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트(히어로 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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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종류
3.1. 간섭계
3.2. 자연계
3.3. 시간계
3.4. 공간계
3.5. 정신계
3.6. 주술계
3.7. 장비계
3.8. 증강계
3.9. 보조계
3.10. 변형계
4. 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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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편집]


기프트 유저들의 육체는 일반인들에 비해 훨씬 강하지만

거기에도 편차가 존재한다.

평균에 간신히 미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누군가는 그것을 아득히 뛰어넘는

초월적인 내구도를 지닌채 태어난다.

압도적인 육체

말하자면 그것은

또 하나의 \ 축복(Gift

웹툰 히어로 킬러에 등장하는 기프트를 서술한 문서.


2. 특징[편집]


기프트란 에스트를 소모하여 발동하는 능력을 총칭하는 단어다. 단순하게 히어로 킬러 작품 속에서 이능력을 가리키는 말이라 생각하면 편하다.

기본적으로 에스트를 소모해서 사용하나 특정 기프트는 에스트 뿐만 아니라 다른 조건까지 붙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유신의 경우 기프트를 발동 하기 위해서 스스로 상처를 내서 출혈을 발생 시켜야 하며 백지의 경우 에스트 뿐만 아니라 상대의 피를 빨면 더 강해진다고 한다.

사람에 따라서 발현 시점이 다르며 능력 또한 다르다. 그리고 겉으로 비슷해보이는 기프트라도 발동원리가 다른 경우가 많다. 이처럼 예외가 많기에 기프트에 대해서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다.

능력의 발동 조건이나 제한 조건 같은 세부사항들은 능력자 본인들이 직접 알아내야한다.

기프트는 심리적 요인의 영향을 받으며, 정신적 자극으로 기프트를 강하게 만들수 있다. 반대로 정신적 충격으로 기프트의 위력이 약해지는 경우도 있다.

엔젠이 연구한 바에 의하면 감정적인 부분이 기프트의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며 일정정도의 선을 넘냐 마냐는 기프트 사용자의 미래를 단정짓는 방법이 된다고 한다.

기프트가 가장 흔하게 각성하는 순간은 죽음 직전이며 유전되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잿빛성처럼 인위적으로 유사한 계통의 기프트를 만드는 방법도 있는 모양이다.

모든 기프트는 한계가 있는데 그걸 넘어서려 하면 스스로의 능력에 집어삼켜져 결국 파멸하게 되는 기프트 폭주라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 폭주를 겪은 사람은 죽거나 폐인이 되거나 변신계의 경우 다시는 인간으로 돌아오지 못 하기도 한다.

3. 종류[편집]


작중 공식적으로 분류되지는 않으나 본 문서에서는 기프트의 발동 원리와 능력의 형태에 따라 일정 분류로 나누어서 표기한다.
또한 여러 분류에 걸친 기프트 또한 존재한다.

3.1. 간섭계[편집]


다른 기프트에 직접적으로 간섭하는 유형의 기프트.

  • 기프트 복사 및 강탈 (사용자: 이화)
직접 접촉한 대상의 기프트를 복사하거나 습득강탈하는 기프트. 복사의 경우 어떤 부위든 신체를 직접적으로 접촉하기만 하면 된다. 한 번 복사한 기프트는 인벤토리 마냥 계속 가지고 있을 수 있어서 언제든지 원할 때 사용이 가능하며 한 번에 가질 수 있는 기프트 수에도 제약이 없어서 여러 개의 기프트를 동시에 지닐 수 있기에 상당히 사기적인 기프트. 다만, 일회용인지라 한 번 복사한 기프트는 영영 다시 복사할 수 없고 복사한 기프트를 사용할 경우 유지 제한 시간이 존재하여 제한 시간이 다 되면 사라진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자신이 직접 죽인 대상의 기프트는 아예 강탈할 수도 있다. 강탈한 기프트는 영구적으로 유지되며 여러 개의 기프트를 동시에 보유할 수 있지만 동시에 여러 개의 기프트를 발동할 수는 없다. 이화가 수련을 통해 자질이 향상되자 강탈한 기프트도 버리는 것이 가능하며 복사할지 말지 스스로 고르는 것이 가능해졌다. 타인의 기프트를 빼앗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기에 사기적인 기프트인 것은 맞지만, 빼앗은 기프트의 발동 원리, 조건, 제약은 사용자 본인이 스스로 알아내야 하기 때문에 다루기 어려운 기프트. 또한, 사용자 본인의 신체 조건을 활용하는 기프트의 경우 빼앗아봤자 무용지물이라는 문제점도 있다.

일정범위 이내의 에스트를 흩어지게 만들어 기프트를 사용할 수 없게 만드는 기프트. 즉, 이 능력의 범위 내에서는 그 누구도 기프트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시전자 본인도 기프트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수의 적에게 둘러쌓인 경우에는 불리해지지만, 작중 사용자인 헤카테는 본인의 신체 능력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크게 느껴지지 않는 단점이다. 헤카테의 경우 기프트가 아닌 본연의 신체 능력만으로 칼날을 맞아도 칼날이 부러질 정도의 내구성과 맨손과 발차기로 상대를 전부 터트려버릴 정도의 힘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기프트가 완전히 배제된 육탄전에서 매우 유리하다. 그리고 이는 곧 빅토리아의 강함도 입증하는 셈인데, 헤카테와 전투를 벌였던 빅토리아 역시 기프트 없이 순수 신체 능력만으로 헤카테를 이겼다는 것이 된다.[1]


3.2. 자연계[편집]


자연물과 관련된 기프트. 의외로 작중 초반부부터 자연계 기프트들이 많이 등장했다. 앞으로 더 나올만한 기프트는 얼음이나 금속 등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여담으로 자연계 능력자 중에는 강자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다.[2]

어둠을 다루는 기프트. 어둠을 물질화하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계단이나 발판 등 필요한 물체를 구현할 수 있으며, 어둠을 모아서 검을 만들어 전투에도 활용한다. 연기처럼 흐물거리는 강도부터 단단한 검의 강도까지 다양하게 변화시킨다. 단순히 어둠을 다루는 것 말고도 그림자로 포탈을 열어 소환수를 소환해서 공격하기도 한다. 기프트의 특성상, 밤에는 굉장히 강해지고 낮에는 위력이 약해진다. 하지만 작중 사용자인 엔젠은 어둠으로 해를 가려서 강제로 밤을 만들어 싸울 수 있기 때문에 큰 단점으로 다가오지는 않는다.

빛을 다루는 기프트. 빛을 물질화하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빅토리아는 단순히 대검을 만들어 전투에 활용한다. 아파트만한 크기의 천년미몽이라는 대검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프림과의 전투에서 나온 위력은 산 하나를 그냥 휘두른 정도로 절단할 정도이다. 굳이 물질화하지 않아도 빛을 뿜어내어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손에서 식물 덩굴을 쏟아내어 관통한 대상을 아공간으로 보내는 기프트. 아공간에 끌려들어온 사람이 빠져나가는 방법은 사용자를 죽이거나 사용자 본인이 스스로 해제하는 것 뿐이다. 이 공간 안에서 싱클레어는 모습이 성숙해지며 상처 같은 부분이 현실의 신체와 연동이 되지 않는 완전히 별개의 신체를 갖게 된다. 또한 톱과 같은 특수한 무기를 사용하거나 식물을 이용한 공격을 구사한다. 대상을 아공간에 가두는 기프트란 점에서 콘도르가 쓰는 살인자의 시간과 비슷한데, 두 기프트 모두 상대를 아공간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점은 비슷하지만 살인자의 시간은 끌어들인 적을 확실하게 끝장낼 수 있는 대신 시전자 본인 또한 반드시 아공간에 함께 있어야 유지가 되는 문제가 있고 고독한 정원사의 경우 시전자 본인의 유무와 관계 없이 아공간이 유지되며 아공간 밖에서도 식물을 다룰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지만 끌어들인 상대를 확정적으로 킬을 내는 살인자의 시간에 비하면 위력이 다소 약한 편이다.

신체를 석화하는 기프트. 두 주먹을 석화하여 싸우거나 상대의 타격 부분을 석화시켜 막는 등 대인전에 유용하다. 레이첼을 상대로 방심해서 지긴 했지만, 방어 쪽으로도 매우 뛰어나다. 금속과 견줄 정도의 방어력이라고 언급된다.

연기로 된 생물체를 만들어내 적을 공격하는 기프트. 해당 생물체들은 에스트로 이루어진 것을 흡수할 수 있어 엔젠처럼 에스트를 변형시켜 몸 외부로 방출시키는 타입의 기프트에 유리하다. 물고기를 주로 만들지만 범위 내에서는 연기로 된 분신도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하다. 가장 자신있어 하는 것은 모비딕이라는 커다란 고래를 만들어 내는 것인 듯 하다.

바람을 다루는 기프트. 주로 바람을 둘러 주먹을 휘두른다. 바람의 규모는 열차와 맞먹을 정도로 광범위이다. 토카타가 활용을 하지 못해서 그렇지 이화의 상상을 보면 하늘을 나는 등의 다채로운 활용을 보여줄 수 있는 기프트이다.

  • 비의 제전 (사용자: 비숍)
물을 다루는 기프트. 처음 등장 시에는 방어용으로 뛰어난 기프트처럼 등장했다. 하지만 회차가 지날수록 공격용으로 더 활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방울 크기로 압축시켜 머리를 노려 깔끔하게 즉사시키거나 이 물방울들을 비처럼 내려 양학하기도 한다. 엔젠과의 전투에서는 바다라고 해도 될 정도로 광범위의 기술들을 구현했다. 물로 해룡이나 푸른갯민숭달팽이를 만들어 전투에 임하기도 한다.

식물을 다루는 기프트. 거대한 숲을 소환하여 대상을 지킨다. 나무 하나 하나가 높은 경도를 자랑하며 지부장인 해머 쇼크의 공격에도 흠집만 날 정도이다. 이외에도 식물의 씨앗으로 위치를 추적하거나 광범위의 식물 결계를 만드는 활용도 가능하다. 단단한 점을 이용해서 나뭇가지들을 엮어 무기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나뭇잎을 퍼붓는 공격도 할 수 있다.
여담으로 락스퍼가 쓸 때에는 금빛의 나무로 백금 대수해이지만, 이화가 사용할 때는 은빛의 나무로 백은 대수해라는 이름으로 사용한다.

불을 다루는 기프트. 기프트도 유전이 되는지 아버지와 똑같이 불과 관련되어 있다. 신체가 변형되지는 않지만 엔젠 못지 않게 광범위로 기프트를 사용하며 vs 파르자 전 때, 즉석해서 창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보아 엔젠과 빅토리아처럼 화염의 물질화도 가능한 모양. 최대 출력으로 불을 쏘아내면 불멸의 숲을 태울 정도의 위력을 낼 수 있다. 다만, 아직은 역량이 부족한지 직후 쓰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 번개 (사용자: 나클)
번개를 다루는 기프트. 제대로 자세도 잡지 않고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늘에 뇌운이 모여 강한 번개를 내리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본인의 신체를 수은으로 바꾸는 기프트. 초반에는 단순히 방어적인 느낌으로 사용하였으나, 잿빛성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공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머리를 포함한 신체가 소실되어도 수은이 흘러나오면서 신체를 재생할 수 있다.[3] 회복력은 강력하지만 재생 직후에는 신체의 크기가 작아지고 약해진다.[4] 온전히 회복하려면 수 일이 소모된다. 크기를 엄청 키우는 것도 가능한 모양이다. 수은을 이용하여 상대를 수은 중독에 이르게 하여 공격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 늪 속의 기사(사용자: 디하이스)
손에서 늪이 흘러나오는 기프트. 이렇게 뿌려진 늪은 바닥을 무시하고 상대를 늪 속에 빠트릴 수 있다. 늪을 다시 회수하는 것도 가능하다.


3.3. 시간계[편집]


시간과 관련된 기프트.

접촉한 대상의 과거를 보는 기프트. 시전 대상은 무생물이나 생물 모두 상관없는 듯 하다. 첫 등장때 제이드의 시체에 묻은 피를 핥고 범인인 이화를 찾았으며, 이후 이화를 만나고 이화가 네임리스와 접촉한 것을 확인했다. 엔젠과의 전투에서 엔젠의 과거 버릇들을 통해 행동을 예측하여 전투에 활용했다.

대상의 앞날을 예지하는 기프트. 이화가 프림의 목걸이를 뜯으면서 나온 천사 인격의 프림이 이화의 앞날을 예언하였다.

  • 시간의 마검 레콩키스타 (사용자: 체인)
2가지의 능력이 있는데, 첫 번째는 검으로 변신하는 능력이다. 내구성이 매우 뛰어난 녹색 대검으로 변신할 수 있으며 변신 상태에서는 스스로 부유하며 움직일 수 있다. 두 번째 능력은 검으로 변신한 상태에서 사용자의 죽음을 트리거로 하여 일정 시간을 되감는 능력.[5] 변신하거나 시간을 되감는 순간 이외 단순 검의 형태를 유지하는데는 에스트가 거의 필요하지 않기에 에스트 소모량은 적으나 시간을 되감는 능력의 경우 사용자의 사망을 조건으로 발동하기에 사용자의 정신력을 갉아먹는다는 리스크가 있다. 회귀 능력을 발동하면 커다란 대검에서 한 쌍의 광선검으로 형태가 변한다. 시간이 되감아 지는 것은 사용자와 본 기프트 시전자 만이 인지할 수 있으며, 최대 하루 정도 까지만 되감을 수 있다. 단, 되감은 이후의 사용자의 행동에 따라 미래를 바꿀 수는 있지만 정해진 인과는 바뀌지 않기에 때문에 본 능력을 사용하더라도 바꿀 수 있는 미래가 다소 제한적이다. 대표적인 예시로 이화가 이 기프트를 사용하여 갬블러 리스크를 여러 번 사용하지만 전부 1이 나온다. 이 기프트의 소유자는 인간 형태에서도 간단한 경질화 정도는 사용할 수 있다.


3.4. 공간계[편집]


공간과 관련된 기프트.

  • 물질 투과 (사용자: 바이퍼 → †)
유체화 상태가 되어 물체나 지형지물을 자유자재로 통과하는 기프트. 인체는 통과할 수 없다. 바이퍼가 존 나세에게 한 방에 죽으면서 사라진 능력. 이화가 카피하긴 했지만 카피 후 이미 사용하였기 때문에 더 이상의 등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기프트의 연비가 매우 안 좋다. 이화의 기준으로 제이드의 전기 가속 기프트는 7분 넘게 지속하지만, 바이퍼의 본 기프트는 단 몇 초만에 에스트가 고갈되었다.

  • 공간이동 (사용자: 벡터)
공간을 넘어다닐 수 있는 포탈을 여는 기프트. 별 다른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본인이 직접 가본 적이 있거나 미리 마킹을 해둔 장소에만 포탈을 열 수 있다.[6] 포탈 크기 역시 자유자재인지 사람이나 물건, 심지어 건물도 통째로 옮길 수 있다. 전투 시에는 화산 지대로 통하는 포탈을 열어 용암을 붓는 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화는 카피 후 사용하고 유용한 기프트라고 평가한다.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특수한 아공간으로 끌고가는 기프트. 아공간의 경우 딱히 정해진 형식이 없으며 시전자의 무의식이 반영되는 듯 하다.[7] 이 기프트로 생성되는 아공간에는 커다란 모래시계가 존재하며 이 모래시계의 모래가[8] 다 떨어질 때마다 모래시계에서 흘러내린 모래가 사신의 형상으로 변하여 시전자를 제외한 한 명씩 무작위로 처형한다. 최후의 한 사람이 남거나 시전자가 사망 또는 능력 사용을 취소하여 아공간이 해제되지 않는 한 모래시계는 멈추지 않고 계속 흐르며 일정 시간마다 지속적으로 무작위의 인원을 처형시킨다. 이외에도 아공간 안에서 모래로 무기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9] 레이첼이 사용하는 고독한 정원사 기프트와 상당히 유사하지만 차이점도 꽤 있는데, 레이첼은 본인이 아공간에 있지 않아도 아공간이 별개의 세계로 유지되며 아공간 밖에서도 식물을 다루어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살인자의 시간의 경우 시전자 본인이 반드시 아공간에 함께 있어야 유지가 되기 때문에 아공간 밖에서 무언가를 할 수는 없다. 때문에 끌어들인 적을 확정적으로 킬을 낼 수 있는 사기적인 위력을 갖고 있는 대신, 능력 발동 시 시전자 본인도 함께 아공간에 끌려들어가기 때문에 처형이 발동하기 전에 아공간 안에서 본인이 공격당할 경우 별다른 해결책이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다만, 작중 원 사용자인 콘도르의 경우 워낙 기본 신체 스펙이 강해서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 단점이다. 또한, 발동 조건에는 딱히 제약이 없지만 이화의 언급으로 에스트를 잡아먹는 괴물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에스트 소모량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돌이 떠다니는 특수한 아공간이 펼쳐지면서 악마와 같은 커다란 생명체를 몸에 덮어씌워 조종하는 기프트. 무려 빅토리아와 공방을 주고받는 정도.

  • 잎사귀 바꿔치기 (사용자: 싱클레어 가문 숲지기 → †)
지정한 대상과 자신을 나뭇잎으로 감싼 뒤 위치를 바꾸는 기프트. 작중에선 위험에 처한 락스퍼 싱클레어를 구하기 위해 자신과 위치를 바꾸는 활약을 하였다.


3.5. 정신계[편집]


정신과 관련된 기프트.

겉모습을 바꾸는 기프트. 실제 모습이 바뀌는 것은 아니고, 타인에게 보이는 모습만 바뀌는 것이다. 에스트 소모량이 매우 적은지 거의 상시적으로 유지가 가능하다. 본래 데이브 소유의 능력이었으나 이화에게 단번에 죽으면서 강탈당했다. 이후 이화가 히어로 입단 테스트에 잠입하기 위해 '카샤'라는 예명과 함께 머리카락의 색을 흑발로 바꾸는 식으로 변장을 하는데 사용하였다.

  • 환술 (사용자: 사파이어 → †)[스포일러]
환각을 보이게 하는 기프트. 다른 사람의 모습을 덮어씌워서 속이는데 사용한다. 자신의 모습을 안 보이게 쓰는 것도 가능하다. 덮어씌우는 것 뿐만 아니라 원래 없던 물체도 만들어낼 수 있다. 작중에서 거대한 성을 만들어 상대를 혼란에 빠트렸다.

대상의 정신을 지배하는 기프트. 발동 조건은 다른 사람과 서로 시선을 마주치는 것으로 사용 시 눈동자에 특유의 연꽃 문양이 빛나고 당한 사람은 그 문양이 머리에 띄워지고 의식을 빼앗겨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행동시킬 수 있다. 단순히 명령에 따르는 인형처럼 부릴 수도 있고 의식의 내면으로 파고들어 대상의 기억을 들여다보거나 대상이 숨기고 있는 것을 끄집어 낼 수도 있다. 단, 대상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경우에는 지배가 잘 듣지 않을 수 있고, 더 강한 정신계 기프트 소유자가 먼저 대상에게 간섭한 경우, 역으로 대미지를 입게 된다. 이 경우 내면 세계에서 입는 내상을 그대로 외상으로 받는 듯 하다.

여러 인격을 지니게 되는 기프트. 소유자인 프림은 기본 형태의 프림과 천사 모습, 악마 모습 세 가지 인격을 사용한다. 각 인격마다 다른 기프트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3.6. 주술계[편집]


주술과 관련된 기프트.

본인의 피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기프트. 피로 여러 자루의 검을 만들거나 거대한 드래곤을 만들어 전투에 사용한다. 주로 피를 응축시켜 검의 형태로 만들어 사용한다. 다만, 매개체로 자신의 피를 이용해야 하기에 신체에 상처가 있어야 쓸 수 있으며 너무 과하게 사용할 경우 과다 출혈로 인해 체력 소모가 심하다는 단점이 있다. 빅토리아의 언급을 보면 전성기 시절에는 기프트 없이 검만으로 싸웠던 듯하다. 이를 증명하듯 작중 사용자인 유신의 경우 본 기프트로는 단순히 피로 무기를 만들 뿐이지만 그 검으로 지면을 갈라버리는 위력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유신 본연의 신체능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점토 인형을 만드는 기프트. 3개까지는 그냥 꺼낼 수 있지만, 그 이상부터는 신체 일부를 바쳐야 한다. 물론 다시 회수할 수도 있다. 몸을 인형으로 바꿔 머리를 분리시키는 등 공격 회피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대상의 신체부위를 꿰뚫어 그 부분을 금빛 광물 형태의 폭탄으로 바꿔버리는 기프트. 이 기프트에 당해 변한 부위는 일정 시간 뒤에 폭발하며 대상과 그 주변에 강력한 피해를 입힌다. 폭탄의 위력도 상당히 강한지 작중 상당한 강자로 묘사되는 창방전사를 한방에 거의 전투불능의 상태로 만들 정도.[10] 다만, 헤카테에게는 별다른 데미지를 주지 못한 것을 보면 단순히 물리적인 피해만 입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위에 시체들을 이용해서 기프트를 발동시킬 수도 있으며 이 기프트에 당해 장기가 손상된다면 오래가지 않아 다른 신체부위로 전이된다고 한다.

다른 사람의 신체를 조종할 수 있는 기프트. 조종 대상의 시야로 볼 수도 있으며 말을 할 수도 있다. 기프트 소유자를 인형으로 만들 경우 대상이 생전에 사용하던 기프트도 자유자재로 사용가능하며 심지어는 생전에 사용하던 실력보다 더 높은 수준의 기프트를 끌어낼 수도 있는 듯 하다. 작중 본체가 한번도 등장하지 않고 대부분 인형을 통해 간접적으로 묘사되는 것을 보면 능력 범위에도 제약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루는 신체는 생사여부 상관없이 다룰 수 있지만, 살아있는 육체는 조작하기 까다롭거나 육체가 피해를 입을 시 자신도 피해를 입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7. 장비계[편집]


특정 장비로 사용가능하거나 장비를 소환하는 개념의 기프트. 장비를 통해 발동하는 기프트를 이화가 사용했을 때는 장비 없이 사용하거나 간단한 장비만으로도 사용하는 등 사용 조건이 완화된다.

신체의 일부를 칼날로 바꾸는 기프트. 몸 곳곳에서 칼날을 솟아오르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화가 강탈에 성공하였지만, 한 동안은 활약상이 없다가 잿빛성 에피소드에서 급성장했다. 평범하게 검을 쥣듯이 칼날을 솟아나게 만들어서 사용하며 땅에서 칼날이 솟아오르게 만들정도로 성장했다. 초반에는 단순히 날붙이가 필요할 때만 사용했지만, 제이드의 기프트 이상으로 성장시켜서 잿빛성 에피소드가 진행될 수록 그레이맨보다 잘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에스트로 화살을 만들어 쏠 수 있다. 6번째 에스트로 만든 화살은 노리는 대상에게 무조건 명중한다. 일반 화살로 쏘는 것은 세지 않는다. 타겟을 무조건 명중시키기는 하지만 어떤 신체 부위를 명중시킬지 디테일하게 정할 수는 없다. 막아내려고 해도 화살의 궤도 자체가 꺾이면서 다른 신체 부위를 노린다.
샤프슈터는 잠입해 있던 아군을 오인사살한 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능력을 각성했다고 회상한다. 그러나 문제의 전투에서 빗나간 총알이 궤적이 바뀌며 목표에 명중했던 것을 보면, 그녀가 능력을 각성한 시점은 전투 후가 아니라 전투 중이었음을 알 수 있다. 샤프슈터 본인이 자기 능력에 대해 착각했거나, 혹은 각성했던 능력이 전술한 트라우마로 인해 여섯 번째 사격만 필중하도록 변질된 듯하다.

  • 배틀 모드 (사용자: 나람)
오른팔에 슬롯을 생성시키는 기프트. 각 버튼에는 각종 총기를 포함한 여러 무기가 지정되어있으며, 버튼을 누르면 에스트로 만들어진 무기를 소환한다.

실을 다루는 기프트. 철편에 실을 달아 던져 사용하기도 한다. 추가로 철편에는 독이 발려져 있다.

  • 키위빔 (사용자: 수키)
물리적 피해를 흡수하는 키위 인형을 소환하는 기프트. 흡수한 에너지를 축적할 수록 크기가 커지며 거대화한 후 축적시킨 에너지를 빔의 형태로 뿜어내서 공격할 수 있다. 축적된 에너지를 다 소진하면 손바닥보다 작은 사이즈가 된다. 이화가 복사해서 사용할 때는 키위가 아니라 펭귄 인형이 나왔다.

활을 가까이서 쏠 수록 위력이 더욱 상승하는 기프트. 멀리서 활을 쏠 경우 평범한 화살 수준이지만 코앞의 근거리에서 발사할 경우 꽤나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다만, 애초에 원거리 무기로 설계된 활을 가지고 근접전을 벌인다는거부터가 마이너스 요소인지라 그리 강한 기프트는 아니다.

  • 원시의 힘 (사용자: 한비)
들고있는 무기의 크기를 급격하게 늘리는 기프트. 크기가 늘어나는 만큼 질량도 늘어나는지 파괴력 또한 상승한다. 작중 사용자인 한비는 자신의 몽둥이를 나무 기둥만큼 키워서 공격하는데 사용했다.

에스트로 이루어진 특수한 일본도를 소환하는 기프트. 이 무기로 베어낸 대상은 감각을 하나씩 잃게되며 잃는 감각은 랜덤이다. 상대방이 감각을 잃을 때 마다 무기의 날 부분이 하나씩 검정색으로 물드는 특징이 있다.

강력한 힘을 가진 대검을 소환하는 기프트. 다만, 부작용으로 스스로의 정신을 분노에 물들게 만들어 제어가 안 될 정도로 이성을 잃고 날뛰며 광전사와 같은 상태가 되는 문제가 있다. 대신 그만큼 강한 위력을 보여준다. 주위에 무고한 사람들이 피해를 입을 수도 있기 때문에 보유자인 검방전사는 평소에는 이 기프트를 봉인해두었다가 주위에 용서할 수 없는 쓰레기들이나 적들만 있을 때에만 사용한다. 작중에서 광분의 마검을 꺼내 수많은 빌런들을 도륙내며 심지어 엔젠의 오른팔인 심연의 무희를 손쉽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인다.

에스트로 만든 특수한 총알을 적중시킨 대상과 받는 피해를 공유하는 기프트. 동시에 여러 명에게 적용할 수는 없고 마지막에 적중한 대상에게만 적용된다. 적용된 대상에게 사용자 본인의 신체에 가해지는 피해를 그대로 전달하는 능력으로 총알을 맞춰두고 자신의 손목을 날리면 대상의 손목도 날아가는 식.

  • 룬 해머 (사용자: 해머 쇼크)
망치를 소환하여 그걸로 타격하면 맞은 부위에 룬이 생기고 이후 폭발하며 주변과 대상에 피해를 주는 기프트. 이화가 복사해서 사용할 때는 간단한 터치만으로도 발동되는 것으로 보아 굳이 망치라는 형식에 얽매이는 기프트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검은 사복검을 소환하여 공격하는 기프트. 하얀 사복검을 추가로 소환, 두 자루를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다. 이 기프트로 소환하는 사복검은 대상을 베면 그대로 통과하지만, 손가락을 튕기면 통과되었던 부위가 베어지는 능력을 갖고 있다. 즉, 참격을 지연시킬 수 있다. 하지만 사복검 흑장미와 동등 혹은 그 이상의 내구성을 가지고 있는 존재는 투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기프트가 통하지 않는다.
바로 베는 것도 아니고 추가로 손가락을 튕기는 동작까지 취해야만 하므로 하등 쓸모 없어 보이지만, 실상은 매우 위협적인 기프트이다. 사람은 신체에 난 모발을 통해 피부에 닿지 않은 무언가도 인지할 수 있으며, 기프트 유저는 선천적으로 일반인보다 우월한 신체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기프트 유저는 뛰어난 반응속도로 자신을 향한 공격을 인식하고 대응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해당 기프트는 그런 물리적인 감지가 불가능하므로, 피지컬이 뛰어난 기프트 유저라 할지라도 부지불식간에 당할 수 있다. 게다가 사복검 특유의 뱀과 같은 움직임과 긴 리치 때문에, 정면승부에서조차 사용자가 능력을 발동하기 전까지는 베였는지 베이지 않았는지 알 수 없다. 말인즉슨 암습에 특화된 기프트인 동시에 정면승부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기프트.


3.8. 증강계[편집]


사용자 본인의 신체를 강화시키는 기프트.

작중에서 제일 처음으로 등장한 기프트. 푸른 전기를 몸에 둘러서 빠르게 이동하거나 그 속도로 공격하는 기프트. 몸에 전기를 두르긴 하나 아직 작중에서 전기로 감전시키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그렇다고 단순 이펙트로 치부하기에는 전기가 작중 인물들에게도 보이는 장면이 많고, 엔젠과의 대전에서 번개 모양으로 지형을 깎은 장면이 있기 때문에 아직은 더 두고봐야 알 수 있을 듯하다.
제이드는 딱히 기프트의 수련을 하지 않아서 약한 정도로 사용하지만, 이화가 강탈하고 사용하면서 더욱 성장한 모습의 기프트가 되었다. 성장한 뒤에는 붉은 전기를 두르며 사용한다. 그리고 힘을 제어하지 않으면 번개가 내리칠 정도로 많이 성장하였다.
여담으로 기프트의 연비가 좋다. 작중 초반 이화의 에스트로 무려 7분 넘게 지속할 수 있다.

  • 괴성 (사용자: )
에스트를 담은 괴성을 내질러 그 충격파로 공격하는 기프트. 양진태와의 전투에서 특수 장비를 착용하고 숲 전체에 타격을 입히기도 했다.

대상과 자신을 연결하는 사슬을 채우는 기프트. 베어너클 본인의 말로는 둘 중 하나가 죽기 전까지는 사슬을 풀 수 없다고 하는데 이화가 사파이어를 상대로 잠깐 해제한 것을 보면 죽이지 않아도 해제할 수 있다. 사슬의 길이는 사용자의 마음대로 줄일 수 있으며 사슬이 연결되어 있는 동안 사용자는 더 강해진다. 이 사슬로 목을 휘감아 졸도시킬 수도 있다. 이화가 카피한 뒤로는 사슬을 감아서 끌고오는 용도로 더 자주 사용한다.

  • 갬블러 리스크 (사용자: 다이서 → 이화)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숫자만큼 본인의 신체 능력을 강화시키는 기프트. 숫자 6이 나온다면 지부 특급 전력보다 강해진다고 한다. 다만 기프트명에 리스크가 들어가는 것을 보면 낮은 숫자가 나올 경우 디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11]

데미지를 받을수록 더욱 강해지는 기프트. 말라비틀어진 체구를 지닌 팔라딘이 오피스 워커의 기프트를 대량으로 맞고 견뎌내면서 엄청난 근육질 체구로 강화되는 모습이 나왔다.


3.9. 보조계[편집]


치유나 강화 등 전투 보조와 관련된 기프트. 다만, 이 부류의 기프트들은 직접적인 공격력은 거의 없는 단순히 전투를 보조하거나 다른 능력과 시너지를 내야 그 효과가 유효한 능력들인지라 이 부류의 기프트 사용자임에도 전투력이 높다면, 그 사람은 기프트 없이도 본연의 신체 능력만으로 이미 충분히 강하다는 의미이다.

  • 투명화 (사용자: 9호)
자신의 신체를 투명화하는 기프트. 다만, 발동 조건이 있는데 동전을 위로 던져서 받을 때까지만 투명화가 지속된다. 만약, 동전을 받지 못하고 동전이 바닥에 떨어질 경우 즉시 투명화가 풀리며 일정 시간동안 쿨타임이 걸린다. 이 때 능력을 발동할 동전은 본인이 지정할 수 있으며 이외 일반 동전들로는 아무리 던져도 능력 발동이 되지 않는다. 이를 간파당한다면 여러 개의 동전을 섞어 던져서 혼란을 줄 수 있다. 또한, 페널티를 역으로 활용하여 동전이 떨어지는 것을 노리는 적의 허를 찌를 수 있다.

자신의 신체 및 무기와 접촉한 금속을 부식시키는 기프트. 이 기프트를 이용해 다른 철제 무기들을 카운터칠 수 있다. 작중 사용자인 클레이모어의 경우 굳이 신체접촉이 아니더라도 사용중인 무기를 자신의 신체처럼 사용하는 테크닉을 발휘하여 자신의 검에 닿은 금속 역시도 부식시킬 수 있다.

  • 완전 수리 (사용자: 에피)
어떤 기계든지 완전히 수리해내는 기프트. 작중 사용자인 에피는 왼손에 거대한 기계 손을 장착하여 싸운다. 그러다가 기계 손이 파괴당하거나 고장나면 바로 수리해서 다시 전투를 이어가는 식으로 기프트를 사용한다. 사용 시 빛나는 망치를 꺼내어 내려치면 내려친 부위가 빛나면서 즉시 수복되는 식.[12]

신체의 상처를 회복하는 기프트. 깊게 베인 상처부터 절단된 신체까지 순식간에 회복할 정도로 위력이 뛰어나다. 재생 기프트의 완벽한 상위호환으로 자신의 상처뿐만 아니라 타인의 상처도 회복시켜 줄 수 있다. 횃불을 획득한 뒤에는 횃불의 부작용을 강화된 기프트로 치유하며 부작용없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머리를 포함한 몸이 전부 찢겨나갔는데도 회복될 정도. 엔젠의 언급으로는 꽤 희귀한 기프트라고 한다.

염력을 다루듯 대상을 임의의 지점으로 날려버리는 기프트. 화살과 과녁 모양의 두 가지 발판 형태로 만들어 사용하는데 화살 모양 발판 위에 놓인 물체는 물리법칙을 무시하고 사람이나 물건에 관계없이 조준점 모양 발판을 향해 빠른 속도로 날아간다. 화살 모양 발판은 여러 개를 동시에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방향에서 공격할 수 있다.


3.10. 변형계[편집]


사용자 본인이 직접 동물로 변신하거나 소환수를 소환하여 다루는 기프트. 동물로 변신할 경우 변신한 동물에 맞게 신체 스펙또한 함께 변한다.

  • 불가사리 (사용자: 스카 → †)
불가사리로 변하는 기프트. 의태한 부분은 잘려나가도 재생할 수 있다. 이화는 이 기프트를 가지고 불가사리를 뜯어먹으며 배를 채우는 활용을 하였다.

늑대로 변하는 기프트. 보통의 늑대가 아니라 매우 커다란 모습의 늑대로 변한다. 늑대 상태에서 앞다리의 길이가 하이 눈의 키보다 크다. 그리고 외형 또한 일반 늑대와 다른데, 등에 돌기가 나있으며 갈비뼈가 밖으로 노출되어있고, 송곳니가 매우 길다.

  • 악마 (사용자: 데몬 → 이화)
악마로 변하는 기프트. 뿔이 돋아나고 등에서는 박쥐같은 날개가 생긴다. 고온의 레이저를 입에서 뿜어낼 수 있다. 피부 역시 단단한 모양.

드래곤으로 변하는 기프트. 다만 완전하게 드래곤의 모습으로 변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고, 평소에는 꼬리를 내보이고 있으며 날개를 내보여서 비행하거나 입에서 브레스를 내뿜는 공격이 가능하다.

정체불명의 괴수로 변하는 기프트. 크기가 굉장히 크며 신화 속의 괴수로 비유될 정도의 크기이다. 비행 또한 자유로운 것으로 보인다.

박쥐들로 변하는 기프트. 박쥐 한 마리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박쥐 무리로 변한다는 특이점이 있다. 굳이 변하지 않더라도 박쥐 몇 마리를 다루는 장면도 등장한다. 한 마리로 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베여도 박쥐 무리로 흩어지며 치명상을 피할 수 있다.

  • 불타는 괴수 (사용자: 누갈 → †)
불타면서 용암이 흐르는 괴물로 변하는 기프트.

  • 날개 (사용자: 단역 빌런)
이스하버 노스트라에서 넨야를 습격한 빌런의 기프트. 등에 날개를 만들어서 비행할 수 있다.

  • 쿠키 커터 (사용자: 쿠키 커터 → 이화)
이빨을 상어 이빨처럼 날카롭게 만드는 기프트. 추가로 이빨에 마비독을 발라서 한 번 깨물면 움직임을 멈추게 만든다.

  • 애시드 웨이브 (사용자: 마담 리커 → 이화)
강한 산성침이 묻은 혀를 길게 늘리는 기프트. 산성침을 묻히지 않고 혀만 길게 늘리는 것도 가능해보인다. 여담으로 이화가 전투 중 카피할 수 있었지만 모양새가 빠져서 카피하지 않았다. 물론, 처치 후에는 아예 강탈한 모양. 하지만 바로 봉인되었다


4. 샤드[편집]


엄밀히 말하면 이쪽은 기프트는 아니지만 기프트의 힘을 담고 있는 특수한 물건들을 말한다. 샤드 자체가 기프트의 능력을 발현하여 마치 장비나 무기처럼 그냥 사용할 수도 있지만 신체에 이식하거나 특정 조건을 만족시켜야 능력 발현이 가능한 샤드도 있다. 기프트 사용자는 물론, 기프트가 없는 일반인에게도 샤드를 이식시킬 수도 있으며 이 경우 마치 기프트 사용자처럼 해당 샤드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식 성공 확률이 굉장히 낮으며 강력한 샤드이면 샤드 일수록 이식 성공률이 극악에 가깝다는 모양.

  • 백면검 유리 (소유자: 양진태의 스승 → 양진태)
검사라면 누구나 탐낸다는, 샤드 중에서도 특히 강한 검. 검날이 전혀 보이지 않는 투명검이며 절삭력도 최상위다. 본래는 양진태의 스승이 지니고 있는 검이었지만, 자신의 검술의 위대함을 알리기 위해 양진태에게 일부러 죽어주고 현재는 양진태가 소유하고 있다. 검날이 안 보이는 이점도 있지만, 이 검의 진가는 검날 자체가 에스트로 되어 있어 검날의 형태를 사용자가 원하는 모습으로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는 데에 있다.[13]

사용자의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진 샤드. 소유자의 기프트 위력과 에스트 양을 대폭 증폭시켜 주는 강화형 샤드다. 명성에 걸맞게 크기도 매우 거대하고 모양도 기괴한데 눈 한 개를 중심으로 수많은 가지가 뻗어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과거 빌런 연합 측에서 소유하고 있었으며 전쟁이 끝날 때 파괴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여러 조각으로 나뇐 상태로 보존 혹은 복원되어 클라우드 가든의 클랜 지부에서 보관하고 있었다. 양진태를 중심으로 한 빌런들이 이 횃불을 노리기 위해 히어로 시험장을 습격하자 클랜은 횃불을 다른 에어리어로 옮기기로 결정하고 이것이 3차 시험의 과제가 된다. 빌런들 역시 엔젠을 중심으로 수송 현장을 습격하여 횃불을 강탈하려 시도한다.
소유자는 막대한 양의 에스트를 손에 넣고 자신이나 타인의 기프트를 증폭시킬 수 있는 힘을 각성하는데, 단점으로는 증폭되는 수준을 본인이 컨트롤하는게 거의 불가능해서 이후로는 신체가 버티지 못하거나 기프트가 폭주해서 단명한다고 한다. 체인이 말하길 인간이 다룰 수 없는 저주받은 물건. 신이라고 묘사되는 철의 마녀도 소멸시키지 못하고 파괴하는 선에서 그쳤다.
과거 체인의 연인이 원본을 소유했었고 현재는 횃불이 조각으로 나뉘어 파편을 넨야가 이식받았고 양진태에게 옮겨졌다.

검방전사의 고향인 아바린의 보물. 목걸이와 검, 방패가 한 세트로 목걸이를 매개로 해 검과 방패를 원격 조종할 수 있다. 각각의 내구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보이며 원래 검방전사가 가지고 있었으나 이후 하이 눈에게 양도된다.

프림이 지니고 있는 샤드. 아공간에 물품들을 수납할 수 있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프림은 자신이 지니고 있는 여러 샤드들을 보관하는 보물창고로 사용한다.

프림이 지니고 있는 샤드. 불을 쏘아내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프림이 지니고 있는 샤드. 화살이 닿은 곳에 블랙홀을 만들어 내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 눈부신 하늘의 군주 (소유자: 프림 앤빌 → 파괴)
프림이 지니고 있는 샤드. 날개의 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비행을 자유롭게 해준다. 빅토리아에게 베이며 부서졌다.

프림이 지니고 있는 샤드. 내려 찍으며 막강한 피해를 주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빅토리아에게 베이며 부서졌다.

  • 예림의 대성벽 / 백은 숲의 파수꾼 / 기암괴석 (소유자: 프림 앤빌 → 파괴)
프림이 지니고 있던 샤드. 방어 기능을 지니고 있지만, 빅토리아의 천년의 빛에 의해 삼중으로 된 방어가 뚫리며 부서진다.

  • 신기루가 담긴 자루 (소유자: 프림 앤빌 → 파괴)
프림이 지니고 있는 샤드. 눈속임을 주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프림이 지니고 있는 샤드. 손에 장착하는 포 형태이며 빛을 쏘아내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 마검 아시야크 (소유자: 파르자)
파르자가 지니고 있는 샤드. 칼집과 손잡이까지 붉은색인 낡은 도(刀) 형태이며, 강력한 힘이 깃들어 있지만 칼집에서 뽑은 다음 하루 동안 사람을 죽이지 않으면 도리어 사용자의 목숨을 해치는 저주받은 샤드다.

  • 체인의 반지 (소유자: 체인, 히어로킬러)
소유자가 가장 떠올리고 싶은 순간을 보여주는 샤드. 체인은 종종 죽은 자의 모습을 투영해서 보곤 했으며, 이화의 경우 자신의 기억이 아닌 다른 이의 기억이 나타났다.

[1] 다만 엔젠의 경우처럼 기프트로 만든 검이 침묵의 굴레 범위 내에서도 유지가 된 적이 있는 걸 보면, 에스트 컨트롤이 뛰어난 강자들은 흩어지는 에스트를 붙잡아서 능력 유지가 가능한 듯하다. 빅토리아의 경우는 성격 상 일부러 기프트를 안 쓰고 공격했을 가능성이 크고.[2] 엘더 중에는 빅토리아, 비숍, 레긴이 있으며, 그 바로 아래에는 네라의 왕이었던 엔젠이 있다. 바그나는 우천으로 인해 약해진 상태에서도 양진태를 지치게 만들정도의 실력자이며, 락스퍼는 빅토리아가 이후 거목으로 자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헤비 스모커는 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토카타는 거대한 범죄 조직 벤데타의 우두머리를 맡고 있다.[3] 진시황이 영생을 꿈꾸며 수은을 마셨던 것을 엮었을 가능성이 있다.[4] 작은 상처들은 조금씩 작아진다.[5] 본 기프트로 변신한 시전자 본인이 아닌 검으로 변한 상태에서 검을 들고 있는 다른 사람을 기준으로 한다.[6] 즉, 한번도 가본 적이 없거나 미리 마킹을 해두지 않은 아공간에는 포탈을 열 수 없다.[7] 본 사용자인 콘도르는 주위를 사막으로 바꾸었으며 이후 이화가 강탈해서 사용했을 때는 설원으로 바뀌었다.[8] 이화는 사막이 아니라 설원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모래 대신에 눈이 들어있다.[9] 이화는 모래 대신에 눈으로 무기를 만든다.[스포일러] 이화에게 죽기 직전에 스스로 목을 찔러 생을 마감하였다. 데이브의 기프트의 상위호환이기 때문에 작가가 의도한 듯하다.[10] 다만 이때 창방전사는 마음이 동요된 상태로 신체 능력이 다소 약해져 있었다.[11] 이후 이화가 강탈해서 사용했을 때 1이 나왔는데 그 직후의 전투 장면은 묘사되지 않고 바로 체인이 시간을 되감아서 어느정도의 패널티를 받는지는 불확실하다.[12] 그런데 이화가 복사해서 사용할 때는 망치를 안 꺼내고 그냥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반드시 망치의 형태에 얽매이는 기프트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13] 백면검 유리에서 '백면'은 백 가지의 얼굴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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