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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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학 학장

초대

김주봉

2대

허종현
동의대학교 총장

초대

허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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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우

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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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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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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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대

공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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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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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16대





동의대학교 제10·11대 총장
공순진
孔淳鎭 | Gong Soonjin


파일:공순진1.jpg

출생
1956년
경상남도 산청군
학력
동래고등학교 (졸업)
부산대학교 (법학 / 학사)
부산대학교 대학원 (법학 / 석사)
부산대학교 대학원 (법학 / 박사)
현직
동의학원 이사
약력
동의대학교 10·11대 총장
한국재산법학회 회장
동의대학교 행정대학원 원장
동의대학교 법정대학 학장
동의대학교 교무처 처장
동의대학교 학생복지처 처장
동의대학교 법학과 교수

1. 개요
2. 생애
3. 총장 취임사
4. 총장 이임사
5. 여담
6. 같이 보기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교육자로서 전 동의대학교 총장이자 현 학교법인 동의학원 이사이다.

2. 생애[편집]


1956년 경남 산청에서 태어났다. 부산의 동래고등학교를 졸업하여 부산대학교 법대를 나와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86년 동의대학교에서 법학과 교수로 근무를 시작했다. 근무하는 동안 학생복지처장, 교무처장, 법정대학장, 행정대학원장 등 비교적 다양한 보직을 맡았다. 2014년 제10대 동의대 총장에 임명됐고 2017년 연임했다. 2020년 대학에서 정년퇴임하였고 같은 해에 동의학원 이사로 임명되었다.

3. 총장 취임사[편집]



취임사 (펼치기·접기)

동의대학교 제11대 공순진 총장 취임사

존경하는 동의가족 여러분!

지난 3년간 제가 총장으로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동의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저를 다시 제11대 총장으로 임명해주신 데 대해서는 책임과 소명을 다하여 기대에 보답하겠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어려워지는 대학교육의 현실에 어깨가 무겁지만, 겸허한 마음과 혼신의 노력으로 동의대학교가 우리 지역의 대표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올해는 우리 동의대학교가 개교 4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입니다. 동의대학교는 산업화 시대의 인력양성이라는 국가적 소명에 부응하고자, 엄광산 자락에 텃밭을 일구기 시작하여 현재에는 최첨단시대를 이끌어가는 고급인재 양성의 거대한 숲이 되었습니다. 질곡의 세월만큼이나 수많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한그루 한그루의 나무를 심어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한 것은 우리 동의가족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이며, 그동안 축척된 우리 대학의 저력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인구절벽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교육뿐만 아니라 산업전반에 큰 격변기를 겪고 있습니다. 대학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폐교로까지 진행되고, 대학을 졸업해도 마땅한 일자리가 없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저는 위기는 곧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분야에 대한 선제적인 도전만이 경쟁사회에서 도태되지 않고 한걸음 앞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최근 우리 대학은 중장기발전계획인 ‘동의비전 2020+’를 새롭게 발표했습니다. ‘세계도시 부산의 중심대학, 창의적 글로벌 인재의 전당’이라는 비전 아래 4차 산업혁명의 변화를 이끌 콜라보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실행과제들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를 토대로 동의가족 모두가 변화의 흐름을 인지하고 교육과 행정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대학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아야 하겠습니다.

우리 대학은 지난해 PRIME사업을 통해 미래 산업 환경에 적합한 전문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새로운 교육시스템을 도입하고 인프라 구축을 마쳤습니다. 올해에도 LINC+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산업 현황에 기반을 둔 새로운 산학협력 체계 구축에 나섭니다. 대학의 구조조정과 맞물린 가장 어려운 시기에 우리 대학은 이 두 사업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IPP일학습병행제 사업과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 등 국책사업을 유치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시대와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교수, 직원, 학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가장 시급한 당면과제로 내년 상반기에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를 앞두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대학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준비할 것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 구성원들의 역량을 집중해서 우리 대학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발휘해야 하겠습니다.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교육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재직자를 위한 학과의 추가 개설과 실용 강좌의 개발을 통해 다변화된 교육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서비스도 제공하겠습니다. 글로벌 시대를 맞아 더욱 다양한 나라의 유학생 유치와 함께 재학생에게도 교환학생을 비롯한 해외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대폭 늘려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배출된 수많은 동문들은 대한민국 곳곳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역군으로 포진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동문이야말로 우리 동의대학교의 자랑이며 동의대학교의 존재이유입니다. 우리 대학 역사를 만들고 있는 동문을 비롯해 재학생 학부모와의 소통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동의가족 여러분!

11대 총장의 임기를 시작하며 저는 동의대학교가 대학 본연의 진리 탐구와 학생중심의 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끊임없는 교육혁신과 내부혁신을 통해 우수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기본으로 삼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동의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여,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명문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의대학교 제11대 총장 공순진


4. 총장 이임사[편집]



이임사 (펼치기·접기)

동의대학교 제11대 공순진 총장 이임사
존경하는 동의가족 여러분께!

연일 계속된 장마와 무더위에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십니까? 제가 총장직을 수행 한지 벌써 6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이제 이임인사를 드려야 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그 동안 어렵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 덕분으로 무사히 극복하고, 다양한 성과들을 창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동의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과 함께 한 날들이 저에게는 큰 보람과 아름다운 추억으로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대학의 장,단기 발전계획을 위한 『동의비전 2025』 수립, 국가와 대학발전을 위한 각종 국책사업 수행, 대학교육의 혁신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처 설치, 대학운영의 효율적인 관리와 평가시스템 구축을 위한 감사실 운영, 대학의 사회적 책무와 위상 제고를 위한 각종 대외활동 참여 등, 이 모든 것들이 성취되는 과정 과정마다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도움이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동의대학교는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고, 밝은 미래와 새로운 역사가 창조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4차 산업혁명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이 크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동의대학교도 새로운 총장님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시대적 상황에 적합한 고등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전 구성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발전하기를 소망합니다.

동의대학교 제12대 총장으로 취임하는 한수환 총장님은 오랜 기간 학장, 교무처장, 부총장직 등을 수행해 왔기 때문에, 우리 대학의 발전 방향과 그에 필요한 내용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신다면 분명히 동의대 발전에 큰 역할을 하실 것입니다. 저도 언제, 어디에서든 항상 동의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 동안 저를 믿고, 저와 함께 학교발전에 헌신해 주신 구성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협조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동의대학교의 무궁한 발전과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동의대학교 제10, 11대 총장 공순진


5. 여담[편집]


  • 법학 전공 교수라는 점에 대해 공 총장은 "원리·원칙을 중시하기 때문에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한다"며 "그런 점은 상대를 설득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스스로 평가했다. 대학들이 정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에 너무 치중하면서 교육·연구 등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없는 데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반재정지원의 재량권을 확대한 당시 정부의 사업 방식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6.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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