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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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골키퍼.
2. 선수 경력[편집]
2.1. 프로 데뷔 이전[편집]
강정묵은 2015년 단국대학교 축구부에 입단하였으며, U리그 2017 추계대학연맹전 결승전에서 울산대학교 축구부와의 경기에 출장하여 승리를 거두어, 단국대가 35년만의 추계연맹전 우승에 공헌하였으며, 대회 종료 이후, 추계연맹전 GK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2.2. 서울 이랜드 FC 1기[편집]
2018년 서울 이랜드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입문하였으며, 3월 28일 고려대학교와의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지만 이후 부동의 주전 골키퍼 김영광에 밀려 리그에서는 단 한경기도 출장하지 못하였다.
2019년 20라운드 아산 무궁화 원정 경기에서 김영광을 대신해 골키퍼 장갑을 끼면서 데뷔한지 무려 1년 7개월 만에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우성용 감독 대행은 주전 골키퍼 김영광에게 한 번은 휴식을 부여해서 선수가 자체적으로 컨디션 조절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마침 이번 경기가 원정경기이기 때문에 김영광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휴식을 부여하였고 강정묵을 대신 출전시켰다고 밝혔다.
비록 고무열에게 해트트릭을 내주는 등 전체적으로 아쉬움이 남았지만 강정묵에게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
7월 31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리그 26라운드에서 경기 도중 큰 부상을 당한 김영광을 대신해 교체 출전했고, 안정적인 선방 능력을 보여줬다.
이날 경기에서 몸도 제대로 풀지 못하고 경기에 투입됐었음에도 몇 차례 선방을 펼치는 등의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결국 극적인 3-3 무승부에 도움이 됐다.
2.3. 김천 상무 FC (군 복무)[편집]
2020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나게 되었으나, 2021년 2월 3일 발표된 국군체육부대 남자축구 부문 최종 합격자 명단에 들면서 현역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즉 이랜드 소속으로 입대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역 후에는 이랜드로 돌아가지 않고 FA 신분이 된다. 상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제대 후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 수도 있을 듯. 다만 상무도 구성윤과 이창근이라는 대표팀 출신 골키퍼들이 있는 만큼 내부 경쟁을 이기는 것이 우선이다.
6월, 이창근이 전역했고, 구성윤이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자 기회를 얻게 됐고,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이끄는 결정적인 선방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충남 아산 FC전 결정적인 선방을 여러 차례 선보이며 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히기도 했다.
FC 안양과의 20라운드 홈경기에도 선발 출전했지만 무려 네 골을 실점하면서 팀의 2:4 패배를 막지 못했다. 2021시즌 김천에서의 출전 기록은 리그 7경기 8실점, 리그와 FA컵을 합쳐 9경기 12실점 클린시트 2회.
2021년 10월 17일 부천 원정에서 상무가 승리하여 우승 및 K리그1 승격이 확정됨에 따라 2022년부터는 커리어 사상 최초로 1부 리그에서 뛰게 되었다. 다만 전역 후에는 바로 FA 상태가 되기 때문에 1부 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선수 생활 연장이 가능할 것이다.
2022년 9월 7일, 만기 전역과 동시에 FA로 풀렸다. 프로축구연맹 규정 상 FA인 상태에서 입대한 선수나, 입대한 후 원 소속팀의 해체로 인해 전역한 후 돌아갈 원 소속 구단이 없는 선수가 군 복무를 마친 경우 공식 등록기간이 아니더라도 전역 후 2주 내에만 선수로 등록하면 출전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니[1] 병역이 해결된 골키퍼가 필요한 팀[2]에서 영입 제의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팀을 찾진 않으며 2022 시즌에는 FA로 보내고 겨울 스토브리그에서 새로운 팀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2.4. 서울 이랜드 FC 2기[편집]
전역 후인 2022년 12월 9일 이랜드에 재입단했다. # 이랜드 복귀 후 첫 등번호는 제주로 이적한 김형근의 번호였던 1번을 받았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동물적인 반사신경과 승부차기 선방에 강점을 갖고 있는 골키퍼다.
4. 여담[편집]
- 2022년 12월 11일 결혼하여 유부남이 되었다.
5. 우승[편집]
6.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0 10:40:22에 나무위키 [1] 출처: K리그 규정 제2장 선수 제6조 6항[2] 2022시즌 기준으로 군필이나 면제인 골키퍼가 없는 팀은 인천 유나이티드가 유일하다. 다만 오승훈처럼 전역 후 잔여 시즌을 FA 상태로 보낸 다음에 스토브리그에 돌입하고 나서 새로운 팀을 찾는 선수들도 있으므로, 언제 새로운 팀을 찾을 것인지는 선수가 선택하기 나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