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한리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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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외모와 성격
3. 활약
3.1. 1부
3.1.1. ~스테이지 9
3.1.2. 스테이지 10~15
3.2. 2부
3.2.1. 스테이지 1~5
3.2.2. 스테이지 6~9
3.2.3. 스테이지 10~11
3.2.4. 스테이지 13~14
3.2.5. 스테이지 15, 외전
4. 전생
5. 고1 때의 사건
6. 무기와 능력
6.1. 무기
6.2. 주요 소환수


1. 개요[편집]


백룡의 무녀에서 백룡의 수호자 중 한리강의 칭호를 받았다. 선인 중 유일한 소환술사.

첫 등장 때 19세이지만, 사정이 있어 고2에 머물고 있었다. 1부 스테이지 5이지만, 합류는 6에서부터다.


2. 외모와 성격[편집]


191cm, 백룡 진영 최장신. 하얀 피부에 연갈색 머리를 하고 있다. 원래 색소가 연하다.

자타공인 4차원이다. 항상 싱글벙글 웃고 있어 그 속을 알기 어렵다. 파악할 수 있는건 카인과 절친인 려진 정도. 직감이 아주 좋은편이다.

엄청난 악필이다. 심각해도 너무 심각하다. 읽을 수 있는 사람은 카인과 마한이 유일할듯.(학교 선생들이 불쌍하다.)

옛날에는 소환수를 천상원에 풀어놓고 길렀다고 한다. 부리는 소환수의 수는 셀 수 없으나, 작중 나오는 소환수는 극소수다. 또한 집안의 유전으로 넘치는 법력의 소유자로서, 어지간해서는 지치지 않는다. 그 벽이 환생 후 여러번 깨진다.


3. 활약[편집]


아윤이와는 준후의 도시락(made by.성진)을 가져가던 중 공원의 다리에서 만났다. 다이빙하는줄 알고 잡았다가 같이 물로 떨어졌는데, "너도 수영이 하고 싶었니?" 라고 하질 않나, 뜬근없이 동물원에 가자고 하질 않나, 아무튼 처음부터 4차원 인증이다.


3.1. 1부[편집]



3.1.1. ~스테이지 9[편집]


아윤이와 학교에서 다시 만났다. 그때 새가 그의 어깨에 앉자 친숙히 대하는 등, 동물에게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아윤이가 오수죄인 람람에게 끌려가던 중, 려진 서환과 함께 등장했다. 본래 자신의 능력을 알지 못했으나, 성진의 조언과 백룡의 유적지에서 본 사대신장의 벽화를 통해 알게 된다.[1]

금강산에 가기 전엔 하영이에게 격투술을 가르쳐주었다. 태권도와 유도를 유단자급으로 구사하기 때문에, 권사인 하영이가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금강산 여행 때 환이 과거에 자신이 있던 곳으로 가는걸 막았다가 보내주었다. 세일론의 아들인 마물과 싸우다가 복속시키기로 결정, 사대신장을 이용해 움직임을 봉인한 후 자신의 소환수로 만들어 '세이'란 이름을 내렸다.그리고 모두가 쇼크받았다.


3.1.2. 스테이지 10~15[편집]


태시원에서 비영과 트란이 만든 환영진을 소환수를 이용해 간단히 풀어버렸다.[2]명동폭발 당시엔 삼촌과 함께 있다가 가리붕을 타고 하영과 환을 데리고 왔다. 그리고 성진의 앞에 내려서 법력이 아슬아슬하던 성진과 함께 한량과 싸운다. 한량은 성진의 오행역진을 부수려고 하지만, 진규가 부른 빙하/염하장군으로 인해 실패한다. 그후 세뇌당한 청룡의 수호자들과 싸우다가 중상을 입는다.

자미원에 가까워졌을 때 하영이가 마물에게 잡혀 사라지자 세이를 따라붙이고, 자미원 안에서는 세뇌당한 적룡의 점술가인 임영과 싸우게 된다. 성진은 진규를 보내주었고, 세이가 하영이를 데리고 빠져나왔지만, 청룡의 수호자들에게 당해 역소환을 겨우 면한 수준이었다. 때문에 진규는 힘이 빠진 하영이를 대신해 청룡의 수호자들과 싸워야하는 상황이 된다. 사대신장을 한번에 불러 이기긴 했지만, 법력이 바닥나고 만다.

최종 전투를 하러 간 곳에서 세갈래길이 나왔고, 진규는 환과 함께 움직인다. 진짜 적을 찾아 탑을 이잡듯이 뒤지던 중 소환수들이 아공간을 발견해낸다. 환은 청룡의 수호자들을 마주하자 진규가 싸울 수 없음을 알고 먼저 보내려고 하지만, 진규는 끝내 '여의신장'을 부르고 먹혀버렸다.

자신들을 되살려낸 '어떤 힘'에 대해 아는 인물 중 하나다.


3.2. 2부[편집]



3.2.1. 스테이지 1~5[편집]


아윤이가 놀이공원에서 습격당하자 소환수를 풀어 마물들을 해치우고, 환이 준 약으로 사람들의 기억을 지워버렸다. 희준의 명령으로 지옥원의 입구를 찾아다녔고, 준후가 사흉(四凶)에게 당할 때 환과 함께 뒤를 밟아 같이 물리쳤다. 지옥원에 가서 다른 수호자들을 찾아 데리고 오는 역할을 맡았다.

요이진의 독에 당한 아윤이가 서린고로 가길 바라자 가리붕을 불러 돌아가게 도와주었다. 운동장에 있다가 마물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소환수 하유히를 날려 정찰하게 하였으며, 사대신장으로 하여 운동장에 진을 만들게 하여 맹약의 고리를 만들어 마물들이 더이상 접근하지 못하게 막아낸다.[3]


3.2.2. 스테이지 6~9[편집]


아윤이의 독을 풀러 지옥원으로 갈때 이번에도 가리붕을 불러 운송수단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 하지만 법력이 거덜나 실질적인 전투는 불가능했고, 때문에 윤성이와 함께 탐야성 외곽에 남게 된다. 환만을 만나 전투를 하게 되지만 윤성이 또한 힘이 거의 바닥난 상황이었다. 하여 여의신장을 부르고 서서히 먹혀가다가 아윤이가 필사적으로 살려냈다.

천시원에서의 휴식 중, 성진의 몸 속에 '검은 구슬'이 박힌 것을 알고 한 방에성진을 기절시킨 후 아윤이, 환을 찾아가 대책을 찾았지만 불가능 판정. 결국 복잡한 진을 만들어 당장의 문제는 해결한다.[4]그리고 주술부림으로 천시원을 개판으로 만들어가고... 그후 카인의 명으로 '의문의 노인'을 찾는다. 소환수를 불러 산을 다 뒤져도 안 나타나는 사람(?). 이는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뜻.이때도 진규는 대충 넘겨버리지만, 나중에 엄청나게 후회하게 된다.

세뇌된 아민이를 앞세운 흑룡과 회룡의 무녀가 천시원에 득이닥치자 때마침 도착한 청룡과 적룡의 주술사들과 힘을 합쳐 마물들을 무찌른다. 세 무녀가 지옥원을 봉인하기로 하고 그곳으로 향하자 그녀들을 호위하는 대열에 있게 된다.


3.2.3. 스테이지 10~11[편집]


일곱 성군 중 자신의 스승이던 문곡성군이 보이지 않자 안심하는 한편, 의문의 노인이 스승이라 판단, 일행과 그 장소를 찾아간다. 하지만 스승은 이미 죽어있었고, 남은 힘으로 겨우 목숨을 붙잡고 있다가 두 제자(려진,한리강)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려진(환)에게 자신의 힘을 전한 후 죽는다. 문곡성군을 죽인 검술은 분명 준후지만, 왠지 준후가 아닐 듯한 기분에 아윤이는 의문을 가지게 되고...

성진과 함께 성군들과 준후가 사라진 곳을 찾다가 땅끝 어촌마을에 도착한다. 발견했지만 우선 천시원으로 복귀하기로 해 돌아가 다른 수호자들의 의견을 묻는다. 그들은 청룡과 적룡의 수호자들도 모아 섬으로 들어간다. 무녀들이 각각 흩어진 가운데, 진규와 성진은 별도로 행동하다가 함정에 걸려 쇼하고나서 다시 합류한다.덤앤더머 주술사들...


3.2.4. 스테이지 13~14[편집]


아윤이가 준후의 칼에 맞아 쓰러진 후(스 12.무녀각성)다시 찾은 무인도[5]에서 돌탑을 발견하는데, 그 돌 중 하나가 굴러 떨어지고, 감이 좋은 한리강답게 숨겨진 공간[6]을 발견하여 그 안으로 들어간다. 적룡의 비늘에 숨어 목숨은 연명하던 적룡의 무녀를 구하러 온 천무와 합류해 성군들과 맞서지만, 대결이 되질 않는다. 천무가 각성을 해도 한계가 있던 것. 이때 깨어난 적룡의 무녀가 적룡을 소환해 필사적으로 막아서며 '백룡의 무녀에게 가라'고 다시 명한다. 그녀는 결국 죽음을 맞고, 천무는 천룡 준후를 세뇌에서 풀기 위해 스스로 성군들에게 힘을 보태기로 한다.
이 싸움에서 파군성군이 문곡성군을 죽였음이 나온다. 진규는 이에 혹할 뻔 했지만 천무의 외침으로 깨어났었다. 이에 절규한 진규는 여의신장까지 불러 대항하지만, 정작 여의신장은 "저것이 너의 진짜 적이라면 나는 싸울 수 없다."라고 한다.

성군들이 천시원을 공격해오자 진규는 천시원 앞의 숲에서 무곡성군과 대치한다. 평소의 능글맞은 웃음을 지으며 그녀를 "할머니"라 부르며 싸우면서,"내가 신이 될 수 있겠냐"라고 묻는다.(무곡성군은 점쟁이다.)하늘의 문이 열려버리자 사신은 자신의 다스리던 땅에 무기를 박아 풀어져버린 마물들을 물리치고, 아윤이는 자신의 수호자와 사신을 끌고 천상원에 오른다.


3.2.5. 스테이지 15, 외전[편집]


어둠에 먹혀 악신이 되어버린 무곡성군과 다시 맞붙었다. 이때도 여의신장을 불러낸다. 하지만 이번에도 자신은 싸울 수 없다며 돌아가려고 한다.이봐요?"네가 이대로 가면 난 죽어."라는 진규의 말에 멈칫하고 대화를 이어가며 여의신장의 진심이 나온다.

여의신장은 전부터 한리강을 죽이고 싶지 않았다. 무리해서 소환하는 것임을 알면서도 응해주었고, 한계를 넘어서주길 끊임없이 바랬지만...번번히 넘어서지 못하고 The end였던 셈. 사실 '소환술의 기본'인 정신적 교감을 한순간 놓치고 있던 듯하다.[7]서로 소통하지도 않았고, 여의신장은 소환될 때마다 한리강을 지키려고 필사적이었으니...아무튼 둘은 드디어 서로를 마주보고 이해하게 된 셈이다. 여의신장으로서는 지치다 못해 포기하던 것과 마찬가지였는데, 드디어 한리강이 한계를 넘어주었으니 엄청 기뻤을 듯하다.(표정을 모르니 추측에 불과하다.)

여의신장은 진규의 요청대로 악신이 된 무곡성군을 창으로 찔러 없애버린다. 하지만 함정에 빠지며 아윤이와 같은 어둠에 먹히지만,여의신장의 어깨에 앉아(;;)등장한다.

천상원이 봉인되고 아윤이가 옥황상제에게 바람으로써 다른 수호자들처럼 기억을 잃고 명동폭발 직후로 돌아간다. 원래 부모님의 사업 실패로 삼촌과 살았는데, 그 부모님과 다시 만나고, 자신의 다리를 망가뜨린 친구들의 사과를 받아준다.

졸업 후 대학교를 갔지만 번번히 강의를 빠지는 등 문제를 일으킨다. 잃어버린 과거 때문에 방황했다고 한다. 때때로 서린고를 찾아와 후배들과 체육관에서 코치를 해준다고 하는데, 다리가 완전하지 못한데도 태권도부와 유도부 학생들이 이기지 못한다고 하니 최강급 먼치킨 아닐까;; 아윤이는 진규와 대화하며 그의 집(이라기본 려진과 문곡성군이 사는 집)에 찾아간다.[8]진규는 아윤이를 잃어버린 조각이라 소개한다.

며칠 후 신문에서 희준이 대학교를 세운다는 기사를 읽고 서린고 근처 공원의 다리로 간다. 거기서 자신의 기억을 되찾고 눈물을 흘린다. 그날밤 준후는 진규를 보며 그가 기억을 되찾았음을 알고 "아윤이를 부탁한다." 고 한다. 아윤이와는 공항에서 다시 만난다. 둘의 대화를 통해, 진규는 다니던 대학을 그만두고 희준이 세운 학교로 다시 들어갈 듯하다. 아윤이도 여기에 지원한다고 하니, 여튼 다시 곁에서 아윤이를 지키게 된 셈이다.


4. 전생[편집]


이하는 1부 스테이지 13.완전한 각성에 나온 내용이다.

주술사 일족 중 최가의 명가에서 외아들로 태어났다. 엄청난 법력을 가졌으나 초급의 주술도 쓰지 못하고 있었다. 진심으로 배우질 않아 재능이 있음에도 하지 못한 셈이다.

동물들을 좋아해 자주 호위들을 따돌리고 숲으로 갔다. 순수하게 사심 없이 대해주는 동물이 좋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를 따라 나온 늑대를 닮은 동물을 키우고 싶다고 고집부리다가 호위가 떼어놓으려 뽑은 검에 팔을 베이고 만다. 그 후 감정을 감추려고 항상 웃기만 했다.

마지막으로 숲에 갔을 때 끝까지 따라나온 새를 몰래 키우기로 하고 '가리붕'이란 이름을 붙였다. 가리붕은 한리강이 지치면 노래를 불러주었고, 한리강도 이 새를 매우 아꼈다. 하지만 가리붕이 시종이 준 독이 든 모이를 먹고 죽자(부모님이 시켰다.)마음을 잃어버린다. 가문과 자신을 증오하지만 그것을 드러내진 않았다.

우수한 스승을 붙여줘도 주술 실력이 늘지 않자 주술사들을 모아 기르던 녹존성군에게 보내졌지만, 여전히 주술엔 관심이 없었다. 오히려 주술사들의 숲 외곽에서 동물들과 놀던 걸 발견한 문곡성군이 그를 거두어 소환술을 알려주었다.[9]이미 문곡의 제자로서 약초술을 배우던 려진과도 이때 만난다. 한리강은 이미 죽어 육체가 없는 가리붕을 소환수로 부르기 위해서는 더더욱 많은 수련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 수업에 정진한다. 넘치는 법력에 노력이 더해져 성인이 될때 즈음엔 사대신장까지 부를 수 있데 되었다.

비무대회에 나가지도 않았는데 옥황상제가 '한리강'의 칭호를 내렸고, 삼천룡이 깨어나던 날 백룡의 수호자가 되었다. 무기가 자신을 부를 때 여의신장이 스며들어 '여의신창'을 손에 넣게 된다. 하지만 무녀가 나타나지 않아 천시원을 어슬렁거리기만 한다. 마한과는 매일 싸웠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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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녀가 지옥원에 붙잡히자 흩어져 싸우던 백룡의 수호자들을 소환수를 부려 한 곳에 모은다. 천상원에서의 전투에서는 세뇌당한 선인들과 싸우다가 여의신장을 부르고 죽었지만, 천룡이 빈 소원으로 인해 천시원에 영혼이 봉인되었다.



5. 고1 때의 사건[편집]


학교 내부에서 암암리에 전해진 내용이다. 각종 소문이 무성했으나, 동급생들이 입을 다무는 상황이라 정확히는 알려지지 않다가, 사건의 주도자인 창훈이 아윤이를 진규의 여친으로 오해해 달려들었다가 도리어 사건을 털어놓게 된다.

본래 진규는 유도부에 들어갔었다. 태권도 유단자로서 중학교 때 수상경력도 있었지만, 고등학생이 되어 새로운걸 배워보고 싶다며 유도부에 들었다고 한다. 당연히 생초보인데, 들어오자마자 유도부 부장을 꺾어 단숨에 유명세를 탔다. 창훈도 촉망받는 인재였지만 진규에게 밀려 친한 친구에서 라이벌이 되어갔고, 짝사랑하던 같은 학년의 김유이가 진규를 좋아한다는 걸 알자 불이 붙어버렸다. 결국 뒤에서 진규가 자신보다 못하다며 선배들을 깔본다는 소문을 냈고, 그것은 가지를 뻗치며 점차 크게 퍼져버린다. 항상 웃고 있던 진규여서 더욱 신뢰가 갔을 듯하다. 그럼에도 창훈은 겉으론 진규를 위로하며 달랬다. 유이와의 대화로 보아, 진규가 자신의 대한 이상한 소문이 돌던 것은 알던 듯하지만, 해결할 생각은 없던듯하다.

사건 당일, 창훈은 유이에게 "진규에게 전해줘."라는 식으로 쪽지를 건넨다. 그 쪽지를 본 진규는 유도부가 예전에 쓰던, 지금은 잘 안 쓰는 부실로 향했다. 사람 키보다 큰 유리 장식장이 있고, 그 장식장 안엔 각종 트로피들이 있었다고 한다. 사람들이 욕하고 난리치던 가운데, 진규는 여전히 웃었다. 다만 유리를 주먹으로 부숴서 손에 피를 흘렸는데, 상당히 공포를 주었다. 창훈이 악을 쓰며 "저놈 하나를 못 처리해?!" 라고 외치자 유도부원들이 달려든다. 결국 창훈과 1대1로 붙었는데, 창훈은 진규의 공격을 피해 움직이다 균형을 잃었고, 유리 장식장이 엎어진다. 그때 진규가 "위험해!"라고 외치며 창훈과 장식장 사이에서 그를 구해준다. 진규는 한쪽 다리가 장식장의 철대에 깔렸고, 심하게 짓눌려 다리뼈가 산산조각난다. 이후 1년간 휴학하고 방황하다가, 본능적으로 '돌아와야한다.'고 생각해 복학했다. 한리강으로서의 본능이었을 것이다.

창훈은 진규가 입원한 후에야 그의 집안사정(아버지가 빚을 져서 독촉받아왔다고 한다.)을 알고, 항상 웃던 얼굴에 감춰진 슬픔을 이해하게 된다. 마지막에 구해주었던 것을 알고 병원에 찾아갔지만 그는 사라졌었다고 한다. 또한 이것은 엄청난 후회로 다가온다. 결국 나중에 유이와의 대화로 창훈은 진규와의 추억에서 벗어나기로 한다. 유이 또한 쪽지를 건네준 공범자였음에도 진규를 놓지 못하고 짝사랑하며 애태웠다가 아윤이와 수호자들이 그의 곁에 있음을 알아주었던 것이다.

이 사건으로 진규는 왼쪽 다리가 불편하다. 심한 운동은 못 하지만 일상에는 문제가 없다. 이걸 전투 때 보완하는 것이 소환수다. 다만 나중에 하영이나 후배들을 지도하는걸 보면 점차 나아지는 것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아니면 그게 본인에게 가벼운 운동 축이던가.



6. 무기와 능력[편집]



6.1. 무기[편집]


무기는 여의신창. 긴 황금색 창이다. 위에는 여의신장이 조각되어 있다. 현생에서는 한쪽 다리가 불편하여 격하게 공격할 수는 없으나, 소환수를 불러 커버하고 있다.

원래 태권도와 유도 유단자다. 하지만 고1때 학교에서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운동은 못 하게 된다. 그래도 일상 생활에는 문제가 없다. 그럼에도 하영이를 단련시키는데 협조하고, 서린고의 후배들을 코치하는 걸 보면 어디까지 가능한지 알 수가 없으니...말 그대로 4차원일지도?


6.2. 주요 소환수[편집]


소환수의 수는 헤아릴 수 없다. 하지만 실제로 전투에 쓰는 것은 한정되어 있다.

여의신장 : 모든 소환수의 정점에 있는 최강의 소환수. 중앙에 초승달이 박힌 황금빛 투구와 갑주를 입고 한리강과 같은 창을 들고 있다. 투구는 머리를 반쯤 깊게 눌러 눈이 보이지 않는다.

오랜 시간동안 아무도 자신을 소환하지 못해 외로워하다가, 한리강이 그 자격이 됨을 알자 천시원에서 무기를 처음 받던 순간 창에 스며들었다.(그래서 창 이름이 여의신창이다.)한리강이 한계를 넘어 자신을 불러주길 바랬지만 번번히 먹혔으니 얼마나 힘들었을지...최후의 전투에서 진규는 여의신장과 제대로 마주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수호자로서의 힘이 사라졌어도 선인으로서 부를 수 있게 된다.

사대신장 : 태랑, 이랑, 빙하, 염하 네 장군의 총칭. 여의신장 아래의 등급이니, 상당히 강한 이들이다.''00장군'이라고 불린다.

태랑장군과 이랑장군은 늑대의 얼굴을 하고 갑주를 입고 있다. 갑주는 태랑은 짙은 회색, 이랑은 하얀색이다. 빙하장군과 이랑장군은 깊게 투구를 쓰고 갑주를 입고 있다. 빙하는 짙은 푸른색, 염하는 짙은 붉은색이다.

진박 : 진회색 늑대. 정확히는 늑대와 강아지의 중간 모양. 크기는 일반 늑대보다도 크다. 주로 물어서 공격한다.

아열란 : 불을 사용하는 하얀 몸에 붉은 갈기를 가진 말. 몸 전체를 흰색의 갑주로 감싸고 있고, 이마에는 한 개의 긴 뿔이 달려 있다.

세이 : 마물 '세일론'의 아들이나, 금강산에서 진규가 소환수로 만들어버린 특수 케이스. 검은색에 붉은 줄무늬의 모습을 하고 있다. 처음에 새끼였으나 점차 덩치가 커져서 타고 다닐 수 있는 크기가 된다.

가리붕 : 백룡 진영의 이동수단인 진녹색의 새. 전투능력은 없다. 한리강이 어릴 때 키우던 새였으나 부모님이 죽여버렸다. 이에 한리강은 이 새를 다시 만나기 위해 소환술을 배운다. 때문에 가장 교감이 좋고, 크기를 줄이고 심지어 색을 바꿀 수도 있다. 법력이 없어도 소환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소환수.

하유히 : 마물 정찰용 새.하얀 몸에 붉은 부리를 가졌다. 역시 전투 능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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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보다 더 위인 최상위급 '여의신장'도 부를 수 있지만 자신이 먹혀버리므로 부르지 않는다. 여의신장을 부르는 경우는 최악의 경우 답이 없을 때이다.[2] 환각술은 시각에 의존하는 최강의 수법,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인간의 눈이 아닌 사대신장의 눈을 속일 수는 없었던 모양이죠.-희준[3] 엄청난 양의 법력이 들고, 전투를 동시에 할 수는 없다. 그래서 전에는 쓰지 않았다고 한다. 윤성이도 그걸 보며 '괴물같은 형'이라고 했을 정도.[4] 그 진이라는 것이 엄청난 노가다라고 한다. 시간과 노력과 치밀한 계산력을 바탕으로 하는 것인데, 그동안 귀찮아서그릴 줄 모른다고 하여 항상 마한이 그렸다고 한다. 이제서야 안 성진이 열폭할 수밖에.[5] 가기 전에 자료를 모은다며 철야를 계속하는 희준을 후라이팬으로 쳐서 기절시킨다. 전생의 무녀가 부탁하였던 것을 실행했을 뿐.[6] 천상원과비슷하지만 선인들이 없다. 섬 아래로 추정되지만 정확히 어디인지는 불확실하다.[7] 어릴 때 기르던 가리붕을 다시 만나고 싶어 소환술을 배웠다. 또한 여의신장을 불러내면 너무 힘들어서 유독 여의신장과의 교감이 어려웠던 것이 아닐까.[8] 여기서 충격...학교는 출석수 부족으로 제적 직전이고, 부모님 번호를 환의 핸드폰 번호로 해놓았다고. 왜?![9] 문곡성군은 이론적으론 알지만, 소환술은 쓰지 못한 듯 하다. 실제로 그가 소환수를 불러내는 장면은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