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원피스) (r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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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의 과거 회상에서는 파인애플을 껍질도 안 까고 생으로 씹어먹는 모습을 보여줬다.1. 개요[편집]
マルコ/Marco
원피스의 등장인물. 흰 수염 해적단의 1번대 대장 겸 선의. 선장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가 보내는 신뢰는 누구보다 두터우며 그의 오른팔과 같은 존재다. 보살필 줄 아는 성격이라서 동료들도 잘 따른다. 주황색의 머리가 위에만 남고 주변 머리는 아예 없는 특이한 헤어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인물인데 이는 속칭 '파인애플'과 비슷한 모양에 가깝다.[16] 반쯤 감은 눈에 말 끝에 ~요이(よい)를 붙이는 특이한 말투를 사용한다.[17] 수염이 조금 나 있으며, 원피스 남캐답게 복근도 당연히 있다. 보통 보라색 재킷에 허리 주변에는 황금이 있는 벨트를 차고 있고 흉부에는 문신이 존재한다. 현재 루피한테 있어선 완전히 조력자 포지션이다.[18] 3번 대장 죠즈, 5번 대장 비스타와 함께 흰 수염 해적단의 사황 최고 간부 포지션이다.
2. 특징[편집]
흰 수염 해적단의 16명의 대장들은 모두 수평적이지만, 1번대 대장인 마르코는 흰 수염의 오른팔이자 사실상 부선장에 가까운 위치에 있다.[19] 그만큼 작중 대접이 상당히 좋은 편. 샹크스, 빅 맘같은 바다의 강호들에게 줄곧 고평가를 받아왔고[20] 정상전쟁에서는 흰 수염을 바로 옆에서 보좌하면서 불사조 능력의 기동성을 살려 종횡무진 활약했다.
세계 최강의 해적단이라고 불리는 흰 수염 해적단의 2인자였던 만큼 그 위상으로 로저 해적단의 실버즈 레일리와 대칭적인 위치에 있고, 해군본부 대장도 두려워하지 않는 등 사황의 최고위 간부들중에서는 가장 위상이 높은 편이다.[21][22][23] 전쟁 종료 후에는 오로성이 선장을 잃은 흰 수염 해적단을 마르코가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실제로 2부 기준 1년 전 흰 수염 해적단의 잔당과 검은 수염 해적단의 '뒷수습 전쟁'에서 흰 수염 해적단의 잔당을 총 지휘한 것은 마르코였다.
캐릭터 외형은 아저씨지만 인기가 상당히 많다. 해군 대장과 호각으로 싸울 수 있는 무력과 에이스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 목숨 걸고 루피를 보호하는 등 독자들이 호감갈 만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 것도 한몫한 듯.[25] 캐릭터의 행적과 별개로 푸른 불꽃의 불사조라는 점이 비주얼적으로 개성있게 다가온 것도 한몫한다.
2.1. 원피스 해적무쌍 2[편집]
메인 에피소드 1장 4화를 깨면 나오는 캐릭터. 성능은 좋은 편이라 할 수 없다. 대부분의 공격기가 적을 띄우고 날아다니는터라 손을 좀 타는 편이고 무엇보다 빨빨거리는 터라 화면이 매우 어지럽다.[26]
공중 돌진기와 1번 무쌍인 재생의 불꽃[27], 2번 무쌍인 전생의 창염(蒼炎)이 단연 압권. 지상에 사카즈키가 있다면 공중에는 마르코가 있다.
본게임에서는 마르코가 재생의 불꽃으로 공격을 한다. 오다 선생의 SBS에선 피해를 입힐 수 없다고 되어 있지만 게임에서는 아주 그냥 어후... 하지만 마르코의 불꽃은 태우지 못하는 거지, 타격은 가능할지 모른다. 자연계처럼 무효화가 아니라 '재생'한다고 언급된 것 역시 불꽃이 형태를 갖추고 있음을 암시하니, 이글이글 열매처럼 불꽃을 날리는게 아니더라도 신체를 불꽃으로 만들어 타격하는 것 정도는 가능할 수도 있다. 그리고 와노쿠니 편에서 그러한 기술이 등장하면서 사실로 드러났다.
후속작에서도 플레이어블로 등장하나 성능은 2와 다를바 없다. 2p플레이시 분할 화면으로 인해 눈갱지옥을 맛보는 플레이도 여전...
3.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마르코(원피스)/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강함[편집]
전신을 푸른 불꽃으로 휘감아 즉각 재생!! 대장 클래스 공격에도 정면에서 맞붙을 수 있는 능력이다.
원피스 비브르 카드
(검은 수염을) 막는다면 사황...또는 불사조 마르코 및 흰수염의 잔당들...
세계 최강의 해적단이였던 흰 수염 해적단의 2인자이자 흰수염의 오른팔인 만큼 상당한 강자이다. 해적단 내 16명의 대장들 중에서도 화검의 비스타&다이아몬드 죠즈와 더불어 특기전력처럼 여겨지고[28], 사실상 원작의 첫 데뷔전이었던 정상전쟁에서도 해군 대장들과 최소 한 번씩 번갈아 싸우면서[29] 그 강함을 확인시켰다.
극중에서도 고평가를 받는 장면이 많은데 볼사리노가 반쯤은 비아냥이긴 해도 마르코가 공격을 받아내자 당황하는 반응을 보였고, 오로성에게 마샬 D. 티치를 막을 가능성이 있는 인물로 다른 사황들과 함께 언급되었으며[30], 사황 샹크스에게 스카웃 제의를 받거나 샬롯 링링이 마르코와의 대치 상황에서 "너에게 쓸 소울은 없다. 날 죽이려면 다음에 하도록 해." 라며 먼저 물러나는 모습을 보이는 등[31] 세계관 정상급의 강자들에게도 매우 뛰어난 강자로 인정받는 묘사가 꾸준히 나온다.
동물계 환수종 새새 열매 모델 불사조를 먹어 부활의 푸른 화염을 통해 재생하는 몸을 지닌 인물 답게 사황이나 해군 대장의 공격을 막아내거나 붙드는 초월적인 방어력과 대치 능력을 뽐낸다. 사황이나 해군 대장에게 유효타를 한 번이라도 허용한 해적이나 해병들이 무슨 꼴이 났었는지를 생각하면 이들을 단독으로 붙들 수 있다는 시점에서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능력이다.[리스트][32] 심지어 재생의 화염 때문에 마르코의 방어력을 뚫고 데미지를 입힌다고 해도 곧바로 수복해 버리므로 완전히 끝장낼 수가 없다. 빅 맘 역시 한 손으로 마르코를 붙잡아 제압했었지만 끝장내는 문제는 샬롯 페로스페로의 능력을 이용하려고 했다.[33] 이러한 마르코가 작정하고 위협 요소를 붙들어 두기 위해 무리하면 10억이 넘는 강자인 킹과 퀸을 동시에 묶어두는 것 역시 가능할 정도.[34] 둘을 동시에 계속 상대하기는 버거운 탓에 퀸까지는 막아주지 못하나[35] 제일 위험한 적인 킹은 일대일 승부로 자신이 쓰러질 때까지 어떻게든 붙잡아뒀다.[36]
불사조의 재생의 화염 능력을 아군에게 뿌려서 동료들을 회복시켜줄 수도 있다.[37] 공격받는 아군은 탱킹으로 지켜주고 부상당한 아군은 재생력을 통해 치유해주는 마르코는 자신을 포함한 다수의 인원들을 안정적으로 지켜낼 수 있는 세계관 최고 수준의 탱커 및 힐러인 셈. 더군다나 단순한 뚜벅이 탱커가 아니라 새새 열매 특유의 행동 반경과 기동성으로 전장을 누비며 적재적소에 탱과 힐을 더해준다. 상기하였듯이 그냥 전투력만 놓고 봐도 우수한데 이런저런 유틸성이 최상급인, 한 마디로 표현하면 일단 나오기만 하면 할 수 있는 게 굉장히 많은 인물이다. 비스타가 흰 수염 해적단의 에이스라면 마르코는 빠지는 것 없이 전방위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부관 겸 총지휘관의 면모가 돋보이는 셈.
다만 공격력과 결정력은 2% 부족한 게 아니냐는 평가를 받는다.[추측] 이유는 '견고하게 잘 버티는' 모습은 있었지만 상대에게 '치명상을 주거나' '시원하게 승리'했던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38] 분명 수비시에는 사황이나 해군 대장, 킹의 공격 등 최상위권 계열로 손꼽히는 인물들의 공격도 나름대로 받아내는 면모를 보인 데 비해 공격에서는 그에 비례하는 임팩트를 보여주지는 못했다.[39]
물론 설정상 무장색 패기의 고수이고, 이런 평가를 받는 모습이 나온 전투가 죄다 사황이나 해군 대장, 같은 사황 세력의 2인자인 킹[40]과의 전투였을 정도로 대진운이 매우 안좋은 탓도 있다. 애초에 열매 능력으로 내뿜는 불꽃이 뜨겁지 않기에 마르코는 (패시브로 화염을 뿜는 킹 등과 다르게) 전투에서는 대부분 체술을 시전하거나 불꽃에 무장색 패기를 담아 충격파의 형태로 사용하는 면모를 보인다. 그러므로 공격에서의 옵션은 그리 풍부하고 강력하다고 보긴 어렵다는 말. 상대도 만만치 않으니 평범한 무장색 발차기로는 유의미한 타격을 주기엔 한계가 있다.
정리하자면 공격력과 결정력은 동급대비 조금 부족한 대신 탱킹과 회복을 비롯한 유틸성이 극상위권에 속하는 강자이며, 상대가 누가 오든 무투파로서 공격해오는 게 아니라면[41] 무조건 반반은 갈 수 있는 인물이다. 나올 때마다 사황 해적단의 2인자 몫을 톡톡히 해내는 중.
4.1. 능력 / 기술[편집]
자세한 내용은 새새 열매 모델 불사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패기[편집]
- 무장색 패기(武裝色の覇気)
작가가 블루딥에서 공인한 무장색 패기의 고수. 발차기 한 번으로 자연계 능력을 가진 해군 대장들을 멀리 날려버릴 정도. 물론 상대가 상대라서 그런지 날아가서 벽에 박혀버리긴 했지만 대미지는 그리 크지 않았다.[42] 와노쿠니 편에서는 무장색으로 충격파를 발사하는 모습을 보여 무장색의 달인이라는 것을 상기시켰다.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気)[43]
5. 명대사[편집]
그 분이─···, '아들' 이라고 불러주기 때문이다.
원피스 57권.[44]
(에드워드 뉴게이트: 나는 가라고 했다. 그렇지, 마르코?)
어, 나도 들었어. 정말 고생 많았지, 에이스!! 이 바다에선 누구나 알고 있을걸,
[46]
우리 동료에게 손을 대면, 도대체 어떻게 될지 정도는 말이지!!! [45]
원피스 57권.
''다짜고짜 '킹'을 잡을 수야 없지''
원피스 57권.
이 녀석의 목숨은 안 내준다!!! 에이스의 동생을 데려가!! 징베!! 그 목숨이야말로!! 살아있는 에이스의 의지다!!!
에이스를 대신해 우리가 반드시 지켜낸다!!! 만약 잃는다면 흰 수염 해적단의 수치인 줄 알아라!!!
원피스 59권.
아카이누···!! 네가 지금 죽이고 싶어하는 저 녀석에게 느끼는 위험도만큼,
우리는 저 녀석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
원피스 59권.
빅 맘!!! ─'잔당'의 뜻을 착각하고 있지 않나? 아버지의 목소리가─ 아직 우리를 옭아매는 줄 아나 보지? 남겨진 우리는 자유라고!!
원피스 98권.
신시대로 갈 배에 네놈이 탈 자리는 없다!!
원피스 98권.[47]
너희는 지금 '신시대'를 상대하고 있는거다!!!
원피스 99권.
원피스 101권.
6. 기타[편집]
- 정상결전에서 아버지와 동료를 잃은 고초를 겪었지만 현실에선 정상결전 에피소드 최고의 수혜자가 되어 상당한 인기를 끌게 되었다. 에이스의 빨간 불꽃과 잘 매치되는 푸른 불꽃, 어찌보면 별로인 것 같으면서도 나름 간지나는 외모에 특이한 말투 등으로 에피소드 진행되는 중에는 픽시브 팬아트 1순위를 달린 적도 있었을 정도.
- 45세의 나이지만 동안이다. 6살 연하인 샹크스보다 어려보인다.
- 203cm로 현실이라면 굉장한 장신이지만 원피스 세계관 내에선 큰신장은 아닌 편인데다가[48] 6m가 넘는 거한인 흰 수염 옆에 있던 경우가 많다보니 특별히 커보이진 않았다.[49]
- 1부 때까지만 해도 흰 수염 해적단 짬밥 2위나 흰 수염의 첫 동료 취급을 받았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죽어가는 흰 수염의 회상 중에서 혼자 길을 걷던 젊은 흰 수염에 곁에 마르코가 따라붙으며 첫 동료라는 암시를 주지만 2부에서 드러난 사실은 흰 수염 해적단의 견습선원이었고 지금은 산하 해적단으로 독립한 화이티 베이보다도 서열이 낮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해적단의 2인자로까지 성장하게 된다.
- 사용하는 기술 중 하나인 블루 버드의 한자표기(青炎雁)와 동물형 외형으로 보아, 불사조의 상세한 종은 기러기류로 보인다.
- 원피스 남캐 치곤 드물게 다리털이 없는 매끈한 다리였으나 2년 후에는 다리털이 듬성듬성 나있다(...).
- 2020년 5월, 제1회 세계 인기투표에서 19위인 것으로 나왔다. #
[1] 출처: 59권 SBS.[2] 1번대 대장 마르코(05). 발음이 유사한 것을 이용한 말장난이다.[A] A B C D 출처: 비브르 카드 ~사황 흰 수염 해적단~[3] 와노쿠니 시절에는 15세였다.[B] 출처 : 비브르 카드 ~호쾌 전설의 남자들~[4] 고로아와세로 표현하면 74은 나시, 梨(배)가 된다. 파인애플은 한자로 鳳梨, 즉 '봉황 배'라고 쓴다. 불사조 능력자면서 파인애플 같이 생긴 건 이런 말장난으로 보인다.[5] 같은 사황 휘하의 2인자 포지션인 샬롯 카타쿠리보다 약 3억 베리 이상 높다. 백수 해적단의 킹과도 근소한 차이.[6] 최초로 등장한 환수종 능력자였다.[7] 영문 원트크 공홈 일러에서는 아예 스핑크스로 분류되어있다.[8] 마르코가 첫 등장한 151화에서. 그리고 롤로노아 조로와 중복이다. 151화에 잠깐 단역으로 내비췄던지라 스펀지송과 비슷한 목소리로 연기했는데, 만약 정식으로 등장 이후로도 저런 목소리였다면 상당히 우스꽝스러웠을 듯 하다.[9] 극장판 4기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참고로 나중에 Mr.3도 중복으로 겸한다.[10] 연기력은 나쁘지 않지만, 너무 경박한 톤이라서 호불호가 상당히 갈린다.[11] 투니버스판에서는 아이스버그, 재브라, 가운데 바스카빌, 시민 2(7기 18화), 브로기(8기 18화), 학자 3(8기 25화), 부하 1(9기 15화), 부하 2(9기 37화), 제프를 맡았다. 몽키 D. 가프, 마쿠로, 스모커, LEVEL 2 모니터실 간수(13기 6화), 해군(13기 7화)를 중복. 이쪽의 연기는 히구치 쿄스케, 데스퍼 같이 비열한 톤으로 연기했다.[12] 작중 거프에게 얻어맞는 장면이 있어 둘의 성우가 같으면 이상하니 바꾼 듯하다. 마침 KBS판의 김승준은 부주인공인 롤로노아 조로와 중복이며, 이상범은 중요 인물은 아니더라도 꽤 다수의 캐릭터와 겹치고 투니판의 최지훈은 잠깐 스쳐가는 정도로 끝난데 반해 황창영은 마르코가 본격적으로 활약하는 분기점에서 열연한 덕에 가장 평가가 좋다.[13] 이후 칸주로랑 아푸도 맡게 되면서, 와노쿠니 오니가시마 편에서 1인 3역을 보여준다.[14] 내레이터랑 중복. 이쪽은 무려 1936년 생이다(!!)[15] 대원방송판:"다짜고짜... 왕을 노려? 헷. 그렇게 내버려 둘 순 없지."[16] 조에서 루피가 '파인애플을 닮은' 이라는 말에 바로 마르코를 떠올렸다. 팬들도 마르코 머리를 흔히 파인애플 머리라고 부른다.[17] 팬덤에선 카쿠와 비슷한 아저씨 말투로 쓰이고 있다. 정발판에서는 사투리를 쓰지 않는데, 듀발의 사투리도 번역한 금정 씨의 번역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사투리를 번역하지 않은 부분이라 많은 팬들이 아쉬워하는 부분.[18] 루피 주변의 조력자들은 밀짚모자 일당의 멤버를 제외하면 거의 한 번씩은 루피를 적대한 적이 있지만 마르코는 야마토와 징베처럼 단 한 번도 루피와 그 일당을 적대한 적이 없다.[19] 말하자면 벤 베크맨, 샬롯 카타쿠리, 킹, 시류와 비슷한 위치다. 다만, 이 넷 중 공식적으로 부선장 직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베크맨뿐이다.[20] 샹크스는 아예 스카웃을 시도했다.[21] 오히려 쿠잔과 볼사리노의 공격을 먼저 가서 컷하고 그들과 호각으로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른 사황의 간부들은 쿠잔과 싸운 조즈나 사카즈키를 잠깐 견제해준 비스타를 제외하면 아직까진 해군 대장들과 제대로 격전을 벌인 적이 없었거나, 벤 베크만 외에는 직접 대장에게 위협을 가한 적이 없었다.[22] 다만 미묘하게 레일리보다는 강함의 묘사나 위상에서 밀린다. 일단 사황의 최고 간부들 중에서 사황 2인자인만큼 다른 2인자들과 함께 위상이 높다. 사황 2인자들의 경우는 종합 전투력은 떨어져도 사황보다도 특출난 특수능력들이 있다.[23] 애초에 레일리는 그 로저가 부하가 아닌 대등한 파트너로 칭하는 인물이고, 마르코는 강하긴 하지만 압도적으로 강한 흰 수염과 부자관계인 인물이니 강함의 격이 다를 수 밖에 없다.[24] 샹크스와 흰 수염의 접선 때 잠시 껄렁껄렁한 모습으로 등장한 것이 독자들의 기억 속의 유일한 마르코의 모습이었다.[25] 제4회 인기투표에선 단 한 표(...)만 얻어 122위에 그쳤지만[24] 5회 인기투표에서 12위까지 치솟았다. 밀짚모자 해적단의 우솝, 프랑키, 브룩 뿐만 아니라 항상 상위권이었던 샹크스까지 제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제6회 인기투표에서는 프랑키와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그래서 피규어나 굿즈도 많이 나온다. 원피스에서 외형이 비미형인데 이만큼 인기가 많은 캐릭터는 마르코뿐. (주역들 제외)[26] 진삼국무쌍의 관흥을 떠올리면 되지만 관흥은 적어도 범위기가 준수한 편이고 화면도 덜 어지럽다...[27] 체력회복도 된다![28] 마르코에 대한 설정에 더불어 비스타는 행동대장이라고 한다. 조즈는 딱히 이런 설정이 없지만 에드워드 뉴게이트에게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는 설정을 보면 이 셋이 두드러지는 간부라고 추측할 수 있다.[29] 쿠잔을 기습으로 걷어차 루피의 목숨을 구해주는가 하면 볼사리노의 공격을 정면으로 받아내어 아무런 피해 없이 앞으로 날아가 발차기 한 방으로 바닥으로 날려버렸다. 또한 사카즈키에게서 루피를 지키기 위해 막아섰을 때 역시 밀리지 않았다.[30] 검은 수염 해적단과의 뒷수습 전쟁에서 참패하긴 했으나, 흰 수염의 사망뿐만이 아니더라도 정상결전에서 흰 수염 해적단이 입은 손실 자체가 워낙 크다 보니 별 수 없는 측면이 있었다. 죠즈는 팔을 잃어 완력으로 싸우는 무투파로썬 최악의 디메리트가 생겼고, 주요 전력 중 한 명인 에이스는 사망했으며, 이에 앞서 삿치는 티치에게 살해당했다. 기타 병력들도 크게 깎여나갔을 테니 한창 사황급 세력으로 물오르던 검은 수염 해적단을 이기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그래도 이 온전하지 못한 전력의 마르코 잔당을 무너뜨림으로써 티치가 사황으로 확실하게 인정받았음을 생각하면 그만큼 해적 세계에서 마르코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31] 빅 맘은 밀짚모자 일당, 특히 루피의 목을 가져오기 급급하니 마르코와 싸울 이유는 없었다. 특히 포네그리프를 해독할 수 있는 니코 로빈의 확보가 최우선이었다.[리스트] 작중 마르코가 막아낸 기술들은 볼사리노의 팔척경곡옥, 사카즈키의 마그마, 킹의 염황, 빅 맘의 프로메테우스, 카이도의 보로 브레스 등이 있다.[32] 마르코가 공격을 막아낸 인물들이 하나같이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들임을 고려하면 마르코의 방어력과 붙들기가 얼마나 지독한지 가늠할 수 있다. 가프나 빅 맘처럼 육탄전으로 공격하는 경우에는 피지컬의 차이가 있어 좀 버거운 것처럼 나오지만, '화력 투사'에 대한 대처능력은 확실히 세계관 최고 수준인 셈. 당장 카이도와 킹의 공격을 상당히 지친 상태에서 막아냈다. 또한 해루석으로 인해 줄곧 관통상을 입었다가 해루석을 갓 풀어서 막 상처를 재생해서 체력 부분에서 완벽하지 않았을 때도 만전의 사카즈키의 공격을 가볍게 막아내는 등 화력 투사의 경우엔 최고의 방어를 보여준다. 빅 맘도 화력 투사는 포기하고 맨손으로 붙잡아 제압하고 페로스페로의 능력으로 마르코를 끝장내는 방식을 택하려 했을 정도.[33] 정상결전에서 마르코에게 기습으로 대미지를 입힌 볼사리노 역시 그를 완전히 쓰러뜨릴 수 없어서 "하지만 재생한단 말이지."라고 발언했고, 오니구모가 회복 중인 마르코에게 해루석을 채운 후에야 쓰러뜨릴 수 있었을 정도로 마르코의 그 엄청난 회복력을 넘어 완전히 쓰러뜨리는 건 굉장히 귀찮고 까다로운 작업이다.[34] 물론 이들을 상대하면서 상당히 지치고 다치기는 했으며, 본인도 10억이 넘는 둘을 계속 잡아두는 것은 힘들다고 언급하지만, 사황 최고 간부 둘이라는 막강한 전력을 자신에게 잠깐이라도 '묶어둘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르코의 위용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35] 퀸은 쵸파, 상디를 상대로 놀면서 여유를 부리고 있었다.[36] 실제로 마르코의 저지가 없어진 킹과 놀기를 그만둔 퀸은 바로 배신자들을 일방적으로 학살하며 아무도 둘을 막을 수 없었다.[37] 애초에 선상 포지션이 선의이기도 하고.[추측] 독자연구1, 2[38] 전투 묘사가 정상결전과 와노쿠니뿐인데 둘 다 조연이라서 묘사상의 부족함이 있는 한계가 존재한다.[39] '봉황 인'을 통해 퀸 마마 샹테 호를 밑으로 떨어뜨리거나 백수 해적단의 3인자 퀸이 피를 토하게 하는 위력의 공격을 보여주긴 했다. 물론 인소 수비력에 비례하는 공격력으로 보기 애매한 감이 있다. 특히 퀸의 경우는 레이저를 쏘려다가 공격을 당해서 레이저의 폭발에 의한 내부 대미지도 있었다. 충격파에 의한 내부 대미지 + 레이저의 내부 폭발에 의한 내부 대미지가 합쳐진 것.[40] 그것도 작중 최강급의 내구력 보유자다.[41] 가프의 주먹이나 빅 맘의 완력 같은 경우다.[42] 당연한 게 자연계는 패기가 실린 공격이 아니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발차기 자체로는 타격을 입혔을지 몰라도 날아가서 벽에 충돌하는 걸로는 피해를 받지 않는다.[43] 출처 : 비브르 카드 ~사황 흰 수염 해적단[44] 에이스가 부하들이 왜 흰 수염을 '아버지'라 부르냐고 질문하자 답한 말.[45] 다른 흰 수염 해적단 해적들의 반응들도 압권 곧 구해주마, 에이스!, 각오해라 해군 본부!. 당장 밀짚모자 일당은 해군 대장 1명에게 몰살될 위기를 겪었는데, 동료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해군 본부도 알 바가 아니라고 하는 흰 수염 해적단의 언행에서 세계 최강의 해적단이 뭘 의미하는지 제대로 독자들에게 각인시켰다.[46] 사실 흰수염은 에이스에게 가지말라고 했다. 그러나 해군본부까지 와서 에이스가 멋대로 갔다고 눈치없이 얘기하면 해적단의 사기가 떨어질 것임을 알고 흰수염 말에 마르코도 모르는척 해줬다. [47] 흰 수염이 철수 명령을 내릴 때 외친 대사랑 비슷하다.[48] 당장 흰수염 해적단 내 대장들 중에서도 마르코보다 확실하게 작은 신장으로 묘사된건 에이스와 이조 뿐이다.[49] 사실 이는 마르코만 아니라 원피스의 대부분 캐릭터들도 마찬가지다. 루피나 미호크 울티 보아 행콕 심지어 버기 등. 현실이라면 일본 기준으로 평균 이상되는 장신들이 굉장히 많다. 하지만 기본 수미터가 넘어가는 등장인물들이 원피스에 차고 넘치는지라 이런 키가 전혀 돋보이지 못한다.[50] 개, 원숭이, 꿩, 모모타로가 오니를 물리치는 것이 모모타로 이야기인데 와노쿠니 에피소드에 이를 대입해보면 모모타로-모모노스케, 원숭이-루피, 개-야마토, 꿩-마르코, 오니-카이도가 되며 4명 모두 에피소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51] 그리고 모모타로 설화를 근거로 루피, 야마토, 마르코, 모모노스케가 같이 카이도를 쓰러뜨릴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지만 원피스의 정석대로 루피와 1대 1 구도로 가게 되었다.[52] 카타쿠리는 삼지창, 벤 베크맨은 총, 나머지는 검을 무기로 사용한다.[53] 다만, 과거 회상 씬에서는 검을 들고 있는 모습이 나오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