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토 마사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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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아지캉로고.png

키타 켄스케
고토 마사후미
야마다 타카히로
이지치 키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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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 앨범 & EP ]
[ 싱글 ]




고토 마사후미
後藤(ごとう 正文(まさふみ| Gotoh Masafumi

출생
1976년 12월 2일 (47세)
시즈오카현 시마다시
국적
[[일본|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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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학력
칸토가쿠인대학 (졸업)
직업
싱어송라이터, 보컬리스트, 기타리스트
소속
파일:아지캉로고.png
포지션
보컬, 리듬 기타, 작곡&작사
음반사
only in dreams[1]
별명
곳치(ゴッチ)

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일본의 밴드 ASIAN KUNG-FU GENERATION의 메인 보컬이자 기타리스트이다.


2. 상세[편집]



보컬, 리듬 기타. 거의 모든 곡을 작사, 작곡한다. 팬들 사이에서는 주로 곳치(ゴッチ) 또는 곳상(ゴッサン)으로 불리며, 2012년 이후로는 'Gotch'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도 병행하는 중. 중·고등학교 때 야구부 소속이었고, 패션에 관심이 많아 헌옷 가게에 자주 드나들었다. 머리 모양이 멤버 중 가장 격하게 바뀌는데, 덥수룩한 자갈치 머리(일본에서는 Ω라고 통칭)가 되었다가 짧게 잘랐다가 다시 덥수룩해지기를 반복. 2012년 들어서는 꽁지머리를 하고 있다.[2] 2015년 중반기부터는 파마 머리를 고수하였으며, 2019년 들어 파마가 풀리면서 과거의 헤어스타일로 돌아가고 있다.

20년이 넘는 경력의 밴드 메인 보컬인 지라, 노래에 담겨진 목소리로 세월의 흐름을 직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앨범마다 모두 목소리가 서서히 바뀌는 것을 느껴보는 것도 재미라면 재미. 데뷔 초기에는 발성 미숙으로 인해 목을 심하게 긁었고 고음에서의 음이탈도 상당했지만, 이를 특유의 음색과 무식한 호흡량으로 메꿔내며 고유의 창법으로써 구사하였다. 음역대는 다소 낮지만 특유의 시원시원하면서도 처절한 절규를 연상시키는 고음에 매료되어 이 시기의 고토의 목소리를 그리워하는 팬들도 꽤나 존재한다. 그러나 목에 무리가 가는 것을 피할 수는 없었는지 이후 서서히 발성이 바뀌었다. 4집 월드 월드 월드 전후를 기점으로는 상당히 깨끗한 클린 보이스를 구사하였고, 8집 원더퓨쳐에 이르러서부터는 탁성이 섞인 중후한 발성을 구사하고 있는 편.

산책을 하면서 주변의 풍경이 주는 느낌을 창작의 원천으로 삼는다는 자칭 산책선생. 스모를 좋아하여 직관도 자주 하는 모양. 라이브에서는 일부러 가사를 바꾸어 부르기도 하고, 기분이 좋을 때마다 스피커 위에 올라간다. 라멘을 좋아해서 전국 투어를 돌면 현지의 라멘을 챙겨 먹는 것이 일과였지만, 나중에는 줄이겠다고 공언했다. 그 외에 좋아하는 음식은 호르몬, 싫어하는 음식은 연어알. 그러나 홋카이도산은 좋아한다는 얘기가 있다.

혼자 있을 때 말고는 거의 언제나 안경을 쓰고 있으며 일러스트에서도 안경이 빠지지 않는다. 본인의 말로는 안경 벗으면 미남이라는데…[3] 야구 경력 때문인지 자칭 일본에서 피크를 제일 멀리 던지는 남자. 야구 또한 좋아하며 주니치 드래곤즈의 팬. 2007년 일본 시리즈의 합작 퍼펙트 게임 당시에도 소감을 홈페이지에 남기기도 했다. 멤버들과 나란히 서 있으면 눈에 띌 정도로 키가 가장 작다. 좋아하는 아티스트는 오아시스, 위저, 넘버 걸,[4] eastern youth[5] 등.

2009년부터 인디 레이블 only in dreams를 주도하며 다른 아티스트들의 음원을 프로듀싱하고 있고, 2011년 3월 11일 도호쿠 대지진 이후 지진 피해 지역에 대한 모금 및 지원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THE FUTURE TIMES라는 비정기간행 무료 신문을 자비로 창간하여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해 보자'는 취지를 밝혔다. 창간준비호가 나왔을 때는 고토가 직접 길거리에서 나눠주는 이벤트를 하기도 하고, 제2호에는 신문 발간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첫 솔로 음원 〈LOST〉의 유료 다운로드 코드를 첨부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계속하여 아지캉 활동과 동시에 솔로 활동도 하는 중.

상당히 급진적인 정치 발언을 많이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2012년에 들어서는 원자력 발전 반대 운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2012년부터 사카모토 류이치 등이 주도하고, ELLEGARDEN 등의 뮤지션들이 참가하고 있는 NO NUKES 페스티벌에도 참가. NO NUKES 2014에서는 이틀날 단독 공연을 가지기도 했다. 아지캉 전체로서는 싱글 〈마칭 밴드〉(マーチングバンド)의 커플링 곡으로 〈N2〉(No Nukes)라는 정치성 짙은 곡을 발표하는데, 이 활동들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때문만은 아니다. 고토는 3.11 이전부터 방사능 폐기물 처리 문제 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일기에도 관련된 내용을 자주 써 왔다. 계속 관심을 갖고 생각하던 것이 사고를 계기로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난 것이다. 그 전에도 고토는 정치나 사회를 주제로 곡들을 쓰곤 했었다. 평화헌법의 수호를 주장하는 No. 9이 그 예. 또한, 2015년 9월 일본의 대학생들이 주도하는 SEALDs에서 일반인·비참가 학생들에게 배포 중인 홍보물에서도, 학생들의 반전운동을 지지하는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다만 2014년 원전 반대 라이브 도중[6] "아베 죽어"라는 애드리브를 여러 차례 한 적이 있었는데, 이후 2022년에 정말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총격으로 죽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그 당시 공연 영상이 재발굴되어 비판 겸 비난을 받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있기도 했다.[7]

2018년에는 뜬금 없이 음악상을 만드는 꿈을 꿨다는 것을 계기로, Apple Vinegar Award라는 이름의 음악 신인상을 만들었다. (...) 상금은 본래 고토 본인이 착출한 10만 엔이었으나 사카모토 류이치 등의 기부를 통해 20만 엔으로 늘었으며, 지명된 앨범들은 모두 고토가 골랐다고 한다.

BUMP OF CHICKEN천체관측을 듣고 울었다고 말했다. 지금의 아지캉이 있는 것은 이 곡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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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솔로 활동 한정[2] 덥수룩한 것보다 차라리 묶는 게 낫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3] 2011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서는 하도 열정적으로 연주하다 보니 공연 도중에 안경이 벗겨졌다! 일본에서도 그런 적이 있었다고 한다. 2013년 악스홀 공연에서도 어김없이 또 벗겨졌다. 스태프가 당황해서 어서 달려와서 슬쩍 안경을 챙겨서 곡이 끝날 때까지 앰프 뒤에 숨어 있어야 했다.[4] 넘버 걸을 소재로 한 곡으로 정규 1집에 수록된 〈N.G.S.(Number Girl Syndrome)〉가 있다.[5] 초기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 고토의 외치는 듯한 보컬은 eastern youth의 영향을 짙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음악을 시작하고 나서 영향을 받은 곡으로 eastern youth의 〈새벽의 노래〉(夜明けの歌)를 꼽기도 했다.[6] 이 땐 아지캉으로서가 아니라, ELLEGARDEN의 보컬 호소미 타케시, Brahman의 보컬 토시 로우, Hi-STANDARD의 드러머 츠네오카 아키라와 함께 결성한 에세 타이머즈(エセタイマーズ)로서 출연했다.[7] 논란이 워낙 컸기 때문에, 이 이후로 곳치는 사실상 트위터 활동을 그만두게 되었다.[8] 또한 램프도 좋아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후지와라는 아지캉 곡 중 미래의 파편이 제일 좋았고 이 곡으로 아지캉을 알게 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