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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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도시(Project Moon 세계관)
1. 개요[편집]
Project Moon 세계관에서 벌어졌던 전쟁.
세계관의 중요한 사건 중 하나였음에도 첫 두 작품에서는 단편적인 떡밥으로만 언급되었으며, 세 번째 작품인 Limbus Company에서 본격적으로 그 실체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2. 참전 및 관련 세력과 인물[편집]
2.1. 구 L사 지지 세력과 인물[편집]
2.2.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지지 세력과 인물[편집]
-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 디아스
- I사
- K사 (추정)
- R사
- 4무리
- 니콜라이
- 묘
- 루돌프
- 막심
- 4무리
- Time Track (추정)[7]
3. 작품별 언급[편집]
3.1. Lobotomy Corporation[편집]
안개 속에서 사람들의 절규와 분노만이 섞여서 나중에는 연기 때문에 미치는 건지 미쳐가는 광음으로 인해 연기가 나오는 건지 알 수 없을 지경이다.
31일차에 나온 A의 독백
레거시 시절부터 언급되었는데, 이 전쟁으로 인해서 날개 자리에 공석이 생겼고, 그 빈자리를 로보토미 사가 차지했다. 하지만 정식 버전에서는 이 부분이 삭제되고 전쟁 묘사가 스쳐가는 정도로 언급되지만 이 설정 자체가 삭제된 것은 아니고 후속작과 관련작 등에서 좀 더 다듬어져서 나오게 된다.그 날 사람 냄새 가득한 연기가 도시를 뒤덮었다.
환상체 흑조의 꿈의 스토리에서도 언급된다.
3.2. Library of Ruina[편집]
이 전쟁엔 날개뿐만 아니라 수많은 해결사들도 참전했으며 그 중에는 롤랑과 살바도르도 있었다. 롤랑은 둥지 이주권을 얻기 위해서, 살바도르는 I사가 자신이 속해있던 협회를 고용해서 참전했다. 때문에, 살바도르도 무슨 이유로 서로 싸우고 있는지는 모른다고 대답했다.
연기 전쟁이 끝난 후에 L사가 친환경 회사인 로보토미 사로 대체되면서 연기가 사라졌다고 한다. 뉘앙스상 에너지를 생산하면서 공해를 일으키는 부작용이 있었던걸로 보인다. 다만 '굉음으로 인해 연기가 나온다. '사람 냄새 가득한 연기'라는 말을 보면 정상적인 연기는 아닌것 같다.
막심의 책장 이야기에서 언급된 내용에 따르면 한 부호가[8] R사의 제 4무리를 찾아와서는 "곧 전쟁이 일어날 것이고 우리를 도와주면 살처분을 면할 수 있을 것이라며"[9] 제 4무리를 고용해 연기전쟁에 투입했다. 그리고, 부호는 전쟁이 일어난 이유에 대해서 "한 사람의 순수한 야망과 한 사람의 비극적인 집착이 합쳐지면 꿈이라는 결과가 나오기 마련이라고"라고 답했다고 한다.
문학의 층 완전 개방에서 앤젤라가 흑조의 꿈에 동화되었을 때, 뒷배경이 연기 전쟁의 현장으로 나온다.
직접 언급은 되지 않으나 아트북에서 공개된 설정과 작중 지나가듯 언급되는 정보들을 종합해보면 연기 전쟁의 기간이 3년 이내였음[10] 을 알 수 있다. 또한 연기 전쟁이 끝난 것은 10년도 넘었는데도 롤랑이 안젤리카와 결혼한 뒤에[11] 날개들의 통수로 둥지 이주를 거부당한 것을 보면, 약속했던 둥지 이주권은 종전 후 몇 년이나 주지 않고 미루다가 흐지부지되어버린 것 같다.
3.3. 뒤틀림 탐정[편집]
난 그 날 동료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모제스라는 인간은 우제트의 대장으로써 연기 전쟁에 참여했다.
33화에서 나온 모제스의 독백.
37화에서 나온 모제스의 회상에서 디아스가 벤자민으로 보이는 인물과[13] 연기 전쟁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모제스~ 새로운 일 가져왔어. 그리고 딸기 케이크도!"
"응. 이번에는 무슨 일이야?"
디아스는 누군가와 같이 왔다. 회색 머리와 초록 눈의 사람.
"있지 우리 이번에 큰일 한번 해보자!"
"이번에는 무슨 일이길래? 보나마나 영문도 모르는 일이겠지."
"해보려고!"
"전쟁? 대체 넌…"
"하지만 내가 !@%!@[12]
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일이야. 넌 내 편이잖아? 그렇죠?""네. 이 일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일이니까요. 당신에게도 선생님에게도."
그 사람이 디아스 옆에서 알 수 없는 말을 한다. …이건 나도 알 수 있어. 우리는 해결사가 아니야. 학살자일 뿐이지.
"넌 해결사가 되고 싶었던거야?"
난 그녀와 함께 같은 꿈을 꾸고 싶었다. 그 길을 가고 싶었다.
"네 눈은 내게 소중해. 처음부터 지금까지. 오직 너뿐이야."
"넌 나를… 우리를 도구로밖에 생각하지 않는군…"
"대장님. R사와 함께 펼치는 중요한 양동작전입니다."
"알겠다 희준아. 이번에도 누군가를 죽이러 가겠지."
전쟁 속 전초기지에서 우리는 다시 발을 띄었다.
"이게 하나의 실험이었다고… 이 끔찍한 것들을 보게 하기 위해서!!! 에즈라! 한희준! 너희만이라도! 너희들만이라도 구해보이겠어!"
"모제스 대장님!!!"
"알아 모제스? 난 머리가 될거야. 그러기 위해선 날개를 달아야겠지"
"디아스!!!!!!!!!!!!!!!!!!!!!!!!!!!!!!!!!!!!!!!!!!!!!!!!!!!!!!"[원문]
"넌 내 눈이야."
나는 절규했다.
37화의 특수 문자들이 난잡하게 섞여 들어가있는 문단에서 특수 문자들을 모두 지울 시 나오는 문장.
디아스는 우제트를 연기 전쟁에 투입했고, 모제스, 에즈라, 한희준을 제외하고 우제트가 전멸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기점으로 모제스는 디아스를 적대하게 되었다.
3.4. Limbus Company[편집]
수감자 중 하나인 그레고르가 연기 전쟁 참전자였으며, 1장에서 그레고르의 시점으로 연기 전쟁 때의 일이 그려진다.
지금은 몰락한 구 G사는 구 L사 측 진영으로 연기 전쟁에 참가했다가 패전한 후 몰락했다. 그레고르를 포함한 구 G사 직원 대부분은 신체 일부를 벌레 형태로 변이시키는 강화 시술을 받았으며 대부분은 얼굴도 벌레처럼 흉측하게 변했으나 드물게 얼굴은 멀쩡했던 그레고르는 선전 포스터를 촬영하는 등 프로파간다에 동원되어 G사의 전쟁 영웅으로 알려졌다. 그레고르는 중부 전선에 있었고, G사와 어떤 세력이 전투했던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으나 상대 측에서 피격 시 순식간에 노인이 되어버리는 노화 폭탄이라는 무기를 사용했다고 한다.[14] 이 외에도 그레고르의 말에 의하면 어떤 날개에서는 무기를 들 수 있는 나이만 되면 전쟁에 투입시켰다고 하는데 구 G사의 이야기로 추정된다.
전쟁 이후 구 G사 출신 패잔병들은 흉측한 외형과 전쟁 중 G사가 저지른 전쟁범죄들 때문에 사회에서 배척받고 대부분 부랑자 신세가 되었다. 그레고르의 회상에 의하면 지나가던 행인이 그레고르의 선전 포스터를 보자 대놓고 구 G사 놈들은 다 참수해야 한다고 욕을 할 정도. 10년이 넘게 지난 림버스 컴퍼니 시점에서도 그 중 일부가 4구 뒷골목에서 부랑자 신세가 되어 모여지내고 있다.
이 외에도 오티스가 연기 전쟁과 관련 있는 수감자로 추정된다. 특히 오티스의 뒷배경에 사람들로 이루어진 듯한 거대한 말 형상의 무언가가 있다는 점과 오티스의 모티브를 생각해보면 연기 전쟁의 모티브는 어쩌면 트로이 전쟁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Limbus Company 1장 말미에 그레고르의 과거 기억이 구현된 연기 전쟁을 보고 깃발만 보고 최소한 연기 전쟁 발발 후 70일은 지난 시기인 것까지 추측하는 점과 스토리 일러스트 배경에 목마가 있는 시점에서 어떻게든 연관되어 있다는 건 기정사실.[15]
오티스의 평행 세계 인격인 G사 부장의 이야기에 따르면 E사와 F사가 구 L사의 편을 들어 연기 전쟁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된다.
환상체 흉탄의 사수와 이름부터가 대놓고 연기 전쟁인 연기 전쟁 제4 전선이 연기 전쟁과 관련된 환상체로 추정된다.
4. 기타[편집]
- 날개 간의 전쟁은 연기 전쟁 이전에도 여러 차례 있었다고 하나, 가장 최근에 있었던 날개 전쟁이 연기 전쟁이기에 날개 전쟁이라고 하면 보통 연기 전쟁을 칭하는 듯하다.
- 연기 전쟁의 여파는 도시 전역으로 퍼졌는지 연기 전쟁 동안 지독한 연기가 도시 전체를 감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