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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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전 정무직 공무원, 공공기관장이다.
2. 생애[편집]
1954년 1월 15일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북문리에서 아버지 고운선(? ~ 2013. 1. 29)과 어머니 이중희 사이의 3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8살 때 상경해 1975년 2월 경기공업고등전문학교, 1981년 2월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과(73학번)를 졸업했다. 이후 영국 리즈 대학교 대학원에서 대기오염 전공으로 환경공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한양대학교 재학 중이던 1979년 12월 제15회 기술고등고시 5급 공채 기계직에 합격하여 1980년부터 공직에 입문하였다. 이후 환경청·환경처·환경부에서 재직하였다. 1980년 4월 환경청 기술사무관으로 임용되어 대기보전국 및 수질보전국에서 1989년 12월까지 근무했다. 1990년 1월 과장(부이사관)으로 승진하여 1992년 6월까지 환경처 특정폐기물과장, 1992년 6월부터 1993년 7월까지 환경처 소음진동과장, 1996년 3월부터 1997년 12월까지 환경부 폐기물시설과장, 1998년 1월부터 2000년 2월까지 환경부 대기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국민의 정부 시절이던 2000년 2월 국장(이사관)으로 승진하여 2001년 2월까지 대통령비서실 환경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고, 2001년 3월 다시 환경부로 돌아와 2003년 12월까지 대기보전국장을 역임했다. 2004년 1월에는 세계은행에 파견되어 2006년 6월까지 환경자문관으로 재직했고, 2006년 7월 다시 환경부로 돌아와 그해 12월까지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2007년 1월 환경부 대기보전국장에 재차 전보되어 2007년 12월까지 재직했다.
2007년 12월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당선된 뒤 2008년 3월까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후변화 및 에너지 태스크포스팀 전문위원으로 재직했다. 이명박 정부가 정식으로 출범한 뒤에는 실장급(관리관)으로 승진해 국립환경과학원장을 역임하고 2009년 9월 공직에서 퇴임했다.
퇴임 후 2009년 9월부터 2012년 9월까지 대한LPG협회 회장, 2011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한국기후변화학회 회장, 2012년 10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주식회사 씽크나우 대표, 2013년 3월부터 2013년 9월까지 한림대학교 환경생명공학과 초빙교수 및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다.
2013년 9월 23일 박근혜 정부에서 제11대 기상청장에 임명되어 2017년 7월 16일까지 근 4년간 청장직을 역임했다. 2013년 2월 출범해 2017년 3월 10일 불명예 퇴진한 박근혜 정부 임기에 거의 맞먹게 재임하였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황교안 권한대행 체제를 거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로도 2개월을 더 재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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