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방영 목록/시즌 5/챌린지리그

시즌 5 챌린지리그 개막전이자, 두 팀 간 역대 세 번째 맞대결이다.[4]

FC 탑걸은 지난 시즌 슈퍼리그 6위를 기록하면서 다이렉트 강등을 당했고 이번 시즌 또 다시 챌린지리그에 참가하게 됐다. 그리고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 첫 상대로 아나콘다를 만나게 됐다.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 이전 진행된 2023 SBS컵 대회에서도 최종 6위를 기록하며 생각보다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에 임하는 탑걸의 각오가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2023 SBS컵 대회가 끝난 뒤 골키퍼 포지션을 맡았던 아유미가 하차를 했고 대체 멤버로 태미가 골키퍼 포지션으로 합류했다. 새로 합류한 멤버인 태미가 어느 정도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김보경을 제외한 기존 멤버들이 지난 시즌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것을 얼마나 잘 보완해서 왔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탑걸이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 첫 경기인 아나콘다전을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FC 아나콘다는 시즌 3 챌린지리그 4위를 기록하면서 방출을 당했고,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그리고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 첫 상대로 탑걸을 만나게 됐다.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 이전 진행된 2023 SBS컵 대회에서는 1라운드 탈락을 하긴 했으나 SBS컵 대회 우승팀인 발라드림을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팽팽한 경기를 보여줬던만큼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에 임하는 아나콘다에 대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어느 정도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 또한, SBS컵 대회 이후 멤버 변화도 보였는데 1라운드에서 부상을 당했던 주시은이 결국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에 참가하지 못하고 하차를 했고 새로운 멤버로 박지혜가 합류하게 됐다. 새로 합류한 멤버인 박지혜가 어느 정도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존 멤버들과 잘 융화되면서 지난 SBS컵 대회에서의 모습과 마찬가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아나콘다가 이번 시즌 복귀하게 된 챌린지리그 첫 경기인 탑걸전을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경기는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에 함께 속하게 된 개벤져스, 원더우먼의 선수단과 2023 SBS컵 대회까지 아나콘다의 멤버로 활약했던 주시은, 슈퍼리그에 소속된 불나방의 한초임이 응원석에서 경기를 관전하기도 했다.

‣ 경기 라인업

‣ 전반전

전반 5분, 아나콘다 이나연의 반칙으로 얻어낸 탑걸의 직접 프리킥 상황에서 아나콘다 수비진들이 경기에 집중하지 못한 틈을 타 채리나가 전방에 있던 김보경에게 빠르게 볼을 패스했다. 패스를 받은 김보경이 돌파를 한 후 곧바로 슛을 날렸고 골로 연결됐다. 탑걸이 1:0으로 앞서가게 됐다.

‣ 후반전

후반 1분, 아나콘다의 킥인 상황에서 윤태진이 전방에 있던 노윤주를 향해 볼을 띄워 패스했다. 전방에 있던 노윤주가 이 볼을 그대로 머리로 받아 슛을 날렸고 골로 연결됐다. 경기는 1:1 동점이 됐다.

아나콘다의 동점골이 나오고 난 뒤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 탑걸의 킥인 상황에서 김보경이 곧바로 전방으로 볼을 찼고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다. 튕겨 나온 볼을 전방에 있던 유빈이 잡아 그대로 밀어넣으면서 골을 만들어냈다. 탑걸이 2:1로 앞서가게 됐다.

탑걸의 두 번째 골이 나오고 난 뒤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 다시 얻은 탑걸의 킥인 상황에서 김보경이 전방으로 볼을 찼고 아나콘다의 수비수 박지혜의 다리를 맞고 그대로 자책골로 이어졌다. 탑걸이 3:1로 앞서가게 됐다.

후반 7분, 탑걸의 킥인 상황에서 유빈이 전방에 있던 다영에게 볼을 패스했다. 아나콘다의 수비진은 이 패스를 커트한 뒤 볼을 걷어냈으나 후방에 있던 채리나가 기회를 엿보면서 쇄도했고 이 볼을 다시 잡아 중거리 슛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 탑걸이 4:1로 앞서가게 됐다.

탑걸의 네 번째 골이 나오고 곧바로 아나콘다의 킥오프 상황에서 노윤주가 슛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 아나콘다가 4:2로 추격하게 됐다. 이후 양 팀의 득점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면서 경기가 그대로 종료됐다. 탑걸이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 첫 승을 거두면서 좋은 출발을 하게 됐고, 아나콘다는 또 다시 패배의 악몽과 마주하며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도 패배로 시작하게 됐다.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 공식 개막전. 지난 시즌 슈퍼리그에서 다이렉트 강등을 당했던 탑걸과 골때녀 최초 출전정지의 아픔을 딛고 이번 시즌 복귀한 아나콘다가 맞붙었다. 경기 초반, 아나콘다가 강한 전방 압박 전술을 가동하며 탑걸을 위협했고 양 팀이 공방전을 펼치며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그러나 전반 5분, 아나콘다의 배혜지가 안면 부상으로 인해 잠시 교체 아웃되며 수비 집중력이 헐거워지고, 이 틈에 벌어진 실수를 놓치지 않은 탑걸 김보경이 그대로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이렇게 전반전은 1:0으로 탑걸이 리드하면서 종료됐다. 후반 1분, 양 팀은 골을 여러 번 기록하는 난타전 양상을 보였다. 먼저 아나콘다가 킥인 상황에서 노윤주의 헤더골을 만들어내며 승부는 동점이 됐다. 그러나, 채 1분도 지나지 않아 진행된 탑걸의 킥인 상황에서 벌어진 아나콘다 문전 앞 혼전 상황을 유빈이 놓치지 않고 골로 만들어내며 다시 탑걸이 리드했다. 탑걸의 두 번째 골 이후, 윤태진이 찬 킥오프 슛은 골대를 맞고 태미가 골 라인 위에 누우면서 잡는 바람에 VAR을 거치게 됐고 이는 결국 노골 처리됐다. 그리고 다시 얼마 지나지 않아 진행된 탑걸의 킥인 상황에서 김보경이 찬 볼이 아나콘다 수비수 박지혜의 자책골로 이어지며 2골 차로 벌어졌다. 탑걸은 후반 7분, 채리나의 중거리슛까지 들어가며 승부를 4:1까지 벌려놓았다. 아나콘다도 곧바로 이어진 킥오프 상황에서 노윤주의 중거리슛이 들어가며 마지막 저력을 발휘했지만 거기까지였고, 최종 스코어 4:2로 탑걸이 챌린지리그 첫 승을 챙기며 마무리했다.

탑걸은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 개막전 경기에서 깔끔한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경기 초반만 하더라도 아나콘다표 독사 압박에 잠시 주춤하는 듯 보였으나, 슈퍼리그 우승을 경험해 본 팀답게 주어진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았다. 특히, 김보경은 경기 내내 아나콘다 선수들에게 강한 압박을 받고 있었음에도 1골 2기점[5]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괜히 에이스가 아님을 증명했다.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을 만들었던 선제골의 경우에는 탑걸의 저력을 여지없이 보여주기도 했다. 유빈과 채리나의 수비 라인도 아나콘다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데뷔전을 치른 골키퍼 태미는 비록 2실점 하기는 했지만, 첫 경기 치고는 좋은 반사신경과 선방 능력을 보여주며 아유미의 공백을 잊게 만들 정도로 맹활약을 펼쳐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 챌린지리그 첫 승리를 챙긴 탑걸은 슈퍼리그 재승격에 한발 다가서게 됐다. 물론 수비적인 부분에서 약간 아쉬운 부분은 있었으나, 공수 모든 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만큼 향후 경기에서 얼마나 이 경기력을 유지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나콘다는 이번 시즌을 치르기 전 진행됐던 2023 SBS컵 대회 당시 발라드림을 상대로 보여줬던 전투력은 사라진 채 챌린지리그 복귀 첫 경기에서도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 팀 내 에이스라고 불리는 윤태진[6]과 노윤주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2023 SBS컵 대회를 기점으로 새롭게 들어온 신입생들은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경기 초반만 하더라도 지난 컵 대회 경기와 마찬가지로 강한 질식 수비 전략을 선보이며 김보경을 마킹하면서 경기를 팽팽하게 유지한 것은 좋았으나, 공수 전환 시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그 순간을 견디지 못했다. 전반전에 놀라운 집중력으로 김보경을 마크하던 배혜지가 안면에 공을 맞고 잠시 이탈한 상황과 이어 벌어진 이나연의 반칙으로 인한 프리킥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김보경을 놓쳤고, 일대일 찬스를 내주며 그대로 선제 실점을 한 것이 문제의 시작이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노윤주가 윤태진의 킥인을 방향만 바꿔놓는 완벽한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냈으나, 채 1분도 지나지 않아 김보경의 킥인이 골대를 맞고 박스 안에 떨어졌고 유빈과 다영이 쇄도하던 상황에서 따라가지 못하며 실점을 했고, 거기서 또 1분도 지나지 않아 김보경의 킥인이 박지혜의 자책골로 이어지면서 추가 실점을 했다. 후반 중반 다영이 드리블을 하며 침투했던 상황에서는 필드 플레이어 4명이 단체로 볼만 보며 우르르 몰려다니다 뒤쪽에 있던 채리나에게 노마크 상황이 생겨버렸고 곧바로 중거리슛을 허용해 실점하면서 수비 집중력이 상상 이상으로 심각하다는 부분도 드러냈다. 공격진에서는 물론 노윤주의 2골이 있었지만, 경기 내내 상대 수비 라인이었던 채리나 - 유빈을 뚫어내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았고, 그나마 찾아온 득점 찬스도 골대를 무려 3번이나 맞추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첫 경기를 패배하게 된 아나콘다는 챌린지리그를 불안하게 시작하게 됐다. 남은 상대인 개벤져스, 원더우먼도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유한만큼 남은 경기에서 반전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이전 시즌 출전정지의 아쉬움이 또 다시 반복될 수 있는 만큼 오늘 경기의 아쉬운 점을 얼마나 빨리 만회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즌 5 챌린지리그 두 번째 경기이자, 두 팀 간 역대 세 번째 맞대결이다.[7] 이 경기는 지난 맞대결과 같은 장소, 같은 리그에서 펼치는 또 한 번의 맞대결이며, 감독 간에는 역대 방출팀 1, 2호 감독들 간 맞대결이다.[8]

FC 개벤져스는 지난 시즌 슈퍼리그 5위를 기록했으나, 승강 PO 경기에서 패배를 하며, 이번 시즌 또 다시 챌린지리그에 참가하게 됐다. 그리고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 첫 상대로 원더우먼을 만나게 됐다.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 이전 진행된 2023 SBS컵 대회에서 최종 4위를 기록하면서 정규 편성 이후 팀 역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2023 SBS컵 대회가 끝난 뒤 팀의 터줏대감이었던 골키퍼 조혜련이 이번 시즌 복귀를 했다. 복귀한 골키퍼 조혜련이 지난 맞대결과 다른 멤버들로 많이 구성된 원더우먼을 상대로 어느 정도의 활약을 해줄 수 있을지, 지난 SBS컵 대회에서 팀 전체의 문제였던 선수들의 멘탈 붕괴 문제를 얼마나 잘 보완해서 왔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개벤져스가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 첫 경기인 원더우먼전을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FC 원더우먼은 지난 시즌 챌린지리그 3위를 기록하면서 또 다시 챌린지리그에 잔류하게 됐고,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이 챌린지리그에 참가하게 됐다. 그리고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 첫 상대로 개벤져스를 만나게 됐다.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 이전 진행된 2023 SBS컵 대회에서 팀 전체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1라운드 탈락과 최종 9위를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 원더우먼은 반드시 슈퍼리그에 올라가겠다는 각오가 대단한 팀이라 할 수 있다. 2023 SBS컵 대회 이후 멤버 변화도 보였는데 시즌 2 챌린지리그 때부터 활약했던 홍자가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를 앞두고 하차를 했고 새로운 멤버로 소유미가 합류했다. 새로 합류한 멤버인 소유미가 어느 정도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원더우먼 선수단 전체가 지난 SBS컵 대회에서 드러났던 문제점에 대해 얼마나 잘 보완해서 왔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원더우먼이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 첫 경기인 개벤져스전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지난 맞대결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방송 전 선공개 영상을 통해 양 팀의 포메이션이 공개됐는데, 양 팀 모두 기존과는 달리 2-1-1 포메이션으로 나올 것으로 예고했다. 원더우먼은 새로 들어온 멤버인 소유미가, 개벤져스는 팀 내 체력적인 면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김혜선이 중앙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선공개 영상

이 경기는 앞서 경기를 치른 탑걸, 아나콘다의 선수단과 개벤져스 조혜련의 아들 김우주, 김혜선의 남편 스테판, 원더우먼 트루디의 남편 이대은을 필두로 한 JTBC 야구 예능 최강야구 출연진[9], 슈퍼리그에 소속된 구척장신 하석주 감독, 불나방 한초임이 응원석에서 경기를 관전하기도 했다.

‣ 경기 라인업

‣ 전반전

전반 4분, 개벤져스의 킥인 상황에서 김승혜가 오나미에게 볼을 패스하려고 했으나, 전방 압박을 시도하던 트루디가 볼을 인터셉트했다. 트루디가 볼을 인터셉트한 이후에 슛을 날린 것이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고 골문 바로 앞에 있던 김가영이 튕겨 나온 볼을 잡아 재차 슛을 날린 것이 골로 이어졌다. 원더우먼이 1:0으로 앞서가게 됐다.

전반 9분, 양 팀이 치열한 중원 싸움을 벌이던 와중에 하프라인 근처에서 김희정이 찬 볼이 빈 공간으로 가면서 루즈볼 상황이 됐다. 이 볼을 김승혜가 걷어내려고 찬 것이 원더우먼 진영에서 바운드 된 이후 골키퍼 키썸의 손을 맞고 뒤로 흘러가면서 골로 연결됐다. 경기는 1:1 동점이 됐다.

‣ 후반전

후반 1분, 원더우먼의 킥인 상황에서 김설희가 골문을 향해 찬 볼이 개벤져스 골키퍼 조혜련의 손을 맞고 뒤로 흘러가면서 자책골로 이어졌다. 원더우먼이 2:1로 앞서가게 됐다.

후반 2분, 원더우먼의 킥인 상황에서 김설희가 골문을 향해 찬 볼을 김혜선이 커트하려고 했으나 어깨를 맞고 뒤쪽으로 그대로 흘러가면서 자책골로 이어졌다. 원더우먼이 3:1로 앞서가게 됐다.

개벤져스의 두 번째 자책골이 나오고 난 뒤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 원더우먼의 코너킥 상황에서 김가영이 전방에 있던 소유미를 향해 찬 볼을 개벤져스 골키퍼 조혜련이 선방을 했으나 볼을 놓쳤고, 이 틈을 타 소유미가 압박을 한 사이 볼을 뒤로 흘려보내 자책골로 이어졌다.[10] 원더우먼이 4:1로 앞서가게 됐다.

후반 5분, 개벤져스의 킥인 상황에서 김민경이 전방에 있던 김혜선에게 볼을 패스했고, 패스를 받은 김혜선이 곧바로 발리슛을 날린 것이 골로 이어졌다. 개벤져스가 4:2로 추격하게 됐다. 이후 양 팀의 득점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면서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원더우먼이 개벤져스와의 지난 맞대결 패배를 설욕하고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 첫 승을 챙기게 됐다. 개벤져스는 3번의 자책골로 스스로 자멸하면서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 첫 패배를 당하게 됐다.

지난 시즌 슈퍼리그 5위를 기록했으나 승강 PO 경기에서 패배하며 강등을 당해 다시 챌린지리그로 돌아온 개벤져스와 챌린지리그 만년 3위로 인해 삼린지리거라는 타이틀을 떼고 싶은 원더우먼이 맞붙었다. 경기 초반부터 원더우먼의 김가영 - 소유미 공격 조합이 개벤져스의 빌드업 전술을 파훼하며 공격을 전개했다. 개벤져스가 원더우먼의 압박에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더우먼의 페널티킥이 나왔으나, 복귀한 조혜련의 선방으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페널티킥 이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인 전반 4분, 원더우먼의 공격으로 인해 김가영이 선제골을 넣고 앞서 나갔다. 개벤져스도 수비하기에 급급하면서 공격하기 어려웠던 와중인 전반 9분, 김승혜의 롱 슛이 골로 이어지며 양 팀은 전반전을 1:1로 마무리했다. 이어진 후반전에서는 개벤져스가 스스로 자멸한 경기가 됐다. 후반 1분, 원더우먼 김설희의 킥인 볼이 조혜련의 손을 맞고 자책골로 이어지며 원더우먼이 다시 앞서 나갔고 그로부터 단 1분만에 김혜선과 조혜련의 자책골이 재차 이어지며 스코어는 단숨에 4:1까지 벌어졌다. 후반 5분, 개벤져스 김혜선이 멋진 발리슛으로 1골을 만회하긴 했지만 거기까지였고, 결국 최종 스코어 4:2로 원더우먼이 챌린지리그 첫 승을 거두게 됐다.

원더우먼은 상대인 개벤져스에 대한 명확한 분석을 통해 완벽히 파훼하면서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경기 내내 개벤져스가 자랑하는 조혜련부터 시작되는 빌드업 전술과 김승혜, 김혜선으로 이어지는 패스 루트를 완벽히 차단하면서 개벤져스의 공격을 차단한 것이 주효했다. 특히 전방에 있던 김가영 - 소유미 라인은 빠른 스피드와 강한 압박을 활용한 빠른 몸놀림으로 개벤져스의 볼을 탈취하면서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며 경기를 주도했다. 트루디도 공격진의 로테이션을 돌면서 김가영, 소유미와는 다른 스타일로 공격을 전개하면서 원더우먼의 활발한 공격을 주도해나갔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는 김설희의 플레이가 좋았는데, 김설희는 정교한 킥을 바탕으로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하거나 시종일관 원더우먼의 날카로운 공격을 주도하며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키썸도 결정적인 선방을 보여주는 등 전체적으로 팀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원더우먼은 개벤져스를 상대로 손쉽게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 1승을 첫 경기만에 거두며 슈퍼리그 승격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원더우먼은 남은 경기에서 최소 1승만 거둬도 팀 창단 최초 슈퍼리그 승격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지난 시즌도 첫 경기에 1승을 거두고도 남은 2경기에서 좋지 못한 경기를 보이며 3위를 거뒀던 기억이 있는만큼, 만년 챌린지리그 3위를 탈출하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도 오늘 경기와 같은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개벤져스는 지난 SBS컵 대회에서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원더우먼에게 완패를 당했다. 전체적으로 개벤져스다운 플레이가 전혀 나오지 못했다. 개벤져스가 자랑하는 빌드업 전술은 김가영과 소유미의 공격 라인에게 원천 봉쇄되며 제대로 발휘하지도 못했으며, 그나마 김혜선의 빠른 스피드와 롱볼 등을 활용해 공격 기회를 가져가곤 했으나, 전반전 김승혜의 골을 제외하면 괄목할만한 성과를 만들어내지도 못했다. 더욱 뼈아픈 부분은 수비에서의 집중력 부분이었는데, 이 날 개벤져스가 기록한 실점 중 3골이 자책골일 정도로 수비 집중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드러냈다. 오랜만에 돌아온 조혜련은 페널티킥을 선방하고 좋은 선방을 보여주며 아직까지 폼이 떨어지지 않았음을 보여줬으나, 결정적인 상황에서의 실수로 인해 4골이나 실점하는 등 아쉬운 모습도 보여줬다. 무엇보다 여러 시즌째 이어오고 있는 같은 선수진으로 인하여 전반적인 경기력의 상승 효과가 나오지 못하는 부분도 개벤져스에게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며, 이로 인해 상대에게 쉽게 분석당하는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개벤져스에게는 남은 경기에서 얼마나 문제점을 보완하여 승리를 챙겨갈 수 있는지가 가장 큰 과제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시즌 5 챌린지리그 세 번째 경기이자, 앞선 경기에서 서로 다른 결과를 받아든 두 팀 간 역대 네 번째 맞대결이다.[11] 프로그램 내 첫 방출전으로 치러졌던 지난 맞대결과 같은 장소, 같은 리그에서 펼치는 또 한 번의 맞대결이다.

FC 원더우먼은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 첫 경기에서 강팀인 개벤져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두 번째 상대로 지난 시즌 3 챌린지리그 방출전 상대였던 아나콘다를 다시 만나게 됐다. 첫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소유미 - 김가영 조합이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골키퍼 키썸이 첫 경기에서 보여준 약점인 공중 볼에 대한 대처가 얼마나 잘 이뤄졌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원더우먼이 지난 방출전 당시 승리를 거뒀던 기분 좋은 기억을 이번 경기 아나콘다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재연하면서 슈퍼리그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FC 아나콘다는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 첫 경기에서 또 다른 강팀인 탑걸을 상대로 패배를 기록하고 두 번째 상대로 지난 방출전 당시 아픔을 안겨줬던 원더우먼을 다시 만나게 됐다. 첫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던 신입생들 배혜지, 이나연, 박지혜가 이 경기를 앞두고 기존 멤버 3인방 윤태진, 노윤주, 오정연과 얼마나 유기적인 호흡을 잘 맞출 수 있을지, 신입생들의 활약이 이번에는 좋은 쪽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아나콘다가 지난 방출전 당시 아픔을 당했던 상대인 원더우먼을 또 다시 만나면서 설욕하며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 첫 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경기는 개벤져스, 탑걸 선수단과 원더우먼 소유미의 가족, 슈퍼리그에 소속된 불나방 한초임과 안혜경이 응원석에서 경기를 관전하기도 했다.

이 경기는 2023년 한국시리즈 경기 편성 여파에 따라 방영일자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SBS가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1, 4, 7차전 중계를 맡게 됐는데, 7차전 진행이 확정되면 SBS의 한국시리즈 중계로 인해 해당 경기의 방영일자가 한 주 연기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만약, 중계로 인해 한 주 연기가 되면 이 경기는 그 다음주인 11월 22일 밤 9시에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 경기 라인업

‣ 전반전

‣ 후반전

시즌 5 챌린지리그 네 번째 경기이자, 앞선 경기에서 서로 다른 결과를 받아든 두 팀 간 역대 세 번째 맞대결이다.[12] 지난 시즌 슈퍼리그에서 활약했지만 나란히 강등이 된 두 팀 간의 대결이다.

‣ 경기 라인업

‣ 전반전

‣ 후반전

‣ 경기 라인업

‣ 전반전

‣ 후반전

‣ 경기 라인업

‣ 전반전

‣ 후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