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자키 카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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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나는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만 싸워. 그렇게 정했으니까(俺は誰かを守るためにしか戦わない。そう決めてるから)"[출처]
1화
2화
"나는 가면라이더다!!"[7]
34화
"나는 운명과 싸우겠어. 그리고 이겨보이겠어"
최종화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주인공.
블레이드 아머에 가장 적합한 인간이었기에 BOARD에 스카우트되어 2개월간의 훈련을 거쳐 "가면라이더 블레이드"가 되었다. 가면라이더 시리즈 사상 최초로 "가면라이더를 직업으로 하고 있는 주인공."[8][9]
11살 무렵에 화재로 부모를 잃어서 그 때 부모님을 구할 수 없었다는 트라우마로 인해 '사람을 돕고 싶다'란 강한 신념을 품게되고, 그것에 의해 인간의 생명을 구하는 일인 라이더가 되는 것을 선택했다.[10] 사람을 해치는 언데드를 향한 분노와 인간에 대한 애정은, 말 그대로 켄자키가 가면라이더 블레이드로서 싸우는 원동력이 되었다. 켄자키의 이러한 강한 신념은 싸움을 통해서 알게된 아이카와 하지메한테도 향하게 되고, 후반엔 그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도 하지메도 같이 지키려는 결심을 굳힌다.
명랑 쾌활하며 솔직하고 꾸밈없는 성격이지만 작중에선 경박한 모습도 종종 보여주곤 한다. 또한 사람을 대하는 게 서투르고 자기중심적이고 다혈질적인 성향도 있어 친구가 없었으나 시라이 코타로와 히로세 시오리가 켄자키의 첫 번째 친구가 되어준다. 오랫동안 독신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요리 실력이 뛰어나지만[11] , 평상시엔 코타로가 요리를 잘해서 코타로에게 떠맡긴다.
2.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켄자키 카즈마/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기타[편집]
켄자키 역의 츠바키 타카유키는 이 작품에 상당한 애정을 보여주면서, 사실상 자신의 연기를 까는 온두루어 등에 대해서도 대인배적인 태도를 보여주며 특촬팬들에게 상당히 사랑받고 있다. 블레이드가 종영된지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작품에 대해 매우 깊은 애정을 갖고 있으며 가면라이더 디케이드가 방영할 당시엔 블레이드의 세계 편의 감상글을 남길 정도였다. 결국 디케이드 본편에 5년여 만에 켄자키 카즈마 역으로 복귀하면서 수많은 팬들을 감동시켰다.
그뿐만이 아니라 올 가면라이더 - 라이더 제너레이션 2과 가면라이더 슈퍼 클라이맥스 히어로즈에서도 블레이드의 목소리를 맡아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기도 하였다.
심쿵! 프리큐어의 켄자키 마코토와 성이 같아 엮이는데[12] 켄자키 남매(剣崎兄妹)라는 태그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프리큐어 팬덤들에게 엮인다. 게다가 배우 츠바키 타카유키도 이 소문을 들었는지 자신도 '마코토의 오빠' 역으로 출연해 보고 싶다고 트위터에서 언급했다. 이후 블루 아카이브에 켄자키 츠루기라는 캐릭터가 나오면서 이쪽과도 엮일 여지가 생겨났다.[13]
9년 후 켄자키와 같은 길을 걷는 사람이 존재한다. 다만 이쪽은 더 행복하고, 그만큼 비판도 많다.[14]
여담으로 헤이세이 라이더 역대 주인공들 중 키가 185cm로 가장 크다.[15] 그런데 큰 키에 비해서 몸무게가 56kg로 상당히 말랐다. 키가 180cm인 타치바나 사쿠야도 덩치가 그다지 크지 않고 마른 체형인데 타치바나가 덩치가 커보일 정도이다. 즉, 타치바나와 비교해봐도 볼살이 꽤 들어간 것을 볼 수 있다.
행보 때문에 가면라이더 시리즈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대인배 및 멘탈갑으로 인정받지만, 일각에서는 켄자키의 행동과 성격이 과거의 트라우마가 제대로 치료되지 않아 방어기제의 형태로 나온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어렸을 때 화재로 인해 고아가 되었는데, 부모님이 죽은 것이 자신이 약했기 때문이라고 여긴다.[16] 또한 눈앞에서 부모님이 죽어가는 꿈을 꾸고 울면서도 그런 과거를 떠올리며 오히려 누군가를 구하는 것으로 극복하려고 한다. 아무리 그가 사람을 구하기 위해 라이더가 되었다지만, '누군가를 구하고 죽는 것은 멋진 일이다'란 말은 평범한 사람 입에서 쉽게 나올 수 있는 말이 아니다. 또한 본편 종료 이후 300여년이 흐른 뒤의 시점을 다룬 소설판에서는 일부러 전쟁터나 재해 등 위험한 환경만을 골라 뛰어들며 죽음을 갈망하지만, 죽기는 커녕 온갖 못볼 꼴을 다 보고 정신적으로 무너져 간만에 만난 하지메를 알아보지 못히거나 하지메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간청하기도 했다. 그 탓에 켄자키는 겉으로는 영웅처럼 보이지만 누구보다도 정신적인 치료가 필요한 인물이라고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17]
또한 그의 행보와 별개로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공감해주는 것 보다 극복할 것을 강요하는 부분과 마지막에 희생이라는 명목으로 주변인들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슬픔을 주었다는 점에서는 일각에서 비판이 나오기도 한다. 다만 후자의 경우에는 배틀 파이트가 불순한 의도로 다시 재개된 이상 인류 멸망은 사실상 확정이라 켄자키에게 선택지가 많이 없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마지막에 켄자키에게 남은 선택지라고는 조커를 봉인하든가, 자신이 언데드가 되는 것뿐인 사실상 양자 택일이었는데 여기서 하지메를 봉인한다해도 쿠리하라 아마네나 쿠리하라 하루카에게 지울 수 없는 슬픔을 주는 것은 역시 마찬가지였기에 어느 쪽을 택하든 주변인에게 슬픔을 줄 수 밖에 없었다.
별개로 작중에서 이름인 카즈마라고 불리지않고 성인 켄자키만 불리고있다. 유일하게 카즈마라고 불린 때는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서 라이더 대전 때 츠카사에게 모습을 드러내며 자기소개를 했을 때 뿐이다.
여담으로 과거의 명대사 문단에 게시된 대사 대부분이 온두루어와 개그성 대사들이 도배되었고 이에 따라서 취소선을 그은 대사가 많았다. 물론 멀쩡한 대사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블루 아카이브의 켄자키 츠루기의 성이 하필이면 같아서 엮여버리는 패러디물이 나오는 중. 심지어 이 쪽에도 무츠키가 있다.
3.1. 온두루루라깃딴디스카![편집]
한편 켄자키는 조금 다른 이유로 유명한데, 그 이유는 바로 온두루어의 창시자로서 온갖 네타요소가 넘쳐나는 블레이드 내에서도 닷디아나쟝, 뭇코로스, 뭇키와 함께 블레이드 속 부동의 인기를 얻었다. 그래서 팬들이 붙인 그의 별명은 온두루 왕자님, 또는 온두루 성인. 그 때문인지 기합 소리도 다소 특이하다.
온두루어의 주인공이지만, 지금이야 어떻든간에 처음엔 사실상 조롱과 비난의 성격이 강했던 것임에도 불구하고 온두루어 문서에도 나와있는 것처럼 배우 본인은 즐거웠던 추억 정도로 생각하며 스스로 온두루어를 즐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20] 인터뷰에서 "실제로 언쟁 중에는 말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것보다 자신의 감정이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지를 걱정했다. 온두루어가 비판의 소재가 된 것보다 화제를 불러일으켜 작품을 북돋우는 요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21] 자신의 블로그에서 온두루어를 언급하기도 한다.[22]
그리고 11년 후 온두루어를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아예 넘어선 모에떼어가 등장했으며, 그 다음 해에는 옆나라 특촬에서 태오어라는 아종이 등장했다.[23]
4. 명대사[편집]
닷디아나쟝! 나제미떼룬디스?(타치바나 씨! 왜 보고만 계신 겁니까?)(선배님! 왜 구경만 하세요?!) - 1화
닷디아나쟝! 온두루루라깃딴디스까?!(타치바나 씨! 정말로 배신한 겁니까?!)(선배님! 정말 배신한 건가요?) - 1화
당신과 나는 동료가 아니였.. 으웨! -1화
이게 내 일이다! 한 사람으로서 구하지 못했던...구하지 못했던 내가...! 소중한 사람을 구하지 못했던 내가!! 지금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다!
- 2화
우조다 돈도코동!(거짓말이야… 그럴 리 없어!) - 3화
이건 일이니까. 누구한테 강요받은 게 아니야. 내가 선택한, 목숨을 걸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니까 하는 거야.[24]
- 22화
이제 알았어! 나를 움직이는 건 의무나 사명 같은 게 아니야. 거기 있는 사람을 지키고 싶다는 마음...그래! 사람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나는 싸우는 거야![25]
- 26화
무츠키, 정신이 들었나? 자신의 마음조차 제어하지 못하는 인간에게 라이더를 할 자격따위는 없어!(무츠키, 이제 정신이 들어? 자기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는 인간은 라이더가 될 자격이 없어!) - 28화
네 놈은 나의 시간을 멈출 수 없어! - 32화
나는 가면라이더다! - 34화
설령 카드가 단 한 장도 없더라도! 널 봉인할 수 있을 거다! 나에게 라이더의 자격이 있다면! 싸우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내가 싸운다!(난 카드 같은 거 없어도 널 봉인할 수 있어! 나한텐 라이더로서의 자격이 있어! 난 싸울 수 없는 많은 사람들을 대신하는 거야. 너한테 지지 않아!)[26]
- 34화
네 말대로...기다려도 히어로 같은 건 오지 않아...그러니까...그러니까 내가 모두를 지키기로 결심한 거야! - 36화
설령 지금은 너 하나 지키는 게 고작이더라도...포기하지 않아...운명에게 지고 싶지 않아! - 36화[27]
누구에게 명령받아서가 아니야. 난..모든 사람들을 지키고 싶어...그걸 원했어! - 46화
모든 언데드는 봉인했다. 네가 마지막이다, 조커!(이제 모든 언데드는 봉인됐어. 남은 건 너 하나야, 조커!) - 최종화
나는 싸우지 않아!(난 절대… 싸우지 않을 거야!)[28]
- 최종화
난 운명과 싸우겠어. 그리고 이겨내보이겠어.(난 운명이 두렵지 않아. 싸워서 이길 거야.)[29]
- 최종화
켄자키:너는 인간들 사이에서 살아가. / 너는 그냥, 지금처럼 인간들 속에서 살아.
하지메:어디로 갈 생각이냐? / 넌 어떡하고?
켄자키:우리는 두 번 다시 만나지 않아. 스쳐지나갈 일도 없을 거야. 그걸로 된 거야. / 우린 다시 만날 순 없겠지만, 네가 세상에 살아 있다면, 그걸로 된 거야."
- 최종화
-싸우는 거야! 다시 한번! 우리들의 힘으로! 우리들과... 하지메의 힘으로! - 극장판 MISSING ACE
나는 언데드... 그리고... 조커! - 가면전대 고라이더 3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