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로(포켓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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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편집]
2. 소개[편집]
게을로 계열 진화 2단계에 해당하는 포켓몬. 진화 전인 게을로가 그냥 나무늘보였다면 이쪽은 나무늘보 모습에 개코원숭이같은 성격을 가진 포켓몬이다.
특성이 특이하지는 않지만 진화전인 게을로 시절에는 특성이 게으름이었는데, 진화하면서 특성이 '의기양양'(잠들지 않음)이 된다. 도감 설명에서도 한시도 가만히 못있는 성격이라고 나와있는 걸 보면 완전히 다른 포켓몬이다. 뭔가 확실히 진화한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도 잠시, 진화하면 게을킹이 되어 다시 게으른 니트킹이 된다(...). 이러한 특성 변화의 특이함 때문에 따로 설명하게 된 것.
3. 포획[편집]
9세대에서는 이곳저곳에서 흔하게 보이는 포켓몬이다. 하지만 전 단계인 게을로는 남부 에리어 5의 나무 위에서 매우 드문 확률로 나오며, 샌드위치를 먹어도 보기 힘들다. 직접 찾으러 돌아다니는 것보다 발바로를 교배시켜서 알을 부화시키는 쪽이 더 빠르다.
4. 대전[편집]
물리내구력과 스피드가 준수하여 진화의 휘석을 장착하여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물리내구력이 벽으로 쓸 만큼 상당한 수준이 되고 낮았던 특수내구력 또한 평균 정도로 상향된다. 부족한 화력을 메우기 위해 벌크업을 사용하는데 스피드가 빠르고 물방도 높아서 상대가 물리공격기 위주라면 벌크업을 사용할 시간이 충분히 마련된다.
기술로는 짜증유발용 앙코르와 하품 특방이 슬프다면 망각술로 때울수도있고, 회복기로는 게으름피우기도 배울 수 있어(게으름피우기는 처음 나왔을 때 게을로, 게을킹만의 전용기였지만 발바로만 배우지 못해서 게을로 때 배워와야한다.) 방어와 특방에 노력치만 준다면 깔짝형으로도 OK.
물리형으로 나갈경우 노말 타입의 영원한 친구 은혜갚기, 하품의 존재로 힘껏펀치도 날리기 편하며 내구도만 믿고 카운터로 한방 갈기거나 대타출동+하품으로 체력을 깎다가 바둥바둥, 기사회생. 속여때리기에 스톤샤워, 국민기 지진도 배우며 제비반환에 섀도크루같은 기술을 배우며 4세대에서 NPC기로 삼색 펀치를 배워서 못 때리는 것도 없는데다가 기습을 배워서 선공기까지 가진다. 여기에 더해 6세대에서는 치근거리기를 손에 넣음으로서 격투, 악, 드래곤타입까지도 두들겨팰 수 있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노말타입답게 전술의 폭이 넓어 게을킹과 차별화 가능한 좋은 포켓몬. 게을킹의 특성 때문에 게을킹보다 발바로를 선호하는 유저도 있다. 단 육성시 주의할게 있다면 게을로 시절에만 배울 수 있는 기술이 상당히 쓸만한 편이니 키우기 전에 미리 생각해두고 키우자.
다만 한계가 명확한데 분배가 나쁘지 않다지만 종족값 총합이 440으로 낮다. 특성은 나쁘지는 않은데 좀 아쉬운 특성이기도 하고. 그래도 활용할 수 있다는 자체는 나쁘지 않은 포켓몬이라 할 수 있다.
5. 다른 매체에서[편집]
5.1. Pokémon GO[편집]
최대 CP 1968로 원래대로라면 게을킹으로 진화하기 위해 잠시 거쳐가는 단계였다. 하지만 PvP 슈퍼리그에서는 준수한 종족값과 뛰어난 스킬로 강캐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말 어택으로 카운터, 할퀴기, 스페셜 어택으로 누르기, 깨트리기, 땅고르기를 배우는데, 주로 카운터/누르기/땅고르기 조합으로 사용한다. PvP강캐인 바리톱스를 완벽하게 잡아내며, 대코파스, 블래키, 라프라스, 강철톤, 먹고자 등을 상대로도 활약할 수 있다. 다만 노말타입이 그렇듯 격투타입을 만나면 힘을 못 쓰니 다른 포켓몬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그나마 악 타입이 껴있는 곤율거니는 카운터/누르기로 깎아볼 수 있고, 독 타입이 껴있는 독개굴은 차징이 충분히 돼있다면 땅고르기 한번 쳐주고 뺄 수 있지만, 요가램은 무슨 짓을 해도 못 이기니 얌전히 교체하자.
2023년 12월 밸런스 패치로 스톤샤워를 배울 예정이다. 성능이 안 좋은 땅고르기 대신 사용할 수 있다.
6. 기타[편집]
포켓몬 총선에서는 꼴찌인 바오키보다 한 등수 앞인 717위를 자망칼, 또르박쥐와 함께 거머쥐었다.
발바로는 이름, 외형, 특성, 도감설정 모두 진화 전 포켓몬인 게을로, 진화 후 포켓몬 게을킹과는 닮은 구석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게으름뱅이 그 자체인 게을로와 게을킹과는 달리 발바로는 한 시도 가만히 못있는 성격이며 외형적으로도 서로 닮은 게을로와 게을킹과는 달리 발바로는 갈색 털을 가진 저 둘과는 달리 전체적으로 흰털을 가진대다 늑대와 유인원을 섞은 듯한 외모를 가져 홀로 동떨어진 외모를 가지고 있기 때문.[1] 때문에 몇몇 팬들은 하랑우탄과 내던숭이의 대칭 관계처럼 원래 발바로가 게을킹 계열과는 대비되는 컨셉으로 따로 만들어졌으나 중간에 계획이 틀어져 발바로가 중간단계 포켓몬으로서 합쳐진 것이 아니냐 추측하기도 한다.
특성이 잠들지 않는 의기양양 단 하나뿐이었기 때문에 포켓몬 드림 월드로 보낼 수 없던 유일한 포켓몬이었다. 포켓몬 슬립에는 의외로 잠자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정작 잠자는 모습 도감에는 언뜻 자고 있는 듯해도 실제로는 몸의 피가 끓어올라서 깊이 잠들지 못한다고 나와있다.
포켓몬스터 에메랄드에서는 게임 초반에 호연지방으로 이사온 주인공 집으로 이삿짐 센터에서 일하는 발바로들이 짐을 옮긴다.[2] 혈기왕성하다는 성질을 반영한 것인 듯. 다만 스프라이트만 바꿔놓고 음성은 건들지 않았는지 근육몬 음성 그대로 나온다.
포켓파를레에서는 머리의 붉은 털을 만지면 좋아하고 턱을 만지면 싫어한다. 이 때 도감 설명이 반영되어서 좋아할 때는 방방 뛰고, 싫어할 때는 오른손으로 땅을 내리찍으며 화를 낸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정신사나울 정도로 빠르게 행동한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하늘의 탐험대에서는 트레저 타운에 전형적인 활기찬 동네 아저씨 느낌의 NPC가 한 마리 등장한다. 이 아저씨도 원래 푸크린 길드에서 수련한 것으로 보이는데 졸업 시험에 합격했는지 도중에 그만두었는지는 불명.
진화형인 게을킹의 특성인 게으름이 기술이나 이상한구슬을 쓸 때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바뀌어 본가보다 단점이 완화되었지만 역시 기술을 연속으로 쓰지 못한다는게 거슬리고, 포불던 시스템 상 어떤 미진화체든 풀스탯을 찍을 수 있는지라 차라리 발바로 상태로 키우는 것이 좋다는 평이 많다. 노말 타입답게 기술머신으로 온갖 기상천외한 기술들을 배울 수 있지만 자력기는 노말 타입 아니면 격투 타입 기술 뿐이므로 자력기만으로 키우기는 힘들어서 기술머신에 손을 좀 대야 한다.
7. 삽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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