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지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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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요
1.2. 스포일러
1.2.1. 칭송받는 자 작중 시점 이전
1.2.3. 최고의 에벤크루가 전사
1.3. 여담
2. 투하트2에서 유즈하라 코노미가 키우는 개 이름



1. 칭송받는 자등장인물[편집]


파일:external/static.minitokyo.net/349696.jpg
겐지마루 (ゲンジマル)
CV: 이이즈카 쇼조

위 이미지의 날개귀를 지닌 애꾸눈의 노인. 안겨있는 토끼귀 소녀는 그가 모시는 황제인 쿠야.


1.1. 개요[편집]


통칭 간지마루. 토우카와 같은 전투종족인 에벤크루가 족이며 에벤크루가들 사이에는 전설로 남아있다. 작중 칭송받는 자 세계관의 인 존재를 제외하면 그야말로 백전불패의 최강자. 겐지마루의 압도적인 무력은 칭송받는 자 등장인물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괴력으로 유명한 카루라를 가볍게 제압하는 수준. 인게임 속성으로도 '테누카미(흙)'를 타고나, '히무카미(불)'인 카루라에게 상성부터 유리한 위치.

오래 전부터 소국 '쿤네카문 왕국'에 소속되어있었으며 최소 쿠야의 아버지 1대 쿤네카문 왕이 다스리던 시절부터 선왕의 신하로 있었다. 현재 선왕의 딸이자 쿤네카문의 현왕인 '아무루리네우루카 쿠야'의 밑에 있으며 쿠야가 외출을 나갈때면 항상 호위한다. 물론 신하라기보단 국부(임금의 아버지)의 느낌이 강한지라 황제 둘(쿠야, 하쿠오로)을 앉혀두고 설교도 한다.

손주가 본편에서 둘 나오는데, 한명은 사쿠야고 다른 하나는 히엔이다. 참고로 손녀와 손자가 샤쿠코포루족인 이유에 대해 정확한 건 나오지 않았지만 쿤네카문에 정착한 겐지마루 또는 겐지마루의 아들이 샤쿠코포루족 배우자와 혼인해서 출산했을 가능성이 높다.[1]

게임 내에서 아군으로 들어오는 시점이 존재하는데 이 때 겐지마루의 연격타이밍은 굉장히 까다로운 편. 굳이 따지자면 토우카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특유의 느낌에 익숙해져야 연격을 풀로 넣을 수 있다. 다만 그만큼 BP에 비례한 공격력이 높은 편이다.


1.2. 스포일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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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칭송받는 자 작중 시점 이전[편집]


작중 시점 이전에 두 온카미 위찰네미티아가 깨어나서 싸웠던 '위대한 전쟁'에서 카루라의 아버지와 함께 격노한 위찰네미티아의 편에서 싸웠다. 이 싸움에서 이긴 카루라의 아버지는 '라르마니오누 왕국'을 건국한다.

칭송받는 자 로스트 플래그 1.5주년 이벤트 "하얀동맹, 검은쐐기에서 원래 하얀 동맹[2] 소속이었으나 조정자 둘과 함께 배신하고 검은 쐐기[3]로 전향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것을 계기로 배신하는 자들이 늘어나, 우세했던 전황이 크게 밀리기 시작했고 하쿠오로는 결국 패배하게 되었다.

이 배신 이후 겐지마루는 자신의 제자이자 조카인 '디코토마'를 자신의 손으로 베었다. 그때 죽은줄 알았으나...[스포일러]

이후 당시 라르마니오누 왕국의 지배하에 있던 노예민족 샤쿠코포루족과 함께 했으며,[4] 나중에 쿤네카문의 건국자가 되는 쿠야의 아버지를 도와 라르마니오누 왕국을 멸망시킨다. 이 과정에서 겐지마루는 쿠야의 아버지가 격노한 온카미 위찰네미티아와 계약을 맺는 장면을 목격한다. 카루라가 봤다는 그녀의 아버지와 겐지마루의 싸움은 이 때 일어난 것이다. 라르마니오누의 황제와 일곱번에 걸쳐 일기토를 벌여 끝내 샤쿠코포루족들에게 해방과 승리를 가져다 주었다.

쿠야의 아버지는 온카미 위찰네미티아와의 계약을 통해 얻은 거대 인형병기 '아브 카무'를 이용해 라르마니오누를 멸망시키고 그 자리에 샤쿠코포루 종족 만을 위한 단일 민족국가 쿤네카문을 건국하게 되며, 겐지마루는 신하로서 계속 함께 하게된다. 카루라의 아버지가 그의 옛 전우인데도 불구하고 새로 섬기게 된 주군을 위해 충성을 다하며 쓰러뜨린 것을 보면, 옛날부터 올바른 정의에 대한 충의가 대단했던 모양이다.[5]

이러한 과거 때문에 쿠야의 아버지가 온카미 위찰네미티아와 권속의 계약을 맺었으며 그로 인해 아브 카무를 얻었다는 점도 알고 있었다.

과거의 겐지마루는 힘을 얻기 위해서 격노한 위찰네미티아와 계약을 맺었다.[6] 그러나 언제 맺었는지에 대한 단서를 게임이나 애니에서 찾을 수 없다. 카루라의 아버지와 같은 편에서 싸웠던 과거의 위대한 전쟁 때인지, 쿠야의 아버지가 계약을 맺을 때 같이 맺은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떠돌아 다니던 시절, 대해를 건너 야마토 제국에도 갔었다. 이 때 젊은 야쿠토와루토가 시비를 걸어오자 반격해 쓰러뜨린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은 야쿠토와루토가 지치지도 않고 매일같이 덤벼오자 흥미를 느끼고 상대를 해준다. 1~2년쯤 지나서 돌아가야 할 때가 되자, 그에게 자신이 쓰던 검 한자루를 건내주고 이름을 알려준다[7]. 야쿠토와루토도 그를 스승같은 존재로 기억하고 있다. 오우기의 고향에 있을 때에도 비슷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는 언급을 보면 오우기의 고향에도 갔었던 모양.


1.2.2. 칭송받는 자에서[편집]


작중에서는 에벤크루가의 용사답게 충의를 위해서라면 손녀인 사쿠야의 다리 힘줄까지 잘라버릴정도로 주군에 대한 충성이 무척 대단하다. 이 부분은 애니메이션에서 카루라와 대결과 함께 사이좋게 잘렸다.[8]

작중에서는 살인귀 하웬쿠아, 천하통일론자 히엔에 의해 패도로 가려는 쿤네카문을 올바른 길로 이끄는 대로(大老)로서 등장한다. 쿠야가 천하통일을 하겠다는 무리수를 던지자 반대를 내걸고 막아선다. 쿠야가 겐지마루의 충성심을 가지고 뭐라 하는데 그가 꺼내는 대사는 이러하다.

진정한 충성이란 군주의 길을 바로잡는데 있습니다![9]


그 기세에 이것저것 트집을 잡던 하웬쿠아조차 움찔거리며 한발 물러난다. 하지만 그럼에도 쿠야는 결국 천하통일을 강행하고 이를 보며 이상한 기류를 조사하기 시작한다.
쿤네카문이 온카미야무카이를 정벌하고 투스쿨을 침공한 직후, 모든 일의 배후에 격노한 위찰네미티아가 깨어난 존재인 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그는 손녀인 사쿠야와 함께 투스쿨로 투항한다. 이후 전세가 완전히 역전되어 쿤네카문은 수세에 몰리게 된다. 투스쿨로 전향한 직후, 자신의 아버지를 쓰러뜨린 남자가 어떤 자인지 알고 싶다며 덤벼드는 카루라와 대련을 빙자한 진검승부를 벌였다. 성인 다섯 명이 겨우 들어올리는 검을 전력으로 휘두르는 강격을 한 팔로 막아내는 강함을 보인다.[10] 게다가 그 직후, 카루라의 검술과 똑같은 기술로 카루라의 검을 부러뜨린다. 이는 본래 카루라 아버지의 기술로, 겐지마루가 시전한 것은 본래의 절반 정도의 위력이었다고.

애니에서는 겐지마루가 투스쿨, 와베처럼 하쿠오로정체를 알아보았는 지에 대한 연출이 전혀 없으나 게임에서는 가 "과연 허물을 데려온 것인가, 이것으로 인과에서 해방된다고 생각하는 건가?" 라고 묻자 겐지마루가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짊어지고 가겠다"고 회답하는 장면이 나온다. 따라서 하쿠오로의 정체를 역시 알고 있었을 것으로 보이며[11], 투스쿨로 투항한 것은 두 위찰네미티아가 현재 같이 깨어 있다는 것을 알고 이 싸움의 끝이 어떻게 되는지를 알고서 한 행동으로 보인다.

겐지마루는 와 최후의 결투 직전에 다음과 같은 대사를 한다.

생각해보면‥‥단지 무모해서 당신에게 칼을 겨눴던 날들‥‥그립고, 마음 속 깊이 즐거웠던 날들이었습니다.

그 날 그 시간‥‥칼을 빼들고, 절대적인 당신을 따르던 날들은 그 무엇보다도 기뻤습니다.

이는 겐지마루가 젊은 시절, 격노한 위찰네미티아의 편에 가담하여 선한 위찰네미티아와 싸웠고 그 이후에는 격노한 위찰네미티아의 다른 계약자인 쿠야의 아버지와 함께 행동한 과거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대사였지만 칭송받는 자 흩어져가는 자들을 위한 자장가 공식 가이드북의 제작진 인터뷰를 보지 않은 채로는 이 대사가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지 짐작하기 힘든 부분이다.[12]

겐지마루가 보여주는 충의의 절정은 그의 최후에서 드러나는데 온카미 위찰네미티아의 권속의 계약을 파기하기 위해서 하쿠오로에게 뒷일을 부탁한다는 유언과 함께 를 공격하고 그에게 죽임당했다. 참고로 애니메이션에서는 디에게 칼을 꽂은 후, 얼마 안 가서 무형의 에너지에 의해 전신이 갈려나가듯이 산산조각났다.

그가 죽은 이후 쿠야의 아버지와 디 사이에 있었던 위찰네미티아의 계약은 파기되면서 본래 의도했던 목적만큼은 달성하게 된다.


1.2.3. 최고의 에벤크루가 전사[편집]


겐지마루의 무력은 위찰네미티아와 무츠미를 제외하면, 작중 세계관 내에서 최강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과거 쿤네카문의 건국 과정에서 카루라의 아버지와 겨룬 적이 있는데, 카루라와 카루라의 아버지는 원래부터 괴력으로 유명한 기리야기나 종족이었다. 또한 카루라의 아버지는 위찰네미티아와 계약을 했기 때문에 매우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겐지마루 자신도 계약자이기는 했지만 카루라의 아버지를 물론 7번의 승부 끝에 쓰러뜨린 것도 겐지마루 본인이다.

딸인 카루라와의 대결에서는 아예 그녀를 압도해버렸다. 그것도 카루라가 어설프게 흉내내기 수준으로 쓰던 아버지의 기술을 보여주는데, 본래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 위력이라고 하면서도 카루라의 애검[13]을 단 번에 부러뜨렸다. 그 밖에 애니메이션에서는 아브 카무의 칼질을 정면으로 받아내고 관절부를 베어서 쓰러뜨리며 그 위용을 과시했다.

심지어 마저, "훌륭하다. 인간의 몸으로 내게 상처를 입히다니..."라고 감탄한다. 무츠미마저 "나 같은 존재는 아버님에게 작은 상처조차 낼 수 없다"라고 했다. 실제로 아득한 옛날에 아마테라스로 작은 태양을 만들어서 떨궜는데도 멀쩡한 존재인데 이런 존재의 몸통에 칼을 꽂은 것이다. 온카미 위찰네미티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그만큼 상처를 냈다는 것은 진짜 대단한 것이다. [14] 최후가 끔살이었지만 같은 에벤크루가 일족인 토우카가 그와 같은 최후를 맞이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장렬하게 산화한 셈이다. 디의 대사에 의하면 이렇게 목숨을 던진 것 자체가 계약의 거래대상으로 인정, 그 반대급부로서 쿠야에게 맺어진 계약을 무효화하는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누구보다 신뢰하던 겐지마루를 잃고, 이어서 쿤네카문의 수도가 아마테라스에 의해 완전히 소각되며 그 충격을 이기지 못한 쿠야의 정신은 유년기로 퇴행해버리고 말았다.


1.3. 여담[편집]


인기 캐릭터지만 칭송받는 자 로스트 플래그 1.5주년 이벤트 하얀동맹, 검은쐐기에서 과거 위대한 전쟁 때 행적이 밝혀지자 배신왕이라면서 크게 까이고 있다. 원래 하쿠오로 진영이었으나 자애로는 세상을 평화롭게 할 수 없다며 아군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 격노한 자아의 진영으로 배신했기 때문. 조카이자 제자인 디코토마에게도 배신자에게 배울건 없다면서 까였고 조카마저도 자신의 손으로 베었다. 죽이지는 않았지만.

다만 노년 시기인 칭송받는 자에서 보여준 행적을 볼 때 로스트 플래그에서 보여준 행보와 정반대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심지어 격노한 자아를 배신, 상처를 낸 댓가가 죽음이란 것을 볼 때 그 스스로 그동안 잘못된 신념과 행보에 대해 목숨으로 치루는 것으로 나름에 속죄한 것이기도 하다.

2. 투하트2에서 유즈하라 코노미가 키우는 개 이름[편집]


견종은 올드 잉글리시 쉽독인 듯. 1번 항목의 인물에서 따온 이름인듯 하다. 제작사가 같아서 붙인 것 같다. (실제로 투하트2 동인지 중에서 관련 패러디가 있다)

하지만 거창한 이름과 달리 상당히 게을러서 코노미가 언재나 끌고나온다. 산책을 시킨다지만 말이 좋아 산책이지 마지못해서 기어나온다; 결국 코노미는 어육소시지를 미끼로 끌어낸다만...아무리 개라지만 이름이 아깝다 그래도 누구보단 눈치가 좋은듯하다.

코우사카 타마키 루트에서는 본의 아니게 그녀에게 겁을 준 적이 있다.

AQUAPAZZA에서는 코노미가 스플래시 아츠를 사용시 달려가는데 그 달려가는 것만으로 충돌한 상대에게 중상을 입혀버린다. 이걸로 이름값은 하게 될 지도…. 이외에는 코노미 VS 타마키의 2P 대전시 이벤트로 나오기도 하고 타마키의 승리 포즈 중 하나에도 나온다…만 그냥 달려가는 것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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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인류의 외모, 종족은 모계 유전이다.[2] 하쿠오로의 진영[3] 위찰네미티아의 격노한 자아 쪽 진영[스포일러] 빈사상태로 물에 떠내려갔다가 야마토까지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팔주장에 임명되었고 미카도의 근위대장이 되었으며 아쿠루투르카가 되었다. 오슈토르미카즈치, 무네치카의 스승이며 오슈토르가 가진 아쿠루카의 이전 소유자. 또한 데코폼포의 아버지다.[4] 왜 하필 전우였던 카루라의 아버지가 속한 기리야기니 일족이 아닌, 그들의 노예였던 샤쿠코포루족의 편을 든 것인지는 의문. 다만 그 겐지마루가 전우와 돌아설 정도로 마음을 움직이게 만든 사람은 그가 섬겼던 쿠야의 아버지였으니, 당시 노예 상태였던 샤쿠코포루족에 대한 기리야기니 족의 지나친 박해에 회의감을 느꼈으며 쿠야의 아버지의 인품 같은 것에 뭔가를 느끼고 따랐을 수도 있다.[5] 카루라가 이 때 노예가 되었으므로 1편 시점에서 몇 년 전에 일어난 일이다. 즉, 1편 시점에서 쿠야가 어리버리했던 것은 즉위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 그리고 겐지마루가 쿤네카문 궁정에서 쿠야의 후견인 역할인 이유도 여기에서 알 수 있다.[6] 칭송받는 자 흩어져가는 자들을 위한 자장가 공식 가이드북의 제작자 인터뷰에서 밝혀진 내용이다.[7] 단 들은 본인은 너무 오래전이라 '게지마루'라고 잘못 기억하고 있다[8] 단, 이것은 사쿠야 본인의 의사도 있었다. 쿠야를 구하고 싶다는 일념이었던 것. 비록 생긴 건 샤쿠코포루였지만 기개만큼은 겐지마루의 성품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다만 똑같이 그의 핏줄을 이어받은 히엔은 좋지않은 모습만을 이어받았다.[9] 이 대사는 하쿠오로에게 쿠야를 구해달라고 찾아왔을때도 똑같이 말한다. " 비록 배신자라 매도당하고, 이 몸이 디네복시리(지옥)에 떨어지더라도 제 결의는 변함이 없습니다. 진실된 충의란, 군주가 가야할 길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말이 겐지마루의 신념과도 같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부분.[10] 생전 카루라의 아버지는 기쁜듯이 겐지마루의 이야기를 하곤 했다는데, 한 때의 전우이자 라이벌로서 카루라가 질투할 정도로 떠들어댔다고.[11] 그럴 수밖에 없는데, 위찰네미티아의 선한 자아는 언제나 아이스맨의 몸을 사용할 것이기 때문이다.[12] 로스트 플래그 1.5주년 이벤트 하얀동맹, 검은 쐐기를 고려하면 선한 위찰네미티아의 편에서 격노한 위찰네미티아와 싸웠던 것과 전향하여 격노한 위찰네미티아의 편에서 싸웠던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13] 성인 남성 다섯명이 들어야 겨우 들 수 있는 검. 검이라고 하기엔 너무 크고, 무디고, 차라리 쇳덩이에 가까운 물건이다. 애초에 카루라가 주문한 내용이 '절대 휘지도, 부러지지도, 무뎌지지도 않는 검'이었고, 이 때문에 무지막지한 크기에 더불어 처음부터 무뎌질 일이 없을 정도로 날이 둔한 편.[14] 단, 당시의 온카미 위찰네미티아(격노한 자아)는 각성한 상태가 아닌, 겐지마루와 같은 신인류인 디의 몸을 쓰고 있는 상태였고 이러한 상태에서는 어차피 칼빵 먹어봤자 안 죽을 거라는 것을 알기에 일부러 무방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