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맨
덤프버전 :
그레이맨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웹툰 캐릭터에 대한 내용은 그레이맨(히어로 킬러)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2022년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미국 영화. 마크 그리니의 소설을 원작[7]이라고 한다.
2. 공개 전 정보[편집]
- 원래는 소니 픽처스에서 제작될 예정이었다. 2014년 소니 픽쳐스는 앤서니 루소와 조 루소를 감독으로 고용해 샤를리즈 테론을 주인공으로 제작할 예정이었으나, 소니 픽쳐스에서 이 영화를 제작하지 못하면서 무산되었다. 이에 한동안 표류하다가 루소 형제에 의해 다시 부활해 자신들이 설립한 영화 제작사 AGBO로 넷플릭스의 지원을 받아 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3. 시놉시스[편집]
그 누구도 실체를 몰라 ‘그레이 맨’으로 불리는 CIA의 암살 전문 요원이 우연히 CIA의 감추고 싶은 비밀을 알게 되고, CIA의 사주를 받은 소시오패스 전 동료에게 쫓기며 시작되는 월드클래스 액션 블록버스터.
4. 예고편[편집]
5. 등장인물[편집]
- 크리스 에반스 - 로이드 핸슨
메인 빌런.
시에라의 아버지나 다름없는 인물. 수감 중이던 시에라를 CIA에 영입했다.
- 줄리아 버터스[13] - 클레어 피츠로이
도널드의 조카.
- 레게 장 페이지 - 대니 카마이클
CIA 센터장이자 시에라의 직속 상관으로, 이 영화의 흑막.
6. 사운드트랙[편집]
6.1. 삽입곡[편집]
7. 평가[편집]
원작 소설처럼 전형적인 오락물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루소 형제의 뛰어난 육탄전 액션과 카체이싱은 모두가 호평일색이며, 모난 곳 없는 단순하면서도 명확한 기승전결의 스토리라인도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세세하게 개연성을 파고들면 허점이 많으며, 내용 자체가 레옹과 제이슨 본 시리즈의 특징을 조금씩 가져와서 버무렸기 때문에 독창성이 떨어지고 두 작품의 하위호환이라는 점에서 평론가들과 장르 매니아층의 반응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다. 즉 작품이 추구하고 전면에 내세운 에스피오나지 장르로서는 완성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애초에 액션 오락 영화를 표방하고 나온 만큼 팝콘 무비로서의 반응은 좋은 편이다.
배우들의 연기는 호평받고 있다. 라이언 고슬링 특유의 섬세한 캐릭터 묘사와 절제된 미니멀리즘 연기는 캐릭터와 잘 맞아떨어졌으며, 크리스 에반스의 악역 연기도 과장되었지만 비열함이 살아 있다는 평을 받는다.[18] 아나 데 아르마스나 빌리 밥 손튼, 레게 장 페이지, 제시카 헨윅 같은 조연 배우들도 모두 제 몫을 해준 편이다.
8. 흥행[편집]
공개 후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으며, 지금은 한국 영화 카터가 공개되면서 2위로 밀려났다.
대한민국에서는 누적 관객 수 25,478명을 기록하며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지만, 원래 넷플릭스 영화들은 부가 수익을 노리고 제한 개봉을 하기에 큰 상관은 없다.
9. 여담[편집]
- 원작자인 마크 그리니는 톰 클랜시와 잭 라이언 시리즈를 공동 집필한 작가로 유명하며, 톰 클랜시 사후 단독으로 잭 라이언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그레이맨>은 그의 데뷔작이며 인기에 힘입어 지금까지 시리즈가 나오고 있다. 한국에도 2편까지 번역본이 나왔지만 현재는 절판되어 도서관에서도 보기 힘들다.
- 루소 형제와 크리스 에반스는 어벤져스: 엔드 게임 이후로 3년만에 재회했으며, 이번이 4번째[19] 협업이다.
- 라이언 고슬링과 아나 데 아르마스는 블레이드 러너 2049 이후로 5년만에 재회한다.
- 아나 데 아르마스와 크리스 에반스는 나이브스 아웃 이후로 3년 만에 재회한다.
- 라이언 고슬링은 이 영화로 2500만 달러의 출연료를 받았다. 이는 그의 커리어 최대 출연료다.
- 중반부에 등장한 여권 위조업자 라즐러가 식스의 위조 여권을 건네주면서 "존, 조, 후안 파블로 같은 이름도 흔하지."라고 말하는데, 이는 담당 배우 와그너 모라가 넷플릭스 시리즈 나르코스에서 맡았던 배역인 '파블로 에스코바르'에 대한 배우개그다.
- 회상 장면에서 집에 잡입한 킬러를 식스가 처리하는 걸 조카가 목격하는 장면은 라이언 고슬링이 출연했던 드라이브의 명장면 중 하나인 엘리베이터 신에 대한 오마주로 보인다.
- 체코 시퀀스에서 로이드가 "저 켄 인형 머리에 제일 먼저 총알 박는 사람한테 천만 달러 추가로 얹어준다 해."라는 대사를 하는데[20], 해당 대사는 라이언 고슬링이 실사판 바비 영화에 켄 역으로 캐스팅되기 1년 반 전에 쓰여졌다고 한다. 즉, 대사를 썼을 때 의도한 건 아니었는데 이후에 실제로 고슬링이 캐스팅되면서 본의 아니게 미래를 예측한 배우 개그가 되어버린 것. 캐스팅 발표는 본작이 이미 촬영을 완료하고 편집 작업 중이었을 때 됐다고 한다. #
- 많은 평론가들과 관객들이 감독의 전작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유사성을 언급하고 있다. 정부 기관에 소속된 비밀 요원이 배신을 당하고 적으로 간주되며 추적당한다는 스토리라인이나[21] 여성 스파이와의 동행,[22] 몇몇 액션 시퀀스[23]가 윈터 솔져와 유사한 편.
- 속편과 스핀오프 제작에 들어간다.
[1] 루소 형제가 설립한 제작사.[2] 제한 개봉[3] 제한 개봉[4] 넷플릭스에서는 129분 (2시간 9분)으로 되어 있다.[5] 넷플릭스 영화 제작비 공동 1위. 레드 노티스와 공동이다.[6] 다만 넷플릭스 자막과 극장 자막의 차이가 큰 것으로 보아 극장상영버전 한정으로 보인다.[7] 소설 데뷔작[8] 또 다른 1위는 레드 노티스. 둘 다 평이 갈렸는데 스케일만큼은 크다[9] 작중에서는 본명 대신 "시에라" 혹은 "식스"로만 불린다.[10] 담당 배우인 라이언 고슬링과 동갑이다.[11] 죄목은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것. 자신과 동생이 아버지에게 가정폭력을 당했는데, 어쩌다 아버지가 동생을 죽을 정도로 패자 이에 아버지를 죽이기로 결심했다고 한다.[12] 나르코스에서 파블로 에스코바르 역을 맡은 배우.[13]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서 릭 달튼을 응원하던 서부 세트장의 소녀 트루디 역을 맡은 배우.[14] 루소 형제 감독의 전작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잭 롤린스 역을 맡았다.[15] 홍콩의 거처에 침입자들이 들어왔을 때 식스가 격투를 벌이면서 튼 노래.[16] 엔딩 크레딧 삽입곡.[17] 과거 회상에서 클레어가 듣던 곡.[18] 이는 감독인 루소 형제가 의도한 요소로, 두 배우의 연기 스타일이 정반대인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극중의 선명한 선악 대조를 만든 것.[19] 한번에 촬영한 어벤져스 두편을 한번으로 칠 경우.[20] 자막에서는 그냥 "저 놈"이라고 번역했다.[21] 시에라는 전 직장 동료 포우에 의해 상관인 카마이클 센터장이 자신의 조직을 사유화하려는 음모를 알게 되며, 캡틴 아메리카는 닉 퓨리 국장을 통해 쉴드가 히드라에 잠식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22] 시에라는 대니, 캡틴 아메리카는 블랙 위도우.[23] 기차에서 방패로 기관총을 막는 장면이나, 차가 폭발 때문에 수직으로 뒤집히는 장면, 손에 쥔 칼을 반대로 던저서 공격하는 장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