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의 호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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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말여초 때 세력을 이루어 고려에 공헌하거나 귀부한 호족들로 이들은 고려 초기에 권력으로 자리잡았으나 대다수 가문들은 광종의 공포정치로 죽거나 세력이 약해지거나 그대로 향리로 전락하는 경우도 있지만 광종 이후에 더욱 강력한 세력을 형성한 호족들은 문벌귀족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호족
대표적인 인물
기타
경흥(강릉) 최씨
최필달
고려 태조 때 경흥(강릉)의 부원군으로 봉해짐.
경주 평씨
평준[1]
고려 태조 때 왕실과 정략결혼을 함.
고령 신씨
신성용
신라의 공족이었으나 고려 태조 때 안일호장에 임명됨.
골화현 → 고울부(영천) 황보씨
황보능장
고울부장군이라 칭하며 독자적인 세력을 구축.
이후 고려로 귀부.
고흥 유씨
유영
고려 태조 때 호장에 임명됨.
광주 왕씨
왕규
고려 초기에 3대에 걸친 왕들과 정략결혼을 함.
광종 때 왕권강화로 숙청.
기계 유씨
유의신
신라의 신하였으나 고려의 호장으로 귀속됨.
나주 오씨
오다련
고려 태조 때 왕실과 정략결혼을 함.
남양 방씨
방계홍
고려 초기의 개국공신으로 활약.
남양 홍씨
홍은열(홍유)
고려 초기의 개국공신으로 활약.
고려 태조에게 이름을 하사받음.
단양 우씨
우현
고려 태조 때 호장에 임명됨.
동래 정씨
정회문
고려 태조 때 안일호장에 임명됨.
동주(서흥, 서경) 김씨
김행파
고려 태조 때 김씨 성을 하사받음.
동주(철원) 최씨
최준옹
고려의 개국공신으로 활약.
면천 박씨
박술희
고려의 개국공신으로 활약.
고려 혜종 때 호족들의 권력다툼에 제거됨.
면천 복씨
복지겸(복사괴, 복사귀)
고려의 개국공신으로 활약.
고려 태조에게 성씨를 하사받음.
명주(강릉) 왕씨
왕유
고려의 왕족 계열의 호족.
명주(강릉) 왕씨(사성)
왕순식, 왕렴
명주장군이라 칭하며 독자적인 세력을 구축.
이후 고려로 귀부.
목천 마씨
마육황
고려 태조 때 호장으로 임명되었으나 번번이 반기를 듬.
목천 상씨
상국진
고려 태조 때 호장으로 임명되었으나 번번이 반기를 듬.
밀양 손씨
손긍훈
신라의 호족이었으나 고려에 귀부함.
벽진(성주) 이씨
이총언
벽진장군이라 칭하며 독자적인 세력을 구축.
이후 고려로 귀부.
봉화 금씨
금용식
고려의 개국공신으로 활약.
선산(일선) 김씨
김선궁
고려의 개국공신으로 활약.
성주(경산) 이씨
이순유
고려가 건국되자 복종을 거부하지만 강제로 귀속됨.
순창 조씨
조자장
고려 태조 때 호장에 임명됨.
순천 김씨
김총
후백제의 호족.
승주(순천) 박씨
박영규
후백제 견훤에 휘하에 있다가 귀부함.
신주(신천) 강씨
강기주
고려 태조 때 왕실과 정략결혼을 함.
아산 이씨
이주좌
고려의 개국공신으로 활약.
안동 권씨
권행(김행)
신라의 호족으로 김선평, 장정필과 고려에 귀부함.
고려 태조에게 권씨 성을 하사받음.
안동 김씨
김선평
신라의 호족으로 권행, 장정필과 고려에 귀부함.
안동 장씨
장정필(장길)
신라의 호족으로 권행, 김선평과 고려에 귀부함.
양천 허씨
허선문
고려 초기의 개국공신으로 활약.
무령군(영광) 전씨
전종회
고려의 개국공신으로 활약.
용구(용인) 이씨
이길권
고려 태조의 부마가 됨.
원주 원씨
원극유, 원극부
고려의 건국 직후 가문의 내분이 일어남.
내분이 끝난 직후에 고려에 귀부.
유주(문화) 유씨
유차달
고려 초기의 개국공신으로 활약.
의성 홍씨
홍규
고려 태조 때 왕실과 정략결혼을 함.
전의 이씨
이도
고려 초기의 개국공신으로 활약.
정선 전씨
전이갑, 전의갑
고려의 개국 공신으로 활약.
정주 유씨
유천궁
고려 태조 때 왕실과 정략결혼을 함.
고려 중기의 대표적인 문벌귀족 중의 하나로 자리잡음.
진주 소씨
소격달
신라의 호족이었으나 고려에 귀부함.
진주 임씨
임명필
고려 태조 때 왕실과 정략결혼을 함.
진주 정씨
정예
고려의 개국공신으로 활약.
천안 임씨
임언
고려 태조 때 왕실과 정략결혼을 함.
청주 이씨
이능희
고려 초기의 개국공신으로 활약.
청주 한씨
한란
고려 초기의 개국공신으로 활약.
충주 유씨
유긍달
고려 태조 때 왕실과 정략결혼을 함.
고려 중기의 대표적인 문벌귀족 중의 하나로 자리잡음.
파평 윤씨
윤신달
고려의 개국 공신으로 활약.
고려 중기의 대표적인 문벌귀족 중의 하나로 자리잡음.
평주(평산, 무송) 유씨
유금필
고려의 개국 공신으로 활약.
평주(평산, 무송) 박씨
박수문, 박수경
고려의 개국 공신으로 활약.
풍양 조씨
조맹
고려의 개국공신으로 활약.
한산 이씨
이윤경
고려 태조 때 호장에 임명됨.
합주(합천) 이씨
이원
고려 태조 때 왕실과 정략결혼을 함.
해주 왕씨
왕유(박유)
고려 태조 때 왕족의 성인 왕씨 성을 하사받음.
해평 김씨
김훤술
고려의 개국공신으로 활약.
홍주(악계) 홍씨
홍규
고려 태조 때 왕실과 정략결혼을 함.
황주 황보씨
황보제공
고려 태조 때 왕실과 정략결혼을 함.
회인(의성) 홍씨
홍유(홍술)
고려의 개국공신으로 활약.
고려 태조 때 왕실과 정략 결혼을 하고 성씨를 하사받음.남양홍씨와 합본되었다.
흥려 박씨
박윤웅
고려 태조 때의 대장군 개국공신으로 활약 흥려부(울산)지역을 다스림.

이 밖에 광주 이씨, 진성 이씨, 덕산 이씨, 고력 신씨, 봉화 정씨, 창녕 성씨, 예안 김씨, 반남 박씨, 양주 조씨, 평주(평산, 무송) 윤씨, 목천 우씨, 목천 돈씨, 목천 장씨 등이 고려 개국 초기에 호장에 봉해진 것으로 여겨지나 고려 태조 때의 이름은 전해지지 않고, 위의 성씨들은 고려 초, 중, 말기 중에 전해지는 인물을 시조로 하고 있다.


[1] 나말 여초에 존재했던 경주의 호족으로 고려 태조 때 좌윤을 지냈으며 딸인 헌목대부인이 왕실과는 혼인관계를 맺게되어 왕비족이 된다. 그러나 평준 이후로는 경주 평씨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을 봐서는 왕권강화 과정에서 숙청된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