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는 세계와 버스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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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코튼 소프트에서 2012년 7월 27일 발매한 에로게. 약칭은 오와루바. 2012년 세계가 끝이 난다.이라는 예언이 퍼지자 주인공과 동료들이 이에 대해 조사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장르는 신 종말계 연애 어드벤처.[3] PS Vita판은 2017년 5월 11일 발매됐다.그날. 정말로 세계가 끝난다고, 아무도 믿지 않았다.
(─あの日。本当に世界が終わるなんて、誰も信じちゃいなかった。)
전체적으로 밝은 내용을 가지고 있으나, 그래도 끔살당하는 배드엔딩 정도는 있으니 주의. 체험판 분량이 예언을 믿던 찌질이가 나이프 들고 깽판치는 내용.(…)
2012 겟츄 미연시 투표 시나리오 부문 13위.#[4]
2. 시스템[편집]
진행은 스타트 이후 각 시나리오의 파트를 선택하여 플레이하는 방식. 각 파트를 끝내면 그 다음 파트가 열리게 된다. 기본 시나리오 베이스는 'Common part 1 2 → Common part 1 2 3 → Reverse'이며, Common part에서 나오는 분기점 선택지에 따라서 히로인 루트로 빠지는 파트가 해당 파트 옆쪽에 생겨나게 된다. 해당 분기점은 이리→미카→히라기 순으로 나온다.
각 히로인 루트로 들어가게 되는 분기점 선택지에서는 노란 점멸과 경고음이, 배드엔딩 분기점 선택지에서는 빨간 점멸과 경고음이 나온다. 때문에 공략을 굳이 보지 않더라도 진행 자체는 간단한 편. 다만 배드엔딩 분기점 선택지의 경우는 실상 그냥 찍기 수준인데, 결말은 대부분 주인공/히로인이 끔살당하는 굉장히 찝찝한 엔딩이다.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중요 선택지 자체는 그리 많은 편이 아니다.
그 외의 'texi' 라는 이름의 SNS가 사용되고 있다는 설정이 있는데, 각 캐릭터들의 간단한 자기소개와 일기를 볼 수 있다. 주인공이 글을 쓰지는 않지만 히로인들의 글은 게임 내에서 실시간으로 수시로 올라오니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정 상황에서는 해당 캐릭터들의 현 상황을 유추할 수 있는 힌트가 되기도 한다. 다만 선택지 및 스토리에 관해서는 달리 힌트가 될만한 코멘트는 나오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본작 캐릭터들의 친구 목록에는 코튼소프트 전작 등장인물들도 있다. '↑범인 이놈' 이라든가.
3. 스토리[편집]
4. 콘솔 이식[편집]
2017년 5월 엔터그램에서 PS Vita로 이식했다. 초회한정판 특전으로 PS Vita판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 들어간다.
5. 팬디스크[편집]
2014년 2월 28일, 코튼 소프트의 후속작인 쌍둥이자리의 패러독스와의 합동 팬디스크, 끝나는 세계와 쌍둥이자리의 파라다이스가 발매되었다.
쌍둥이자리의 패러독스와의 합동 팬디스크라지만 실제로는 코튼 소프트의 전작인 나츠메구와 레콘키스타의 숏 스토리도 수록되어있으며 해당 캐릭터들도 등장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코튼 소프트의 3번째 합동 팬디스크(ちょこっと!ファンディスク 시리즈)에 해당된다. 숏 스토리의 모음이라는 구성과 팬디스크의 볼륨이 짧다는 점까지도 동일.
하지만 이번 합동 팬디스크는 제대로 된 팬디스크라는 명목으로 ちょこっと!ファンディスク와 같은 저렴한 가격이 아닌 비싼 가격에 나온 탓에 퀄리티하고는 별개로 ちょこっと!ファンディスク라는 이름으로 안 나온 이유가 가격을 비싸게 받아먹기 위해서였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6. 등장인물[편집]
7. 평가[편집]
전체적인 스토리는 약간씩 부실한면이 많이 보인다. 특히 개별 루트들은 스포일러를 방지하면서 만들다보니 뜬금없거나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이 눈에 띈다. 하지만 모든 루트를 클리어하고 밝혀지는 진실을 감안하면 앞의 개별 루트들의 개연성의 부족은 충분히 커버가 될 정도. 트루 엔딩으로 가는 과정에서의 반전 버프로 인해 수작 정도로 평가받는다.
또, 이 게임의 진정한 가치는 바로 모든 루트들을 클리어하고 나오는 약 10분 가량의 에필로그. 이거 하나를 보기 위해서 그 이전의 스토리들을 모두 본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며 많은 플레이어들의 마음에 여운을 남겼다. 어쨌든 엔딩이 정말 역대급인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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