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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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한국인 여행의 역사
3. 장점
3.1.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
3.2. 한국인 친화적인 관광지
3.3. 상대적으로 낮은 여행 난이도
3.4. 안전한 치안
3.5. 기타 장점
4. 단점
4.1. 물놀이 위주의 진부한 관광 일정
4.2. 교통 인프라 부족
5. 주의점과 참고하면 좋은 것
6. 출입국
7. 목록
7.1. 유명한 관광지
7.2. 주요 호텔
7.3. 유명한 쇼핑몰
7.4. 재외공관


1. 개요[편집]




관광에 관한 문서이다.


2. 한국인 여행의 역사[편집]


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 이후,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극초반까지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 중 하나였다.

그 당시만 해도 해외여행이라는 게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탓에 해외여행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다. 당시 개발도상국에 가는 것은 물가가 매우 싸서 즐기기 좋다는 분위기보단 가서 고생한다고 느끼는 분위기가 팽배했고 서구 선진국으로 여행가는 것이 제대로 된 해외여행이라고 느꼈다. 그런데 문제는 서구 선진국들이 죄다 너무 먼 위치에 있다는 점이다. 반면 괌의 경우 미국인데다가 비행 시간도 4시간에 시차도 1시간으로 아주 적당하다. 그나마 얼추 비슷한 곳으로 하와이가 있었지만 항공편도 많지 않았을 뿐더러 비행 시간도 8시간 이상 걸린다. 무엇보다 본토보다도 물가가 비싼 곳이라 이 당시 한국인에게 하와이는 정말 큰 맘 먹고 가야하는 곳이었다. 그런 탓에 1990년대 중반부터 이국적인 정취가 풍기는 , 사이판으로 관광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사실 미국 본토에 대해서는 2008년부터 허용되기 시작한 한국인 무비자 입국이 한정으로 1988년부터 일찍이 허용되었다는 점도 한국인 관광객 증가에 일조한 측면이 있다. 90년대 괌 여행 열풍이 어느 정도였냐면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 당시 수요가 폭발해 원래 투입될 예정이었던 A300보다 수용량이 더 큰 광동체 기종 보잉 747이었던 사고기가 대타로 운항할 정도였다. 그래서 입국심사할 때 한국어를 구사하는 심사관도 있다.

덕분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지만 문제는 괌이 자연관광 외에는 별다른 관광자원이 없었다는 점이었다. 여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치고 한번 안 다녀온 사람이 없었고 점차 지겨운 곳이 되어갔다. 거기에 2000년대 후반 저가항공사들이 경쟁적으로 동남아에 취항하면서 해외여행 가는 비용이 매우 줄어들었고 동남아가 가진 매력이 알려지면서 의 인기는 점점 시들어갔다. 2000년대 후반만 하더라도 에 가는 것은 다소 촌스러운 일로 취급받기도 했었다.

그러나 2010년대에 들어 다른 여행지들과 차별화되는 장점들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해외여행이 보편화되면서 한국인들의 세계 전반에 대한 지견이 높아지면서 많은 변화가 생겼다. 유럽은 볼 것은 많으나 치안이 좋은 편도 아니고 물가와 최소 9시간이 넘는 비행시간, 7시간 이상 차이나는 시차 등의 단점이 있다.물론 그래도 여전히 인기는 엄청나다 그리고 동남아의 경우도 물가가 낮다는 넘사벽의 메리트 탓에 여전히 인기가 있지만 매우 불량한 위생과 방역문제, 불편한 서비스가 발목을 잡는다. 일본 또한 가깝고 치안,위생도 좋으나 막말로 개나소나 다 가는 여행지고,문화적으로도 대한민국과 매우 비슷해서 너무 뻔하다는 단점이 있다. 하와이나 몰디브, 칸쿤, 오키나와 같은 전 세계적인 휴양지들의 장벽이 낮아져서 새로운 관광지들이 많이 개척되었지만 그래도 틈새시장은 남아있었다. 적당한 휴양지에 이국적이면서도 비행시간도 짧고 치안, 위생도 괜찮으면서 가볍게 갔다올 수 있는 곳. 덕분에 태교여행이라는 새로운 시장이 생기고 효도관광도 외국에 가야한다는 분위기가 팽배해지면서 다시 인기를 끌어 현재는 가벼운 가족여행, 태교여행, 커플여행, 우정여행, 효도여행만으로도 전성기 시절만큼의 인기를 끌고 있다.


3. 장점[편집]



3.1.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편집]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 이 한 문장으로 설명된다.

한국에서 남쪽으로 4~5시간 거리에 불과하지만, 엄연한 미국령인 만큼 본토는 아니더라도 이국적인 미국 문화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관광지이다. 미국 달러가 통용되며 팁 문화도 존재한다. 또 미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또 괌에 가면 미국 분위가 나는 맥도날드, KFC와 한국에는 없고 미국에 있는 타코벨, 파파이스도 있다. 또한 미국 영화에서 자주 보던 노란색 스쿨 버스와 포드,닷지 경찰차들을 볼수 있다. 미국에서만 응시가능한 미국 공인회계사 시험을 에서 응시하는 경우도 많았다.[1] 그리고 어학연수로도 각광받고 있는데, 옆 동네 필리핀보다 치안이 훨씬 좋고 미국령이라 영어 수준이 더 높기 때문이다. 괌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그리고 유일 종합대학인 괌 대학교와, 괌 커뮤니티 컬리지는 모두 본토처럼 미국의 교육기관으로 인정된다.

다시 말하면, 괌에 다녀온건 미국에 다녀온 것이라 볼 수도 있다.

참고로, 괌에 입국하는 순간 미국 관세국경보호청 전산망에는 미국에 입국한 것으로 기록되므로 괌 방문 이후 나중에 미국 본토[2]에 갈 일이 있을 때 입국심사에서 과거 미국 입국 이력을 물어볼 때 괌에 간 적 있었다고 답해야 한다.

3.2. 한국인 친화적인 관광지[편집]


사이판과 마찬가지로 괌은 대부분의 주민들이 관광업에 종사하고, 또 애당초 현지인들 성격이 대체로 밝은 편이고 친절하다. 눈 마주치면 먼저 눈인사나 'Hello', 'Hafa Adai!' 하고 인사를 걸어준다.

괌의 가장 큰 첫 번째 장점은 영어가 거의 필요 없다는 점이다. 90년대부터 한국에서 하도 많은 사람들이 괌을 들락날락거린 탓에 어지간한 호텔이나 프로그램들, 음식점들은 한국어 구사자가 반드시 있고, 심지어 일반 로컬 식당이나 가게에 가도 한국어로 된 메뉴판이 존재한다. 영어를 조금 할 줄 알거나 혹은 아예 할 줄 모르는 사람도 관계 없을 정도로 편하다. 심지어 저가항공이라도 국적기를 타면 입국 신고서도 한국어로 준다.[3] 입국심사에서도 CBP[4] 입국심사관이 한국말을 섞어서 입국심사를 해주기도 한다. 농담이 아니라 괌이 아니라 구암동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다. 이름난 관광지 혹은 T 갤러리아 주변에 쇼핑을 하러 다니다 보면 한국인이 압도적으로 많고 동양인 전체 숫자를 세면 백인과는 당연히 비교도 안되고 괌 원주민보다도 많다. 사실상 괌을 찾아오는 관광객의 80% 이상이 한국인, 일본인이라고 보면 되는데 그 중에서도 한국인이 더 많은 편이다.[5]

T 갤러리아, K 마트, 마이크로네시아 몰, GPO 등 대형 쇼핑 마트나 숙박시설, 기타 휴양 시설들은 영어 이외에도 일본어나 한국어, 중국어를 할 줄 아는 직원들이 한두명씩은 있는 경우가 많다. 또 먼저 말을 걸지 않아도 알아서 한국어나 일본어 등으로 말을 걸어오는 경우도 있는데, 의외로 직원들이 얼굴만 보고도 한국 사람인지 일본 사람인지 잘 구별한다.

설령 한국어가 통하지 않는 곳에 간다 하더라도 어차피 주력 언어가 영어다. 영어만 가지고 관광하기 힘든 지역이 꽤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영어가 통한다는 점도 소소한 장점이다. 물론 유명한 곳만 돌면 그 영어조차 쓸 일이 없다


3.3. 상대적으로 낮은 여행 난이도[편집]


두 번째 장점은 괌 여행이 실패할 확률이 매우 낮다는 점이다. 2010년대 후반을 기준으로 한국인들이 거의 30년이나 꾸준히 여행을 다녀온 스테디셀러 관광지다. 괌 현지 주민들도 이를 당연히 알고 있기 때문에 괌에는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음과 동시에 더 나아가 한국인의 정서에 걸맞는 액티비티 상품들이 매우 많이 준비되어 있다. 돌핀크루즈라든지 원주민쇼가 동반된 바베큐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부터 음식들도 한국인 입맛에 맞춘 것들이 많다. 워낙 폭넓게 관광 역사가 이어지다 보니 아동부터 성인까지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이미 다녀온 사람들의 체험 후기나 각종 팁도 쉽게 구할 수 있다. 괌에 대한 여행 정보는 한국에서 매우 쉽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좁은 영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초보 해외여행가에겐 최적이다. 사실 좁은 영토는 많은 것을 보고 듣고 즐기며 관광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한 마이너스 요소이지만 여행에 대한 걱정이 많거나 두려운 사람들의 경우, 무난하게 여행하고 싶거나 휴양지로서 생각한다면 이는 엄청난 장점이다. 렌터카를 빌릴 때 국제면허증도 필요가 없으며, 한국 신분증으로 술, 담배를 살 수도 있다.[6] 버스를 타거나 걸어도 그 길이 그 길이라 헷갈릴 가능성이 적다. 투명한 바다와 강렬한 태양, 맑은 공기를 즐기며 쇼핑 및 액티비티를 즐길 사람에게는 최적이다.


3.4. 안전한 치안[편집]


안전한 사회 분위기도 큰 장점이다. 크고 작은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많은 국가들과는 달리 괌은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고 시스템이 잘 관리되어 있으며 치안도 비교적 안전한 편이다. 물론 괌도 범죄가 없지는 않으며 때때로 강도나 흉기난동이 보고되고 있긴 하지만,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그런 사건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것을 고려하면 한국과 비교해서 치안이 좋으면 좋았지, 절대로 치안 수준이 낮지 않다. 또한 좁은 영토로 경찰 입장에서 관할해야 할 영역이 한정되어 있어 관리에 수월하다. 괌 경찰청은 미국령 답게 전형적인 미국 경찰처럼 엄격하게 법 집행을 하고 있고, 관광으로 먹고 사는 괌인 만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치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러나 반대로 한국에서라면 훈방조치로 끝날수도 있는 경범죄가 이곳에서는 즉각 체포, 징역형까지 받을 수 있는 엄격한 미국 엄벌주의 체계를 따르고 있기 때문에 관광객 스스로 준법의식을 갖추고 여행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3.5. 기타 장점[편집]


이러한 상기의 이유로 사실 일반적인 여행객들에게는 인기가 없고 시들해졌지만 그 덕분에 태교여행 혹은 효도관광,우정여행의 최적지로 개발되어 2010년대부터는 이쪽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분명한 것은 괌의 자연환경은 잘 찾으면 생각보단 굉장하다는 점이다. 곳곳에 숨겨진 맑은 해변을 지니고 있고 높지는 않지만 우거진 숲을 가지고 있다. 특히나 렌터카를 타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혹은 이런 천혜의 자연환경을 한국인에 의해 편하게 액티비티 지도를 받으면서 즐길 수 있는 곳은 굉장히 드물 것이다.

아시아인에게 은 익숙하지 않다보니 계산서에 Service Charge를 추가해서 팁을 받고 있어서 팁도 걱정 없다.


4. 단점[편집]



4.1. 물놀이 위주의 진부한 관광 일정[편집]


초보 관광에 적합한 쉬운 여행지라는 것은 바꿔 말하면 지루한 여행지라는 의미라고도 볼 수 있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괌 여행에서는 빼놓지 말아야할 것들이 몇 가지 있다. 자연경관 외에는 별다른 관광거리가 없기 때문에 준비해가지 않으면 그냥 물장구 좀 치고 쇼핑하고 미국 음식이나 먹고 오는 단순한 관광이 될 수 있다. 사실 괌은 이것만으로도 충분한 매력이 있는 관광지이고 다들 그러려고 오는 거긴 하지만, 이는 2박 3일에서 3박 4일 정도의 단기여행 한정이고 4박 5일 이상으로 여행이 길어진다면 할게 없다.

4.2. 교통 인프라 부족[편집]


대중교통의 부족으로 버스 시간이 매우 한정적이고 더운 지방이라서 뚜벅이로 걸어 다니는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므로 한인택시 혹은 렌트카는 필수다.[7] 렌트카 없이 대중교통으로만 다니는 사람들도 종종 후기를 발견할 수 있는데 렌트카와 대중교통을 모두 타본 사람 입장에서는 렌트카의 완벽한 승리다. 비용을 생각해도 완승. 단순히 대중교통은 기다리고 렌트카는 편하다는 관점을 떠나서 대중교통은 냉방도 없고 거리도 한정적이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타고 쇼핑을 간다면 모를까 관광을 위해서 대중교통을 타는 것은 안 타느니만 못한 경우도 있으니 가능하면 렌트카를 무조건 타라. 게다가 개인이 아닌 가족단위 여행일 경우 무조건 렌트카가 싸다. 특히 주의할 점은 공항에서 픽업 가능하고 24시간 운영하는 곳으로 하는게 여러모로 이득이다. 게다가 호텔이랑 연결되어 있어서 가격이 더 저렴해지는 경우도 많다. 잘 찾아보면 와이파이 에그도 제공해주고 반납시 기름 안 채워도 되고 추가 운전자도 무료인 업체들도 많다.


5. 주의점과 참고하면 좋은 것[편집]


첫 번째로는 액티비티를 미리 짜가야 한다는 점이다. 괌의 경우 돌고래투어, 스킨스쿠버, 스노클링, 액티비티 패키지 등등은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현지에 가서 예약할 경우 두 배 이상 되는 가격을 줘야할 뿐더러 소통의 어려움이 있어서 매우 복잡해진다. 물론 영어가 좀 되면 관계없고 정 안되면 호텔 직원 중 한국인에게 부탁하면 되지만 가격은 무조건 두 배다. 사실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액티비티 코스가 매우 정형화되어 있어서 앞서 말한 대로 실패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지라 날씨가 정말 아주 운 나쁘게 하루종일 안 좋은 경우[8]를 제외하고는 미리 날짜를 정해도 실패할 확률이 낮다. 게다가 많은 업체들이 출국 3일 전에는 예약도 되지 않아서[9] 미리 예약하는게 편하고 빠르다.

두 번째로는 귀마개나 노이즈 캔슬링음향기기를 챙겨가는 것이 좋다. 특히 한국에서 오는 가족 여행객이 많아 비행기에 아기들도 많이 타는데 다른 노선과는 달리 우는 한국 아기가 많다. 너무 울다보니까 어떤 승객은 기절할 뻔한 승객도 있고, 승무원한테 컴플레인 거는 경우도 있다. 비행기 안에서 잠깐 취침할 때 귀마개를 착용하면 이 점이 덜해서 착용하는 사람이 있긴 하다.

세 번째로는 쇼핑 요소가 매우 적다. ABC스토어와 같이 괌 기념물을 파는 곳을 가도 특출나게 유명해서 사가야 하는 먹거리도 없다. 간혹 인터넷에서 7D 망고를 사오는 것을 추천하는데 이건 한국에서도 싸게 구할 수 있고 대형마트 코스트코에서도 판다. 기념품이라 해도 I LOVE GUAM 문구가 적혀있는 티셔츠나 남국풍 옷 정도가 있는데 남국풍 옷은 호불호가 너무 갈린다. GPO나 마이크로네시아몰이 괌 내에서 나름 규모가 있는 쇼핑단지이나 옷이나 신발 종류를 사기에는 너무 진부하기 매한가지이다. 단, 마이크로네시아몰은 2층에 일본 음식도 간혹 팔기에 괜찮은 편.

네 번째로는 어느 관광지나 그러하듯 구걸꾼이다. 이는 현지 가이드도 절대로 관심을 주거나 들으려 하거나 시선을 주지 말라고 당부할 정도로 주의를 준다. 이들은 동양인의 외형을 보고 일본인이나 한국인에게 각 나라말로 친근하게 하나 당연히 친하게 구는 이유는 돈을 얻기 위해서일 뿐 순수한 호의가 아니다.

다섯 번째로 괌도 미국의 일부이므로 미국의 문화 관념이 적용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미국의 에티켓을 지킬 필요가 있다. 한국에서 식당에 들어가면 다짜고짜 여기 몇 명이요! 하면서 소리 치며 아무 자리에 앉아도 되지만 미국에서는 카운터 앞에서 안내를 받을 때 까지 일단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웨이터를 부를 때 한국에서는 무슨 강아지 부르듯 손을 들어 흔든다거나 큰 소리로 부르지만 미국에서는 굉장히 무례한 방법이다. 웨이터를 쳐다보면서 잠시 기다리도록 하자. 괌에는 주로 한인, 일본인 관광객이 대부분이라 웨이터들도 겉으로는 크게 신경쓰지 않지만 속으로는 매우 강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식당에서 비용을 결제할 때는 카운터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테이블에서 진행된다. 계산서를 테이블로 받고 현금이나 카드, 팁 등을 적어 다시 서버에게 준 다음, 서버가 결제해서 가져온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괌에는 모든 도로가 주정차 금지이나 종종 해변가에서 멈춰진 렌트카들을 볼 수 있는데 불법이니까 하지말자. 괌의 경찰들은 본토 대비해서 매우 친절한 편에 속하지만 엄벌주의 국가에 속하므로 여러모로 굉장히 피곤해진다.

6. 출입국[편집]


괌은 미국 영토이기 때문에 미국과 똑같은 출입국 심사제도를 적용하고 있다. 미국 국토안보부 소속 세관국경보호국이 출입국 관리를 맡는다. 따라서 출입국심사와 세관검사가 미국답게 깐깐하다.[10] 다만 세관검사는 연방정부의 소괄이 아니기 때문에 CBP대신 괌 관세청에서 자체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한국인이라면 미국 본토와 달리 전자여행허가(ESTA)를 받지 않아도 괌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데, 괌-북마리아나 제도 연방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 따라 일부 국가에 한하여 ESTA 없는 완전 무비자 제도를 적용하여 45일 이내 관광 목적 체류에 한해 가능하다. 과거 이란, 북한 등의 적성 국가를 방문했거나 관광 외 장기 체류의 경우 유효한 미국 비자가 필요하다. 다만 ESTA를 하지 않으면 출입국 심사가 매우 길어지고 복잡해질 각오는 해야 한다.[11] 아주 운이 좋게 사람이 적어서 ESTA 없이도 빨리 수속이 끝나는 경우도 있고(특히 새벽 시간대) 생각보다 오래 안 걸리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일반 심사가 이러한 경우 ESTA는 거의 1분 남짓한 시간만이 소요될 정도로 더더더더욱 짧다. 물론 ESTA 없이 수속 받는다고 해서 더 어려운 부분은 거의 없다. 어지간한 심사관들이 한국어를 기초 수준은 할줄 알기 때문에 크게 문제 없으나 앞서 말했다시피 시간이 관건이다. 운이 아주 나쁘면 ESTA를 받고 간 사람이 벌써 나가서 짐 찾고 렌터카 찾고 심하면 숙소에 도착하는 동안에 아직도 심사 중인 경우도 있다. 그런데 괌에 도착하는 한국 비행기 대부분이 새벽도착이라[12] 새벽 2시니 3시나 큰 차이 없다고 생각해서 다소 피곤한 부분은 있어도 여행 일정 자체를 잡아먹는다고 보긴 어려워 대부분 여행각성제 맞아서 쌩쌩 돈 아낄겸 피하는 사람도 많다. 물론 역으로 새벽에 1분이라도 빨리 자고 싶은데 입국심사 때문에 길어지게 되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더 많기도 하니 개인의 스타일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으로 보채는 아이가 있다면 ESTA를 받는게 훨씬 편하고 안심이 되며 성인만 갔을 경우에는 안 해도 된다.

이외에 무인 자동 입국심사 시스템을 이용하면 입국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두 시스템을 이용해 입국할 경우 터치 스크린을 통해 세관 신고서를 작성하므로 종이 세관 신고서를 작성할 필요가 없다.

  • APC(Automated Passport Control): 1) 2008년 이후 한 번 이상 미국에 입국했고 2) ESTA를 신청한 사람이 이용할 수 있다. 별도 가입은 필요 없다.
  • GLOBAL ENTRY: 괌을 포함 미국 전 지역의 국제 공항 입국 심사에 이용할 수 있는 일종의 멤버십 서비스. 범죄 경력 등 조회를 통해 ‘선량하고 믿을만 한’ 여행자가 서류 심사와 대면 심사를 거친 뒤 이용할 수 있다. 유효 기간은 5년이며 DHS에 이용료 내지는 가입비로 100달러를 내야 한다. 가입시 TSA PreCheck도 끼워줘서 귀국할 때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한다면 공항 보안검사를 훨씬 간단하게 통과할 수 있다. 괌 국제공항에 GLOBAL ENTRY 인터뷰 사무소가 있으므로 사전 예약 후 인터뷰를 보고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실제로 여러 경험담이 존재한다.


7. 목록[편집]



7.1. 유명한 관광지[편집]


기본적으로 딱히 유명한 관광지가 있다기보다는 괌 전체가 관광지라고 봐야한다. 몰디브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바다를 가도 맑은 바다를 구경할 수 있다. 특별히 잘 찾으면 정말 투명하고 열대어 가득한 몰디브가 부럽지 않은 에메랄드빛 바다를 마주할 수 있다.

  • 투몬 비치: 괌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이다. 하와이로 치면 와이키키급. 대부분의 호텔도 이 근처에 위치해 있다. 이 비치와 가까울수록 좋은 호텔이고 멀수록 급이 낮다고 보면 된다.예외도 있지 물론 워낙 오래된 관광지다보니 비치 근처라고 해도 룸컨디션이 떨어지는 곳도 많다. 그 유명한 PIC 리조트도 이곳에 있다. 괌 국제공항과 인접해 있어 시도때도 없이 이착륙하는 항공기를 볼 수 있다. 운 좋으면 스텔스기나 대형 공군기를 볼 수도 있다. 이걸 보고 현지인들은 밥먹으러 온다고 한다.
  • 건 비치: 투몬 비치보다 좀더 윗쪽에 있다.
  • 이파오 비치: 투몬 비치에서 남쪽으로 약 1km에 위치한 해변. 투몬 비치보다는 호텔의 밀집도가 떨어져 상대적으로 한적하다. 공원과도 연결되어 있으며, 바베큐를 해먹을 수 있는 옵션도 있어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선호된다.
  • 사랑의 절벽: 투몬 비치에서 약 2-3km 북쪽에 위치해 있는 높은 해안가 절벽이다. 차모로 족장의 딸과 원주민 청년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투몬 비치와 북서태평양이 한 눈에 보이는 뷰가 그야말로 절경. 참고로 이야기 속 주인공들이 떨어진 곳은 절벽 앞의 깊은 구덩이이다. 잘 보이지 않아서 그냥 지나칠 수도 있다.
  • 리티디안 비치: 괌의 최북단에 위치해 있다. 흔히들 괌의 인생바다라고 불리우는 곳. 정말 드넓은 바다가 펼쳐지고 강원도 산골짜기의 계곡물이 생각날 정도로 수질이 좋다. 당연히 열대어도 천지다. 다만 몇 가지 단점이 있는데 수심은 굉장히 얕고 물 안에서 다치기 쉬울 정도로 바닷속 돌들이 울퉁불퉁한 편이다. 또한 가는 길이 도로가 매우 울퉁불퉁했는데, 새로 도로가 생겨서 이제는 비치까지 가는 길에 오프로드는 사라졌다. 또한 근처에 편의시설이 전무하고 날씨가 안 좋으면 땡친다는 점이 단점이다. 그나마 도시 지역은 도로 사정이 나쁘지는 않은데 비해, 외곽 지역 도로는 비 오는 날은 왠만하면 가지 않는 것이 안전할 정도로 도로가 깨져있고 구불구불했으나, 지속적인 공사로 길이 좋아지고 있다. 다만 산호초 성분이 도로 포장재에 포함되어 있어 비가 오면 많이 미끄럽다고 한다. 오후 4시면 문을 닫기 때문에 방문 계획이 있다면 빠르게 다녀오는 것이 좋다. 투어로 가는 방법도 있다.
  • 남부투어: 괌은 북서부에 위치한 최대 인구밀집지역 데데도(Dededo)부터 중부에 위치한 수도 하갓냐(Hagåtña)까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는 별다른 건물이 없다. 기껏해야 동북부에는 군사기지가 있고 동부에는 괌 대학교가 있고, 남부에는 해변과 산호와 수풀 밖에 없다. 그래서 남부로 갈 때는 Umatac 마을, Inarajan 자연풀장 등을 기점으로 제프버거같은 맛집을 위주로 하는 투어가 있다. 렌터카가 있으면 한번 다녀볼만하다.


7.2. 주요 호텔[편집]


괌에 있는 호텔들은 일단 대부분 투몬비치에 위치한다. 그러나 4성급, 5성급이라고 해도 전반적으로 오래된 느낌이 강하며[13] 룸의 컨디션도 안 좋은 경우도 있으나, 프리미엄 급으로 알려져 있는 네임드급의 5성급으로 가게 된다면 어지간하면 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호텔 부지에 채플[14]이라 부르는 예식장 시설도 갖추고 있고이쁘다고 생각되는 눈에 띄는 건물인데 금요일 밤마다 파티한다, 대부분의 호텔들이 프라이빗 비치가 있으며, 수영장이 있다. 또한 T Galleria 셔틀이 다 거쳐다니고, 일부 호텔은 공항셔틀을 제공해주는 곳도 있다.

  • 투몬만 북쪽
    • The Tsubaki Tower : 2020년 4월 25일 그랜드 오픈. 괌에서 가장 신식인 호텔이다.그랜드 오픈 기사
    • The Westin Resort Guam : 침구류 상태가 매우 좋다. 웨스틴 체인점의 기본사양인, 더블은 킹이고 트윈은 퀸 2개인 구성을 여기서도 지키고 있다. 전 객실 오션뷰이나, 해안을 직접 보는건 아닌 건물 구조다. 리조트보단 호텔의 역할이 더 크다. 참고로 지하에 뷔페가 있고, 호텔 건너편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Capricciosa가 위치해있다. 뷔페의 경우 지하에 있다고 되어있으나, 그 층에서 바로 바깥으로 나가면 해변으로 갈 수 있는 일종의 반지하 구조로 되어있다.
    • 롯데호텔 괌(Lotte Hotel Guam)[15]
    • 호텔 닛코 괌(Hotel Nikko Guam) : 과거 일본항공의 계열사였던 호텔. 룸은 비교적 오래되었으나, 시설 전반적으로 깔끔하다.
    • 괌 리프 호텔(Guam Reef Hotel) : 웨스틴 리조트와 더 플라자 사이에 위치한 호텔.

  • 투몬
    • Dusit Thani Guam Resort : 태국 기업이 운영하는 호텔로 보통 괌 관광여행 추천 호텔 중 하나이다. 괌의 호텔중에서도 한국인들이 매우 많은 편이다. 3층에 보통 조식뷔페를 제공하는 Aqua라는 식당이 있고 오션뷰가 훤히 보여 추천되는 식당이다. 런치, 디너도 운영하는데 월요일은 현재 쉬는날로 바뀐 상태다. 현 두짓비치 리조트 괌하고 차이점을 따지자면 비치 리조트 괌은 인수 후 같은 계열 회사가 리모델링 한 호텔일뿐이다.
    • Dusit Beach Resort Guam(구 Outrigger Guam Beach Resort) : 두짓타니 괌 리조트 바로 맞은편에 있는 호텔로 두짓타니 괌 리조트를 운영하는 회사에 매각된 이후 가장 최근에 완공된 신식 호텔이나 후술할 츠바키타워에 신식이라는 타이틀을 물려주게 된다. 건너편에 T 갤러리아와 JP슈퍼스토어[16]가 있다. 그리고 더 플라자가 위치해있다.
    • 괌 플라자 리조트 & 스파 (Guam Plaza Resort & Spa) : 투몬만에서 비교적 떨어진 내륙쪽에 있다.
    • Hyatt Regency Guam
    • Pacific Islands Club Guam : 자녀가 있는 가족에 유명한 PIC 괌이 바로 여기에 있으며 호텔 워터파크 규모로는 괌 최고의 크기를 자랑한다.
    • Hilton Guam Resort & Spa
    • Crowne Plaza Resort Guam and IHG Hotel : 구 피에스타 리조트. 앞에 마타팡해변이 있으며, 공항까지 거리가 비교적 가까운 편.
    • Holiday Resort : 마타팡해변 옆에 위치한다. 크라운 플라자호텔과 마찬가지로 공항까지 거리가 가까운 편.

  • 투몬 서쪽, 아가나 만(Hagåtña Bay, Agana Bay)
    • 리가 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 (구 쉐라톤 [17]) (RHIGA Royal Laguna Guam Resort) : 소위 이야기하는 힐튼부터 이어지는 호텔로드와는 조금 동 떨어져 있으나, 한적하고 뷰가 좋으며, 인피니티풀이 인생사진으로 잘 나온다고 정평이 나있는 곳이고, 호텔 룸컨디션이 상당히 좋은 곳이다.
    • 호시노 리조트 리저네어 괌 (Hoshino Resorts RISONARE Guam)
    • 알루팡 비치 타워 콘도 : 골프리조트들을 제외하고 제일 서쪽에 위치한 호텔.

  • 골프 리조트
    • Leopalace Resort Guam : 산 속에 있는 골프리조트다. 렌터카 및 택시로 접근해야하며 시내랑 동떨어져 있는 단점은 있으나, 골프 이 하나로 설명이 다 끝난다. 인천- 노선에 비행기 내리고 짐 찾을 때 골프백 나오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가끔 한국 야구팀들끼리 전지훈련을 하러 오는 호텔이다. 여담으로 레오팰리스는 일본의 임대주택사업자다.#
    • 스타츠 괌 골프리조트 (Starts Guam Golf Resort) : 레오팰리스와는 반대로 섬 북쪽에 있다. 지근거리에 앤더슨 공군기지가 있다. 2023년 7월 현재는 그 해 괌을 강타한 태풍2호 MAWAR의 영향으로 호텔은 수리중, 골프장은 영업중이다. 90년대에 만든듯한 영문/한국 사이트와 움직임이 휘황찬란한 일본어 사이트가 대조된다.

7.3. 유명한 쇼핑몰[편집]


  • Guam Premium Outlet: 투몬에서 하갓냐 가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어서 이파오 비치에서 멀지 않다. 일명 GPO로 온갖 쇼핑거리와 음식점이 있는 몰이라, 미크로네시아와 함께 양대 몰이라고 할만하다. 사실 쇼핑 및 간단한 요기거리를 제외하고는 아무런 이득이 없지만 해양 액티비티를 제외하고는 할 것이 없다보니 쇼핑이 영 안 땡겨도 한번씩은 가는 편.안 땡겨도 구경갔다가 붙어있는 Ross에서 모조리 다 털어오지 근처에 스테이크 명점으로 소문난 론스타를 포함한 2곳이 있으니 만약 해당 가게를 갈 예정이 있다면 식사 및 둘러볼겸이라면 갈 만 하다.

  • 마이크로네시아 몰: 미국의 몰(백화점) 하면 딱 생각나는 곳. 투몬에서 데데도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GPO와는 다른 느낌의 쇼핑몰로 GPO에 비해서 매장도 좀 더 크고 가게 수도 많기 때문에 현지인도 많이 찾는다. Pay-Less라는 슈퍼마켓이 있기 때문이기도 한데 여기는 특히 소고기, 랍스터, 연어, 생참치 등 식품 라인업이 굉장히 탄탄하면서도 가격도 한국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매우 저렴하다.[18] 취사가 가능한 숙소를 잡았다면 여기서 식재료를 구매한 뒤 숙소에서 해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Macy's라는 미국의 중저가 백화점도 입점해 있는데 직원과 친하게 지내고 말만 잘하면 반품하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디스카운트를 가끔 해준다.코치가방이랑 향수는 절대로 안된단다

  • T 갤러리아: 두짓타니 호텔이 위치한 투몬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명품 구입에 좀 더 특화되어 있는 곳. T 갤러리아를 중심으로 주요 호텔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 2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어 두짓타니 호텔 투숙객들이라면 한 번쯤 가보게 되는 곳이다. 다양한 명품 브랜드들이 있으며, 한국보다 훨씬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보니 많이 오는 편이다. 참고로 셔틀버스는 상품 구입 여부와 관계없이 탑승 가능하다. 건물 내에는 유나이티드 항공의 도심공항터미널도 있다.

  • 더 플라자: T 갤러리아 건너편에 위치해있다, 이곳은 생각보다 굉장히 크다. 두짓타니 괌 리조트와 두짓타니 호텔과 바로 연결되어 있고, 하드록 까페도 있다. 좀 더 내려가면 수족관도 있다. 참고로 수족관 근처에 고디바 아이스크림과 철판 아이스크림을 파는데, 꼭 먹어보길 바람. 2022년 5월 17일 기준 괌 자치령의 행정명령으로 인해 2020년 팬더믹 이후 왠만한 가게가 다 임시휴업 중이라 열려있지 않다.

  • JP 슈퍼스토어: 이곳은 그냥 기념품 가게. 드럽게 비싸니 왠만하면 구경만 하자. 1층에 TGI Fridays와 맥도날드가 있다.

  • 투몬 샌드플라자: T 갤러리아와 하얏트호텔에 도달하기 전에 있는 명품관인데, 이곳은 상대적으로 T 갤러리아라는 그늘에 가려져 있어서 많이 찾지 않는 편이다. 다만 T 갤러리아 만큼 좋은 제품들이 많고 한적해서 북적거리지 않고 쇼핑한다면 최적이다. 근처에 Hambros라는 수제버거 집이 있는데 관광객들에게 유명하고 맛도 나름 뛰어나다.

  • K MART: 투몬에 위치해 있으며 공항과도 가깝다. 괌에 입점해 있는 전형적인 미국식 대형마트로, 괌에서는 거의 유일한 대형마트라고 할 수 있다.[19] Little Caesars Pizza[20] 매장도 있으며 이 피자집은 상시 대기줄이 설 정도로 유명하고, 식료품을 비롯한 다양한 미국산 제품들과 괌의 각종 기념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괌 공항 근처에 있어서 가려는 계획이 없더라도 한 번쯤 가게 되기도 하는 곳이다. 여담으로 과거 한국 판사와 변호사 부부가 아이를 차내에 방치했다가 경찰에게 체포된 곳이 이곳이다.

  • ABC STORE: 괌에 위치해있는 소규모 매장. 우리나라로 치면 CU와 비슷한 편의점 개념의 매장인데, 한국의 편의점보다 훨씬 크다. 식자재, 음료수는 물론, 괌의 기념품까지 판매한다. 올리브영의 구조와 매우 흡사하다. PIC 리조트 건너편, 웨스틴 호첼 건너편의 매장이 대표적이지만 왠만한 유명 쇼핑물 스폿에 심심찮게 ABC Store 문구를 볼 수 있다.. 참고로 에어컨을 아주 빵빵하게 틀어놓아서 더울 때 가게 구경하는 셈 치고 피서하기 딱 좋다.


7.4. 재외공관[편집]



[1] 2020년 이후 미국 공인회계사 시험장이 서울과 부산에 개설되어, 한국에서도 응시가 가능해져 이제는 괌 조차도 갈 필요가 없어졌다.[2] 하와이 포함[3] 사실 미국 본토나 일본 등 주요국에 가는 어느 항공사라도 한국어 버전 입국신고서를 나눠주기 때문에 비단 괌뿐만은 아니다.[4] 관세국경보호청. 괌을 포함한 미국 전역의 출입국을 담당하는 기관이다.[5] 사이판과 달리 중국인들은 거의 오지 않는 편인데, 괌이 미국의 안보와 직결되는 지역인 탓에 본토와 마찬가지로 입국시 비자를 요구하기 때문. 중국어가 들리면 거의 홍콩인 또는 대만인이라고 보면 된다. 괌과 달리 사이판은 중국인 대상 무비자가 적용되기 때문에 중국인 관광객들을 자주 볼 수 있다.[6] 근데 일반적인 여행객이면 그냥 여권을 내면 된다.[7] 그나마 해가 떨어진 뒤에는 여전히 높은 온도 때문에 조금 후덥지근하긴 해도 걸어서 돌아다닐 만한 정도는 되지만 낮 시간대가 문제다. 괜히 사람들이 차 타고 다니는게 아니니 대중교통 여행은 웬만하면 피할 것을 권한다.[8] 우기라도 하더라도 하루종일 날씨가 안 좋은 경우는 괌에서는 매우 드문 일이라고 한다.[9] 하지만 이는 미리 예약하게 하기 위한 꼼수일 가능성이 있다. 여행기간이 길다면 한국현지에 지인에게 부탁해서 3일 전 입국하는 것처럼 꾸며서 해도 알지 못한다. 픽업서비스를 제외하면 비행기표를 확인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10] 관광객들로 넘쳐나는 관광지이고 본토가 아닌 일개 속령인데 왜 빡세냐 하면, 오히려 미국 속령이기 때문에 불법이민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그 이유중 하나가 괌은 속령이지만 미국 국민권이 아니라 시민권을 부여하므로 괌에서 출산을 하게 되면 미국 본토에서 출산한 것과 마찬가지다. 괌에서 태어난 아이는 자동으로 미국 시민권을 얻게 되므로, 아시아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 원정출산지로 악용될 소지가 높을 뿐더러, ESTA조차 면제되는 완전 무비자 지역인 괌의 지리적 특성을 악용하여 미국 불법체류를 시도하는 외국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괌에서 하와이로 가는 본토행 항공편은 탑승전에 미국 비시민권자는 비자 또는 ESTA 보유 여부를 확인한다. 비유하자면 한국에서 제주도 무비자를 악용하여 육지로 잠적해버리는 불법체류자로 인해 골치를 앓고 있는 상황과 거의 똑같은 상황이라 볼 수 있다. 본토면야, 관광객이더라도 ESTA를 통한 사전 모니터링으로 불법이민자를 거를 수 있겠지만 괌에서는 불법입국시도여부를 판단할 기회가 입국심사장 현장에서밖에 없다.[11] 말이 어폐가 있지만, ESTA를 받지 않으면 입국심사가 상당히 지연되는 불이익이 있다는 뜻은 아니다. 괌에 국한한 관광목적이라면 ESTA가 없이 괌에 입국해도 무방하다. 다만 ESTA를 받으면 줄이 짧아지고 좀 더 빨리 입국심사 받고 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다. 애초에 괌에 방문하기 전 2년이내에 본토에 방문해본적 있어서 어쩌다 ESTA를 가지고 있던 경우를 빼고 ESTA를 일부러 괌에 가기 위해 신청하는사람은 많지는 않다. 결론을 말하자면, 괌 여행 시 ESTA를 신청하고 말고는 본인의 선택이다.[12] 심지어 출도착 시간마저 비슷해 FCS인 대한항공부터 에어부산, 에어서울, 진에어같은 LCC까지 한국국적기들이 쪼르르 착륙한뒤 다시 연이어 퀵턴하는(...) 김포-제주노선 수준의 순간 회전률을 보여준다. 특히 대한항공의 광동체 투입편이나 진에어의 성수기 B777편이 같이 동시에 착륙하는 경우 작은 괌공항이 말그대로 구암동 아니랄까봐한국인으로 북새통을 이룬다.[13] 괌이 워낙 옛날부터 휴양지로 개발이 이루어진 곳이다 보니 괌에 있는 주요 호텔, 리조트들도 1970~80년대에 지어져 연식이 꽤 오래된 곳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2010년대에 들어 여러 호텔들이 리모델링을 시작했고 네임드급 호텔들은 이미 내부를 싹 갈아엎어서 연식이 체감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그 정도가 아니더라도 최소한 더럽지는 않게 관리한다. 특히 2020년에 들이닥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어차피 손님도 없겠다, 이때를 틈타 리모델링에 들어가 내부를 싹 갈아엎은 호텔들이 많다.[14] 이것만은 절대로, 절대로 일본 관광객의 영향이다. 일본에 가보면 이와 유사하게 예식을 위한 전용 건물을 갖춘 호텔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아예 일본어로 채플이 예식을 위한 건물이라는 단어가 되어있다.# [15] 롯데그룹이 괌에서 영향력이 생각보다 높다. 공항 면세점에서 무려 DFS를 몰아냈다.[16] 여러가지 기념품들과 간식을 판다. 근데 좀 비싸니 주의. 1층에는 맥도날드TGI Fridays가 있다.[17] 2022년 메리어트와 계약 만료 후 브랜드 변경# [18] 심지어 패럿 피쉬등 괌 근처에서 잡히는 생선들도 판매한다.[19] 엄밀히 말하면 유일한 건 아니고, Cost U Less라는 코스트코 같은 창고형 할인매장과, Payless Supermarket도 있다.[20] 영화 나홀로 집에 1편에 등장한 치즈피자의 브랜드가 바로 리틀 시저스 피자를 패러디해서 이름을 바꾼 피자브랜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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