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눈의 사르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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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두 눈을 대신한 심연은 검은 달처럼 의미가 없어라
죽음을 연상케 하는 싸늘한 목소리는 절망을 영창한다.
모든 것을 배제하고 자신만을 바라보는 잔혹한 사나이여.
감정도 고통도 모르는 최악의 괴물을 누가 풀어놓았나?
워록의 노래
검은 눈의 사르포자 (Sarpoza, the Black eye)
두 눈을 대신한 심연은 검은 달처럼 의미가 없어라.
죽음을 연상케 하는 싸늘한 목소리는 절망을 영창한다.
모든 것을 배제하고 자신만을 바라보는 잔혹한 사나이여.
감정도 고통도 모르는 최악의 괴물을 누가 풀어놓았나?
"다시."
어린 마법사의 푸르죽죽한 얼굴에 묻었던 핏기마저 가셨다.
벌써 다섯 번째다. 이쯤되면 아무리 세상 물정 모르는 얼치기라도 일이 틀어지고 있음을 알 것이다.
최초의 워록을 앞에 두고 그를 경외하는 노래를 부르라는 명이 처음에는 일생일대의 기회처럼 여겨졌다. 기꺼이 목청을 높였고, 감히 그의 검은 눈을 바로 보았다.
돌이켜 보면 멍청하게도 스스로 명을 재촉하고 있던 것이다.
"다시 하라고 했을텐데."
"잘못했습니다! 주, 죽여주세요!"
벌벌대며 거짓을 고하는 목소리는 이미 울음에 젖어 있었다. 무표정한 사르포자의 얼굴에 짧은 탄식이 스쳤다.
"…왜 이놈이고 저놈이고 전부 죽여 달라고만 하는 건지."
검은 눈이 움직인다. 조아린 어린 마법사의 머리 맡까지 다가와 멈춰 서는 소리에도 베일 듯 했다. 수장의 곁을 지키던 카쉬파의 중책들은 숨죽이고 그의 행보를 지켜 보았다.
"'죽음을 연상케 하는 싸늘한 목소리'라. 그래서 그런 건가? 날 보면 죽음이 떠올라서?"
"아, 아닙니다. 그게 아니라…"
살 궁리를 하다 보니, 벌어진 입에서 말 같지도 않은 말들이 우루루 쏟아졌다.
"제, 제가 두려워 하는 것은 죽음이 아니라… 사르포자 님이십니다. 오, 오죽하면 마계에서 사르포자 님 이름 앞에 떨지 않는 자는 이미 죽은 자라는 말이 돌겠습니까? 하지만 지, 직접 뵈니… 죽은 자들조차도 사르포자 님이라면 두려워 할 것…"
"죽은 자들조차?"
"네, 그, 그렇습니다! 죽은 자들조차… 아니, 죽음조차 사르포자 님을 두려워 할 것입니다!"
순간, 사르포자의 검은 눈에 희미한 빛이 맺혔다. 석고상같은 그의 표정은 읽을 수 없었지만, 대신 뒤에 서 있던 독헤드가 곰방대를 문 입술 사이로 웃음을 흘려보냈다.
"후후후, 영리한 아이구나. 수장, 제게 주시지요. 마침 개줄이 몇 개 남았으니…"
"아니."
한마디로 모두를 침묵하게 한 사르포자가 한 손을 살짝 들어 보였다.
"내가 갖겠다."
이후에 벌어진 일은 보고도 보지 못한 자가 많다.
작은 몸을 웅크리고 죽음의 그림자로부터 도망치고자 했던 아이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나름 카쉬파 간부라 어깨에 힘을 주고 다니던 놈들마저 처음 느껴보는 압도적인 힘 앞에 빈 깡통처럼 나뒹굴었다.
검은 눈의 사르포자, 오직 그만이 그 자리에서 가만히 자신의 가슴께를 쓸어 보고 있을 뿐이었다.
"박사가 말하더군. 그 놈, 사도도 죽여 없앤 영웅이라지."
어느 틈엔지 수장의 곁에 다가선 독헤드가 흐트러진 그의 옷매무새를 만져주며 속삭였다.
"그 세계에선 자는 놈 아가리에 창을 꽂아도 영웅이라 불린답니다."
"얼굴이나 한 번 보고 싶군."
"원하신다면."
독헤드는 수장의 마음을 짐작하고 창을 빼들었다. 둥글게 호를 그리자, 마력이 만들어낸 파장이 흩어지며 공간을 차지하고 있던 모든 조직원들과 함께 그녀 역시 자취를 감췄다.
적막이 쏟아진 텅 빈 방, 그 어둠 속에서 새로 내릴 신을 위한 왕좌만이 홀로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던전앤파이터의 범죄조직 카쉬파의 수장이자 최초의 워록. 두 눈에 어비스를 이식하여 흰자 위까지 검게 물든 얼굴로 인해 검은 눈이란 이명으로도 불린다. 그를 경외하면서 스스로 검은 눈이 되고자 다짐하는 워록의 노래도 있을 만큼 워록의 대명사로 취급되는 인물로, 압도적인 힘과 잔혹함, 그리고 특유의 카리스마로 카쉬파는 물론 마계 내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말단 조직원에서부터 수뇌부에 이르기까지 카쉬파에서 그의 위상은 신과 다를 게 없다.
잔인한 성격이지만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는 자에게는 자비를 배푸는 아량이 있으며, 출신을 가리지 않고 쓰임이 있다면 얼마든지 거두어주는 관대함도 갖추고 있다.[3] 한편 다른 세력들의 수장들과는 달리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 신비주의적인 면모도 가지고 있는데, 그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수뇌부와 수석 전투조의 리더들을 제외하면 그 모습을 직접 목격한 이들이 드물다. 무엇을 목적으로 하고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조차 알려져 있지 않다.
2.1. 맨션 드 사르포자[편집]
할렘에서 가장 깊숙한 곳인 이스트 할렘에 위치한 맨션 드 사르포자에는 사르포자가 기거하고 있는 기묘한 탑이 있다. 과거 최상류층이 거주했다고 알려진 이 탑은 역으로 솟구치는 나선으로 이루어져 마치 신에게 도전이라도 할 듯한 모습으로 하늘 높이 뻗어 있다.
3. 스토리[편집]
자세한 내용은 검은 눈의 사르포자/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편집]
빨간색 - 적대관계.
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 제1 사도: 숙명의 카인 - 과거 사르포자의 동료들을 죽이고, 사르포자의 두 눈을 빼앗았다.
- 제2 사도: 우는 눈의 힐더 - 사르포자에게 어비스를 이식해준 장본인이지만 사르포자는 힐더에게는 그저 인형에 불과했다. 실제로 힐더는 자신이 차원의 폭풍을 일으켰다는 것을 숨기기 위해 사르포자에게 죄다 덮어 씌웠다.
- 독헤드 - 카쉬파의 부수장이자 사르포자의 측근. 얼핏 보면 연인인 것처럼 보인다. 사르포자는 독헤드와 자신을 창신세기에 빗대어 신세계의 신이 되고자 했지만 결국 독헤드와 함께 폭풍에 휩쓸리게 된다.
- 칙사 워크맨 - 워크맨은 사르포자에 대한 충성심을 뛰어넘어 그를 신으로 떠받들고 있다.
- 심장 파멸자 히카르도 - 히카르도는 사르포자에게 진심으로 충성했지만 사르포자에게 있어서 히카르도는 그저 힘을 가져다 주는 운반책에 불과했다. 결국 히카르도가 이시스의 잔재를 최대치로 끌어올리자 기다렸다는 듯이 이시스의 힘과 히카르도의 힘마저 모두 흡수해 죽였다.
- 지젤 로건 - 협력관계. 본인이 원하는 것을 지젤이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지젤을 고용해 생체 실험을 지원했다.
- 파란만장 에리카 - 에리카가 자신에게 도전하려는 것을 높이 사 그냥 살려보내려했으나 에리카는 기어이 결투를 신청했고, 그의 일격에 죽는 순간 보르도의 깃털의 힘으로 절망의 탑에 워프한다.
- 주문기만자 자스라 - 카쉬파의 수장 자리를 강탈하기 위해 자스라를 수장 자리에서 끌어내렸다.
- 남마법사 - 남마법사에게 있어서 사르포자는 자신의 인생을 망친 원수로 남마법사는 사르포자를 보자마자 분노했지만 정작 사르포자는 그에게 관심이 없었다.
5. 강함[편집]
마법사들의 땅인 마계의 날고 기는 마법사들 중에서도 단연코 손에 꼽는 최강의 마법사이자 가장 강력한 워록. 규격 외의 존재인 사도를 제외하면 마계 내에서 그와 대적할 수 있는 존재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특히나 워록으로서는 이미 범접할 수 없는 위치에 서 있어[4] 카쉬파를 적대하는 마법사조차 사르포자의 힘을 동경하여 스스로 검은 눈이 되고자 하거나, 사르포자를 예찬하는 노래까지 만들어지는 등, 그 영향력이 실로 엄청나다. 특히 사도들의 잇따른 전이로 인해 그 공포심이 잦아든 2차 마계회합 전후 시점에선 두말할 것 없이 마계에서 가장 공포스러운 존재로 통한다.
그의 강함을 조명하는 단적인 예가 바로 에리카의 카쉬파 습격사건으로, 에리카는 힐더의 특훈을 통해 '아슈타르테화' 즉, 도달한 경지로만 봐도 이미 배틀메이지의 얼굴마담인 니우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의 강자였다. 고대 테라 문명이 인공신을 만들어낼 때 사용했던 미지의 에너지를 갈무리하여 온전히 신체에 담아두는데에 성공한 아슈타르테는 일시적으로 사도에 가까운 존재로 거듭날 수 있는 것이다. 모험가로 치면 2차 각성에 도달하여 이미 한 직업군의 정점에 선 수준인데, 그런 에리카조차 사르포자가 날린 일격에 모든 전력을 상실하고 죽음의 문턱을 느끼게 되었다.[5] 이 강력함은 인게임에서도 구현되어 패턴하나하나의 데미지가 매우 위협적이다.
이 정도만 해도 이미 당시의 모험가와도 대등하거나 근소하게나마 우위에 놓인 수준이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시스의 힘까지 취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마계 대전의 시점에선 자신을 막으려 드는 모험가와 마계의 모든 세력을 적으로 돌려도 승리를 장담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해졌다. 통상적인 전투력부터 평균적인 사도와 견줄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했고, 특히 마지막에 자신이 가진 모든 마력을 담아 날린 어비스 폭탄은 본인이 그토록 두려워했던 사도를 일격으로 무력화시킬 정도로 강력했다. 아무리 쇠약해진 상태라고 하지만 자신에게 절대적인 절망과 무력감을 안겨준 카인의 호적수인 그 이시스-프레이를 말이다. 약해진 프레이조차 평균적인 사도들과의 격차가 상당히 큰 편인데, 그런 프레이가 중상을 입을 정도의 일격이면 다른 사도가 맞았을 경우 가히 목숨을 장담할 수 없을 정도의 위력이다.[6] 물론 모험가 역시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마지막 순간 프레이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속수무책으로 당했을 것이다. 힐더조차 예상치 못한 곳에서 버림패로 쓸 생각이었던 칼날에게 가장 잠재력이 높았던 칼날을 허무하게 잃을 뻔한 셈.
심지어 어비스 폭탄은 프레이가 상쇄시켰음에도 불구하고 흩어진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주변의 어비스와 이상공명을 일으켜 마계, 천계, 아라드를 잇는 거대한 차원 폭풍을 일으켰고,[7] 이 폭풍으로 인해 각 세계에 동시다발적인 차원 균열이 발생하여 그 결과 세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말았다. 그리고 마계와 가까이 인접해있던 테이베르스는 불행히도 차원 폭풍의 직격을 피하지 못해 행성 자체가 파괴될 위기에 처했다. 이는 그동안 보아 왔던 차원의 틈과는 근본부터가 다른 듣도 보도 못한 수준의 스케일이며, 당시 시점까지 작중에 등장했던 그 어떤 기술보다 강력한 위력을 선보였다. 무한한 마력의 근원이라는 어비스의 진정한 위력을 알 수 있는 부분.
마계에선 카쉬파를 견제하는 조직들이 꽤 많았지만, 그가 작정하고 이를 드러냈다면 그 공세를 감당할 수 있는 조직이 과연 몇이나 됐을지 대단히 의심스럽다. 단신으로 엄청 약화된 무력 최상위권의 사도를 조금이나마 무력화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솔도로스나 테라의 기술력이 닿은 게이볼그[8] 급은 아니더라도 그 아래 정도는 충분히 위치할 수 있는 경지라고 추측할 수 있다.
하지만 마계 대전에서 보여준 그의 힘은 사도의 기운을 흡수하는 편법을 통해 상승한 것이어서, 내면의 한계를 뛰어넘은 경지에 도달했다는 설정의 모험가 엘레멘탈 바머나 솔도로스와 같은 진:각성의 경지에는 끝내 도달하지 못했다.[9] 반대로 모험가는 지금도 꾸준히 강해지고 있으므로, 현 시점에서는 재등장한다고 한들 모험가에게 큰 위협은 되지 못할 듯하다.[10]
6. 여담[편집]
- 던파로ON 간담회 시즌1에서 스토리 관계자가 밝힌 공식적인 모티브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겔러트 그린델왈드. 실제로도 유사점이 꽤 있는 편인데, 머리색과 헤어스타일, 악명높은 암흑 마법사 조직의 수장, 아동살해 같은 잔혹행위마저도 스스럼없이 하지만 자신의 기준에 부합하는 자들에겐 의외의 자비를 베푼다는 점,[11] 자신의 이상에 자발적으로 동조하는 조직원들 등 여러가지 요소를 오마쥬한 것이 보인다. 물론 던파 내 여타 등장인물들이 그렇듯 다른 창작물들의 캐릭터 특징들도 참조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일러스트를 자세히 보면 허리춤에 유리병이 달려 있는데, 이것은 자신이 죽인 이들의 눈알을 뽑아서 수집한 것이다. 카인에게 두 눈을 잃었던 것이 트라우마가 된 듯 하다.
- 직업이 워록인 만큼 심장에도 어비스가 있기 때문에 도트 그래픽에 가슴이 굉장히 크게 부풀어오르는 모션이 있는데, 이를 가지고 실제로는 여자 아니냐며 놀리는 사람들도 있다(...).
- 복장이 명왕의 일러스트와 굉장히 흡사하다는 평이 많다. 붉은 와이셔츠, 조끼 조합에 코트를 가볍게 어깨에 걸쳐 놓은 것까지 똑같다. 그래서 업데이트 전에 별다른 설명 없이 일러스트만 공개되었을 때 명왕이 흑화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을 정도.
- 2페이즈에서 이시스의 권능을 토대로 싸우느라 시종일관 시뻘건 이펙트가 나오기 때문인지 워록에서 블러드 메이지로 직변했다는 드립을 치는 사람이 꽤 많다. 2페이즈가 되고 나선 더 이상 워록의 스킬을 쓰진 않으나 시네마틱 영상에서 저 상태로 아마겟돈 스트라이크 비스무리한 기술을 쓰긴 한다.
- 언급만 되는 수준이었을 당시 유저들은 '남성 마법사와 비슷한 모습의 소년'일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프레이-이시스 레이드가 열린 이후 에픽 퀘스트를 깨면 나오는 트레일러에선 상당히 큰 덩치가 후드를 뒤집어 쓰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해 '워크맨과 비슷한 모습일 것이다'라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지만. 40대 미중년으로 밝혀진다.
나는 쉰이될 몸이다!!
- 마피아나 갱스터의 이미지를 채택하고 있던 기존의 카쉬파와는 달리 사르포자를 향한 일부 상급 간부들의 충심이 단순 상관에 대한 예우가 아니라 일종의 종교적 신앙으로 비춰진다는 점에 대해서 많은 의문이 있었다. 그 예가 바로 워크맨과 히카르도였는데, 이는 거짓된 계시를 받고 스스로 신세계의 신이 될 생각에 도취한 사르포자의 영향이었다.
- 대외적으로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으나, 워즈워스와 그라골을 직접 찾아가서 간부로 섭외한 걸 보면 사르포자는 어비스에 의존하지 않는 강자를 특별히 마음에 들어하는 듯하다. 이 때문인지 에리카가 자신의 거처에 정면으로 쳐들어오는 무례를 범했음에도 그녀의 기개를 높이 평가하여 집으로 돌려보내 주려고 했다.
- 이름은 아프가니스탄의 칸다하르 주에 위치한 사르포자 교도소(Sarpoza prison)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남마법사를 개발하던 2011년 당시 탈레반이 이 교도소를 습격하여 죄수들이 탈옥한 사건이 있어서 여기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수뇌부들의 광신도적인 모습도 탈레반에서 모티브를 얻었을 가능성도 있는 편.
- 남법사는 "사르포자라면 도망쳐도 끝까지 쫓아오겠지"라는 말을 했는데, 이는 욤이 했던 "도망쳐도 독헤드에게 평생 쫓겨다녀야한다" 라는 말과 똑같다.
- 모험가가 아닌 비(非)사도 중에서도 사도와 견줄 수 있는 인물이 스토리에 개입하는 시발점이다. 이전까지 모험가와 사도를 제외한 강자들[12] 이 상당히 못 미더운 모습들만 보여줬기에 앞으로의 스토리가 먼치킨 모험가의 원맨쇼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사르포자가 브레이크를 밟았다. 비록 사도의 힘을 흡수했기에 그만치 강해진 것이지만 지속적인 떡밥과 치밀한 전개로 유저들에게 납득할 만한 강함을 어필하여 유저들은 신선한 충격에 휩싸였다. 사도보다 강하다는 설정으로 갑툭튀해 욕 먹은 마수와는 여러모로 비교되는 부분.
- 카인에게 털린 후 자신보다 높은 존재의 장기말로 놀아났는데, 공교롭게도 대마법사의 차원회랑 시나리오에서 자신을 가지고 논 힐더 역시 사르포자처럼 자신보다 높은 존재에 놀아난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6.1. 테마곡[편집]
나선의 왕좌 1페이즈 테마곡이다.
나선의 왕좌 2페이즈 테마곡이다.
6.2. 다른 캐릭터와의 비교[편집]
제 11사도 혼돈의 오즈마하고의 닮은 점이 놀라울 정도로 굉장히 많은데,
- 악의 조직의 수장으로 군림하고있다.[13]
- 최측근으로 여성을 두고있다.[14][15]
- 두 눈을 잃고[16] , 그 상태에서 힐더와 만났다.[17]
- 전쟁의 끝에 이공간으로 추방되었다.[18]
- 역사에 남을 거대한 전쟁을 일으킴.[19]
- 조우하는 던전이 둘 다 'xx의 왕좌'다.[20]
- 2페이즈로 돌입시 플레이어들을 강제 다운 시킨 후 큰 데미지를 주며, 둘 다 퀵 스탠딩으로 파훼가능하다.[21]
- 2페이즈로 돌입할때 일종의 도핑을 하는 방식으로 파워업을 한다.[22]
- 등장 필드에 자신의 큰 의자가 있다.[23]
- 던전 보상이 스킬을 강화 및 개조하는 아이템이라는 것.[24]
- 최후의 발악을 한다.[25]
또한 제 9사도[26] 폭룡왕 바칼하고도 비슷한 부분이 있는데,
- 마계 대전을 일으켰다.[27]
- 힐더와 관련이 있다.
- 상의탈의를 한다.[28]
- 자신을 따르는 세력이 있다.[29]
- 등장 필드에 자신의 큰 의자가 있다.[30]
- 최후의 발악을 한다.[31]
타락한 퇴마사 반야가 사르포자와의 닮은 점이 꽤 많은데, 힐더와 관련이 있고[32] , 신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사도의 힘을 탐하며[33] , 팀킬을 했고[34] , 이공간으로 추방되었으나 생존해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35] 에서 서로 닮았다.[3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