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빵인도자 (r1판)

편집일시 :

감빵인도자
파일:감빵인도자 프로필.jpg
활동명감빵인도자
첫 영상
업로드일
2022년 6월 22일
728일째
구독자12.8만명[기준]
조회수3,882,031[기준]
링크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
2. 특징
3. 여담
4. 비판
5. 쟁점



1. 개요[편집]


대한민국유튜버. 길거리에서 불법촬영을 하는 사람을 단속하는 영상을 올린다. 영상 내에서 얼굴이 직접 등장한 적은 없고 목소리도 변조 처리하기 때문에 성별이 남성이라는 것 이외에 다른 신상정보는 알려져 있지 않다.


2. 특징[편집]


번화가나 놀이공원 등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불법촬영범을 잡아 경찰에 넘기는 영상을 올리고 있다. 채널 개설 이전에도 10여명의 불법촬영범을 잡은 경험이 있으며, 자신의 영상을 보고 불법촬영범들이 범행을 포기하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감빵인도자가 공개한 은행계좌에 후원도 이뤄지고 있다.

참교육을 빙자한 사적 제재로 흘러갈 위험이 없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도주를 시도하거나 한 번만 봐달라고 징징거리는 불법촬영범에겐 욕설이나 폭언을 하고 있기도 하다. 다만, 구타 등의 수준에는 이르지 않고 경찰에게 범인을 인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 아직까진 사적제재에 대한 비판 여론이 많지는 않다.

채널 개설 한 달만에 구독자 2만 명을 넘었으며, 뉴스1해당 기사가 나오자 구독자 수가 8만 명까지 치솟았다. 2022년 9월 18일 기준 11만 8천명이 되었다. 불법촬영 범죄의 주 피해자가 여성이다 보니 여성 구독자들이 많다.

불법촬영범을 잡고 나서는 상대방이 누구든지 오직 반말로만 대응하는데, 아무리 범죄자라도 기본적인 인격 존중은 해주는 경찰공무원은 물론, 공익을 위한 컨텐츠가 아닌 렉카 유튜버, 신태일 등의 관종 유튜버조차 어지간하면 타인과 얼굴을 마주 보고 말할 때는 존댓말을 쓴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것도 특징이긴 하다. 다만 최근에 올라오는 영상들을 보면 왠지 존댓말을 써주는 경우도 늘었다.

1개의 영상을 제외하고 모두 노란 딱지를 먹었는데 이상하게도 유일하게 살아남은 영상이 불법촬영범에게 가장 많이 욕을 한 영상이라고 한다.

결국 노란딱지의 원인을 추측하여 현재는 범행영상검거영상을 나누어 올리고 있다. 범죄 장면이 촬영된 것이 노란딱지의 원인으로 추정된다는 것. 따라서 노딱 범죄영상과 초딱 검거영상으로 나누어 업로드하여 노딱영상만 남는 현상을 방지하기로 했다. https://youtu.be/avWxgXyI0zQ

3. 여담[편집]


  • 본인 말로는 범인들을 찾기 위해 밖으로 나갈 때마다 평일은 9~10시간, 주말은 12시간씩 돌아다닌다고 하는데 허탕을 칠 때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교통비도 많이 깨지고 지칠 때가 많다고...[1]

  • 프로필의 경찰 이미지는 한국 경찰의 모습이 아니라 미국 경찰에 가까운 일러스트를 사용하고 있다.

  • 원래는 몰카충, 몰카범이라는 단어를 주로 사용하였지만 불법촬영과 기존의 몰래카메라의 구분을 위하여 최근에는 불촬범이라고 명명하고 있다. '바퀴벌레'라고도 부른다.

  • 영상의 멘트나 시청자에 답글을 달 때 개XX를 자주 사용하는 등 상당히 격양된 모습을 보여준다.

  • 불법촬영범들이 몸을 사리거나 더 치밀하게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막기 위해 영상에 나오는 장소가 어딘지 알아도 알리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 몰카범들을 잡아서 굳이 최대한 사람들이 없는 곳에 데려가서 신고를 하는데, 이는 몰카범들에게 하는 배려라고 한다. 사람 많은데서 신고하면 인터넷에 얼굴이 박제되고 신상이 털리기 때문이라고.

  • 많은 불법촬영범을 잡아 경찰에 넘겼음에도 포상금을 단 한푼도 받지 못했다고 댓글로 직접 언급한 적이 있는데, 일각에선 이를 두고 감빵인도자 역시 과거 불법촬영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바 있다.[2] 하지만 2022년 11월 3일, 마침내 공식적으로 첫 포상금을 수령했음을 커뮤니티로 알리며 단순 루머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4. 비판[편집]


  • 2022년 11월 7일에는 지하철에서 자위행위를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을 찍은 사진을 커뮤니티에 박제했다. 하지만 해당 남성이 여학생들을 보며 자위를 했는지, 정말 자위를 한 건 맞는지 시청자는 감빵인도자의 추정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경찰의 촬영영상 삭제 요구에 어이가 없지만 싸우고 싶지 않아서 삭제했다는 식의 글을 작성하고, 굳이 15세밖에 되지 않는 피해자 여학생들에게 그 사실을 알려 충격을 주었다는 점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3] 게다가 감빵인도자는 비판 댓글을 실시간으로 삭제하는 중이다.


5. 쟁점[편집]


유쾌한 분위기로 딸배들의 일탈행위를 단속해 큰 화제를 끈 딸배헌터[4]와는 달리 감빵인도자는 극히 자극적인 소재인 '불법촬영 사적 단속'이라는 주제로 별도의 수익 창출을 하고 있다는 점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딸배헌터와 감빵인도자 모두 피고발자들이 형사처벌 받는 다는 점에서 동일하지만, 카촬죄는 취업제한이나 전자발찌 등의 부수형까지 붙을 수 있는 성폭법위반죄이므로 이에 대한 갑론을박이 많다.

  • 불법촬영 범죄를 막는 컨텐츠를 표방하고 있지만 경찰에 인계하는 내용까지만 담길 뿐이지, 범인이 어떠한 법률에 의해 어떠한 처벌을 받았는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5]

  • 다만 해당 상황에서 핸드폰 제출을 거부하고, 자리를 떠나겠다고 말한 이상 현행범으로 체포되지 않는 이상 경찰은 강제로 임의제출 혹은 임의동행을 명령할 수 없다. 물론 핸드폰을 수색하기 위해서는 압수수색영장 또한 필요하다. 다만 현행범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경찰의 재량이라서, 정황 증거상 가해 가능성이 높거나, 도주 가능성 혹은 증거 인멸 가능성이 높다면 경찰은 강제로 수색할 수 있으며 실제로 그런 경우도 꽤 있다.

  • 본인은 오직 순수하게 공익을 위해서 채널을 창설했다고 주장하지만 상술한 것처럼 성과에 비해 돈이 너무 많이 나간다고 말하며 계좌를 열어두고 후원을 받고 있다. 또한 거의 모든 영상에 노란딱지가 걸렸다고 고민하다가 결국 멤버십을 여는 모습을 보이는데,[6] 후원계좌를 열어두거나 수익창출을 했다면 나중에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때 공익목적이었음을 어필하기가 어렵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 지금까지는 도촬범을 확실히 파악해서 넘긴 케이스이기에 위법성 조각사유에 해당 되어서 문제가 안되어왔지만, 앞으로 억울한 케이스[7]가 안 나올 것이라곤 못한다. 이럴 경우 감빵인도자도 활동의 명분을 잃을 것이고, 해당 사람이 "공공장소에서 자신을 강제로 붙잡은 후, 모욕과 망신을 주었다." 라고 명예훼손, 모욕죄나 체포와 감금의 죄 등으로 고소하는 경우[8] 법적인 처벌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이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확실한 증거가 확인된 뒤 영상을 업로드 한다고 하지만, 영상으로 올리냐 마냐는 협박죄나 체포와 감금의 죄의 구성요건이 아니라 명예훼손과 모욕죄의 구성 요건이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02-28 08:43:15에 나무위키 감빵인도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기준] A B 2023년 1월 12일[1] 이건 어쩔 수 없는게, 큰 마음 먹고 홍대거리 등의 번화가를 나갔다고 해도 지나가는 사람 대부분은 성실하게 살아가는 시민들이지 불법촬영범이 다수는 아니다보니 하루 종일 죽치고 기다린다고 해도 불법촬영범이 나타날 것이라는 보장도 없을 뿐더러, 설령 오전부터 9시간이나 버티고 있다가 철수를 했어도 저녁이 되어서야 불법촬영범이 나타날 수도 있는 등 변수만 따지면 무궁무진하다. [2] 의혹을 주장하는 쪽에서는 포상금 기준이 차고 넘치는데도 불구하고(실제로 불법촬영범죄 신고포상금 제도가 있다) 감빵인도자 본인이 포상금을 받지 못했다고 한 점, 심지어 검거의 주체인 경찰조차도 잘 모르는 불법촬영 가해자의 아주 디테일한 습관들까지 파악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감빵인도자가 전과가 있으며 그 전과 내용이 다름아닌 불법촬영이 아니냐는 것이다. 실제로 포상추천일 전 3년 이내에 벌금형 처분을 받은 자, 1년 미만의 징역이나 금고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종료된후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사람 등은 자격요건이 되어도 포상금을 지급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더 자세한 추천제한요건들은 관련 링크들 참조 #1 #2[3] 그도 그럴게, 감빵인도자는 QnA 영상에서 자신은 피해자들에게 불법촬영 당했다는 사실을 굳이 알리지 않는다고 말을 해놓고 이번에는 피해자들에게 찾아가서 피해 사실을 알리고 증거 영상도 폐기했다고 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4] 감빵인도자는 딸배헌터로부터 유튜버의 영감을 얻어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5] 다만 해당 영상들에 나온 피의자의 행위들과, 이 지식인 질문에 나온 상황을 감안하면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에 해당 되기에, 아주 드물게 기소유예, 대부분은 최소 벌금형이 나올 확률이 높다.[6] 다만, 이것도 해당 유튜버의 영상들마다 댓글란을 보면 은행계좌에 후원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댓글란을 보면 알겠지만 유튜브의 기능인 슈퍼 땡스로 만원, 5만원을 기꺼이 후원해주는 팬들이 정말 많아서 결제액의 30%를 수수료로 유튜브가 가져가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본인의 주장대로 벌이가 과연 그렇게까지 시원찮은가?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도 있다. 교통비를 감안하면 충분히 적자가 날 가능성이 없지는 않으나 하꼬 시절인 예전과는 달리 현재는 자그마치 12만 구독자가 있는 대형채널로 성장한 지금은 전보다 당연히 사정이 훨씬 나아졌을 것이고.[7] 휴대폰으로 영상을 보면서 걷고 있는데 앞에 노출이 있는 옷을 입은 여성 뒤를 몰래 쫓아가는 것처럼 오해를 해서 핸드폰을 낚아챈 경우 경찰에 신고했는데 수사결과 무혐의(혐의없음)이 나온 경우다.[8] 영상을 보면 "얌전히 안 있으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이거 다 알리겠다, SNS에 몰카충이라고 올라오고 싶느냐?" 라는 식으로 가해자를 위협하여 꼼짝 못하게 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 흔히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사람을 힘으로 붙잡아서 묶어놓거나 방에 가둬놓는 행위만 감금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