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석/전투력 (r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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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별 박형석의 전투력
본래의 육체

새로운 육체

1. 개요
2. 상세
3. 전투력
3.1. 다이어트 전
3.2. 다이어트 후
3.3. 종건의 수련 후
4. 전적
5. 사용 무술 및 기술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외모지상주의》의 주인공 박형석의 전투력을 기술한 문서. 원래는 박형석 문서의 부분이었지만, 한 명의 캐릭터가 종건의 수련 이후 전투력이 차원이 다르게 성장하여 별개의 인물이 되다시피 하였기에 따로 서술한다.

2. 상세[편집]


주인공인데다 신체와 정신 상태가 극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본 작에서 가장 전투력 변동이 극심한 인물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각자의 신체에서 보여주는 격투 스타일에 차이가 있으며, 두 육체의 전투력도 다르기에 따로 서술한다.

작중 초반 본체였던 작은 형석은 카피라는 매우 뛰어난 재능이 있었으나 과도한 비만 때문에 그 재능을 꽃피우지 못했다. 심지어 완벽한 몸을 가지고 있는 큰 형석이라고 해도 제대로된 싸움을 해보거나 배울일도 없었던 삶을 살아왔던데다, 특유의 도덕심과 선성이 본능적으로 능력에 리미터를 걸고 있었기 때문에 뛰어난 재능과 완벽한 육체를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실제로 작중 초반 전개를 보면 제대로된 싸움은 커녕 그때그때 떠올린 임기응변식 카피로 상대를 이기는 것이 주된 전개였고, 종건을 비롯한 다른 이들은 박형석을 보며 "(신체와 재능은)강하지만 (싸움실력은)약하다"가 대체적으로 공통된 평가였다.

박형석의 파워업의 경우 보통의 단련과 훈련을 거듭하는 다른 인물들과는 조금 역행해 있는데, 다른 등장인물들이 자신을 강화시키기 위해 꾸준히 단련을 하거나 수행을 받지만, 박형석의 경우 스스로를 단련할 목적성이 꽤 오랫동안 없었던데다 굳이 수행을 하지 않아도 완벽한 몸에서 오는 포텐+카피 재능의 편린만을 개화시키는것 만으로도 파워밸런스를 그럭저럭 따라가고 있었다. 기실 무려 400화 가까이나 되어서야 박형석 본인이 강해지기 위해 수련을 하겠다고 마음먹기 시작했으며, 그 이전까지는 강해지기 위해 강해진게 아니라 그야말로 얼떨결에 강해진 셈이다.

박형석의 정신은 두 몸을 공유하기 때문에 한쪽 몸이 강해지면 다른 쪽 몸도 거기에서 기술적으로 배워 강해지는 특징이 있다. 심지어 카피능력은 육체와 상관없는 박형석 본연의 재능이기 때문에 어느쪽이든 카피를 시작하면 다른쪽 몸에도 피드백이 가능하다. 작은 형석이 마약에 취해 무의식으로 움직이는 큰형석의 기술을 보고 스스로 카피해 제정신인 상태에서 큰형석의 몸으로 기술을 사용하기도 했다.

또한 박형석은 아무리 강해지고 강해져도 과거에 가졌던 위기를 만나면 도망치려는 본성빠른 포기 및 자기합리화가 정신적 성장에 큰 방해가 되었었는데, 396화에서 마침내 각오를 다지고 심지어 428화에서 이지훈에게 압도적 열세를 당하며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이전처럼 싸워왔던 상대와 비교하는 식의 극복[1]이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 전투를 이어나간 끝에 유효타까지 성공시키면서 기존의 유약한 정신력이라는 약점을 완벽히 극복해내었다.[2]

여담으로, 종건의 수련 전에는 새로운 육체를 쓰면서도 00가 더 강했다라는 독백으로 자신에게 용기를 심는 습관을 자주 보였는데 종건과의 수련 이후 완전히 사라졌다. 이는 자기확신의 성립에 대한 증거로 보인다.

또한 박형석의 이런 성격 변화는 작품의 흐름에도 약간의 변화를 주었는데, 박형석이 싸움을 피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과거의 성격이었다면 충청 크루와의 교전에서 자신의 정보를 내어주더라도 최대한 싸움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였겠지만 성격이 바뀐 지금은 충청 크루에서 먼저 시비를 걸자 바로 그 크루를 정리해버릴 생각으로 홍재열과 안현성을 호출했으며 자신은 주저없이 헤드이자 무려 1세대 왕인 곽지창을 상대하러 파출소로 향했다. 또한 일해회에서 채원석과 충돌하자 일말의 주저도 없이 선공을 가하고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이는 등 완전히 깡패자식이 된본작의 주인공에 걸맞는 정면돌파형 스타일로 변모했다. 이런 부분은 박형석 특유의 성격이 불러일으켰던 스토리상의 단점들[3]을 상당 부분 완화시키는데 크게 일조했다.

3. 전투력[편집]



3.1. 다이어트 전[편집]



파일:점박1.jpg


파일:점박2.jpg

점박이에게 승리하는 박형석


파일:이박1.jpg


파일:이박2.jpg

이태성에게 유효타를 가하는 박형석

무슨 힘이!! 뭐..뭐야 이 새끼 운동하나?

김판준의 평


돼지 ㅅ끼 힘 ㅈ라 세!

이현도 무리의 평

초기에는 단순히 이태성의 수하로 부려먹어지며 100kg 이상의 고도비만에 전투력도 새로운 몸에 비해 두드러지는 부분이 따로 없었다. 허나 14화 일탈 [END] 편에서 이진성이 펀치 기계를 치는 것을 보고 그의 펀치를 따라 했지만 스치기만 하고 빗나가 버렸다. 그러나 스쳐진 옆 쪽이 칼에 베인 듯 찢어져 있는 걸로 보아 다이어트 전에도 작은 형석의 힘은 꽤 강하다는 떡밥은 예전부터 암시됐었다.

이후 새로운 몸이 강해질 때 마다 원래의 몸도 점점 강해졌고, 카피를 통해 습득한 무술과 죽을 각오를 통해 웬만한 양아치들은 손쉽게 제압할 정도로 강하졌으며, 이은태나 이태성에게도 몸이 비틀거릴 정도의 대미지를 주기도 했다. 이후 소피아의 니킥에도 맞고 죽지 않고살아있을 정도의 맷집을 키웠으나, 여전히 뚱뚱한 몸인지라 강해지는 것에는 한계는 있었고[4], 319화에서 홍경영이 알렉산더 소피아에게 비비 클럽에 들어가기 위해 박형석의 다이어트를 지시한다.

종합적으로 다이어트 전의 박형석은 기본적인 힘은 있었지만 심각할 정도의 과체중과 약한 정신 때문에 큰 빛은 발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3.2. 다이어트 후[편집]



박지호를 압도하는 박형석


파일:아이키도1.png


파일:아이키도2.png

박종건의 기술을 카피하는 박형석[5]

김갑룡으로 주먹의 시대가 시작되고 그 재능을 가진 사람은 고작 3명뿐이었다. 심지어 싸움의 천재라 불리는 그 남자도 가지지 못해 분해했던 게 그 재능이다. 그런 그 재능을, 네놈이 가지고 있다는 거냐?[6]

[7]

너는 고작 도화지 따위가 아니야. 기대해라 박형석, 너를 내 최고의 작품으로 만들어주마. (397화 中)

나를 뛰어넘는 남자가 되어봐라, 내가 죽이고 싶은 남자가 되어봐라.

내 모든 것을 알려주고 네 모든 것을 바꿔주겠다. 박형석 너는 내 최고의 작품이 되는 거야. (398화 中)

박종건의 평

319화 이후 홍경영이 비비 클럽에 들어가기 위해 다이어트+특훈을 지시했고, 소피아에게 스파르타식으로 다이어트와 시스테마를 병행하며 배웠다. 그리고 324화에서 마침내 50kg이나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이때의 모습은 새로운 몸의 박형석과 매우 닮은 모습이었다.

격투 스타일으로는 소피아에게 배운 시스테마와, 상술했듯 카피 재능 또한 본래 박형석의 재능이기에 카피 또한 사용할 수 있다. 소피아의 다이어트 및 지옥훈련으로 50kg이나 감량한 데다 크루 헤드 급인 위태곤과도 대등하게 싸우는 등 다이어트 전과는 격이 다를 정도로 전투력이 상승했다. 또한 싸움에 임할 때의 "죽을 각오"를 깨우쳐 팽진양-곽청호 듀오를 애송이 취급하는 위태곤이 죽을 각오의 박형석을 싸움을 아는 놈이라고 인정하며 유효타를 먹이기 직전까지 갔다. [8] 또한 4대 크루 헤드급에 준하는[9] 샤오룽의 멱살을 푸는 것을 보아 본체 상태에서도 상당한 강자로 성장했음을 알 수 있다. [10] 그리고 작중 최강자인 무형석에게 맞아서 날아갈 때 벽이 뚫리고 또다시 벽에 처박혔음에도 맷집으로 버텨냈다. [11]

일해회 3계열사에서 김기명, 서성은, 라인만, 권지태, 성요한, 무형석, 심지어 검을 사용하는 김준구의 싸움마저 전부 직관했으며, 죽을 각오도 완벽히 각성했기 때문에 전투력이 대폭 상향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추후 언급에 의하면 이태성과 시비에서는 나도 카피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정작 일해회와의 접선에서 원래 몸으로는 카피가 잘 안 됐다고 언급해서 그다지 드러나지는 못할 듯하다. [12] 이후 박종건의 제자가 되고 박종건이 딱히 무언가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한 달 동안 카피해서 강해지라고 했으니 드디어 원래의 몸으로도 제대로 카피를 사용하는 법을 익힐 듯하다. [13] 한 달 동안 수련 끝에 카피를 제대로 익히면 종건은 물론이고 김준구까지 카피했으니 본체만으로도 4대 크루 헤드급 이상의 괴물이 될 것이다.[14]

여하간 다이어트 후에 빽도어의 헤드[15]인 박지호를 압도하고 위태곤으로부터 곽팽 듀오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일반 크루 헤드급 중상위권 정도는 되는 강자로 성장했다고 볼 수 있다.

3.3. 종건의 수련 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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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박샤1.png


파일:박샤2.png

샤오룽을 초살내는 박형석[16][17]


파일:유성vs종트뺀 4컷.jpg

유성을 압도하는 박형석[18][19]


파일:강다겸에게.jpg


파일:유효타를 가하는 장면.jpg

이지훈에게 유효타를 가하는 박형석[20]

너는 내 걸작이다. 박형석.

-

조심해라, 이지훈. 나도 그거에 당했었다.[21]

-

녀석은 카피만 가지고 있는 게 아니야. 의외성, 순간 판단력, 임기응변. 바보이기 때문에 천재에 강하다.[22]

[23]

몇 년 만에 박형석이라는 꽃이 핀 거다.[24]

428화 中 박종건의 평


뭐야 이놈, 이 정도로 강했었나?!

힘은 물론 속도까지!

445화 中 채원석의 평

본체 박형석이 본격적으로 강자의 반열에 오르기 시작한 시점이다. 종건의 모든것을 카피하고, 여러 스타일의 싸움군들 상대하는 경험과 함께 하드웨어 단련까지 받으며 단숨에 1세대 왕급에 근접하는 초강자의 위치까지 오르게 되었다.

종건을 카피하며 자연스레 본인도 종건의 격투기반인 공수도와 아이키도를 주력으로 사용한다. 샤오롱이 낌새도 느끼지 못할만큼 폭발적인 속도, 이태성과 같은 초거구의 남성을 간단하게 뒤집어 버리는 완력, 종건과 이지훈같은 최강자급 인물들의 공격을 맞고도 버텨내는 맷집까지[25]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모두 완성형에 가까울 정도로 성장하게 되었다.

첫 등장부터 유성샤오룽을 간단하게 정리하는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26] 세계관을 통틀어 처음으로 이지훈에게 유효타를 적중시키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해당 부분에서 박형석의 전투센스가 크케 부각되었는데 본인 스스로 상대가 너무 강할때는 속여서라도 유효타를 맞춰야 한다는 일념으로 발전시켰음이 밝혀지며 상당한 고평가를 받았다. 종건 또한 박형석의 페이크에 유효타를 맞았다고.

단점으로는 본인의 한계를 완전히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 정도. 곽지창과의 싸움에서도 이지훈에게 '왕 중에서도 강한 편이다' 라는 말 한마디에 겁을 먹어 섣불리 공격하지 못했으며 전의를 너무 빠르게 상실한다는 점이 큰 문제로 작용한다. 그러나 이 부분은 현재 크게 개선되었고 무엇보다 무의식 이라는 본인의 진짜 전력이 드러났기에 현 시점에서 큰 문제는 아니다.

종합하자면 종건의 수련을 받은 박형석은 2세대 준최강자급 강자로 평가할 수 있다. 무의식을 사용한다면 2세대 논외급 강자로 평가가 급등하지만 아직 완전히 컨트롤 할 수 없어 무의식 문단에 따로 서술한다. 그러나 회차가 지날수록 재정신으로도 자신의 전력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이면서 앞으로의 성장폭 또한 기대할만한 부분이다.

3.3.1. 특정 인물의 전투 스타일 카피[편집]


완벽히는 아니지만 1세대도 카피할 수 있게 된거다.

박종건

MMA를 기반으로 한 2세대들과는 달리 1세대는 신체부위중 한 곳을 극한으로 단련하여 독자적인 격투를 구사한다. 그렇기에 카피의 재능을 가졌다 한들 동작은 따라할 수 있지만 신체능력의 차이로 파괴력은 원본에 비해 한참 모자르다.

그러나 박형석은 종건에게 신체강화 훈련을 받아 1세대의 격투스타일과 파괴력 까지도 완벽히는 아니지만 비슷한 강도로 구사할 수 있다. 현재까지 본인이 직접 겨뤄본 이지훈의 경지와[27] 곽지창의 수도를 카피하여 사용할 수 있다.

사실상 박형석의 계산력과 카피가 어우러진 시너지의 극치로, 이로 인해 박형석은 본인의 눈으로 보지 못한 이지훈의 기술과 곽지창의 기술까지 흉내낼 수 있었다.[28]

3.3.1.1. 박종건[편집]


파일:종건의걸작이라니ㅋㅋㅋ명ㅇ작.png

박종건을 카피하며 성장한 박형석

나를 뛰어넘는 남자가 되어봐라.

내가 죽이고 싶은 남자가 되어봐라.

내 모든것을 알려주고 네 모든것을 바꿔주겠다.

박형석 넌 내 최고의 작품이 되는거야.

너는 내 걸작이다, 박형석.

박종건

종건은 경지를 사용하거나, 특정 부위 단련을 바탕으로 전략적으로 싸우거나 하는 등 평범한 카피로 따라할 수 없는 전투 스타일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무술의 완성도와 전투센스는 박태준 유니버스 통틀어 가장 완벽하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런 종건의 모든 것을 카피해낸 박형석은 종건의 기술 일부만으로도 2세대 최강자 라인[29]에 올라섰으며 여전히 그 한계는 드러나지 않았다.

여러 인물의 기술을 카피하긴 했어도 여전히 박형석의 주 격투기반은 종건에게 전수받은 극진가라데와 아이키도이며 더 이상 카피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위력이 상당하다.

종건을 스승으로 둔 만큼 노말폼, 특히 무의식은 특별히 카피하겠다는 의지 없이도 이미 박종건을 카피한 상태라고 봐도 무방하며, 박종건을 카피하여 성장한 이후부터는 기존에 부족했던 펀치력이 폭발적으로 상승하여 발차기 위주의 승부에서 상체 타격기까지 고루 사용하는 육각형 캐릭터가 되었다.

3.3.1.2. 이지훈 [편집]


파일:훈카뺀.png

이지훈을 카피한 박형석


이지훈의 기술로 곽지창을 순간 몰아붙이는 박형석[30]

실력에 아까운 재능인데, 카피를 할 줄 알았던거냐?

그런데, 뒷감당은 할 수 있는 거냐?

감히 1세대 왕 앞에서,

이지훈으로 싸우겠다고?[31]

(438화 中)

곽지창의 평


이지훈전투 스타일을 복기하며 따라할 수 있게 되었다.[32][33]

곽지창 역시 이지훈을 카피하려는 모습[34]을 보이자 작중 최고조로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곽지창에게 통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지훈에 비해 현저히 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큰 피해를 주진 못하였으며, 그 다음 특성의 임팩트가 훨씬 강렬해서 빌드업에 비해 허무하게 퇴장해버리고 만 비운의 특성이다. 허나 무의식 상태에서도 어느정도 조절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고 무의식 상태에서의 속도가 전력의 곽지창과 비등한 수준인 것을 보면 이후 무의식 상태로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35][36]

종합적으로 이지훈을 카피하여 보이지 않는 공격을 사용하는 박형석의 강함은 1세대 왕급 최상위권[37] 정도로 짐작된다.

이후 1세대 왕들 가운데 곽지창의 전투 스타일을 카피하여 싸우는 것도 보여졌다. 본래 1세대 왕들은 특정 무술을 쓰기보단 신체의 한 부위를 단련하고 연마하여 그 부위로 싸우는 스타일들이 대부분인데 이 때문에 전투 스타일을 카피하고 싶어도 신체가 따라주지 않으면 위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러나 종건의 언급으로 말하길, 이러한 문제는 신체만 완벽하게 만들면 해결되는 문제라고 하며 빅딜 잡기 전 수련에서 박형석에게 기술만 전수해준 것이 아니라 하드웨어, 즉 신체도 단련시켜 주었음이 드러나게 되었다.

현재 박형석 본체의 몸으로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1세대 왕들의 전투력을 구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무의식 상태에서 이지훈의 전투 스타일이 적용된다면 박형석의 위험성은 더욱 증가하는데, 가지고 있는 모든 기술들을 본능적으로 모두 쏟아붓는 무의식의 특성상 액티브 스킬과 비슷한 속도의 경지가 패시브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이 경우 박형석의 전투력은 여타의 2세대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여담으로 빅딜 잡기 편에서 박형석이 박종건의 어둠과 강다겸의 빛 한가운데에 놓여있는 연출이 있었는데, 이로 인해 박형석이 2세대의 종건과 이지훈의 역할을 모두 맡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이후 박종건의 어둠이 무의식으로 드러나고 강다겸의 빛은 속도의 경지로 추정되며, 곽지창과의 전투에서 강다겸의 전투 스타일을 흉내내는 것 역시 불완전하게나마 성공한 현재로써는 그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3.3.1.3. 곽지창[편집]


파일:곽카뺀.jpg

곽지창을 카피한 박형석


이태성을 완전히 압살하는 박형석[38]

태성아 그냥 도망치지 그랬어.

너 그러다 진짜 죽어.[39]

강했던 그 사람 처럼.

더 강하게, 더 빠르게, 더 노련하게.

그 사람의 손날이 부끄럽지 않게!

본인의 평.

앞 문단에서 서술했듯 1세대의 격투스타일을 카피하게 되면서 곽지창의 수도 또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경우 주된 타격 스타일은 곽지창을 따라 손날로 변모하며 단순히 곽지창을 따라하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의 스타일에 녹여 레슬링과 아이키도까지 접목시켜 완벽한 올라운딩으로 상대한다.

또한 곽지창 카피 시 가장 돋보이는 것은 다름아닌 전략으로, 본인의 전투센스는 물론 곽지창 특유의 능수능란한 전략까지 카피하여 주짓수가 전력인 이태성에게 몇번이나 잡혀주면서도 그 상황마저 역이용하여 이태성을 단 한 번의 유효타도 없이 철저하게 압살해버렸다.[40]



3.3.2. 자기혐오[편집]



파일:곽핫뺀.jpg

수도 사용 전 곽지창을 압도하는 박형석[41]

그 표정은 뭐냐.
열등감에서 나오는 분노냐?
싸우고 싶다는 투지냐?

397화 中 박종건의 언급[42]

본체 박형석자기혐오로 인해 변화한 모습.

종건에게 폭풍이라는 비유를 받았으나 계산적인 면모가 부각되어 그 이명이 적합한지에 대한 논란이 많았는데, 핫모드 상태에 들어서고 개싸움으로 곽지창을 순간적으로나마 정신없이 몰아치는 모습을 보이며 그 이름값을 제대로 증명했다.

438화, 곽지창과의 전투에서 곽지창에게 일방적으로 농락당하며 육체 가열을 습득한다.[43] 다른 시전자들과 마찬가지로 다크써클에 썩소, 거기에 거친 입담과 광기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44] 전투력 또한 급격히 성장하여 일시적으로 곽지창을 몰아붙였으며 그에게 정타를 다수 허용하고도 다시 일어서는 맷집까지 보여주었다.[45]

핫모드로 들어선 이후에도 열세를 보이기는 했으나 곽지창을 상대로 정면승부 구도를 이뤄내고, 곽지창이 전력을 꺼내게 만들었다.

핫형석이 처음엔 고작 이진성과 대등하게 겨루는 정도, 이후엔 서성은과 근소 열위 내지 대등하게 싸우는 정도에서 그쳤다가 이후엔 아예 안현성완전히 가지고 노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서성은도 핫모드 하나만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던 것으로 미뤄보아 본체 박형석 역시 핫모드의 숙련도가 증가할수록 본인의 특성인 카피 및 전투센스와 시너지를 이루어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핫형석과의 차이점이라면 새로운 육체의 핫모드는 새로운 육체의 독자적인 판단으로 발동한다는 것이고, 본체 박형석의 핫모드는 말 그대로 본인의 자기혐오와 열등감으로 발동된다는 부분이다. 육체 가열을 박형석의 본체가 가지게 된 이상 큰형석의 핫모드와 달리 자의로 조절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전투력의 상승 여부와 관계없이 앞으로도 폐기되지 않고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종합적으로 육체 가열 상태의 박형석은 대략 2세대 준최강자[46] 수준의 전투력을 지닌 것으로 추정된다.[47]

특이점으로, 박형석은 모든 육체 가열 사용자들 중에서도 유일하게 전략적인 전투방식을 이용한다. 물론 처음 발현한 순간에는 호전적으로 나섰으나 자신이 밀림을 판단하자 허점을 노리고 태클을 시도하며, 후술했듯 이지훈 카피를 시도할 정도로 두뇌가 깨어있다. 육체 가열의 단점이 많이 부각되었던 이진성과는 반대되는 부분.


3.3.3. 무의식[편집]



파일:종트무.png

무의식을 개화한 박형석


곽지창을 압도하는 박형석[48][49]

그런가. 이거였나.

이러니 당한 거다.

왕석두가 진 이유를 알겠어!

나는 다른 왕들과 달리 싸움을 즐기는 또라이가 아니야.

그런데, 네놈에게는 끓어오르고 있다.

439화 中 곽지창의 평


당장 정신 차리지 못하겠느냐!![* 이 대사를 듣고 박형석의 무의식이 해제되었다.]

무서운 젊은이들 같으니.

서로 죽이려고 작정했는가? (439화 中)

439화 中 노박구의 평

前 서울의 왕상대로 호각 이상으로 싸울 수 있는[50] 유일한 2세대 전투원이자 2세대의 최고 전력으로[51] 폭풍이라는 박종건의 평가에 가장 걸맞는 상태이다.[52]

전투 방식은 무의식 특유의 무통, 향상된 속도와 전투센스를 기반으로 전투하는 올라운더이다.[53][54] 성요한이 카피 자체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다면 이쪽은 카피한 기술들에 대한 활용력이 압도적인 것이 특징.

이 특성의 최고의 강점은 특별히 꼽을 것도 없이 무의식 그 자체이다. 동체시력과 집중력은 물론 전력 전투태세로 돌입하기에 전신이 자체 벌크업되면서 스피드와 완력이 폭등하며[55][56] 이성적 사고가 극도로 제한되어 감정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57], 한시적 무통이 적용되어 전투의 지속성까지 압도적이기에 이 특성이 적용된 박형석은 그야말로 힘, 속도[* 단적으로 말해, 곽지창과의 속도전에서 우위를 점하는 수준이었다. 곽지창의 속도는 최동수도 익히 알고 있을 정도로 대단한 수준이란 것을 생각하면 괴랄한 수준.], 맷집, 전투센스[58]는 물론 기술까지 모든 것을 두루 갖춘 오버스펙 밸런스형 강자로 변모하게 된다.

그 중에서도 박형석의 최고의 강점으로 유독 부각되는 것은 바로 전투센스속도. 무의식에 들어서는 순간 이지훈을 카피한 순간에도 눈으로조차 쫓지 못했던 곽지창의 속도를 넘어서는 엄청난 속도에 도달하고 본능적이며 변칙적인 전투센스로 상대의 전투지략에 하드 카운터를 가할 수 있다.[59] 힘과 맷집, 속도까지는 무의식의 박형석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우위인 인물이 존재할 수 있으나, 전투센스 만큼은 현재까지의 2세대 중 누구도 이르지 못한 부분이다.[60]

또한 지금까지의 박형석은 무의식 상태일 때 카피를 한 적이 없다.[61] 허나 본체의 무의식을 통해 무의식의 조절 가능성이 드러났고, 만약 실제로 무의식이 조절이 된다면 무의식 전투 중에도 카피를 하는 괴랄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가능성이 생긴다.

종합하자면 박형석은 아직 전력이 드러나지 않은 현재로써도 이미 압도적인 2세대의 최강자이며, 박태준 유니버스를 통틀어서도 최소 준최상위권 수준의 강자로[62][63][64],무형석이 갈수록 전력을 드러내며 성장했듯 이쪽 역시 성장세가 무궁무진한 엄청난 잠재력의 소유자이다.[65][66]

단점이라면 아직 미숙한 컨트롤. 발동부터가 완전한 자의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며[67] 깨어나는 것 또한 제3자의 개입으로 인해 반 자의로 이루어졌다. 다만 그 이유는 무의식을 발동한 전투가 이번 전투가 처음이기 때문으로 추정되며, 이후로도 박형석이 만날 강자들은 수도 없이 많은 만큼 경험만 쌓인다면 종건처럼 자유자제로 온오프가 가능해질 것으로 추정된다.[68][69]

특이점으로, 2세대의 최상위권 라인을 통틀어서도 확연한 올라운더 타입의 포지션을 가진 유일한 인물이다. 공교롭게도 2세대 최상위권 라인은 그래플러 없이 전원이 스트라이커[70] 타입의 전투 스타일을 갖고 있기에 더욱 눈에 띄는 부분.[71] 물론 올라운더 스타일로 최강자 반열에 오르기는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72] 오히려 올라운더 스타일로 최강자 자리를 꿰찬 박형석이 특이한 경우이기는 하다.

4. 전적[편집]


다이어트 전 전적

EP
상대
결과
비고
9
박지호[73]

이은태 중재
46
김판준


46
김매식


194
점박이


197
이태성


290
김부장


298
이도규


7전 3승 3패 1무 승률 약 50%[74]

다이어트 후 전적

EP
상대
결과
비고
328
조나단, 안토니오, 마이클


328 ~ 329
위태곤

[75]
345
김준구

김준구 기습
369
박지호


369
이원창

이원창 기습
370
박지호, 이원창

부탄가스 중독[76]
381
카츠자와 아키라

카츠자와 아키라 기습
396 ~ 397
박종건

[77]
8전 3승 5패 0무 승률 약 37.5%[78]

종건에게 수련받은 후 전적

EP
상대
결과
비고
424
위태곤


424
샤오룽

[79][80]
424 ~ 425
유성

유성 전력 / 박종건 난입[81]
428
강다겸

핸디캡 매치[82]/
이진성,이은태 K.O[83]

434
충청도 크루 패거리


435
개장수


435 ~ 439
곽지창

박형석육체 가열 / 무의식 /
이지훈 카피[84]/
안현성, 홍재열의 도움
노박구 중재

445
채원석

싸움 중단[85][86]
450
사설 구급대 요원


451
사설 구급대 요원들 (지하 1층)

얼라이드와 협공
452 ~ 453
이태성

얼라이드와 협공[87] / 이태성 도주[88]
460 ~ 461
이태성

곽지창 카피
12전 9승 0패 3무 승률 약 87.5%[89]

27전 15승 8패 4무 승률 약 62.96%

종건에게 수련 받은 후로는 아직까진 단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다.[90]

작중 주요 라이벌은 이태성, 박지호이다.[91][92]

종건의 수련 이후 이전의 자신과 새로운 육체는 물론 기존의 핫형석마저 넘어선 전투력을 지니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나[93] 어째 싸우는 상대마다 하자가 있고 처음 만난 만전의 상대가 무려 이지훈이라 난감한 모습을 보인다. 박형석이 제대로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하던 독자들에게는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94]

그러나 명절 2 편에서 1세대 준최강자급의 왕인 곽지창과 단신으로 무승부를 이뤄내면서 2세대 최초로 1세대 메이저 왕급이라는 전투력을 제대로 증명했다.[95] 비록 이지훈을 카피해내는 데에는 실패했으나 그 기술만큼은 카피해내는 모습을 보였고, 그 이유가 경험이나 기술의 부족이 아닌 속도의 부족함인 점, 그리고 그 속도가 무의식 상태에서 개선된다는 점 등으로 미뤄보면 박형석은 추후 성장에 따라 정말로 이지훈을 따라하는 것이 가능해질 수 있으며, 독자들과 등장인물들이 그토록 염원하던 종건급에 해당하는 전투력을 갖추게 될 가능성 만큼은 확실하게 확보한 셈이다.[96]

5. 사용 무술 및 기술[편집]



이진성에게 스트레이트에 대해 배웠으며 이후 훅과 잽 또한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동안 극진가라데와 다른 기술들에 묻혀 보이지 않았으나 곽지창과의 전투에서 무의식 상태로 들어서자마자 엄청난 속도와 파워의 뎀프시롤으로[97] 곽지창을 순간 압도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빅딜 잡기에서 이진성을 보고 카피했는지 바디 블로우까지 시전했다.[98][99]

본래는 큰형석의 육체로만 활용하였으나 종건과의 수련 전 종건에게 삼일월차기를 어설프게나마 성공시켰으며 이후 종건에게 제대로 배우게 됨으로써 이전보다 확실히 수준이 다른 완성도를 보여줄 것으로 보였고, 유성과의 대결에서 주먹질에 이어 삼일월차기, 궤도를 튼 브라질리언 킥을 연격으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교롭게도 현재까지 작중에 수도(手刀)를 이용한 기술이 등장하지 않았는데, 곽지창의 수도와 관수를 모두 눈에 담았던 만큼 이후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3계열사에서 무형석의 전투를 보고 카피한 것으로 추정.
461화에서 이태성에게 슬램을 시전했다.[100]

자세한 습득 경로는 불명이나 무형석과 성요한의 전투를 보고 습득한 것으로 추정. 타격기인 알마다 꽁 말뗄루[101] 뿐 아니라 다리걸기 태클의 일종인 하스떼이라 지 꼬스따를 곽지창에게 사용했다.

새로운 육체로 사용해본 뒤 터득한 기술. 이후 이태성과의 싸움이나 종건과의 싸움에서도 활용했다. 원래는 백스핀 블로우만을 사용했으나 이후 이은태에서 카피했는지 플라잉 니킥을 이태성에게 시전했다.

박종건과의 수련 직전에도 부서진 책상 다리를 휘두르며 덤비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성공하질 못해서 진짜 칼리 아르니스인지는 불명.

2계열사에서 채원석의 CQC를 직관한 적이 있으며 이후 종건과의 트레이닝을 통해 교정했을 것으로 추정. 이태성과의 전투에서 잡혔을 때 외지주 버전 CQC 특유의 준비동작을 취했으나 이진성의 난입으로 중단되었다.

곽지창과의 전투에서 육체 가열을 습득하며 사용했다. 이후에 연장질과 함께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알렉산더 소피아에게 목숨을 걸고 다이어트배운 끝에 터득하게 된 기술이다. 큰형석의 육체로 주로 활용했지만 본체로도 소피아류 비기 등 완성도 있게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반적인 시스테마로 생각되고 있었으나 이후 일반적인 시스테마가 아니라 소피아가 직접 개발한 알렉산더 시스테마로 밝혀졌다.
한동안 사용하지 않다가 435화에서 개장수를 상대할 때 엄청난 속도로 3연타 펀치를 날리면서 사용했다.[102]

원래 몸으로 박종건과 싸우던 중 아이키도의 기술을 카피했다. 거기다가 본체 박형석이 종건에게 제대로 배우게 됨으로써 봉을 사용한 샤오룽, 유성을 압도할 정도가 되었다.[103] 제대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곽지창 역시 아이키도로 추정되는 유술로 박형석의 팔을 꺾어버렸는데, 그걸 파훼하고 그대로 역공을 날릴 수 있었던 이유 역시 박형석이 아이키도를 익혔기 때문으로 보인다.

딱히 격투기 기술은 아니지만 회피하고 강하게 한 방 꽂아 넣는 말 그대로 초인적인 피지컬의 소유주인 박형석에게 특화된 결정타다. 작품이 진행될수록 등장하는 강적들은 명치를 쉽게 내주지도 않을 뿐더러 명치를 맞아도 쓰러지기는 커녕 제대로 타격을 입지도 않기 때문에 최근엔 아예 사용되지 않는다.[104]
큰형석의 몸으로 카피해냈다. 이후 유성과의 싸움에서 가라데 펀치로 카운터를 작렬시켰다.
또한 무의식 상태에서 곽지창의 안면에도 뎀프시롤 5연타로 카운터를 작렬시키며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였다.
  • 피벗 블로 (원본: 무형석)
정식 명칭은 정상회담 편에서 이진성이 사용하며 확정된 기술로 신체를 회전시켜 그 회전력으로 상대를 타격하는 기술. 이지훈과의 싸움에서 페이크로 사용해 유효타를 입히는 데 성공했다. 새로운 몸으로는 상대의 공격을 발로 받아내면서 회전해 상대의 힘+자체 회전력+원심력의 콤보로 제대로 역관광을 갈겨버리는 카운터형 기술로 활용되었으나[105] 본체로 처음 활용했을 때는 그냥 공중에서 본인이 스스로 돌면서 날렸다. 그리고 곽지창과의 전투에서 카운터 형태로 타격함으로써[106] 본체와 새로운 육체 모두에서 반격계 기술로 활용하게 되었다.
한신우가 사용한 회축을 카피하여 종건에게 사용했다.[107] 이지훈에게도 전투 시작과 동시에 뛰어차기를 날리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곽지창과의 전투 막바지에서도 뒤돌려차기를 시전했다.[108][109] 이후 일해회 1계열사에서는 뒤차기[110]로 채원석을 날려버린다.
  • 보이지 않는 공격(기술/원리 한정)[111] (원본: 이지훈)
빅딜잡기 편 이지훈과의 싸움에서 카피해냈다. 이후 명절편에서 1세대 충청의 왕 곽지창과의 싸움에서 활용해냈다.
MMA, 특히 그레코로만식 레슬러들 사이에서 자주 활용되는 태클로써 허리를 잡고 밀어붙여 중심을 무너뜨리는 기술. 일해회 3계열사에서 무형석과 김기명의 전투를 보고 카피해냈으며 이 역시 곽지창과의 전투에서 활용해냈다.
이태성과 전투에서 곽지창의 자세를 잡으며 전투에 돌입한다. 본래 1세대 특성상 한곳만 집중 단련하는 경향으로 사용 부위의 내구성과 하드웨어의 부재로 직접 경험했음에도 사용할 수 없었으나 종건과의 수련 중 강제로 하드웨어를 때려박아 1세대 왕들의 기술을 완벽하진 않아도 카피해서 사용할 수준으로 만들어버렸다.[112][113]
[1] 죽을 각오를 얻었던 때에도 이진성의 속도와 이은태의 힘을 이태성의 것과 비교해가며 이태성과 싸웠다. 이만큼도 당시의 박형석에게는 대단한 효과였지만 임시방편일 뿐, 현재처럼 근본적으로 바뀌는 것만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아니었다.[2] 이 부분 덕택에 사람들의 주된 관심사는 김기명, 무형석 등의 임팩트 있는 주조연에서 벗어나 진주인공인 본체 박형석 쪽으로 다시금 포커스가 맞춰졌다. 이전까지는 답답한 박형석의 행보와 무사안일주의같은 느낌까지 나는 뚱형석 때의 태도 등으로 인해 "김기명이 주인공이다" 혹은 "그냥 무형석 나와서 다 정리하자"라는 식의 댓글이 많았는데, 박형석의 이러한 본질적인 성장은 그 모든 독자들의 관심을 다시금 자신에게로 끌어모으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3] 박형석이 머뭇거리는 동안 주조연들이 스토리를 이끌어가거나 스토리가 질질 끌리는 점들이 박형석의 평가를 극도로 깎아먹었었다.[4] 이은태에게 충격을 줬을 때에는 체중x속력=펀치력이라고. 체중에 속도만 실리니 근력과 순발력과는 별개로 충분한 대미지를 줄 수 있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5] 물론 이건 테스트용으로 그냥 맞아준 것이며, 박형석이 작정하고 급소를 정확히 맞춰도 종건에게는 전혀 타격을 입히지 못했다.이쯤되면 우루사 광고 찍어도 될듯 강철도 따라할 수 있나? 이후 종건이 박형석의 재능에 감탄하고 테스트가 끝났다는 듯 한방에 기절시키며 제자로 삼는다.[6] 작은 형석의 기술을 보고 너무 배운 것이 많아 가르칠 수 없다고 평가하자 배운 적 없고 오직 보고 따라한 것이란 대답에 한 말이다.[7] 엄밀히 말해 박형석을 제외하면 3명이 아니라 2명이다. 종건은 새로운 몸을 포함해 말했으나 카피 자체는 원래의 몸이 가지고 있던 재능이기 때문. 이를 보아 종건도 두 개의 몸에 대해서는 알지 못함을 알 수 있다.[8] 이로써 본체 박형석 만으로 '가출팸' 편의 진양-청호 듀오를 뛰어넘은 것을 알 수가 있다.[9] 노안은 종건급이라 평가했으나 언월도를 들지 않으면 4대 크루 헤드급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10] 하지만 샤오룽은 실력이 귀여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11] 성요한, 권지태도 황호와 하후성을 날려버릴 때 벽이 깨지는 정도였음에도 이 둘에게 맞은 황호와 하후성은 기절했지만 박형석은 저 둘보다 훨씬 강한 무형석의 일격을 버텼다. 심지어 버티고 나서 뛰어가기도 했다. 현재 하드웨어만은 일반 헤드 급을 상회할 정도.[12] 아마 원래의 몸으로도 카피는 되지만 새로운 몸과 달리 기술을 완벽하게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성요한도 카피를 하지만 기술의 숙련도까지는 못 베끼고 동작만 재현하는데 원래 몸의 박형석도 이와 마찬가지일 것이다. 심지어 작은 형석은 성요한보다 체급도 작고 하드웨어도 딸리니 카피한 기술을 적재적소에 사용하기가 더더욱 힘들 듯하다. 다만 이 부분 앞서 말했듯이 하드웨어의 문제이기 때문에 성장한다면 해결이 될 수도 있다. 작중에 박형석이 키가 크고 있다는 언급도 있음으로 꽤나 신빙성이 있는 이야기.[13] 가르치는 게 아니라고 적혀있긴 했지만 카피 재능의 소유자에 대한 완벽한 수련법이긴 하다. 기술이야 싸우면서 다양한 기술들을 보여주기만 해도 알아서 익히고 숙련될 것이고, 종건이라는 괴물이 온갖 기술들을 사용하며 상대해주니 경험과 기술들에 대한 대응법 역시 익혀질 것이다. 끝없이 두들겨 맞으니 맷집이 키워지는 건 당연하고, 숙식만 제대로 챙겨준다면 몸도 키워진다. 매우 무식하고 괴로운 방법이라 문제지...[14] 작중 박형석이 사용하지 않아 확정할수는 없으나, 현재의 박형석은 CQC 또한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일해회 2계열사에서 채원석의 CQC를 직관했기 때문.[15] 다만 박지호의 전투력은 헤드급 중하위권 이라는것을 알아둬야 한다. 홍두표에게서 승리한 것은 어디까지나 홍두표의 교살에 대한 트라우마를 이용했기 때문이며, 박지호가 홍두표를 비롯한 소년교도소의 다른 범죄자들을 무릎 꿇릴 수 있던 것도 싸움 실력이 늘어서가 아니라 광기 어린 개싸움 스타일과 특유의 영악함으로 조성한 공포 덕분이다. 박지호의 실질적인 전투력은 홍두표보다 조금 더 약하다.[16] 이때의 샤오룽은 김기명이 발목에 태클을 걸어 심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허나 박형석 역시 이제 막 터득한 아이키도만으로 손쉽게 샤오룽의 봉술을 파훼하고 초살냈기에 만전의 상태였다 할지라도 박형석이 압도적으로 승리했을 가능성이 높다.[17] 이 전투로 인해 샤오룽은 자신이 당한 3번의 패배 모두 그래플링으로 패배했다는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18] 좌측 상단부터 우측 순서대로 카운터, 브라질리언 킥, 삼일월차기, 아이키도 순이다. 유성은 이 네 개의 공격을 맞는 동안 공격은 커녕 가드조차 하지 못했다. 물론 유성이 성요한과의 전투 후유증으로 인해 역량이 감소한 상황이었기에 이 장면만으로 둘의 전투력 우열을 가리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으나, 전투체계의 완성도만큼은 압도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19] 삼일월차기는 작중에서 박형석이 자주 사용했기에 박형석의 기본 기술로 취급되기는 하지만 그 자체의 난이도도 매우 높으며 심지어 사진처럼 브라질리언 킥에서 궤도를 틀어 일격에 간을 찍어버리는 건 상상조차 하지 못할 기술이다. 박형석의 기량이 얼마나 늘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 박형석과 종건이 처음 만났을때 종건이 일반 발차기에서 궤도를 틀어 브라질리언 킥을 날린것과 유사하다.[20] 작중 최초로 이지훈이 유효타를 입은 것이 나오는 모습. 자신의 필살기인 '피벗 킥'을 공격기가 아닌 페이크로 사용한 회심의 일격이며, 심지어 종건도 이것에 당했었다고 한다.[21]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부분이, 종건은 맞아주기 싫으면 안 맞아준다. 흑곰파와의 대결에서 톤파로 칼을 쳐내거나 류헤이의 기습을 파훼하는 것이 그 예시. 그러나 종건은 처음으로 자신이 "당했었다" 라고 표현했다. 이는 종건 나름대로 자신이 제대로 한 방 먹었다는 것을 인정하며 그의 페이크 전법에 꽤나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것을 시인하는 말인 셈.[22] 박형석이 정말로 재능도 감각도 없는 바보라서 그렇다는 게 아니다. 애초에 재능이 없었다면 종건에게 걸작은커녕 트레이닝을 받기도 전에 폐기당하는 신세를 면치 못했을 것이며, 가진 것이 정말로 카피뿐이었다면 도중에 버티지 못하고 끝났을 수도 있었다. 허나 박형석의 경우는 그 반대로, 본인이 상상치도 못한 천재적인 재능이 두 개나 있었기에 오히려 아무 재능도 없는 바보와 같은 삶을 겪어왔으며, 그것으로 얻은 독기와 경험에 박형석이 가진 재능이 자신도 모르게 날개를 달아주어 믿을 수 없는 수준의 속도로 남들을 추월할 수 있었던 것이다.(싸움을 처음 시작한 당해에 학교 공식 왕따에서 현 2세대 최상단의 위치로 급부상했으니 말 다한 거다.) 또한 천재들은 자신이 천재인 줄 알기에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방법을 찾지만 박형석은 천재이면서도 바보처럼 밑바닥부터 기어올라왔다. 즉, 천재의 재능과 바보의 경험, 그리고 노력을 모두 가진 박형석이기에 천재에게도, 바보에게도 강할 수 있는 것이다.[23]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작중에서 천재라고 표현된 인물 중 절대다수는 각오를 가지고 있지 않다.[24] 이 때 종건은 작중 최초로 자연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종건에게 광기나 조소가 아닌 의외의 면모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라는 반응들이 있다.[25] 사실 가장 놀라운 부분으로 종건과 이지훈은 물론 전력의 곽지창이 휘두르는 수도를 수십대를 맞고서도 멀쩡한 모습을 보인다. 안현성과 홍재열이 곽지창보다 훨씬 아래인 곽지한, 곽지범과 싸우고 온몸에 붕대를 감고있는 모습이 나오면서 박형석의 초인적인 맷집이 부각되었다.[26] 물론 둘 다 체력이 소진된 상태긴 했다.[27] 물론 속도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28] 이 부분은 성요한 역시 스스로를 스승으로, 제자로 삼는 일명 셀프 트레이닝으로 아직 완전하지 않은 CQC의 자세를 교정하는 것으로 보아 카피의 자체적인 특성일 가능성도 존재한다.[29] 박형석 무의식 한정.[30] 이때 곽지창은 손날은 사용하긴 했으나 전력은 아니였다.[31] 그나마 자신에게 살의를 보이고도 애 다루듯 하는 성격의 곽지창이라 이 정도지, 마태수에게 보였다간 미쳐 날뛰는 모습의 마태수 개태수를 봤을 것이다.[32] 성요한의 무형석 카피와 달리 기술과 신체적 능력을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의 성향과 전투 스타일을 분석하고 복기하는 것이다. 실제로 박형석은 이 상태에 들어선 뒤 육체 가열 상태임에도 광기를 잠재우고 이지훈이라면 어떻게 싸웠을지에 대해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다.[33] 육체 가열의 특성에 따라 반말을 쓰다가 이지훈이 되어 싸우겠다고 독백하자 말투도 존댓말로 바뀌었다. 원래의 박형석이 정말로 상대방을 존중하는 의미로 존댓말을 사용했다면, 이때의 박형석은 말그대로 이지훈, 상대방을 조롱하는듯한 어투로 존댓말을 사용한다.[34] 실력에 아까운 재능이라는 언급으로 보면 카피가 외지주 최고의 특성임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카피가 주무기인 박진영과 아는 사이로 보이는 이상 어쩌면 당연한 부분.[35] 물론 이지훈이 지나치게 빠른 것이지 세계관 최상위권 인물들을 제외하면 앵간한 상대들에겐 충분히 통할 것으로 보인다.[36] 한신우와의 속도 우열은 현재 불명이다. 장현과 채원석에게도 공격이 비교적 간단하게 막히거나 한신우 본인의 기복이 심한점을 미루어 봤을때, 박형석은 오히려 초반에 곽지창을 당황시키며 타격을 여러번 꽂아넣었기 때문.[37] 마태수와 비슷하고, 메이저 왕급으로 평가받는 수준의 강함이다.[38] 몇번이나 태클에 몸을 내어주고도 유효타는 물론 그라운딩조차 단 한 번도 허용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서 압승했다.[39] 이 대사가 나온 시점부터 이태성 입장에서는 무시하고 괴롭힌 피카추가 하는 말이니까 전력으로 싸울 가능성이 높다.[40] 이태성의 태클에 당해 바닥에 내려찍히려는 순간 양손날로 고막을 가격하여 중심을 무너뜨린 뒤 슬램으로 내려찍어 이태성의 몸무게를 역이용해 타격을 주었다. 이후에도 이태성이 접근하도록 허점을 준 뒤 접근하면 아이키도와 손날로 몇 번이나 역공을 가했다.[41] 물론 곽지창은 당연히 손날도 안쓰고 한참을 봐주는 수준이었다.[42] 육체 가열이 제대로 발현된 것은 곽지창과의 전투에서부터였으나 박형석에게서 자기혐오와 열등감이 투지로써 드러난 것은 이때가 최초이다.[43] 계기는 다름아닌 종건과의 수련. 그와의 수련 이후로도 자신의 목표하던 강함에 닿지 못했다는 사실에 분해하며 육체 가열을 습득하였다.[44] 여담이지만 육체 가열 사용자들은 모두 자신보다 우위에 있는 상대들에게 열등감을 느끼며 각성했는데, 박형석은 이들 중 가장 강한 적을 상대하며 습득하였다.[45] 이때 박형석은 친구들이 도와줄 수 있는 상황에서도 헤드인 이상 상대를 혼자서도 제압할 줄 알아야 한다며 그들의 도움을 거부했다. 곽지창 또한 이전과 달리 박형석을 조금 더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는 걸 보면 분위기 면에서도 어느정도 향상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46] 유성, 방만덕과 비슷하고, 메이저 왕급의 반열에 근접한 수준인 1세대 왕급 준최상위권 정도의 강함이다.[47] 자신을 압도했던 손날을 쓰기전의 곽지창역으로 압도한 것과 육체 가열로 인한 전투력의 상승폭을 감안하면 만전의 유성방만덕에게도 충분히 비견되는 수준의 전투력을 지녔을 가능성이 높다.[48] 전투지략이 최대치로 발휘될 때가 전력이라고 볼 수 있는 곽지창을 유효타를 한 대도 내주지 않고 압도했다. 이는 수싸움으로 승부하는 최동수, 곽지창과는 달리 매번 날아오는 수싸움을 본능적으로 읽어내는 전투센스와 동체시력, 스피드 강화가 크게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곽지창이 후반에 폭주하며 더욱 강해진 완력을 선보이기는 했으나 이는 그의 최대 장점인 전투지략을 스스로 내던진 셈이며 그조차 박형석이 피하지 않고 정면승부로 맞선 이상 그대로 전투가 지속되었을 경우 박형석이 승리했을 가능성은 결코 낮지 않다.[49] 빰 잡고 니킥의 강화판으로 보이는 4컷의 내려찍기는 성요한이 유성을 상대할 때 사용한 기술과 유사한 것으로 보아 3계열사 무형석전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기술로 추정된다.[50] 곽지창은 무려 종건급에 준한다고 평가받는 강자로써, 2세대 중 전력으로 싸움에 임하는 곽지창은 상대할 수 있는 2세대 인물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런 곽지창이 육체 가열 수준으로 폭주하는 상황에서조차 전혀 밀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무뺀의 전투력은 여타의 2세대들과는 차원이 다른 범주에 속하는 셈이다.[51] 논외인 박종건김준구, 새로운 육체의 무의식을 제외한 결과이다.[52] 이전에 유성과 충청 크루 조직원들을 상대로도 어느정도 활약하기는 했으나 엄청난 파워와 예측불가능성, 경지에 버금가는 속도를 이용해 곽지창이 완전히 폭주하기 직전까지 속수무책으로 몰아붙였던 무의식 상태의 박형석이야말로 2세대 전체를 통틀어 폭풍이라는 말이 가장 어울린다고 볼 수 있다.[53] 아직 그래플링 기술은 등장하지 않았으나 노멀, 핫모드에서 모두 그래플링을 사용하였으니 무의식 또한 기존에 카피만 하고 사용하지 않았던 유도, 레슬링 등의 그래플링 기술들을 타격기들과 함께 복합적으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박형석 앞에서 맷집과 체구는 사실상 의미가 없어지며, 이태성의 주짓수, 특히 초크까지 터득한다면 상대가 2세대일 경우 논외급을 제외한 그 누구라도 초살낼 수 있는 압도적인 상성의 우위와 전투력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54] 진호빈이 크루원이 되면서 진호빈의 그래플링을 카피하게 될 가능성이 보다 높아졌다.[55] 성요한의 무형석 카피와는 다르다. 성요한의 경우 한계 이상으로 힘을 짜내 본체 무의식 이상의 순간 파괴력을 뽑아낼 수 있지만 사실상 자폭행위에 가까운 혹사인 반면, 박형석의 무의식은 신체가 낼 수 있는 최대 효율의 벌크업을 본능적으로 발현시키기에 신체에 부담이 가지 않는다.[56] 이후 채원석과의 싸움에서 무의식 상태에서의 근력 폭등이 어느정도인지가 간접적으로 드러났는데, 무려 광소를 짓고 폭주하는 곽지창의 전력의 일격과 대등한 기세를 지닌 회축이 채원석에게 시전했을 때는 공격이 막히면서 단순히 주저앉히는 정도로 끝났다. 무의식 상태에서 시전했을 땐 무려 1세대 최강자 라인 에게도 위협이 될 만한 일격이 노말 상태에서는 2세대 탈헤드급 인물을 저지하는 수준에서 그친 것. 이 때문에 박형석이 일해회, 그리고 최동수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무의식 터득이 필수라는 시선이 늘어났다.[57] 박형석의 최대 약점이었던 두려움을 뿌리뽑아 버리는 특성이다.[58] 이지훈 카피와는 전혀 다른 본능형의 극치로, 리치를 두며 싸우는 효율적인 전투 방식이 아니라 정면으로 상대를 카운터치는 전투 방식으로써 정면투구의 성향이 강하다.[59] 곽지창이 달려드는 순간 뎀프시롤로 카운터를 난사하고, 손날을 휘두르는 순간 곧바로 팔을 구속하고 보디블로로 신체를 순간 멈추게 한 뒤 무릎 내려찍기로 연타를 가했다. 몇 수 앞을 내다보는 전투지략에게 한 수 앞조차 제대로 내다보기 어려운, 의외성의 극치인 전투센스는 극상성의 카운터인 셈.[60] 논외급 라인 제외.[61] 애초에 카피는 머리로 해석하여 활용해야 하는데 본능으로만 싸우는 완전 무의식 상태에서는 가능할 리가 없다.[62] 종건급에 준하는, 무려 최동수위험하다라고 평가한 곽지창과 호각 이상의 강자이다. 비록 종건에게는 아직 닿지 못하지만 여타의 2세대 인물들에겐 종건급이나 다름없는 수준으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이며 이 시점에서 이미 1세대 왕급이라는 유진의 평가를 벗어던진 셈이다. 즉, 2세대의 논외급 라인에는 닿지 못하지만 여타의 2세대 준최강자 라인과는 격이 다른, 압도적인 2세대 최강자의 위치를 보유하고 있다.[63] 단적으로 말해, 일해회를 제외한 4대 크루단신으로 정리할 수 있는 수준의 전투력이다. 각각의 4대 크루가 만전임을 가정해도 박형석의 전투력과 전투체계를 감안하면 설령 크루들끼리 연합을 하더라도 모조리 쓸어버리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며, 일해회 내에서도 2,3,4계열사 정도는 혼자서 갈아엎기에는 충분 하고도 남는 것으로 보인다.[64] 박태준 유니버스 전체를 따져도 곽지창, 후지모리 유우키, 김효승, 홍위춘어째 김효승빼곤 다 고인이다...과 비슷한 급으로 보인다.[65] 현재까지 눈으로 보았으나 본래의 몸으로는 사용하지 않은 기술들이 상당히 많다. 진호빈의 유도, 채원석의 CQC절권도, 무형석의 카포에라, 레슬링, 무에타이 등. 만약 하드웨어의 부재로 사용하지 못했던 것이라면 이후 하나둘씩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66] 또한 현재 박형석의 경우 과거에는 기술을 따라하는 데 그쳤지만 종건과의 싸움에서 회축을 뛰어 뒤돌려차기로 활용하고 유성과의 싸움에서는 삼일월차기/브라질리언 킥 변화구를 활용했으며 채원석과의 싸움에서는 아예 한술 더 떠서 유성이 시전한 어설픈 뒤차기를 뛰어 뒤차기로 완벽하게 진화시키는 등 압도적인 카피의 활용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부분을 이용한다면 박형석의 소프트웨어의 보강 속도는 다른 2세대들과 압도적인 차이를 선보일 것이다.[67] 곽지창의 일격에 의식을 잃고서야 발동했다.[68] 현재 일해회와 매치업이 잡히고 마침 BGM도 Dark Change라 근 시일내로 무의식을 터득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많다.[69] 본인의 의사로 발동/해제를 할 수 없을 경우, 이도규가 큰형석의 무의식을 처단한 것처럼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제어는 사실상 필수다.[70] 성요한의 경우 타격기와 그래플링에 모두 능하기에 올라운더로 분류될수도 있으나 성요한은 상대를 그래플링으로 타격하는 전투 방식을 차용하기에 스트라이커에 가깝다. 아이키도로 관절을 꺾어 제압하고 태클로 상대를 몰아붙이는 그래플러적 면모까지 갖춘 박형석과는 다른 부분.[71] 아직 전투력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진호빈, 이태성 역시 그래플러에 가까우며 조금 급이 내려간 4대 크루 헤드급 중에서는 김기명이 그래플링을 이용한 전투를 펼친다.[72] 올라운더 스타일로 남들보다 우월한 전투력을 가지려면 타격, 그래플링에 모두 능통한 건 기본이고, 그것들을 적절하게 조합하여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박형석이 스트라이커에서 올라운더로 변모한 이유는 바로 종건에 의해 개화된 전투센스 때문으로 추정된다.[73] 당시 박지호의 절박함을 알 것 같다며 그냥 맞아주자는 생각이 묘사 된 것으로 보아, 중재 없이 진행 됐을 시 패 했을 확률이 높다.[74]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75] 김기명이 새로운 몸을 깨우는 바람에 본체 박형석이 기절해서 패배하였다.[76] 이전까지 박지호를 철저히 실력으로 압도하고 있었다가 부탄가스 때문에 놓치고만다.[77] 이때부터 종건의 트레이닝이 시작되었다.[78]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79] 이때 샤오룽은 김기명의 카운터 태클로 인해 정강이가 역으로 꺾이는 중상을 입은 상태였고, 여기에 추락으로 인한 부상까지 더해졌다.[80] 다만 김기명이 완충 역할을 해줘서 추락에 대한 부상은 없는것으로 보인다.[81] 유성의 상태가 좋지 않았고 박형석에게 별다른 유효타가 되지도 않았기에 종건의 난입이 아니었다면 박형석의 승리로 끝났을 가능성이 높으나 만약 박형석이 K.O 당했다고 하더라도 박형석은 이미 종건과의 트레이닝 끝에 무의식을 배웠던 것으로 추정되는 이상 박형석이 승리했을 것이다.[82] 강다겸이 재원고 3명을 상대로 스스로 내건 핸디캡이며, 그 조건은 유효타 1대.[83] 이후 강다겸과의 1대1 구도의 대결에서 조건을 달성한다.[84] 현재의 강다겸이 아닌 과거 곽지창과 싸웠던 이지훈을 카피했다.[85] 처음엔 채원석이 침입자인 박형석을 들여보내지 않기 위해 대치했으나 박하늘이 무료 협찬으로 피해를 보게 된다는 얘기를 듣고 박형석을 공격하려는 척 비상벨을 공격하는 선의를 베풀며 중단되었다.[86] 만약 둘 다 진심으로 전투에 임했다면 박형석의 승리로 끝났을 것이다.[87] 박형석, 이진성, 이은태, 홍재열, 진호빈[88] 얼라이드 멤버들의 협공으로 수세에 몰리자 황제원으로 인질극을 벌이다 도주했다.[89]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90] 그나마 있는 무승부 전적도 곽지창을 제외하면, 전투가 지속되었으면 박형석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았을 전투들 뿐이다! [91] 현재까지의 작은 형석으로서의 전적은 이태성 1승 1패, 박지호 1승 1무 1패이다.[92] 전적을 보면 알겠지만 둘과 마찰이 가장 많았고 또 굉장한 적대 관계였다. 이태성 같은 경우에는 자신을 괴롭힌 인물이며 박형석 입장에선 최종 보스 격 인물이기에 무조건 이겨야 하는 인물이고 박지호 같은 경우 동등한 위치에서 다른 길을 간 인물이다. 둘다 '극복'을 하긴 했지만 박형석은 죽을 각오, 박지호는 죽일 각오를 얻었다. 그 후 최종전에서 박지호가 죽으면서 둘의 관계도 끝을 맺게 되었다.[93] 핫형석은 이지훈도 아닌 마태수가 일부러 공격을 허용해 주었음에도 유효타를 먹이지 못했다.[94] 그래도 처음부터 최강자였던 이지훈에게 최약자로 시작했던 원래의 박형석이 한 순간이나마 닿았다는 점은 여러모로 큰 의미를 지니기는 한다.[95] 나머지 인원들은 단신으로 1세대 왕을 이긴 장현을 제외하면, 1세대 왕들과 비등하거나 그 이상의 전투력이라고 추정될 뿐 이렇게 사지가 멀쩡하여 과거 이상의 기량을 가진 왕을 상대로 동급의 전투력을 몸소 증명해버린 것은 이 사례가 최초이다.[96] 여담으로, 곽지창 vs 박형석(이지훈 카피&무의식) 전투는 작가가 작정하고 그렸는지 엄청나게 향상된 전투신을 선보이며 2023년 이후 최고의 전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특히 무뺀이 곽지창을 몰아붙이고 양측이 격돌할때의 연출이 가히 압권이다.[97] 속도의 경지와 유사한 이펙트와 함께 곽지창을 정면에서 반응하지도 못할 속도로 몰아붙였는데, 위력보다도 연타력에 치중한 기술이기에 그만한 속도를 보여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진성이 방만덕을 몰아붙일 때 카피한 것으로 추정.[98] 1계열사에서 이태성에게도 사용했다.[99] 한 사람에게 가장 오랜 시간동안 계속해서 카피해 온 유일한 무술로, 특유의 속도를 이용한 아웃복싱과 극진공수도로 단련된 몸을 이용한 인파이팅까지 두루 갖추었다. 게다가 무의식 상태에서는 속도와 파워가 경지에 비견될 수준으로 폭발적으로 상승하기에 더욱 빛이 나는 부분. 사실상 철의 복싱의 또다른 사용자라고 봐도 무방하다.[100] 손날로 중심을 무너뜨린 뒤 이태성의 체급을 역이용해 바닥에 처박아버리는 방식으로 강력한 데미지를 주었다.[101] 공중에서 회전하며 내려차는 기술이다.[102] 극진가라데의 정권지르기로 추정되기도 했으나 파괴력에 비해 엄청난 속도를 보면 시스테마 쪽이다.[103] 강다겸에게도 성공시키기는 했으나 되려 역공을 당해버린 걸 보면 아무리 박태준 유니버스라도 수준차가 크게 난다면 전혀 통하지 않는 모양이다.[104] 애초에 낭심을 가격해도 아파하긴 커녕 웃기까지 하는 세계관이 되어가면서 급소에 대한 개념이 거의 사라져가는지라 굳이 이쪽을 칠 이유가 없어졌다. 현재 남아있는 유효한 급소라면 발등 정도.[105] 실제로 새로운 육체로 싸울 때 이 기술에 정타를 허용했던 인물들은 전부 K.O 혹은 그 직전까지 갔다.[106] 이지훈 카피를 페이크로 손날 공격을 유도한 뒤 그 힘을 그대로 되돌려주었다. 마태수 때와는 달리 1세대 왕을 상대로 공격에 성공했다.[107] 이때부터 전투센스의 떡밥이 던져져 있었는데, 턱을 노리는 회축을 뛰어 뒤돌려차기로 변화시켜 머리를 노렸다.[108] 공교롭게도 박종건이 새로운 몸의 박형석을 떠올리게 한 바로 그 기술이다.[109] 단, 노박구에 의해 공격이 흘려졌다.[110] 유성에게 뒷차기를 맞은 후 카피한 것으로 추정. 전투센스의 영향인지 그보다 한층 강화된 뛰어 뒤차기를 시전했다.[111] 곽지창의 감탄과 이후 속도가 부족하다는 지적으로 유추해보았을 때, 경지를 획득하기 위한 조건인 스피드를 카피해내진 못했으나 기술의 동작과 약점공략의 원리는 완벽히 카피해낸 것으로 추정.[112] 종건과 훈련 중엔 주먹을 사용한걸로 보아 마태수의 전투스타일 또한 사용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113] 완벽하지는 않다고 했지만 이태성에게 '차라리 도망치지 그랬느냐. 잘못하면 네가 죽는다.'라는 뉘앙스의 말을 한 것을 보면 미완성본이라도 2세대 하나를 잡기엔 충분한 위력으로 보인다. 박형석은 현재까지 본래의 육체 상태에서 상대가 자신에게 상대가 되지 않는다라고 확신한 적이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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