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유병원
덤프버전 :
}}} ||
1. 개요[편집]
북한의 종합병원. 평양시 대동강구역 문흥2동에 있다.
근처에 대성백화점, 고려의학종합병원, 류경안과종합병원, 류경구강병원 등의 시설물이 있다.
2. 특징[편집]
일본 니시아라이 병원 이사장이었던 재일교포 출신 의사 김만유가 1982년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에 22억 엔을 출연하여 세운 병원. 기사(한겨레) 이러한 인연으로 니시아라이병원과 자매병원 관계를 맺고 있다.
명목상으로는 재외단체인 조총련에서 운영하는 병원이기 때문에 모든 의료 비용은 외화로만 받는데, 북한의 경제 사정상 진료나 입원 전 일정 금액을 보증금으로 미리 납부한다. 치료비를 낼 능력이 있으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북한 내 부자들이 모두 모여드는 병원으로 유명하며, 실제로 지방 유력자들도 돈을 싸들고 찾아와 입원할 정도이다. 실제로 북한 내 병원 중에선 병동 규모가 매우 큰 편이다.
외국인 거주구와 공관 구역도 이 병원 근처기 때문에 외국인들도 주로 이 병원을 이용한다.
북한과 일본의 외교 관계가 그럭저럭 괜찮을 때는 일본 내 사립 의과대학이나 병원과 인적 교류가 어느 정도 이뤄져서 의료 수준은 북한 내 병원 치고는 꽤나 준수한 편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과 외교 관계가 단절 수순에 돌입한 이후에도 조총련을 통해 최소한의 의료 교류는 지속되고 있다. 의외로 외국인 의사들도 꽤 근무하는데, 북한에선 김씨 일가에 매료된 외국인들이라 선전하지만, 실상은 성범죄나 의료사고로 의사 면허가 정지된 이들을 적당한 연봉에 데려와 쓰고 있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외국인 방문이 많은 호텔 등지에 출장의원이나 출장의무사업소 등이 있다. 양각도호텔에도 출장의원이 있다.
3. 여담[편집]
1987년 영화 '전사의 숨결' 제작을 후원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6 05:05:36에 나무위키 김만유병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