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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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串은 '꿸 관, 곶 곶'으로, '꿰다', '곶'이라는 뜻을 가진 한자이다.
2. 상세[편집]
유니코드는 U+4E32에 배당되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LL(中中)로 입력한다.
상형문자로 고대에 화폐로 사용되었던 조개를 실로 꿴 모양을 본뜬 한자이다.
중국어에서는 주로 꿰다, 꼬치라는 의미로 주로 chuàn(촨)이라고 읽는다. 일본어에서는 훈독으로 くし(쿠시)라고 읽으며 꼬치, 꼬챙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한국어에서는 육지의 일부분이 하천이나 바다로 쑥 튀어나온 지형이라는 의미로 '곶'이라고 읽는다. 串의 본래 뜻과 더불어서 한자의 모양 때문에 고유어인 '곶[1] '이 음으로 굳어진 것. 이것의 변형으로 '곳'으로 읽기도 하는데, 고양시 일산서구 법곳동이 그 사례다.
이 한자가 고구려에서 '곶'에 가깝게 발음되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는데, 일본어의 くち(口, 입)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용례[편집]
3.1. 단어[편집]
3.2. 인명[편집]
- 쿠리아라레 쿠시마루(栗霰 串丸)
3.3. 지명[편집]
- 관지도(串之島)
- 간절곶(艮絶串)
- 호미곶(虎尾串)
- 서울 지하철 6호선의 역 돌곶이역(石串驛)
-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의 역 월곶역(月串驛)
- 법곳동(法串洞)
- 살곶이(箭串)[2]
- 쿠시마시(串間市)
- 쿠시키노역(串木野駅)
4. 유의자[편집]
- 貫(꿸 관)
5. 모양이 비슷한 한자[편집]
6. 여담[편집]
HSK에서 최고급수인 6급에 배정되어 있는 한자이다. 그런데 실제로 중국에서는 매우 쉬운 한자로 취급받는다. 중국에서 양꼬치가 인기요리라서 식당간판에 串가 흔하게 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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