 군대에 가장 가까운 군대이다. 사실상 스웨덴이 근세 이후 유럽 군제의 원조에 가까운 나라니 당연할지도?

제대로 구성을 갖추었을 때, 모루 역할의 보병, 망치 역할의 기병, 지원 화력의 총병 어느 하나 부족한 점이 없는 파앤소에서 가장 강하고 균형잡힌 팩션. 팩션별로 특정 팩션의 특정 유닛에 취약점을 보이는 등의 상성 관계가 있으나, 스웨덴은 그 어떤 팩션을 상대로도 대응책을 마련해올 수 있는 흠잡을 데 없는 짜임새를 지니고 있다. 물론 윙드 후사르 앞에서는 최고의 장창병들을 지닌 스웨덴조차 큰 피해를 각오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금전적인 여유가 넉넉한 시점에서는 흑기병과 스웨덴 기마병을 같이 모루로 세워놓고 대응하면 이조차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막아낼 수 있다.

공성전도 과연 사기 팩션이구나 소리가 나올만큼 억소리나는 수준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몇몇 성은 아예 길고 좁은 다리를 지나야 사다리로 겨우 접근할 수 있어 건너는동안 근위병의 포화를 죄다 몸으로 받아내야 하고, 올라오면 엄청난 방어력+준수한 원거리 능력+강력한 근접전 삼위일체를 갖춘 흑기병과 스웨덴 기마병들이 환영해주며 내성 리스폰 지점까지의 거리도 꽤 긴 편이라 재차 등장한 근위병+흑기병+스웨덴 기마병 조합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 난감한 수준으로 모여 2차 전투를 시작한다. 구스타프 왕의 영지인 알렌슈타인 성의 경우 특히 스웨덴 기마병들이 대거 모여있어 좁은 다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살인적인 난이도를 자랑한다. 도시를 공략할 때 성문을 부수는 방법을 활용하면 오히려 긴 다리를 스웨덴 수성군이 건너며 포화를 맞게 할 수 있어 역으로 쉽게 공략할 수 있으나, 다리가 두 개 있는 쾨니히스베르크의 경우에는 지나치게 적은 병력으로 날먹을 시도할 경우 양측 다리로 건너오는 수성군을 절멸하지 못해 큰 손실을 입는 경우가 있으니, 병력 비율을 어느 정도 맞춰서 상대해야 할 필요가 있다.

10. 도적[편집]


워밴드와 마찬가지로 필드에서 만날 수 있는 중립 잡몹들. 아예 잔챙이인 탈영병이나 타타르 도적을 빼면 그닥 특색이 없다.

  • 탈영병: 규모가 커지면 조금 골치 아파 진다. 정규군 부대에 있을만한 병사들이 몇십명씩 모여서 돌아다니는데 정말 운 나쁘면 30명의 윙드 후사르로 이루어진 탈영병과 만날 수도 있다.

  • 약탈자: 전작의 약탈자와 같은 연약한 무리들. 턱 치면 억 하고 쓰러진다. 도적으로 전직 가능.
총은 들고 나오지 않는다.

  • 도적: 그냥 도적. 매우 조잡한 무장을 하고 있는데 반은 도끼만 들고 있거나 반은 수제 화기를 들고있다. 개활지에서 싸울땐 그냥 움직이는 표적 수준이지만 마을 안에서 싸우게 되면 조금 더 위협적이게 된다.

  • 강도: 워밴드에서는 도적의 상위직이였지만 여기선 그냥 다른 이름의 도적일 뿐이다. 검이나 브로즈워드를 들고 나오기도 한다.

  • 타타르 도적 : 키예프, 바흐치사라 사이에서 출몰한다. 출몰하는 도적으로 모두 말을 타고 있고 무장은 창과 검, 그리고 활이다. 일반 도적과 비교했을때 확실히 더 강력한 도적으로 부대에 창병이 부족하면 재법 위협적이다.

  • 반란군: 병과 이름 자체가 반란군이다. 크라쿠프, 리비우 근처에서 자주 출몰한다. 모든 숙련도가 100으로 높기 때문에 초반에 방심하면 총 맞고 뻗을 수도 있다. 무기는 막대기나 한손 도끼로 덜 위협적이지만 의외로 강하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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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후사르 같은 랜스 기병 상대로는 손해를 보는 편인데, 장창병은 창을 내질러야 공격 판정이 뜨는데 반해 기병은 카우치드 랜스 효과로 갖다대기만 해도 공격 판정이 뜨기 때문. 물론 대부분의 랜스 기병은 랜스 길이가 장창보다 훨씬 짧으므로 후사르 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2] 현실의 장창병은 장창과 함께 도검도 휴대했지만, 본 게임에선 근접무기를 여럿 쥐어주면 이를 가려서 사용하지 못하므로 방진을 사용하기 어려워진다. 윙드 후사르 같은 창기병 역시 같은 이유로 야전에서는 랜스만 장비하도록 설정되었다.[3] 이 게임은 병사의 무장에 상관없이 타고 있는 말의 스탯에 따라 기병의 속도가 좌우된다. 네이티브에선 중기병들이 속도가 느린 마갑마를 탔기 때문에 기동성 차이가 있었으나 마갑마가 모두 사라진 본작에선 그마저도 없다.[4] 아무래도 돌격 시 랜스를 잘 쓰지 않는 AI의 특성을 고려한 처사인 듯하다.[5] 10~15명 정도[6] 약 4일[7] 국가에 상관없이 상단을 구성하는 병종에 용병 미늘창병이 들어가있어서 그렇다.[8] 타국가와는 다르게 근접 보병이 없다[9] 베테랑이 2티어 활을 들고 나오긴 하는데 그래봤자 총이 더 낫다[10] 여담으로 베테랑이 무려 방어력 20대의 미시우카 투구를 쓰고 나오는데 몸이 물몸이라 그렇게 큰 의미는 없다[11] 게다가 징집병 주제에 2티어부터 방어력 10중반 짜리를 입고 나와 생존성도 좋기 때문에 용병 쓰지말고 초반에 기병이 급하다면 이 병종을 추천한다.[12] 단 제대로 무장한 기병대 상대로는 역으로 찢기니 주의[13] 이 게임의 모든 병종을 통틀어 유일한 한손 무기+방패 보병이다.[14] 공성전에선 세이버를 들고 나온다[15] 업그레이드 되면 천 갑옷 대신 좀 더 좋은 갑옷을 입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