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킹 THE Dancing HERO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일본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터무니없는 전사 무테킹의 리부트 작품이다. 이그제큐티브 디렉터는 사사가와 히로시, 총감독은 타카하시 료스케, 감독은 사토 유조(サトウユーゾー). 방영 시기는 2021년 가을.
2. 공개 정보[편집]
간만에 사사가와 히로시와 타카하시 료스케 등 업계의 거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작품이다. 한편 사사가와의 경우 타츠노코 프로덕션 재직 시절 터무니없는 전사 무테킹에 전혀 참가한 적이 없음에도 본작에서는 애니의 총지휘권을 쥐게 되었다. 다만 타카하시 료스케 인터뷰에 따르면 자신은 기획과 인맥 모으기를 도운 것이지 감독 및 연출은 사토 유조(サトウユーゾー) 전담이라고 한다. #
유쾌한 코미디인 원작과는 달리, 주인공이 춤추는 걸 꺼리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도시의 어두운 면을 비추는 등 진지한 내용이 가미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원작은 무테킹(비트킹)이 주로 거대로봇과 싸웠는데 이 작품은 몬스터와 싸우는 것으로 바뀌었다.
제목은 원작 터무니없는 전사 무테킹의 영제인 Muteking, The Dashing Warrior를 주제에 맞게 적절하게 고친 것.
국내에서는 대원방송 계열의 애니박스에서 '비트킹 THE Dancing HERO'라는 제목으로 들여와 방영했다.
2.1. PV[편집]
2.2. 키 비주얼[편집]
3. 등장인물[편집]
- 무테키
마음씨 좋은 청년.
네오 샌프란시스코에서 DJ와 만나, 무테킹(비트킹)으로 변신하게 된다.
아이다 씨를 좋아한다.
화려한 복장으로 노래하고 춤추는 것에 저항감이 있다.
- DJ
하이텐션적으로 살고 있다.
항상 가지고 다니는 '커다란 카세트 라디오'로, 무테키를 무테킹(비트킹)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
- 세오
거대IT기업 '옥팅크'의 수장. 바가지 헤어 속성. 네오 샌프란시스코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도예가 취미.
- 아이다 씨(アイダさん) - 성우: 타카하시 리에
'다이너'의 점원. 주문을 틀리는 경우가 잦아 뭘 주문해도 크림 소다만 내온다. 아이돌 지망. 무테키는 아이다 씨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된 이후, 아이다 씨가 있는 '다이너'에 가서 자주 주문을 한다. 하지만 그녀는 언제나 크림 소다만을 내오기에 무테키는 원하는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고 항상 크림 소다만 먹는다. 한편, DJ는 아이다 씨의 정체에 대해 의심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 앤(アン) - 성우: 요네자와 마도카
세오의 비서. 사실은 무테키와 나오미의 엄마며, 사라의 딸이다.
- 나오미(ナオミ) - 성우: 타도코로 아즈사
오컬트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스트리머. 참고로 무테키의 친누나며, 현재 양친의 이혼으로 인해 자주 만나지는 못했다고 한다.
- 사라(サラ) - 성우: 아이카와 리카코
무테키, 나오미의 외할머니. DJ와도 아는 사이.
- 비비(ヴィヴィ) - 성우: 오키츠 카즈유키
게임센터의 점장. 오카마 속성. 과거 잘 나갔던 좌완투수 출신으로 부상으로 인해 은퇴.
- 하루(ハル) - 성우: 쿄가(京雅)
장남. 슈팅 게임 전문. 연사형.
- 서머(サマー) - 성우: 키무라 하야토(木村隼人)
차남. 라이딩 게임이 특기.
- 아키(アキ) - 성우: 타나카 미나미
셋째이자 장녀. 무테키를 신경쓰고 있다.
- 윈터(ウィンター) - 성우: 니시야마 코타로
막내.
- 스테킹(ステキング) - 성우: KENN
훈남 속성의 청년.
- 매트(マット) - 성우: 아오야마 유타카
다이너의 단골.
- 토미(トミー) - 성우: 마츠야마 타카시
다이너의 단골. 커피를 좋아함.
- 조지(ジョージ) - 성우: 하타노 와타루
'랭킹티비'의 진행자.
- 오웬 암스트롱(オーウェン) - 성우: 스즈무라 켄이치
무테키, 나오미의 아버지. 네오 샌프란시스코의 시장을 역임했지만 작품 도입부에선 행방불명상태.
- 오로라(オーロラ)
4. 주제가[편집]
4.1. OP[편집]
4.2. ED[편집]
5. 회차 목록[편집]
- 전화 댄스 콘티 / 연출: 사토 마사후미(佐藤まさふみ)
6. 평가[편집]
무테킹의 인지도도 다른 옛 IP의 리메이크에 비해서는 낮은 편으로 시작해서 주목을 받지 못했으며, 플라스틱 러브 같은 80년대의 서브컬쳐와 애플을 패러디 한 듯한 현대 문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다양한 오마주를 넣기는 했지만 완성도 높게 소재를 다루지는 못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초반에 이해하기 힘든 병맛식 개그와 변신부터 이어지는 뱅크씬으로 물리친다는 원패턴 전개를 보여 줘서 시청자들을 벙찌게 만들었다. 원작 무테킹이 롤러스케이트 격투 액션으로 인기를 얻은 작품이었는데 격투는 없고 춤을 추면서 적을 해치운다. 원작 팬들은 실망할 수 밖에 없는 변화이다.
황당한 연출이나 장면들은 제작진은 병맛개그를 노리고 웃기라고 만든 장면들이였으나 개그가 개그로 보이지 않는 애매한 진지함과 낮은 텐션 덕분에 개그 포인트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지 못해서 그냥 단순히 의미 불명이였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래도 나름 80년대의 서브컬쳐를 팝아트처럼 승화시켜서 보여주어 매화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온고지신 정신을 잃은 현대 문명을 비판하는 에피소드들은 주제의식은 볼 수 있었고 과거의 서브컬쳐에 향수를 느끼는 층은 이런 부분은 괜찮았다고 평가하였다.
또 전반부에 비해 후반부로가서는 원 패턴 전개에서 벗어나 스토리가 진행되며 긴장감을 높이면서 재밌어졌다는 평가를 받았고 초반의 복선들을 잘 쌓아올려서 잘 마무리를 지었다. 80년도의 다양한 문화를 오마주하고 리스펙트하고 하이라이트를 장식하기도 한 연출은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온고지신이라는 주제와 달리 현대 문화에 대해서는 삽입곡은 좋았지만 메시지적으로는 부정적인 측면만 강조했다. 현대 문화뿐만 아니라 주 시청자 층이기도한 현 세대 오타쿠들에게 어필하는 요소가 하나도 없었다.
사사가와 히로시 작품이 늘 그랬던 것처럼 이 작품도 자본주의 비판이 담겼다. 특히 애플을 중심으로 세게에 퍼진 스마트 문화에 대한 비판이 담겼다. 하지만 현대인은 이제 스마트폰이나 유튜브 같은 게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는 지경인데 그런 것을 멀리하라는 메세지를 담아 큰 공감을 얻지 못했다.
이전 세대 오타쿠들도 크게 잘 만든 애니라고 평가하지는 않고 후반부에 그나마 만회했다는 평이 많으며, 현 세대 오타쿠들에게는 완전히 외면 당한 작품이 되었다.
7. 기타[편집]
- 원작에 대한 오마주가 상당히 많은 편으로, 메인 악당이 검은 문어라는 점, 게임 센터에서 등장하는 4남매는 원작의 검은 문어 형제의 오마주라는 점 등 원작을 본적이 있다면 소소한 리스펙트를 여기저기서 찾아볼 수 있다.
- 같은 병맛 컨셉과 마지막에 노래로 악을 물리치는 이유로 사라잔마이와 비슷하다는 평이 많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1 21:45:46에 나무위키 비트킹 THE Dancing HERO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