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 좀비 아포칼립스/클리셰 문서 개선 및 통폐합 프로젝트/이성적인 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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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차별 문제


1. 개요[편집]


지능과 이성(생각)을 가지고 있는 좀비인 경우를 다룬다. 웨이크 업 데드맨이나 이것은 좀비입니까?에나 마블 좀비즈, 식물 vs 좀비에서 나오는 좀비들이라면? 혹은 전자오락수호대의 언데드들이라면? 사실상 사람이라 해도 그럴싸하다. 하지만 이성적인 좀비라고 해서 사람과 동일한 것은 아니다.

나는 전설이다 소설판 같은 경우에는, 엄밀히 말하자면 '뱀파이어 아포칼립스' 겠지만(작중에서도 '흡혈귀'라고 칭한다), 작중에서는 좀비 바이러스마냥 어떤 전염성 바이러스 같은 것으로 묘사되고, 작중에서는 햇빛에 닿으면 죽고 마늘 냄새에 취약한 등 '뱀파이어'의 특성을 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흔히 말하는 '이성이 없는 살육괴물로서의 좀비'의 면모도 보이기 때문에 넓게는 '좀비 아포칼립스'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소설판의 결말 기준으로는 '이성을 갖춘 흡혈귀'들이 주인공을 사냥해서 죽이는 장면이 나온다.

이 상황은 크게 서너가지로 매체에서 표현되는데, 좀비 치료제가 아닌 억제제인 경우, [1] 그리고 어떤 경로로 좀비가 이성적 사고가 가능한 경우인 웜 바디스나 아메리칸 좀비(2007)과 같은 경우, 그리고 인 더 플래쉬와 같이 좀비의 특성이 그대로 장애로 남지만 치료는 된 경우 등으로 나워 볼수 있다. 따라서 항상 양면성을 가지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좀비란게 인간을 습격하는 포식자 특성이 존재한다는 점, 감염 질병이라는 점과 지성체라는 점이 충돌하는 상식적인 문제가 발생한다고 하겠다.

2. 차별 문제[편집]


이 이성이 있는 좀비'들'에 대한 차별을 가정한 상황을 가장 잘 표현한 작품들은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2]웨이크 업 데드맨이다.

단지, 이 좀비에 대한 문제를 단순히 차별 문제로 보기는 애매할수 있다. 작품의 클리셰에 따라서 다르긴 하겠지만, 좀비는 기본적으로 인육을 먹는다. 이 문제는 사실 심각한 문제인 관계로 동종간의 우생적 문제 가 아니고 이미 이 수준쯤 되면 이종간의 문제로 대두되는 경우라고 할수 밖에 없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응에 대해 윤리적으로 판단을 내리기가 어렵다.

인육 섭취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좀비 바이러스가 어떻게 전염되는지도 문제이다. 흔히 알려져있는 타액을 통한 감염이면 매우 위험하다. 심한 경우 공기 감염이면 이성적이고 뭐고 인류의 생존을 위해 멀리해야 한다.

도쿄 구울을 예로 들어 보면, 채식주의자 집단인 구울과 인간을 사냥하는 구울간의 차이점에 있어서 어떤 기준을 두고 판단하게 될 것인가에 대한 부분은 사실 쉬운 문제는 아니고 법제화 한다면 더더욱 그러하다. 결국 문제는 좀비가 무엇으로 먹고살수 있는가? 라는 부분에 대한 개념의 정립인 거고, 만일 좀비가 인육이 아니고 인간과 동일한 섭식이 가능한 존재라는 가정이 성립해야지만 해당될수 있는 경우가 바로 차별금지인 셈.

그렇다고 해서 좀비를 사람과 동등한 존재로 단정짓는것은 무리가 있다. 차별금지라고 하지만 필요이상으로 접근해서 좀비에게 감염될수 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왜? 말이 통하고 대화가 가능하잖아?"라고 반문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당신이 차별에 관심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높으신 분들이 일반 좀비물에 나오는 좀비들로 취급할 확률도 있다. (웨이크 업 데드맨이 이와 비슷한 내용을 담고있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좀비물의 좀비들은 인육을 먹는다 라는 것이다. 즉, 관점적으로 보면 인류는 결국 좀비들의 밥인 셈이다. 단지 그 밥이 말도 하고 생각도 할줄 아는 셈이 되는 것일 뿐.

당연하지만 말이 통하고 대화도 가능하면 그게 끝이 아니다. 개개인의 좀비가 인간이였을때의 기억이 없거나 통제가 되지않는다면 얘기가 다르다. 좀비인 상대방이 내가 걸렸으니 남도 걸리게 만들겠다든가, 차별을 받을 경우 다 같이 좀비라면 차별받지 않을 것이라더가, 오히려 우생학과 결합해서 잘 죽지않는 좀비가 더 진화한 존재라는 것 같은 극단적인 사상을 갖고 있을 수 도 있다. 이성을 갖고있다고 다 이성적이고 침착하게 행동을 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오히려 더 위험할 수 도 있다는 것이다. 애초에 인간이 먹을걸로 보일수 있다는 위험은 항상 존재하는 셈이다. 게다가 좀비가 인간의 행동양식을 가지고 있을 경우는 더 끔찍한 상황이 전제될수 있다. 차라리 동물은 자기가 배고플때만 사냥을 해서 먹는다만 인간은 먹기 위해서 사냥을 하더라도 그 스케일이 다르다. 따라서 좀비 자체를 경계 대상으로 삼을수 밖에 없는 것은 인류의 입장에서는 아주 당연해 마지 않을 선택이 될수 밖엔 없다는 것.

좀비에서 벗어나더라도 외형이 치유되지 않아 차별은 그대로 남는 경우도 있다. 인 더 플레쉬 같은 경우에는 '좀비를 치료하는 약'이 개발되어 좀비들이 약으로 치유되지만 좀비로서의 몰골은 그대로이고 그로 인해 암암리에 차별을 당하는 요소가 나온다. 국내에는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가 이런 경우를 다루었다.

이런 위험성과 이면성을 모두 다룬 영화가 잘 알려지진 않은 영화이지만 American Zombie(2007)로 실제로 이 이성적인 좀비 시나리오의 딜레마로 제기될수 있는 대부분의 문제를 다 다루고 있다. 즉, 좀비에 대한 차별, 차별된 좀비 그룹의 반사회적 경향, 좀비와 인간이라는 관계에서 발생하는 피식자와 포식자의 위험성 등이 거의 모두 드러나 있는 셈. [3]
[1] 영국 영화중 이런 내용이 있었다. 추가 바람[2] 다만 이 작품은 좀비 상태에서 치료된 사람을 다룬다.[3] 여기선 좀비들이 무슨 우드스탁 비슷한 페스티발을 열고 자기들이 위험하지 않다는 주장을 하며 방부처리를 하고 인간 여친과 사귀는 등 충격과 공포의 상황을 가지고 있다. 동시에 좀비들이 인간들을 감염시키겠다는 과격파 주장 또한 같이 가지는 것도 특징이고 포식자의 성질을 억누르지 못해서 결국 주인공을 물어서 좀비로 만들고, 이 좀비가 된 주인공은 이성이 마비된 상태로 노동착취되는 충격과 공포의 결말. 단지 영화속 상황은 아포칼립스라고 보기엔 좀비감염자들이 소수라는 점 등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