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Hollow K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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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Hollow Knight의 등장인물. 울부짖는 벼랑의 횃대에 불을 붙이자 흙의 마을에 불현듯 나타난 그림 극단의 단장이다. 기사에게 불꽃을 모아오는 퀘스트를 주며, 모아올 때 마다 그림의 아이 부적을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2번째 업그레이드는 그림과의 싸움에서 이긴 후에 가능하며, 3번째 업그레이드는 그의 드림 보스와 싸워 이긴 후에만 가능하다.만나서 반갑네, 친구, 만나서 반가워. 나는 그림이라고 하네, 바로 이 극단의 단장이지.
극단을 흙의 마을로 소환한 이후에 장로벌레와 이야기해보면 이상한 곤충이 섬뜩한 서커스단을 데리고 나타났다며 기분나빠하는데, 그림 본인은 주변의 불평에도 신경쓰지 않는 듯.
뱀파이어와 곤충을 적절히 조합한 듯한 디자인이 팬들 사이에서 호평이며, 긴장감을 잘 느끼게 해주는 보스전 음악과 보이스로 인해 DLC에서 추가된, 비교적 후발주자 캐릭터인데도 할로우 나이트 캐릭터 중 인기가 매우 많은 편이라 팬아트가 많이 나온다. 대개 기사와 자주 나오는 것이 많다.[1]
여담으로 샤프해 보이는 생김새와 달리 목소리는 굉장히 허스키하다.
1.1. 그림극단 퀘스트[편집]
흙의 마을로 온 극단장그림에게 말을 걸면 불꽃을 모아오라는 퀘스트를 준다.
아래는 불꽃을 모으기 위해잡아야 하는 적들이다.
그림 극단 컨텐츠로 추가되는 적. 그림의 아이 부적을 장착하고 있다면 지도에 표시되는 특정 지역에서 등장한다.나와 춤추라!
어둡다! 더 밝게 타올라!
자격이 된다면 쟁취하라!
게속 거리를 유지하면서 3-way 탄환을 발사하거나 돌진하는 패턴을 쓰는데 이 거리 때문에 때릴 기회를 잡기가 쉽지 않다.
초심자에 비해 체력이 늘어나고 탄환 발사 시 3개의 탄환 사이에 추가로 2개의 탄이 발사된다. 그리고 제자리에서 4개의 탄환을 소용돌이 모양으로 회전하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근데 이 패턴때는 가만히 서 있기 때문에 오히려 초심자보다 때리기는 쉽다.
데미지가 2배가 되고 플레이어의 위치에 불기둥을 솟아오르게 하는 패턴이 추가된다. 그나마 머나먼 마을에서 브럼을 만나면 공짜로 불꽃을 하나 주기 때문에 두 마리만 잡아도 불꽃은 다 채울 수 있다.
1.2. 정체[편집]
과거가 심히 궁금한 인물 중 하나이다. 공허의 기사의 원인과 목적을 알고 있는데다, 창백한 왕을 웜이라고 확인사살하는 대사를 보면 신성둥지가 생기기 이전부터 있었던 존재로 보인다. 또한 광휘가 꿈을 다룬다면 그는 그 반대인 악몽을 다루는데, 꿈이 할로우 나이트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소재인 점을 보면 결코 무시할 순 없다. 신을 찾는 이에서도 다른 신 중에서도 대우가 다른 점에서 보면 정말 신인지 의심스러운 인물이다.[2][3]역시 거장의 손길이야!... 버려진 그릇도 이렇게나 맹렬한 힘을 갖추고 있다니. 위대한 작품이군, 웜. 그림의 심장을 연장할 완벽한 도구야.
그림이 '영원한 생명'을 누리고 있다고 추측되기도 한다. 그림 동족의 추가 설명문들은 그림 극단에서 서술한 내용[4]으로 되어 있는데 달인의 항목에서 '아이에게 아버지를 먹여라'라는 문장은 주인공이 악몽 속에서 그림을 죽이는 행위와 같다. 또한 '악몽'의 설명문에는 '춤춰라', '죽으라', '영원히 살라'라는 구절로 시작하는데 그림이 자신과 주인공이 싸우는 행위를 계속 '춤'이라고 언급하고, 그림 본인이 언급한 '마지막 의식'이 자기 자신을 죽이는 것이다. 그럼 '춤춰라'-'죽으라'까지 실현되었으니 그 다음은 '영원히 살라'. 일지에서 '갈라진 꿈의 분단'라는 설명으로 보아 광휘와 같은 기원을 공유하는 존재라는 추측을 해볼수 있다. 주된 목적은 멸망한 왕국(=휴경지)에 동족을 퍼뜨려 불꽃을 흡수하고 의식을 반복하는 것이다. 의식의 노예가 되는 대가로 영원한 생명을 부여받은 듯.
추측해보면 그림이 말하는 의식은 다음과 같다. 노쇠해진 그림은 특정한 지역에 랜턴을 소환하여 그것을 작동시키는 벌레가 나타나기를 기다린다. 극단 랜턴에 불이 켜지면 극단을 몰고 온뒤, 자신들을 부른 벌레를 의식의 진행자로서 점찍어 그림의 아이를 맡기고 아이를 성장시킬 불꽃을 모으게 시킨다. 여러 차례 불꽃을 모은 그림은 최종적으로 자신의 악몽 속으로 진행자를 초대한 뒤, 악몽왕 그림과 싸우게 함으로써 꿈 속의 자신을 죽이게 유도한다. 현세대 그림이 죽으면서 남긴 불꽃은 그림의 아이가 흡수하게 되고, 결국 아이는 차기 그림으로 완성된다. 아이는 성장 후 아버지처럼 의식을 반복하여 자신을 자식에게 먹이는 환생 비슷한 과정을 되풀이한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그림동족중 하나인 브럼이 단장님도 그림의 아이도 보이지 않는 사슬에 묶여있다 표현한다.
꺼림칙한 분위기 탓에 신성둥지의 주민들은 극단을 불길하게 여기는데, 신적 존재인 백의 여사는 아예 그의 정체를 파악하고 있으며 그림의 아이 부적을 착용하고 찾아가면 자신의 왕국에서 허튼짓을 하지 말라는 직접적인 경고를 남기기도 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외국의 할로우나이트 위키아에서는 그림(악몽의 왕)을 웜과 광휘 등과 동일한 드높은 존재(Higher Beings)로 분류한다. 신들의 고향에서 신을 찾는 이가 같은 눈높이에서 전투를 관전하는 것도 그렇고, 그림 역시 신을 찾는 이들의 존재를 알고 있는 점을 보면 일반적인 곤충과 격이 다른 존재임은 확실하다.
2. 보스로서의 그림[편집]
2.1. 극단장 그림[편집]
테마곡 그림 극단
불꽃...
의식...
극단...
신을 찾는 이 컨텐츠에서 등장 시:
이 얼마나 야심 찬 무대인가!
매력적인 의식이야... 기쁘구만!
부름에 응할 수 있어 영광이네, 찾는 이여!
전투하려면 반드시 그림의 아이 부적을 착용하고 있어야 해서, 부적 칸 2개가 필수적으로 소모된다.
그림의 모든 패턴은 순간이동을 한 후 시전하는데다가 선딜도 매우 짧으므로 여러번 도전하여 패턴에 익숙해지고 반응속도가 빨라지는 방법밖에는 없다. 피통이 적은편도 아니고 딜링타이밍도 짧으므로 맞딜로 빠르게 끝낼 생각 말고 안정적으로 회피하고 꾸준히 회복하며 딜을 넣을 생각으로 해야한다.
어느정도 때리면 그로기 상태가 되는데 이 상태에서는 박쥐무리와 함께 있는 붉은눈을 한 박쥐모습으로 변한다. 이 때 붉은눈의 박쥐를 공격하면 피해를 줄 수 있다.
주문을 쓸 타이밍이 거의 없으므로 주문관련부적을 장착하기보다는 힘부적이나 사거리증가 부적을 장착하여 평타위주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쾌속 집중이나 날카로운 그림자 부적을 사용하는 것도 유용하다.
1번 패턴은 그림이 돌진하는 거리를 잘 파악해서 한발짝 뒤로 물러나면 이후 불꽃도 피하기 쉽다. 보통 그림은 돌진의 끝자락 쯤에서 플레이어가 맞게끔 거리를 유지하기 때문에 그림의 반대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된다. 2번 패턴은 땅바닥에 붙어가면 종종 맞으므로 점프한 후 대시나 2단점프로 접근하여 딜을 넣을 수 있다. 또는 한 발 빠르게 대시를 한 후 바로 앞에서 공격하면 훨씬 쉽게 공격을 넣을 수 있다. 3번 패턴은 점프로 회피한 후 하단공격을 이용하여 딜을 넣을 수 있다.
4번 패턴은 바닥의 가시를 보고 빠른 반응속도로 회피하면 회복 타이밍이 나온다. 5번 패턴은 화면 가장자리에서 점프 높이를 잘 조절하고 그림자 대시를 적절히 사용하며 최대한 덜 맞는데에 집중해야 한다. 또는 사거리증가 부적을 착용하고 패턴이 시작할 때 2단점프로 위로 올라가 타이밍에 맞춰 하단공격하며 버틸 수도 있다.
참고로 대결하기 직전 그림이 인사할 때 때리면 그림이 화를 내며, 바로 5번 패턴을 사용한다.[7] 이 패턴을 이용하여 꼼수를 부릴 수 있는데, 생명혈 부적과 주술사의 돌, 주문 회오리 부적을 차고 5번 패턴을 발동시킨 후 맞는 걸 무시하고 계속 아래에서 심연의 비명으로 그림을 때려주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클리어하면 소멸하는 것처럼 보이다 다시 나타난 후 부적 칸이 들어있는 상자를 소환한다.
신을 찾는 이에서 불리는 명칭은 여행하는 극단의 신. 또한 전투를 시작할 때 플레이어가 아닌 뒤에 있는 신을 찾는 이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것으로 시작한다.
2.2. 악몽의 왕 그림[편집]
테마곡 악몽의 왕불꽃의 심장...
꿈에서... 새로 태어나...
권능... 두려움...
신을 찾는 이 컨텐츠에서 등장 시:
의식으로 묶인... 신들...
가장 깊은 힘... 심장...
흩어진 영토들... 악몽으로 한데 묶여...
그림의 아이 3단계의 불꽃 3개를 모두 충전한 다음 그림의 텐트로 가면 그동안은 보이지 않았던 오른쪽 통로가 개방되어 있다.[10] 들어가보면 단장실의 천장에 매달려 자고 있는 그림을 발견할 수 있다. 여기에 몽환의 대못을 쓰면 악몽의 왕 드림보스전으로 진입한다. 진 최종보스인 광휘와 비슷하게 보스가 나타날 때 검은 화면 중앙에 붉은 글씨로 보스의 이름이 출력된다.
1.2버전까지는 그림의 아이 부적을 장착 안해도 보스에 도전할 수 있었으나 1.3 버전부터는 그림의 아이 부적을 장착해야만 도전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11] 보스전에 진입하면 그림의 아이가 사라지는건 똑같아 부적칸에 -2 패널티를 안고서 상대해야한다.[12]
기존 패턴들이 강화되었고 무엇보다도 굉장히 빨라졌다. 패턴이 시전되기 전에 너무 접근하면 백스탭으로 피해서 공격하기도 하며 그로기 상태에서는 최대 50의 피해만 받아 폭딜 누킹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극단장 그림 전 보다 그로기 시간이 반토막이 나서 회복할 수 있는 가면의 양이 줄었다. 또한 새로운 패턴인 불기둥 패턴이 추가되었으며, 모든 공격은 피해를 2씩 준다.[13] 맵엔 번지나 장애물이 없어 광휘와 달리 낙사나 가시 피격을 이용해서 대미지를 1만 받는 전술도 불가능하다.
패턴의 전체적인 구성은 극단장 그림 전과 유사해 별 거 아니겠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속도가 정말 빨라 극단장 그림전을 생각하며 시도했다간 얻어맞다 죽기 일쑤다. 매 패턴마다 칼같은 타이밍을 몸에 익혀야 살아남을 수 있다. 주문셋팅도 보스의 속도가 워낙 빠르며 순간이동을 일삼기 때문에 시전 딜레이로 맞추기도 어렵고 안정성도 땅바닥에 떨어진다. 가급적이면 평타로 승부보는게 좋기 때문에 긍지의 표식이나 빠른 참격 등의 평타 관련 부적을 착용하고 전투를 하는 것이 좋다. 다행히도 순수한 그릇과 다르게 매 패턴 사이 간격이 길기 때문에 그림자 대시의 쿨타임은 매번 채울 수 있다. 패턴별 파훼법은 다음과 같다.
날카로운 그림자 부적을 애용하자. 텔레포트 때문에 딜을 넣기 힘든 악몽왕 그림에게 딜을 많이 넣어주고, 그림자 대쉬 거리 증가 효과로 그림의 공격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그림쪽으로 대쉬를 해 안정적으로 회피할 수 있다. 딜도 들어가서 일석이조. 여러가지 보스전에서 활용가능한 부적이지만 악몽의 왕 그림전에서 훨씬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14]
1번 패턴은 점프+아래공격이나 맞 그림자 대쉬로 피할 수 있지만, 대쉬로 물러나 평타를 넣는 것으로 딜과 안정성을 챙길 수 있다.[15] 위에서 내려오는 불꽃은 멀리 도망갈 생각하지 말고 그림 아래쪽을 기준으로 약간 옆쪽에 있으면 쉽게 피할 수 있다. 만약 그림자대쉬가 있다면 맞대쉬로 한대 딜을 넣고 그대로 그림이 돌진해온 쪽으로 걸어간다면 맞지 않을 수 있다. 또한 그림의 돌진과 불꽃을 동시에 피할 자리를 일찍 잡는데 성공했다면 힐타이밍이 아슬아슬하게 나오기도 하니 이때 딜을 하지 말고 힐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2번 패턴은 불꽃이 4개라서 어설프게 점프하면 안된다. 너무 피하기 어렵다 싶으면 뒤로 물러나자. 가까이 붙어 딜을 넣다가 3번째 탄환이 발사된 직후 점프를 하면 밑으로 날아오는 탄환을 회피할 수 있다. 멀리 있을 경우 2번째 탄환을 점프로 피한 뒤 대시를 하면 4번째 탄환까지 덤으로 피하고 2번 때릴 수 있다. 여담이지만 아래로 날아오는 2번째와 4번째 탄환은 1개는 살짝 위쪽으로 날아오기 때문에 걸어서 피할수도 있다. 어차피 걸어도 맞을 정도로 낮게 날아오는 다른 탄환때문에 한대 맞긴 하겠지만.
3번 패턴에서 문제되는건 궤적이 남는다는 건데, 이 때문에 2단 점프와 그림자 망토를 잘 사용해야 한다. 공중 돌진 후 땅에 내려왔을 때 하단 공격으로 피해를 줄 수 있는건 같지만 극단장 그림전과 달리 지상 돌진 후 웅크린 몸을 일으키는 속도가 빨라져 2타를 때리긴 힘들어졌다. 대시 이후에 고개를 갑자기 들어 아래공격을 하기에도 타이밍이 굉장히 애매하므로 차라리 딜욕심을 내지 말고 대시를 한 번 더 해서 체공 시간을 늘려 피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이 패턴 역시 그림자 대쉬가 있다면 공중에 나타났을때 살짝 옆으로 이동해 피한 다음 맞대쉬로 딜을 넣으면 안정적으로 피해진다. 단. 바닥에서 달려드는 방향이 바닥에 닿는 순간을 기점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실수로 일찍 대쉬하면 바닥으로 달려오는 2타를 맞을 수 있다.
4번 패턴은 극단장 그림과 같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대신 본체가 나타나 동작을 잘 보여주던 극단장 그림과 달리, 잠깐 가시의 끝부분이 보인 직후 바로 올라오기 때문에 반응할 시간이 촉박하다. 자신의 반응속도가 괜찮다면 패턴이 발동하자마자 집중을 하여 체력을 채울 수 있지만, 시전이 빠르고, 이어지는 다음 패턴과의 간격이 짧아 다소 까다로운 편. 쾌속 집중 부적을 착용했다면 이 시간동안 안정적으로 가면을 복구시킬 수 있다. 우운의 형상 역시 피하면서 힐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5번 패턴은 사실상 딜타이밍인데, 불꽃 섬광은 플레이어 위치를 기준으로 생기므로 조금씩 그림 방향으로 이동하며 상단 공격을 해주면 된다. 딜 욕심을 내지 않고 한쪽 방향으로 걷다가 그림 아래에 왔을 때 때리기만 해도 최소 2대는 때릴 수 있다. 울부짖는 원혼은 딜레이 때문에 섬광에 맞기 쉬워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
섬광이 생긴 자리에 잠시 피해 판정이 남아 있는데 섬광보다 가로로 피격 판정이 길기 때문에 구석에 몰렸을 경우 아예 그 자리를 벗어나는게 좋다.
그림자 대시만 있다면 꽤나 쉽게 대처할 수 있는 패턴. 쾌속 집중 부적을 착용하면 불기둥 분출 후 회복을 할 수 있다. 불기둥을 그림자 대시로 넘어갈 경우 그림의 타격 판정범위가 생각보다 위아래로 넓으므로 높이를 조심하자.
4번째 불기둥이 나온 후 약간의 시간이 있어 주문을 맞출 시간이 나온다.
2타까지는 맞힐 수 있으므로 꼬박꼬박 써주자.
만약 당신이 패턴에 어느 정도 숙련되어 극한의 딜을 넣고 싶다면, 2번째 불기둥까진 그냥 걸어서 피함과 동시에 그림 아래로 내려가기 직전 짧은 점프-평타로 1대를 친 후 위쪽 타격으로 2대를 치고,그림의 바로 아래나 살짝 뒤쪽에 3번째 불기둥이 나오게 유도한 후,4번째 불기둥의 예고가 나오는 즉시 길게 점프-평타-그림자대쉬로 피한 후,짧게 2단 점프를 해 뒤쪽 타격으로 기본 2대를 더 친 후 빠져나오면 평타 총 6대를 한번에 때려박을 수 있다.
6번 탄막 패턴은 탄환 속도가 빨라지고 밀도가 높아진 것을 빼면 달라진 것이 없다. 2단 점프와 그림자 망토를 적절히 사용하자. 벽에 달라 붙으면 내려오는 속도가 달라서 맞기 쉬우므로 벽에 붙지는 않는 것이 좋다.[16] 위치를 매우 정확히 맞추면 그림 아래에 안전지대가 있어 스피드런의 경우 여기서 심연의 비명을 먹이기도 한다. 이 패턴 시전 도중에도 주문에는 피격당하기 때문에 영혼이 넉넉하고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탄막을 피하며 여유가 생길 때 복수의 영령/어둠의 영혼을 날려주면 꽤나 쏠쏠한 딜이 박힌다. 추가로 극단장 그림과 마찬가지로 탄막이 끝난 뒤 가시 몸체가 사라지고 순간이동을 하는 그 잠깐 사이에 정확히 타이밍을 맞춰 대쉬 참격을 날려주면 피격이 들어가 추가 딜을 넣을 수 있다. 쾌감은 덤.
피해량이나 이름이 출력되는 연출이나 여러모로 진 최종보스를 생각나게 한다. 둘 중 어떤 보스가 더 어려운지는 의견이 갈리는데, 지형의 절반을 가시로 덮거나 몇 개 없는 작은 발판에서 싸우게 하고 패턴이 변칙적인 진 최종보스가 더 어렵다고 하는 유저가 있는 반면 악몽의 왕 그림은 패턴 자체는 규칙적이고 파훼하기 쉽지만 워낙 이동 속도가 빠르며 선딜레이가 매우 짧아 그림측이 더 어렵다고 하는 유저도 있다. 다만 전반적인 난이도 설계 자체는 주문셋팅을 애용하는 유저 그룹도 마음껏 실력 발휘할 수 있는 광휘측이 악몽의 왕보다 쉽게 디자인되었다. 물론 둘다 신성둥지에서 손에 꼽히는 어려운 보스임에는 틀림없다.
악몽의 왕 그림은 고난이도의 액션 컨텐츠를 요구하는 코어 게이머들을 타깃으로 하여 개발된 것인데, 풀파밍 후 급격하게 난이도가 낮아진 드림보스 및 광휘 전의 아쉬움을 해소하게 해준 이른바 명품 보스로 평가받았다. 이제까지의 보스전과는 달리 한층 높은 반응속도를 요구하는 짧아진 선딜레이, 각종 기믹으로 떡칠된
신을 찾는 이에서 붙은 별칭은 악몽의 신. 꿈의 상징색 역시 악몽을 상징하는 빨간색으로, 꿈을 컨트롤하는 것으로 볼 때, 창백한 왕, 광휘와 대등한 존재라는 추측이 있다.
3. 신들의 고향[편집]
순수한 그릇에 비하면 느린 편이지만, 다음가는 스피드를 가진 보스답게 방심은 금물이다. 실력이 부족하다면 딜보다는 한 대 때리고 재빨리 가운데 자리에 위치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웬만한 패턴은 여기서 회피가 가능하기 때문.
극단장 그림 / 악몽의 왕 그림 모두 그림의 아이 부적을 끼고 전투를 하면 그림의 아이가 나오지 않는다. 부적 칸 2칸을 날려먹는 셈이므로 도전할 때 주의할 것.
여담으로 극단장 그림은 신을 찾는 이를 향해 인사하며, 몽환의 대못을 쓰면 의식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한다. 신적 존재이기 때문에 이곳이 뭐하는 곳인지 완전히 알고 있는 듯 하다.
[1] 목적이 있는 위선이긴 하나 초면부터 주인공에게 살갑게 대하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2] 그래서 악몽의 왕 그림과 광휘의 보스전은 화면이 각각 검은색/백색으로 페이드아웃된 후 각 보스의 이름이 붉은색/검은색으로 뜬다.[3] 그림과 관련해서 '심장'이라는 단어가 자주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그림의 본체는 그림이 아니라 악몽의 왕 무대 뒷편에 걸린 심장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4] 예외적으로 악몽왕 그림만이 예언자가 기술했다 되어있다.[5] 플레이어의 무기 강화에 따라 체력이 변한다. 오래된 대못~혈조파인 대못까지는 800, 휘감긴 대못이면 930, 본연의 대못이면 1000.[6] 이 패턴이 진행되는 동안 배경음악이 더 웅장해지고 아카펠라가 추가된다.[7] 흡충둥지를 착용하고 영령을 날리면 반응하지 않는다.[8] 악몽의 왕 그림의 2, 3, 5번 패턴은 캐슬배니아 시리즈와 뱀파이어 시리즈의 흡혈귀 캐릭터 기술들의 오마쥬다.[9] 따라서 총 세 번 발동된다.[10] 여담이지만 이 단장실로 가는 통로 위쪽에 이스터에그가 있는데, 들어가면 그림동족들의 가면이 무수히 많이 있으며 그림이 부적 칸을 줄 때 사용한 상자도 여러 개 있다, 또한 수상한 구조물이 있으며, 공격하면 붉은색 꿈의 결계로 방어된다.[11] 그림의 아이 부적 없이 몽환의 대못을 쓰면 악몽의 왕 보스전 대신 "...아이..."라는 대사가 출력된다.[12] 훗날 추가된 신들의 고향에서의 만신전과 신들의 전당에서는 악몽의 왕과 싸우기 위해 그림의 아이 착용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착용시엔 신성둥지에서 싸운것과 마찬가지로 그림의 아이가 사라지니 주의.[13] 다만,6번 패턴 도중 접촉 피해는 1이다.[14] 그러나 2번 패턴을 점프-대쉬로 피하는 사람은 오히려 대쉬거리가 늘어나 그림과 접촉해 피해를 받을 수 있다.[15] 물론 이 방법은 벽쪽에 붙어 있다면 무조건 실패한다.[16] 운이 안좋으면 아래 1칸 불꽃이 계속 나오는 불행을 맛볼수 있다[17] 이때문에 악몽의 왕을 플레이하면서 계속 실패한다고 해도,모든 패턴이 확실하게 충분히 보고 파악할 선딜이 있는지라 다른 보스들과 달리 패턴의 변칙성으로 인한 부조리함으로 죽는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온전히 자신의 실력만이 전투에 영향을 미친다는 느낌을 주어 클리어에 실패해도 점점 실력이 느는 게 체감되어 오히려 악몽왕 그림전이 재밌었다 하는 사람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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