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일(귓속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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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강정일2.jpg
배역
강정일 ()
드라마
귓속말
소속 / 직책
법무법인 태백 / 선임 변호사
배우
권율

왜 싸우냐고? 짜식. 내 꺼 내가 가져가겠다는데 무슨...

어이, 이동준! 태백도, 수연이도, 내가 가진다.


1. 개요
2. 작중행적
3. 명대사



1. 개요[편집]


드라마 〈귓속말〉의 등장인물. 배우권율.

법무법인 태백의 선임 변호사. 샤프하다. 금수저에 타고난 엘리트지만, 서민과 어울리는 법을 안다. 청소 아줌마에게도 미소로 인사하고, 말단 여직원도 존댓말로 대한다. 대기업 문제를 전담하며 법을 이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탁월한 재능이 있어, 두둑한 인센티브를 원하는 모두가 그의 밑에서 일하기를 원한다.[1] 누구나 생각한다. 정일이 태백의 후계자가 될 것이라고. 가만히 있어도 탄탄대로였던 그의 인생에, 이동준이 끼어들기 전까지는...


2. 작중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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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의 사위가 되어 이동준이 자신이 담당하던 청룡전자 매각 건을 맡게되자 반발하는 것으로 첫 등장을 한다.

진범을 밝혀내기 위해 자신의 사건이 부결처리되어 백상구가 진범과 접촉하게 하는데 백상구와 만난 사람은 강정일이었다. 즉 강정일이 김성식을 죽인 진범인 것이다. 부친인 강유택의 비리를 담고 있는 방산 비리 자료가 김성식 기자의 손에 넘어가 방산비리가 세상에 알려질 것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자료를 백상구에게 폭행을 청부한다. 하지만 김성식이 완강히 저항하자 백상구의 수하는 그를 빈사상태로 만든다. 이를 본 강정일은 자료확보만을 지시했는데 사람을 죽이냐고 소리를 지르고 이 소리를 듣고 김성식은 깨어나 그의 다리를 잡는다. 이에 당황한 강정일은 낚싯대를 찔러 넣어서 살해하고 최일환 대표에게 찾아가 최수연과의 결혼을 미루는 대가로[2] 태백의 막강한 영향력을 이용해 사건을 은폐해 줄 것을 부탁한다. 최일환은 결혼은 다른 사람과 진행할 것이라고 말하며 최수연과의 결혼을 포기할 것을 종용한다.[3]

강정일은 자신과 함께 미국으로 도망가자는 최수연의 제안을 거부하고 6개월만 참으라며 자신이 정략결혼하게 될 사람을 태백에서 축출하겠다며 안심시키고 최수연이 이동준과 결혼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동준을 태백에서 나가게 할 방법을 강구하며 이동준대립한다. 이동준이 신영주의 요구에 응하지 않자 영상의 일부를 공개하는데 이중에 영상 속의 남자의 목 뒤의 두 개의 점이 이동준과 같다는 점을 발견하고는 영상속의 남자가 이동준임을 직감한다. 그리고는 이동준을 잡을 덫을 놓기 위한 공작을 한다.

연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최수연과 공모해 최수연이 이동준에게 연락하게 해 술집으로 불러낸 다음 백상구로 하여금 이동준이 마약 성분이 함유된 술을 마시게 하고서는 경찰 마약 단속반을 불러 이동준이 마약 복용자로 체포되게 하려 했다. 하지만 신영주로 인해 계획은 실패하고, 멀쩡히 회사에 출근한 이동준이 회사에서 의도적으로 최수연과 달달한 모습을 보이자 최수연은 이동준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혈압이 오르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다시 공작을 펼쳐 신영주가 자신의 카드와 호텔 카드를 복제했음을 역이용해 공성계를 사용해 신영주를 호텔방으로 잡입하게 한 다음 형사들을 대기시켜 신영주를 공문서 위조 혐의로 체포되게 하려는 상황을 연출한다. 그리고 신영주에게 공문서 위조 혐의를 덮는 조건으로 이동준의 영상을 자신에게 넘길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이동준은 최수연을 마약 상습복용자로 만들어 신영주를 체포하면 최수연이 마약 복용자로 체포되게 할 것이라고 하자 신영주를 풀어준다.

마지막회에서는 징역 10년이 나왔고, 교도소로 가게 되었다.


3. 명대사[편집]


법은 지키는 게 아니라, 이용해 먹는 거야.


바라는대로 살아지나, 세상이. 신념의 판사 이동준이 법비가 되는 세상인데.


재판을 실력으로 하나? 인맥으로 하지.


계약이 우정보다 강하니까. 가족간의 분쟁, 친구사이의 소송...


승자를 결정하는 건 계약서니까.


[1] 그가 이끌고 있는 팀에 소속된 변호사만 무려 50명이다.[2] 최수연과 강정일은 4년 동안의 미국 유학 기간에 동거할 정도로 서로에 대한 사랑이 흘러 넘치는 연인 관계였다.[3] 최일환은 강유택의 소작농의 아들로 강정일이 자신이 평생동안 키워놓은 태백을 최수연과의 결혼으로 태백을 장악하는 것만큼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으려했다. 그리고 강정일에 맞설 수 있을 정도로 유능하면서도 과감한 면이 있는 사윗감을 물색하던 중 찾아낸 사람이 신념의 판사로 주목받던 이동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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