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iN Gaming/리그 오브 레전드/20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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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N Gaming의 역대 시즌
2012 ~ 2014 시즌

2015 시즌

2016 시즌
1. 개요
1.1. 시즌 5



1. 개요[편집]


paiN Gaming의 2015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

1.1. 시즌 5[편집]


브라질의 슈퍼팀
브라질과 와일드카드의 혁명

락티아와 올레가 비자 문제로 팀을 반 강제로 떠나게 되면서, 시즌 4에 팀을 떠났던 brTT가 친정으로 귀환한다. 올레의 자리는 프랑스인 베테랑이라기보다 퇴물인 Dioud로 땜질. 서머 시즌[1]에는 정규리그 4위, 포스트시즌 최종순위 3위로 평범한 성적을 냈다. 그러나 윈터 시즌 시작 전에 Keyd가 터지면서 브라질 최고 탑솔러로 평가되는 마일론을 영입하는데 성공하고, 본격적으로 기대를 받기 시작한다. 정규시즌에는 합이 맞지 않으며 3위에 그쳤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 조직력이 갖춰지고, 마침 전 세계적으로 탑 캐리의 메타가 돌아오면서 페인은 날아오르기 시작한다. INTZ와 Keyd 양강체제를 무너뜨리고 무려 포스트시즌 전승 우승, 와일드카드 토너먼트 전승을 기록하며 롤드컵 티켓을 따낸 것. SirT가 마일론을 마치 벵기처럼 충실히 보좌하고, 카미는 마일론 캐리에 맞춰서 특유의 영리한 플레이로 탑 캐리를 보조했으며 봇듀오 역시 라인전과 한타에서 준수한 활약을 하면서 필승공식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운영능력 면에서도 롤드컵에 출전하는 메이저 지역의 팀들에 비하면 한참 모자랐지만 SirT를 중심으로 와일드카드 레벨에서는 나름 스노우볼을 충실히 굴릴 수 있을 만큼의 운영능력을 갖추는데 성공했다.

결국 롤드컵 진출에 성공하면서 영어권 커뮤니티에 브라질리언들의 패악질(...)이 극에 달했는데, 얼마나 어그로가 심각했냐면 SKT의 최병훈 감독이 브라질 팀 좀 털어버리게 우리 조에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였다. 다만 당시 북미에서 CLG 팬들의 분위기가 어땠나를 생각해보면 그 심정을 이해 못할 상황도 아니기는 했다.[2] 이외에도 brTT의 한국팀 유료스크림 발언 등 자신들도 분명 이미지 깎아먹을 행동을 하기는 했다.

그러나 브라질리언들의 만행이 심각해서 가려졌지만 전문가들의 paiN에 대한 기대치는 역대 와일드카드 중에는 가장 높은 편이었다. 김몬테는 자신들보다 수준높은 팀들을 만나 허망하게 무너질 수 있기는 하지만 분명 잘하는 팀이라고 언급했고, 김몬테가 당시 그토록 강조하던레딧에서 욕먹던 탑캐리 메타에 어울리는 팀이라는 것을 매우 높게 쳐줬다. IWD는 INTZ와의 스크림 경험을 토대로 올해 브라질은 얕봤다가 큰일난다는 점을 강조했고, 한국에서도 졸지에 브라질 소식통이 된 멀록이 PGR21에 분석글을 올려 paiN을 높이 평가했다.그리고 단군이 paiN의 2승을 예측했다. 다만 또다른 예언의 대상 C9은 승승승패패패패 게다가 조편성 자체가 paiN이 맘대로 뽑고 싶어도 이렇게 뽑기 힘들 정도로 꿀조였는데 톱시드에 CLG, 그리고 2풀에 롤드컵 와일드카드 제외 최약체라던 FW근데 8강감와 당시 스폰 날아간 KOO근데 준우승함가 속해 있었으니 꿀조가 아닐래야 아니라고 할 수가 없었다. 이것도 전문가들이 paiN의 선전가능성을 높게 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렇게 무한한 기대를 받았으나 KOO에게는 현격한 클래스 차이를 보여주며 털리고 다시 CLG에게 인베이드 킬을 주더니 라인전부터 터져서 털리면서 평가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1주차를 마무리하는 FW전에서 마일론이 스테이크를 완전히 썰어먹고 메이플이 정화아리 때문에말리지 못한 카미의 트페가 맵을 장악하면서 1승을 거두었다. 2주차 FW전에서도 빡쳐서 우리가 역으로 라인전 압살하겠다 마음먹은 FW가 자멸하며 paiN의 더블이 눈앞이었으나, 부족한 운영과 갱맘의 극딜을 받은 Dioud의 듀얼코어 증폭의 고서 탓에 역전패하고 말았다. 이어 KOO 전은 불가항력. 갓 연패끊은롤챔스 11연패의 챔프에 지는 CLG의 위엄 쿠로의 아지르 연승을 만들어줄 정도였으나 그 아지르 덕인지 기대보다는그리고 1주차보다는 꽤 선전했기에 이미 paiN에 대한 평가는 2경기 치른 시점과는 크게 달라져 있었다.[3] 그리고 탈락이 확정된 CLG가 베인을 포함해 시그니쳐 픽을 쓸어담는 꼴픽을 하자 이를 정확한 OP픽과 카운터픽[4]으로 응징하며 승리, 와일드카드 역사상 최초로 본선 2승을 거두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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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브라질은 서머가 우리가 생각하는 스프링, 윈터가 우리가 생각하는 서머.[2] CLG 역시 이름값에 비해 성적을 못내기로 유명했으나 슈퍼억제기를 쫓아내서동시기에 북미를 제패했다. 당시 CLG 팬들이 맛본 행복감이 아마 paiN과 비슷했을 것이다.[3] paiN 팬들은 지금도 paiN은 롤드컵 준우승팀 KOO 상대로 지긴 했지만 좋은 경기를 한 팀이라고 주장하는혹은 박박 우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4] 리븐에 맞서 탑갱플을 가져갔고, 카미의 베스트 픽인 트페에 더블리프트의 베인올 완벽히 카운터치는 brTT의 드레이븐까지 픽밴에서 승부가 결정났다. 1차전과 달리 라인전부터 paiN이 스노우볼링을 할 정도로 CLG의 픽이 꼴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