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숙 (r1판)

편집일시 :

서이숙
이름
서이숙
출생
1967년 10월 25일 (56세)
경상북도 경주시
학력
중앙대학교 국악과 학사 (졸업)
중앙대학교 대학원 한국음악과 석사 (졸업)
가족
부모님, 남동생[1]
소속사
더씨엔티
직업
배우
링크
공식 사이트, 트위터

1. 개요
2. 생애
3. 출연 작품
3.1. 드라마
3.2. 영화
4. 수상
5. 여담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여배우이다. 연극배우 출신으로, 탄탄한 연기력이 돋보이며, 주로 악역 연기에 특화되어 있다.

1989년에 연극배우로 먼저 데뷔하였으며, 1990년에는 뮤지컬 배우로도 데뷔하였다. 영화로는 1998년에 아름다운 시절로 데뷔하였으며, 텔레비전 드라마로는 2010년에 제중원으로 데뷔하였다.

파일:6sisters.png

2019년 호텔 델루나에서 6자매의 마고신 역할로 1인 6역을 맡았다. 워낙 값지지만 어려운 역할을 맡았다 보니 애를 좀 먹었다고 한다.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목소리 톤을 역마다 다르게 하려고 고민 많이 했어요. 촬영 분량이 늘고, 그 과정에서 여러 역을 번갈아 하다 보니 목소리 톤이 뒤죽박죽이 돼 고생 좀 했죠."라고 고백했다. 한편 6명의 마고신들 중에서 본인은 묵직하게 자리를 지켜온 첫째 마고신이 가장 맘에 들었다고 한다. 한편 시청자들 가운데서는 셋째가 가장 인기 많았다고 한다. # #


2. 생애[편집]


학창시절에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 고등학생 때 배드민턴 선수로 활약을 했으며, 졸업 이후 경기도 수원시에서 사회체육 코치로 사회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다가 수원예술극장 연극 <신의 아그네스>를 보고 충격을 받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수원예술극장 단원 모집 공고에 지원을 하게 된다.

드디어 연극단에 들어가게 되고 낮에는 2편의 아동극, 밤에는 2편의 성인극 무대에 올랐다. 본인은 짬짬히 포스터를 붙이고 전단을 나눠줘야 하는 고된 일상이었지만 모든 것이 즐거웠다고 한다.

하지만 소문난 배우가 되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다. 새벽 이슬을 맞으며 고향 연천에서 열차를 타고 서울 대학로까지 출근했던 시절도 있다. 1989년에 미추에 입단을 하게 되고, 코러스로 일을 시작하게 된다. 큰 극단이라 미추에서 많은 경험을 쌓게 되고, 거의 20년 동안 연극 무대에서 성장을 하며 내공을 쌓게 된다.

연극단 시절에는 윤문식, 김성녀 등과 공연하며 "정말 미친 듯 노래하고 연기했어요. 그때 목소리가 트였죠. 무대 앞에서 늘 관객을 만나다 보니 어느 무대든 두렵지 않더라고요. 물론 공연하며 고생 정말 많이 했죠. 연극에 제 젊은 영혼을 다 바쳤고요. 고생 끝에 지금의 발성을 얻었죠. 세상에 공짜는 없잖아요.” 힘 있는 목소리와 확 트인 발성, TV에서 그의 존재감을 보여준 ‘무기’를 얻게 된 배경되었다고...

자신은 연기라는 것 자체를 정말 좋아하고, 연극계 사람들은 배우 서이숙에 대해 열정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할만큼이다. 오랫동안 준비한 덕분에 연극계의 호평을 받게 되고, 공중파 출연이라는 성장을 하게 된다. 박봉의 연극배우 생활을 20년 이상 버텼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성공은 당연하다. 인생의 반 이상을 연기와 함께 꾸준히 했으니 말이다.


3. 출연 작품[편집]



3.1. 드라마[편집]


방영 연도
방송사
제목
배역
2010년
SBS
제중원
명성황후 민씨
2011년
MBC
짝패
큰년
JTBC
인수대비
박 상궁
2012년
MBC
신들의 만찬
노영심
2013년
KBS2
일말의 순정
마은희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설죽
네 이웃의 아내
하성인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
이효신 모
MBC
제왕의 딸 수백향
용구댁
기황후
서상궁
2014년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강석순
KBS1
고양이는 있다
홍순자
MBC
야경꾼 일지
청수대비
2015년
tvN
하트 투 하트
엄기춘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나현애
SBS
나의 판타스틱한 장례식
영란
육룡이 나르샤
묘상
2016년
MBC
가화만사성
장경옥
KBS2
마스터 - 국수의 신
설미자
KBS1
다시, 첫사랑
김영숙
2017년
MBC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조 참봉 부인
도둑놈, 도둑님
홍미애
2018년
KBS1
조선미인별전
김마님
tvN
마더
라여사
MBC
내 뒤에 테리우스
권영실
2019년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신미숙
MBC
더 뱅커
도정자
tvN
호텔 델루나
마고신[2]


3.2. 영화[편집]


방영 연도
제목
배역
1998년
아름다운 시절
광주댁
2010년
베스트셀러
원작자 딸
괴물

2011년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
정신과 의사
2014년
역린
수애
2017년
특별시민
변종구의 아내


4. 수상[편집]


수상 연도
시상식
부문
작품
1986년
대한민국연극제
신인연기상
-
1988년
제4회 전국연극제
신인연기상
-
1989년
대한민국연극제
연기상
-
2003년
제8회 히서연극상
올해의 연극인
기대되는 연극인
허삼관 매혈기
영웅 만들기
오장군의 발톰 외 20여편 작품
2004년
제40회 동아연극상
연기상
허삼관 매혈기
2011년
제12회 김동훈 연극상
김동훈 연극상
오이디푸스
메기의 추억 외 4여편 작품
2017년
MBC 연기대상
월화극 부문 여자 황금 연기상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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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와 외모가 매우 흡사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제6공화국 드라마가 나온다면 박근혜 배역으로 섭외 1순위라는 농담도 있다. 특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고 나서 더 많이 대중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게이트가 터진 이후 가상캐스팅 드립이 유행했는데, 이 때 박근혜 역으로 이 사람의 이름이 많이 오르내렸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서이숙 본인박근혜정부에서 작성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연극인 부문에 이름이 올라가 있다. 게다가 까닭도 너무 황당무계한 것이,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서이숙이 당시 서울특별시장 후보로 출마한 박원순을 지지했다는 게 이유이다. 그만큼 저 블랙리스트는 기준 자체가 참으로 엉성하기 짝이 없다. 박근혜 하는 꼬라지가 다 그렇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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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공화국 희대의 역대급 떡밥.

공교롭게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이 인용된 뒤에 출연 중이던 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 구치소에 수감되어 수의를 입은 장면이 나왔다. # 그리고 며칠 뒤 실제로 박근혜도 구치소로 들어갔다.

또 공교롭게도 선술된 박근혜처럼 아직까지 미혼이다. 이혼 경력이 있는 돌싱도 아니고, 아예 한번도 혼인 자체를 한 적이 없다.

한 언론 인터뷰에서 누구를 좋아하는지 질문에 방탄소년단을 좋아하고 자신이 아미이라고 밝혔다. 좋아하게 된 이유를 밝혔는데, “방탄소년단을 좋아한다는 어느 60대 얘기를 듣고 관심을 두게 됐다.”며 “방탄소년단은 평범함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친구들.”이라고... 뒤늦은 50대에 아이돌 덕질에 빠졌다고 한다.


[1] 중학생 때 사고로 사망하였다.[2] 1인 6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