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 좀비 아포칼립스/클리셰 문서 개선 및 통폐합 프로젝트/사람

덤프버전 : r20170327


파일:나무위키프로젝트.png
이 문서는 나무위키 좀비 아포칼립스/클리셰 문서 개선 및 통폐합 프로젝트에서 다루는 문서입니다.
해당 프로젝트 문서를 방문하여 도움이 필요한 문서에 기여하여 주세요!


이 문서는 집단연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문서는 다수의 사용자들이 독자연구를 통해 각자 기여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론과 이의제기를 통해 내용이 편집될 수도 있습니다. 집단연구의 특성상 중복 가능성이 존재하는 관계로 문서 내 검색을 통해 중복된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 틀을 적용할 때에는 문서에
[[분류:집단연구]]
도 함께 적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집단연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 개요
1.1. 군인,경찰
1.2. 약탈자
1.3. 감염자
1.4. 신체적 약자
1.4.1. 장애인 또는 부상자
1.4.2. 영유아 및 아동, 청소년
1.4.3. 노인, 고령자
1.4.4. 여성
1.5. 의료인, EMT
1.6. 정비공
1.7. 교사,학자,교수
1.8. 과학자, 연구원
1.9. 법조인
1.10. 공무원, 정치인등 정부 관계자
1.11. 일가족
1.12. 성직자, 종교인
1.12.1. 종교가 문제가 되는 이유
1.12.2. 성직자
1.12.3. 생존자가 종교를 가진 경우
1.14. 약탈자들
1.15. 기회주의적인 약탈자 또는 배신자
1.15.1. 계획적인 습격자
1.15.2. 갱단
1.15.3. 좀비를 오락거리로 삼는 자들
1.15.4. 강간범들, 성매매자들
1.16. 좀비에게 물린 사람
1.16.1. 면역자
1.16.2. 고의로 감염을 확산시키는 자
1.17. 단독 생존자
1.19. 희생 강요


1. 개요[편집]


좀비 아포칼립스 혹은 좀비사태 발발한 시점의 상황에서 나타나는 직업및 분류별 사람들의 특성을 설명하는 문서이다.




1.1. 군인,경찰[편집]


http://www.imfdb.org/images/thumb/9/90/DeadRising2_M249_2.jpg/500px-DeadRising2_M249_2.jpg
사진은 데드 라이징 2의 드와이트 보이킨 병장.

집단에 대한건 아래에 있는 항목을 보자,
클리셰에 따르면 군인이나 경찰들은 나름에 사명감과 집단 표출감을 갖고 있지만 공무직성상에 애기고 사실 훈련을 받고 총을 들고 있다는 것 말고는 일반 적인 인물일 확률이 높다..다만 경찰관 대부분은 체력과 힘이 강한데다 형사는 머리 쓰는 일도 잘하니 이들을 만난다면 당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는걸 권장한다.

게다가 경찰서는 방어가 유리한 구조이기에 안에 경찰관 여러명이서 생존하고 있는 묘사도 가끔 나오는데다 경찰서에는 유용한 물건이 많으므로[1] 여유가 있을때 경찰서를 방문해보자.

하지만 선량한 사람일 경우 상당히 도움이 되겠지만 오히려 이런 사람들이 아래에 있는 약탈자로 변질되어서 공격해올지도 모르는 상황도 발생할 수도 있다. 당연히 전투 훈련도 받은데다 원거리 무기를 들고 있을 확률이 높으니 약탈자로 만나면 매우 위험하다.

클리셰에 따르면 낮은 계급의 군,경 생존자 들은 좀비의 정체를 모르는게 일반적이다.

'생존자:도대체 저 괴물들이 뭡니까?'

'경찰관(생존자 그룹의 일원):저도 저것들이 뭔지 모릅니다! 저는 그때 그저 폭동 진압명령을 받고 출동했는데 괴물들이 제 동료들을 죽였어요. 저는 그래서 총을 쏘면서 죽어라 달려 당신들을 만난게 다에요!'

'-어느 좀비 소설 중-



1.2. 약탈자[편집]


파일:sg9nlsV.jpg
사진은 매드 맥스워보이 모르소프.

좀비 아포칼립스 클리셰 상황에서 시일이 다소 지나고 상당수의 사람이 정리된 후에, 대부분의 사람은 '약탈자, 식인종'로 나오기도 한다. 상대가 선량한 협력자라는 일 가능성은 적다.[2]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살아남았다는건 정말 안전한 곳에 완전히 숨어 살았거나 다른 사람을 약탈하고 죽여 그 자원으로 살아온 것이다.

특히 상대가 총을 들고 있거나, 비무장인데 상대가 칼을 들고 있다면 합류 후 돌변하는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클리셰 상황에서는 뭐 무기를 갖고 다니는 것이 일상다반사이니 당연한 수순일지도 모른다. 단, 비참하게 목숨을 구걸하는 인물들은 100% 오히려 죽음을 재촉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약탈자는 국가의 시민권을 포기한 인간들로 여기면 된다. 그렇기에 악역이 많고 목숨을 위협하는 것에 관계없이 타인을 해치면서 이득을 취하려고 드는 그들을 죽이는 것은 매우 지극히 당연하다.
워킹데드 시즌 2의 랜달의 경우 일부러 묶어 놓고 두건을 씌운 다음에 시끄러운 음악을 귀에 꽂아 청각과 시간 감각을 차단하고 이동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1.3. 감염자[편집]


파일:attachment/L4D_Zonnazokun_1.jpg
우리는 영 좋지 않다


클리셰에 따르면 선량한 협력자라 해도, 이미 감염된 사람은 약탈자 이상으로 위험하다. 당연한 일이지만, 감염자들은 자신이 감염되었다는 점을 감추려고 할 것이다. 접촉 가능한 거리라면 상대에게 맨살을 보여달라고 해서 감염자가 아님을 확인해야 하기도 하지만 이를 안하고 낭패를 보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다만 클리셰 까지는 아니여도 작품에따라 자신이 감염된걸 인정하고 남은 생존자 들에게 자신의 물건을 나누어주고 자살&떠나는 묘사도 나오므로 그점도 고려해보자. 하지만 부산행 처럼 감염된걸 부정하거나 살려달라고 빌다가 좀비가 되는 영화도 간혹 있어서 상황에따른 대체가 필요하다.

다수에 생존자들이있는 좀비영화에서는 인원들이 안전가옥으로 복귀 혹은 다른 생존자들을 받아들인후 반드시 감염여부를 검사하는 클리셰가 있다. 이런 번거로운 짓을 하는 이유는 감염자가 안전 가옥내에서 좀비로 변하는 끔찍한 일이 일어날수 있어서 그런것이다 그리고 상대방이 면역자일수도 있기 때문인데, 이럴 경우는 상당히 귀중한 재원이 될수도 있다.[3] 단지 판단을 잘 해야 하는 것이 바이러스의 잠복기가 있을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점은 잘 판단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상당수의 좀비 클리셰를 보면 감염된 이후 대략 3~4일 내로 변이하는 설정이 붙어 있는데, 이럴 경우 단기 격리를 통해서 상대방의 증상 판단을 하기도 한다.

1.4. 신체적 약자[편집]


http://www.thedailycrate.com/wp-content/uploads/2014/08/the-walking-dead-the-game.png
사진은 워킹데드클레멘타인.

특히 사태 초반 주인공이나 주인공이 속한 집단에서 도덕적 행위로 어린이나 장애인 등을 돕는 장면도 많이 등장한다.[4] 하지만, 신체적으로 약한 동반자가 생길 경우 자신의 몸 말고도 보호해야 할 사람이 늘어나는 것이며, 혹여 여성이 강간범들의 표적이 될 경우 보호자인 본인이 사망할 확률만 더 높아진다. 또한 장애인은 고대사회에서 차별 및 박해를 당했던 이유로[5] 기피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좀비 아포칼립스 초반에는 비교적 상황도 여유가 있으며 신사적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신체적 약자를 보호하려 할 지 모르나, 시간이 흐를 수록 오로지 개인의 생존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며, 극단적인 상황까지 오면 무리의 생존에 마이너스가 되는 요소는 잘려나가기 쉽다. 물론 생존자 집단이 대규모고 상황이 안정적인 설정의 영화 라면 후방에서 신체적 약자들이 여러 잡일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신체적 약자는 스스로를 보호할만한 체력과 무장을 갖추거나, 남들에게 없는 생존관련 지식/기술을 보유하는 게 좋다.그러면 집단에서도 받아들일 것이다. 단, 지속적으로 써먹을 수 있는 기술과 지식이여야만 한다. 창고 열쇠나 보급품의 위치 같은 걸로 협상을 시도한다면 십중팔구 토사구팽당한다. 하지만 의학 지식, 농사법, 독초 구별법, 생존 물품 제조 등 생존에 꼭 필요하고 남들이 못 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이 밥값을 충분히 한다면 신체적 약자라도 충분히 받아들여줄 것이다.





1.4.1. 장애인 또는 부상자[편집]


파일:i am a HERO_e07_227.jpg
파일:i am a HERO_e07_228.jpg
사진은 아이 앰 어 히어로의 한 장면.

좀비 아포칼립스 클리셰 상황에서 "모든 장애인과 부상자는 경중에 관계없이 내다버려야지"와 "아무리 장애인이나 부상자라도 가족이나 동료는 절대 버릴 수 없다"는 두 극단적인 생각은 모두 당신의 목숨에 위해를 가할 수 있다. 전자를 고집한다면 가족을 버림받게 된 생존자와 갈등, 내분이 생길 수 있다. 좀비 아포칼립스 상황에서 내분은 곧 죽음이다. 반대로 무조건적으로 후자를 선택하는 것 역시 무리에 위험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신체적 장애를 가지고 있을 경우 자동차같은 이동 수단이 있는게 아닌 이상 이동에 큰 지장이 생기기 때문에 좀비한테서 도망칠 때 상당히 불리해진다. 특히 다리쪽에 장애가 있을 경우 절대로 자력으로 도망칠 수 없으며 누군가가 부축해주거나 업고 도망쳐야하는데 그러다가 전부 좀비에게 잡아먹히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흘러갈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영화 에일리언 4에는 브리스(Vriess - 도미니크 피뇽(Dominique Pinon) 분)라는 등장인물이 나오는데,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만 하는 지체 장애인이다.

다행히 동료들이 브리스를 버리지 않고 끝까지 동행하여 마지막까지 살아남게 된다. 일단 브리스가 오랜 동료인데다가, 사격 실력이 좋아 에일리언을 잘 잡았고, 더군다나 마지막에는 비행기도 조종하는걸 보니 스킬이 좋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불리한 상황에 직면하는 장면도 나왔다. 중간에 사다리를 탈 수 밖에 없는 상황, 물 속으로 수영할 수 밖에 없는 상황 등 장애인에게 충분히 불리한 상황에 직면한 적이 있다.

반발이 없을만한 방법으로 처리하자. 피도 눈물도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생존자들이 많아야 좀비 아포칼립스 사태가 종료되었을때 파괴된 모든것을 빠르게 재건할 수 있다. 거창하게 말하자면 당신을 포함한 생존자들은 이미 인류의 희망이라는 소리이다. 다수를 위해 소수가 무조건적으로 희생 해야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소수 때문에 다수가 죽어야한다면 그 상황을 달갑게 받아들일 사람은 없는 것으로 나온다.


1.4.2. 영유아 및 아동, 청소년[편집]



좋게 말하면 후세의 보존, 실상을 말하면 키잡?

영유아나 아동의 경우는 왠만하면 보호하는 쪽을 택하는 것이 주 일반적인 클리셰이다. 물론 주인공그룹 내에 교사 출신 등이 있어서 아이들을 잘 다룰수 있는 경우는 금상 첨화인데, 이유는 이런 애들을 키워 놓으면 나름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뭐 별 고민할 것 없이 워킹데드, 피어 더 워킹데드만 봐도 폭풍성장=전투력 향상의 경우를 확인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는 점을 알수 있고, 현실에서도 소년병을 훈련해서 써먹는 막장이 실제하는 상황이라는 건, 결국 아동, 청소년들이 결코 아무런 기능성이 없는 존재는 아니라는 소리가 된다.

단지 정서적으로 불안한 시기라는 점을 감안해서 이들을 컨트롤 할수 있는 요소가 중요하고 어느정도 그룹의 역량이 있을 경우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나오고 이를 고려하는 주인공들도 있다. 워킹데드의 그 아들내미의 성장을 보면 알수 있다. 실제로 이런 아동이나 청소년의 군사적 활용은 도덕적 문제 때문에 기피되지만, 실제로는 분쟁지역에서 심심치 않게 보이는 소년병을 볼때 아예 쓸모가 없는 잉여이진 않다.


1.4.3. 노인, 고령자[편집]



두가지 발상이 가능한데, 직능(엔지니어나 교수, 학자)이 있을 경우는 어느정도 고려할 필요가 있지만 아닐 경우는 이들을 억지로 보호해야 할 이유는 없는걸로 나타난다. 사실 이 시점까지 살아 남은 고령자가 있을지는 좀 의문이지만, 있다면 체력적, 혹은 다른 요소로 상식과 기능적 측면이 충족되었을 것이란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기 때문. 특히나 일부 고령그룹 중에서는 참전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있을수 있기 때문에 이들의 경험을 전혀 무시할수는 없다. 따라서 보호가치를 고려해서 이들을 보호할 필요성을 판단하는 것도 부담될수 있지만 중요한 분기점이 될수도 있다. 이들의 경험은 사실상 많은 측면에서 도움이 되는데 이유인즉, 이들은 문명 자체가 발달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살아남은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즉 당장 20대나 30대들이 농사같은 걸 지어본 경험도 드물고 보릿고개 같은 것을 경험하지 못했음을 감안한다면 외려 그런 경험이 일상적이었을 세대의 생존 방식에 대한 배움은 상당한 메리트가 될수 있다.


1.4.4. 여성[편집]



클리셰에 따르면 그룹 내 여성이 사회적 약자가 될수 있는 환경이 발생하는 것은 몇가지 이유 때문인데, 임신 여부, 군경험 등의 문제등이 이와 연관성이 있을수 있다는 점이다.. 기본적으로 남성보다는 피지컬 측면에서 평균적으로 능력이 떨어진다는 점, 특히나 수송이나 도수운반 능력 등에 있어서는 열세라는 점이 있어 도보 이동시 결국 겁나게 뛰어야 하는 아포칼립스 상황의 특이성 때문이다.

남성의 경우도 여혐론자들은 주의해야 하고, 여성의 경우도 패미나치들은 주의해야 할 가능성이 나온다. 이들의 경우는 애초에 극단주의적이라 극단적 행동으로 나설수 있기 때문이며 구성원 대부분이 남성인 파티나 그룹이면 여성의 편입에 대해서는 상당한 민폐를 끼치는 경우가 있다.. 매체물에서는 두가지 예시가 있으며 하나는 28일후, 그리고 다른 하나는 Z네이션 시즌 1의 페미니스트 성향 공동체.

여성의 사망경우 충격이나 슬픔은 배가 커지는게 나온다. 이는 성차별 적이기는 하나 남자가 여성을 지켜야 한다는 무의식적, 사회적 책임감이 강하게 영향을 끼치는 것이기도 하며, 대체적으로 여성이 동료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어필하기도 한다는 면을 생각하면 쉽게 납득이 가능하다. 만약 연인 등의 관계가 있다면 직접적으로 동료의 사기가 추락하고 암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만약 임산부 등의 상태였다면...


1.5. 의료인, EMT[편집]


파일:으사양반.png
여기가... 어디오? Aㅏ 아지트요, 안심하세요
위 짤은 야인시대의 등장인물 의사양반이다.

가장 위험하면서도 반드시 획득 해야하는 템, 아니 인물.

이런 인물들은 사태 초기에 병원에서 근무하며 감염된 사람들을 돌보다가 공격당해 죽을 확률이 매우 높다. 아포칼립스 상황에선 의료 인력은 엄청나게 귀중하다. 아무리 약을 많이 갖고 있어봤자 어디에 어떤 약을 쓰는지 모른다면 귀중한 약품을 낭비하는 동시에, 약을 사용할때 잘못된 조합으로 어떤 부작용을 겪을지 알 수 없다. 물론 외상을 비롯한 각종 질병에 대한 대처능력도 보통 사람과 월등히 차이가 난다. 게다가 아포칼립스 상황에선 청소부도 없고 쓰레기들이나 오물들도 방치되므로 이전과 달리 환경이 매우 불결한 상황이 될 수밖에 없다. 때문에 온갖 질병들이 창궐할테니 의료인력은 장기적인 생존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 요소. 그들을 발견하면 최대한 잘 설득해서 당신 조직의 일원으로 만들어야 하며, 이런 사람은 약간의 잘못을 해도 눈감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6] 또한 그들에게서 지식을 전수받는 것도 필수다.

또한 좀비 사태는 생화학적 위험이기 때문에 사망 플래그가 서는 1순위라는 것이다. 즉, 누군가 환자가 있으면 119나 911을 누를게 뻔하고, 병원으로 후송되어 아포칼립스의 최우선 위험구역이 되는 건 별로 어려운 예상이 아니기 때문에 그당시까지 의료인이나 응급구조요원이 남아 있을까 하는 점이 좀 문제겠지만, 의외로 동네 개인병원 의사,간호사들의 경우는 생존율이 꽤 높을수 있다. 매체물 중에서 Z네이션의 의사양반(...)이 그런 경우. 이럴 경우 약물에 대한 지식이 상당할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극중에서도 상당히 활약하고 유용한 인재다.

만일 당신이 의사나 간호사같이 의료 계통에 종사했던 사람이라면 다른 생존자를 만날 경우 이를 충분히 밝힐 필요가 있다. 당신이 매우 귀중한 자원임을 상기하고 있을테니 악랄한 약탈자 무리라도 당신을 함부로 죽이거나 하지 않을 것이다.



1.6. 정비공[편집]


파일:attachment/데드 라이징 3/02.png
- 사진은 데드 라이징 3의 론다 크레스크와 닉 라모스. [7]
이런 인물들은 정비소에서 무언가를 고치는 경험이 오랜 기간동안 쌓이고 쌓였을 확률이 높기에 물건을 고치는건 기본이다. 생존에 필요한 물건을 만들어주거나 고쳐줄 수 있으니 이런 사람들도 의사와 마찬가지로 최고급 인력이다. 다만 이런 사람들을 만났다면 먼저 경력부터 물어볼것.[8]

자동차 정비공이라면, 망가진 자동차를 고쳐줄수도 있다.[9] 하지만 정비공의 실력이 좋다면 개조까지 가능하다. 게다가 아래 과학자랑 협력한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1.7. 교사,학자,교수[편집]


파일:Screenshot_2016-03-12-20-25-11.png
학교생활! 의 사쿠라 메구미 선생님
일단 적대적이라면 설득이 잘 안 될수도 있다. 왜냐하면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이기에 말솜씨로는 역으로 털릴수도 있기 때문이다.특히 국어선생님은 설득이 무진장 힘들다하지만 당신의 조직에 들어온다면 꽤 유용한 사람이다.

다른 유용한 직업과 겹칠 경우 매우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의과대학 교수 (의사), 보건교사 (간호사) 등)

이들은 대개 고학력자이므로 교육 외에도 상담, 정신노동 등을 할 수 있다. 애초에 가르치는 직업이라 이 사람이 자신의 전문 과목외에 다른 기술도 안다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기술을 전수해 줄 수 있고 상담도 가능한 사람이 대다수이며[10] 특히 경력이 많은 선생님이라면 아이들을 더 잘 다룰 수도 있어 리더쉽이 좋고 개인간 분쟁도 잘 해결해 줄 수도 있으니 이런 부류의 인물은 당신의 조직에 가능하면 들여보내라. 역사적으로도 내부에서 갈등을 빚어 무너지는 경우가 한두 개가 아닌 것을 생각해보면 상담으로 인해 내부의 갈등이 해결되는 것은 굉장히 좋은 일이다. 이런 사람들은 조직에 있는 청소년, 아이들을 교육시킬 수 있으며 조직내의 청소년 이나 아이들이 없을 경우 어른들도 교육 가능하다.

학자나 교수의 경우는 선생님, 즉 교사와는 대체로 비슷하지만 특정 부분에서는 성격이 약간 다른 부류의 사람들이다. 학자, 교수는 전문 분야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아래의 '과학자, 연구원' 카테고리에 가까운 사람들이다. 이들은 일반적인 초중고등학교에서 재직하는 교사들과는 달리 대학 혹은 전문 연구 기관에서 자신의 분야에 대해 깊이있게 연구하던 전문가들이기에[11] 이들이 가진 전문 지식들은 생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짧게 정리하자면 교사의 경우는 평균 이상의 지식을 바탕으로 타인을 가르치거나 조율하는 쪽에, 교수나 학자의 경우는 그가 보유한 전문적인 지식 쪽에[12] 보다 큰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어느 쪽이든 당신의 일행으로 만든다면 큰 도움이 될 인재들이다. 단지 문과보다는 이과가 결국 더 쓸모있으리라는 것은 어쩔수 없는 경우본격 공돌이 시대의 개막으로, 초중고 보다는 대학이상 교육기관의 교수들이 더 도움이 될수 있는 점도 있다. 이외에도 영유아 등의 교육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결국 후세의 보존이라는 점도 이 아포칼립스 사태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테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법조인과 같이 윤리적 문제에 대한 붕괴가 일어나기 쉬운 직업이라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교육자라는 자체가 개인적으로 안 그런경우도 있다지만, 결국 남을 가르치는 직업이고, 이 직업적 윤리의식의 문제는 살인에 대한 거부감 등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생길수 있는 도덕적 갈등이 큰 직업이 될수도 있음을 유의하자. 즉, 좀비물에 흔히 등장하는 문명화된 사회 컨셉에 대한 유지를 주장하는 인물이 되기 쉬우며 따라서 이 문제는 조직적 편성 및 의사 결정 문제의 시스템 확립을 통해서 해결하는 쪽이 좋다.

1.8. 과학자, 연구원[편집]


파일:과학자윌스미스.jpg
사진은 영화 나는 전설이다에서 혼자 좀비 치료제 개발을 연구하는 주인공 네빌.

어느 게임 캐릭터와는 달리 대부분의 과학자와 연구원은 몸을 쓰는 일을 많이 하지 않으므로 신체적 능력은 뛰어나지 않겠지만, 이들은 지능이 높고 과학적 지식을 많이 알고 있기에 같은 편으로 만든다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정비공과 협력한다면 과학적 지식을 활용해 생존자들의 무기나 간단한 통신장비를 만들거나 시설과 편의를 개선할 수 있다. 직접 지도자로 추대하기보다는 지도자에게 조언을 해 주는 참모 역할을 맡기는 게 좋다. 좀비 사태가 진정된 이후에 문명을 재건하기 위해서는 과학자들의 도움이 필수적이므로 잘 보호해 주자.

특히, 보건학, 생물학, 생명공학 등을 연구하는 과학자를 기적적인 확률로 발견한다면, 가마라도 태워서 모시고 가야 한다. 짧게는 집단의 생존 전략 수립 및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길게는 좀비 아포칼립스를 해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들 중에 좀비 사태를 발생시킨 원인이 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데, 받아들인 연구원들이 좀비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으로 밝혀지는 등의 반전의 클리셰도 나오며 또한 이야기의 따라 그연구원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반성하는 경우와 잘못을 발뺌하는 상황 대략적으로 두종류로 나뉘어진다.

1.9. 법조인[편집]


사회 체계가 붕괴되고 인류가 멸망 상황에 이르면 기존의 법체계는 의미가 없어진다. 따라서 이들의 법률 지식은 거의 쓸모가 없다.

다만,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훈련을 오랫동안 거쳤기 때문에 설득력이 좋은 편이다.이 때문에 생존자들이 10명 이상 규모의 집단을 만들었을 때 타조직과 협상,기존 법체계를 이용한 규칙 만들기,내분으로 인한 재판 등의 상황에서 유용하다.

다만 이들은 합법적이고 문명화된 사회에 익숙하기 때문에, 전투나 사살이나 약탈 등 아포칼립스 사회에서의 규범에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런 경우는 좀비물에서도 다분히 보이기도 하는데, 한마디로 말해서 상대방 약탈자를 사살하는데 심각한 거부감을 보여서 일행을 전부 위험에 빠뜨리거나 감염자를 생존시키는것에 동의하다가 감염되는 사망 플래그 성립 등에 있어서 교사/종교인만큼 위험요소가 크다. 외려 낙오군인의 경우는 이런 위험도가 적다.


1.10. 공무원, 정치인등 정부 관계자[편집]


클리셰에 따르면 정치인, 사회 유력자 등이 있다면 매우 주의해야 한다.
일단 타조직에서 그 인물을 싫어할수도 있으며, 보통 클리셰에서는 권력욕에 빠져 내분을 일으키는 등 생존을 위협하는 경우가 많다.


사태로 인해 스스로 자멸하면서 열등감이나, 권력욕등에 빠져 미친짓을 하지 않는 한은 죽이거나, 누명을 씌우거나, 증오 등의 행위는 하지 마라. 멀쩡하고 정당한 이유가 없을때 죽이거나 괴롭히는 순간 정부의 도움은 물론 생존자 전체가 동요할것이다. 그리고 별 생각 없이 과거에 높은 사람이었던 자를 죽이거나 괴롭히는걸 들키면 그들이 좋다고 환호할리가 없고 오히려 그런 소식을 듣게되면 동요하기 시작해서 끼리끼리 놀기 시작해서 수습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면 결국 분열될 가능성만 늘어난다.



1.11. 일가족[편집]


일단 만났을 경우 경계하자. 가정내 감염자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족이라고 버리지 못해서 같이 있을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 그 감염자로 인해 가족전체가 감염 됐을 수 도 있다. 설령 그 가족 전체가 비감염자라 해도 섣불리 당신의 집단에 합류시키지는 말자. 왜냐하면 그 가정 특유의 생활습관으로 인한 분쟁이나 종교적 문제로 인해 다툼이 발생하기 쉬우며 분배 상황에서 자기가족에게 정당한 이유없이 더 달라고 무리한 요구를 할수도 있다.

또한 리더의 결정이나 다수결의 결정또는 좋은 기회를 무시하고 자기 뜻대로 행동할 수 있다.[13] 하지만 단점만 있는것도 아닌데 주변에(생존자가 있다면) 누가 사는지 성격은 어떠한지 등의 정보를 얻을수 있으며 주변지리를 잘 알며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수색 작업등의 적극 참여를 할수도 있다. 게다가 그 가정의 집은 안전하다는 보장은 있어서 추가 거주지나 대피소가 하나 더 생긴셈이며 단독 주택이라면 농성도 할수있다.


1.12. 성직자, 종교인[편집]



사실 상당히 골치아픈 존재일수 밖에 없다. 이는 좀비 아포칼립스가 가진 특징인 언데드 문제때문이기도 하고 이것이 기존 종교의 교리와 충돌하는 경우를 야기하기 때문에 생기는 멘탈의 문제이며, 당장에 이런 아포칼립스가 없어도 종말론 신봉자들이 나오는 판국이 되는데 아포칼립스가 막상 닥쳐온 경우 종교적 종말론을 맹신하지 말라는 법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항목은 사실상 전체적인 아포칼립스 항목에 적용된다. 솔라플레어로 인한 EMP사고라든가 자연재해 아포칼립스 등이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마찬가지인 경우이고 전염병 아포칼립스의 경우도 그러하다.


1.12.1. 종교가 문제가 되는 이유[편집]



사실 일반적인 사회상이라거나 다른 자연재해 등의 경우라고 하면 종교의 순기능과 역기능은 어느정도 인정되지만, 상황이 아포칼립스, 포스트 아포칼립스화 되는 사태가 된다면 이때는 정말 답이 없다.

먼저 좀비 아포칼립스라는 소재에 비춰 보자면 종교의 교리가 결국 사후관을 위주로 한다는 점을 전제할 필요가 있다. 즉, 대부분의 종교는 내세관적 신앙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좀비에 대한 이해와 신앙이라는 관점의 괴리가 발생할수 있다. 더군다나 실제 종교의 교리유형을 보면 이 좀비 아포칼립스 상황을 이해하는걸 저해하는 요소가 많다. 후술된 부활교리, 혹은 치료나 장례에 대한 관점등이 이와 같다.

또한 대부분의 종교는 말세관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도 걸림돌이 된다. 이들 종교의 입장에서는 이 말세적 관점과 아포칼립스 상황은 상당히 일치할 것이다.기독교 교리를 예로 들어 보자면, 전염병과 역병에 대한 예언이 있는 계시록의 내용을 들어서 종말론적 컬트를 신봉하게 될 가능성은 엄청 많을수 밖에 없으며 이런 그룹들의 구성이나 구성원은 필시 집단이나 생존자 사회에 있어서 상당한 골치거리로 대두될 가능성이 크다.

당장 현실에서도 이런 문제는 이미 발생하고 있는데, 자연재해를 두고 동성애자를 원인이라고 주장하거나 무신론을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등의 행태나 아포칼립스 없이도 종말론에 심취해서 휴거설을 신봉한 사이비 집단이 나타난 것도 이에 해당한다. 사실 이런 유형은 거의 한세기에 한두 교파 꼴로 나타난 바가 있고, 현대 기독교 교파 중에서도 이런 출발점을 가진 단체가 있었음은 간과 불가한 사실이되며, 이는 비단 종교에 대한 문제가 실질적으로 좀비 아포칼립스만에 특화된 문제는 아니라는 점을 생각해 볼수 있는 여지를 제공한다는 것.

외려 후술된 종교의 문화적 행태에 대한 지적은 큰 문제는 아니다. 허나 종교인이나 성직자에 대해서 생존자 그룹 내에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점은 어쩔수 없이 발생하는 사실이다. 실제로 말세적 상황에서 약물이나 알콜 중독 등의 경우가 발생하는 것과 비슷하게 종교에 대해서도 일종의 관리가 필요한 개념으로 생각해 볼수 있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1.12.2. 성직자[편집]



성직자의 경우 아포칼립스 상황에서는 20명 이상 집단이 아닌 한 큰 소용이 없다.

먼저, 교리와 생존의 문제가 부딪힐 때 종교를 이유로 들어 협력을 거부하거나 다른 생존자들에게까지 생존에 도움되는 활동을 못 하게 할 수가 있다.
  • 좀비를 죽이는 것을 살생으로 보아 금지하자는 경우, 좀비를 부활한 사람으로 보아 죽이지 말고 포획해야 한다고 고집부리는 경우 : 기독교나 유대교에는 부활 교리가 있다.
  • 약탈자를 죽이는 것을 금지하자는 경우, 총 등의 무기를 드느니 차라리 평화를 지키면서 약탈자 손에 죽겠다는 경우 : 실제로 지금도 병역거부를 하는 종교 집단이 있다. 따라서 이쪽은 생존 그룹으로 받아 들여도 역할이 제한적이거나 받아 들이지 않는 쪽이 낫다. 그룹의 인력이 충분해서 이런 생존자가 후방에서 할 일이 있다면 나름 쓸모는 있겠지만, 그룹이 소집단이라서 전투와 비전투 상황의 구분이 전제되지 않는 경우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 약탈을 하지 말고 굶어 죽자는 쪽: 물론 약탈자 집단화는 방지해야 하지만, 사실 이런 아포칼립스 상황에서 스캐빈저의 역할은 상당히 크다. 이것마저 약탈 행위로 보고 하지 말자는 주장을 하는 경우는 정말 답이 없다.
  • 좀비, 감염자, 시체 등에게 '치료나 장례'를 목적으로 종교적 이유로 불필요하게 접촉을 늘리다가 감염을 확산시키는 경우: 정말 답이 없다. 이럴 경우 바로 버리자. 이는 단지 기독교만의 문제는 아니다. 힌두교의 경우를 예로 들어 보면 이런 종교적 관점 때문에 사체를 소각하지 않고 갠지즈강에 유기한다든가(...) 하는 사태가 발생할수 있다든가, 화장해야 하는 것에 대해 매장을 고집하는 경우가 발생하거나 할 경우 정말 답이 없어진다.
  • 식사에 제한이 생기는 경우 : 무슬림의 경우 돼지고기를 먹느니 죽겠다고 버틸 수도 있고, 라마단 기간을 지킨다면서 낮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아 신체 활동 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
  • 환자에게 수혈을 금지하자는 경우나 약물 등을 거부하는 경우: 한국에서는 별로 해당사항이 없기는 한데 외국의 일부 기독교계 종교 집단에서는 일반의학과 약물 사용을 배제하는 교리를 가진 집단도 존재한다.
  • 좀비에 대한 괴랄한 이론을 주장할수 있을 경우: 일반적으로 클리셰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이 사태를 초자연적 사태로 인식하거나 받아 들일 경우 생기는 딜레마가 존재할수 밖에 없다. 당장 자연재해에도 동성애자 탓이나 무신론자 탓을 하는 종교인들이 있고 진화론 부정등 과학적 결과에 대한 수용을 거부하는 교리를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그 외에 종말론, 1인 숭배 등의 사이비 종교를 퍼뜨릴 수 있다. 아포칼립스가 오면 사람들은 공포에 빠질 것이고 그것은 사이비 종교가 활개치기 좋은 조건이다. 왜냐하면 이 상황에서는 정상적인 검색이나 통신 기능이 마비되었다고 봐야 하기 때문이다.

좀비물에서도 이런 저런 문제를 다룬 캐릭터가 있으며 위에 소개된 것 외에도 Z네이션 시즌 1의 사이비목사, 그리고 워킹데드에 나오는 그 목사의 경우가 그러한 상황이다. 후자의 경우는 종교인들에 대한 또다른 딜레마를 내포하는데 바로 양심의 문제이다.뭐 성직자의 양심에 대하여 회의적인 위키러들은 웃겠지만 바로 그들이 기존에 믿어온 교리와 아포칼립스의 상태가 전혀 맞지 않기 때문.

기존에 자신들이 믿어오던 것, 혹은 다른 사람들에게 믿음이라는 상품을 판매하면서 강변해 오던 논리자체가 아예 송두리째 무너진 상황이라면 이들의 잉여성은 차치해도 답이 없다는 점은 어쩔수 없다는 것이다.

영화 미스트 외에도 다른 좀비 매체에 등장한 종교집단의 문제 행동을 짚어 보면 다음과 같다.

- Z네이션: 시즌 1에 등장하는 사이비 목사의 경우. 결국 끔살되는 결말을 맞이하긴 한다.

- 워킹데드: 전체적으로 광신도 집단은 등장하진 않는데, 시즌 2의 허셀 농장, 즉 좀비가 결국 병이고 치료될 거라고 생각해서 헛간에 가두는 경우 라든가 시즌 5에 등장한 목사 등이 종교인이 가질수 있는 사태인식의 문제를 어느정도 대변하는 편이다. 이외에도 시즌 4의 막장 사태를 불러온 경우도 내세관의 문제에서 기인했다는 점을 보면 이런 저런 문제 발생은 많은 셈.
- 피어 더 워킹데드: 시즌 2에 등장하는 멕시코의 집단. 이 집단 자체는 문제가 큰 것은 아닌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로 이런 저런 종교적인 이유로 워커(좀비)들을 그대로 격리사육하고 있는 현실로 보인다. 발단은 물리고도 일단 터닝되지 않은 사람이 일종의 종교적 계시를 받았다는 신념 비슷한 것을 가지고 집단을 키운 형태가 되는데, 악역으로 등장하지 않아서 붕괴는 하지 않았다곤 하지만,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경우라면 자신이 변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신중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면역 체질이든가, 아니면 뭔가 변이를 늦추는 약물효과를 알아 내거나, 혹은 잠복기가 특정적으로 긴 것일수도 있기 때문.

아울러 성직자 윤리적 양면성이 있어서 이 두가지 요소가 모두 위험을 불러올수 있다. 만일 종교인의 인식이 좀비에 대해서 부정적이라고 하면 광신적 관점에서 주전론자가 될 가능성이 크며 무리한 전투를 시도하게 될수 있다. 반대로 교사나 법조인 부분에 서술된 윤리적 갈등 문제(사실 워킹데드에는 이런 양상이 그려진다.)가 발생하면 좀비나 다른 약탈자 그룹의 사살에 매우 소극적이 될수 있다.


1.12.3. 생존자가 종교를 가진 경우[편집]



민폐이거나 신념에 위로이거나 둘중 하나다.



사실 이건 종교만의 문제는 아니다. 종교 뿐 아니고 사상등의 경우도 같은 관점에서 해석될수 있다. Z네이션 시즌 1의 페미니스트 집단과 같은 경우, 이 집단은 남아는 태어나면 추방해 버리는 등의 충격과 공포의 행동을 선사한다. 일종의 현대판 아마조네스와 같은 경우.
그 외에도 대표적으로 영화 미스트(영화)를 보면 알게 될것이다.




1.13. 정부 조직, 군대, 자경대[편집]


http://images.wikia.com/residentevil/images/7/75/230px-ChrisRedfieldRE5.jpg?width=180
사진은 바이오하자드 시리즈크리스 레드필드

만약 주인공이 위험지대를 잘 탈출해서 정부가 통제하고 보호하는 구역에 들어선다 해도 거기서 해피엔딩은 아니다. 정부 조직은 필시 경계선을 넘어온 사람들을 감염자 내지는 보균자로 간주하고 방역 처리와 격리 수용을 할 것이다. 최소한 자신들의 통제하에 두려할 것은 확실하며 그 과정에서 상당히 과격한 취급이 있을 수 있다. 일단 격리수준에서 끝난다면 안심하자. 적어도 안전할 수 있으니까. 나중에 살처분을 하거나, 격리 상태로 방치하는 방향으로 안좋게 흘러갈 수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슬슬 눈치를 보면서 정보를 모아서 대처하면 좋다.

정부가 시민들을 제대로 보호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좀비 사태가 일어났을때 정부로서 할 수 있는 최우선의 과제는 비감염지역을 보존해 최대한 많은 인명을 보호하는 것이다. 따라서 최초 감염지역에 비감염 생존자들이 몇명 발견됐다 하더라도 묵살될 가능성이 있으며 아예 생존자가 한명도 없다는 가정하에 다음 대책을 수립해나갈 가능성이 크다.

최악의 경우, 감염지역에서 왔다는 것만으로도 그 자리에서 사살당하는 경우도 염두해둘 필요가 있다. 정부 입장에서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구출된 생존자가 좀비로 돌변, 대재앙급으로 전이되는 경우다. 적어도 청정지역(아직 좀비사태가 미치지 않은 지역) 보존은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군대 역시 조심스럽게 접해야 하는데, 정부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군대는 그 시점에서 가장 강력한 무력을 지닌, 지켜야 하는 가족 같은 것과 떨어져 있어서 거칠것이 없는 집단이다. 만일 지휘체계가 붕괴됐다면 군벌과도 같은 무장집단으로 돌변해있을 가능성도 크니 주의한다. 그런 주제에 조직을 유지하기 위한 상명하복의 악덕이 철권으로 집행되고 있다면, 부대를 유지하기 위한 약탈과 전투 행위를 아주 손쉽게 행할 수 있다. 군대가 무장한 수준을 상상해본다면 웬만한 경우가 아니라면 맞닥트리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명심해라. 당신은 게임 속 주인공이 아니다. 군사가 있는 군기지를 털다는 것은 자살행위다.

설령 통제되는 집단일지라도, 군대가 시민을 보호하고 철수시키는데에 최선을 다한다면 이상적이겠으나, 명령이 내려왔다면 군대가 시민을 버릴 가능성 역시 있다. 불행하게도 명령이 주어진다면 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곳이 군이기도 하다. 정부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나머지 청정지역을 보호해 더 이상의 전염을 방지하는 것이고, 이 경우 군대는 초기 근원지의 근접지역 방어를 포기하고, 심지어는 저지선을 넘어오는 시민을 적극적으로 사살할 수도 있다.

만약 사태가 충분히 통제되며, 지휘체계 역시 건전하고, 시민을 적극 보호하려는 아주 이상적이고 희망적인 상황이라면 사실 군대가 제일 안전한 곳이 될 수도 있다. 일단 무력을 쥐어주니 어설프게 혼자 싸우는 생존자들과는 비교가 안 되고, 통솔이 되니까 집단도 잘 유지되며, 정부 역시 최우선으로 보급도 할 테니까 젊고 건강하지만 아무 밑천 없는 홀몸이라면 정규 징병 체계(정규군 및 예비군 소집)에 응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군대가 안전하고 편하고 좋을 확률은 대한민국 군대에 아무런 부조리도 없고 꼴통 지휘관도 없을 확률과 동일하다. 알아서 잘 판단해라. 일반적인 징병 연령대가 아닌 남성이나 여성을 징발하려 하는 상황이라면, 징병 연령대의 청년의 사상률이 어마어마하게 높다는 뜻이므로, 현재 상황이 막장으로 돌진중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다. 몸 사리는 것이 좋을 것이다.

경찰력이 마비되는 위기 상황이 되면 인구가 조금이라도 있는 동네에서는 자연스럽게 자경단이 결성되는데, 물자가 극도로 제한되고 피난민이 다수 발생하는 상황에서 이런 자경단은 외부인에 대해 상당히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기 십상이다. 특히 좀비 보균자나 감염자가 있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관동 대지진때 일본인들이 조선인들을 학살했듯이, 사태가 발생하면 외부인을 약탈자로 간주하고 때려잡는 일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온갖 종류의 유언비어가 그런 일을 선동한다.




1.14. 약탈자들[편집]


http://www.zombiegaming.org/dotd/dotd_bikers.jpg?width=400
해그리드???
http://ic.pics.livejournal.com/iskander_zombie/17864134/912197/912197_600.jpg?width=400
http://2.bp.blogspot.com/-YN4JAsw5zOo/Tovr8fsP9eI/AAAAAAAABNg/ZTqhY0Gubtg/s1600/shot0020.png?width=400
시체들의 새벽에 등장하는 폭주족들. 전형적인 약탈자의 면모를 보여준다.
아포칼립스 상황에서는 평범한 사람도 약탈자로 탈바꿈할 수 있다. 심지어 식인종이 될 수도 있다.

여기에는 당신도 예외가 아니다. 아포칼립스 상황에서는 평소에 멀쩡하던 사회인도 충분히 이렇게 변할 수 있다. 생존이 우선상황이 되고 법과 단속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절도와 폭력 같은 비도덕적인 행동을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행동 자체가 아니라 그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이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악행에 대해 무감각해지지 않기 위해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할 것이다. 게다가 아포칼립스의 문제는 기존 도덕이 붕괴한다는 점에 있다. 만일 정부가 사법권을 시행할수 있는 위치를 고수하면 그건 아포칼립스가 아닌거다. 더군다나 도둑 항목에 서술된 바와 같이, 이 상황에서 물자는 세가지 기준으로 판별된다. 그 물자의 원주인이 죽어서 유기되거나 벅아웃 하는 상황에서 버려졌거나, 아니면 남의 비축물자로 임자가 있는 경우이다. 즉, 애초에 도덕의 기준이 문명화된 일반사회와는 한없이 틀려버린 상태가 전제될수 밖에...

결국 상대가 약탈자인지 선량한 생존자인지, 그리고 자신이 획득해야 하는 물자가 도덕적인지 아닌지는 외관상, 그리고 상황상 구별이 어렵다. 이들을 피하기 위해서 외부 집단과의 접촉에는 항상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즉, 그 지역이 소개되어 자경단 활동 등이라도 있어서 나름의 사회질서가 확립된 상황이 아니라면 당신도 결국 잠재적인 약탈자이자 잠재적인 피해자의 위치에 있는 셈이 된다.


1.15. 기회주의적인 약탈자 또는 배신자[편집]



파일:attachment/betray1.jpg
파일:attachment/betray2.jpg

평소에는 온건한 피난민과 생존자로 지내다가 기회가 된다면, 성공률이 보장된다면 타인에 대한 공격과 약탈을 하는 경우다. 모 예능프로기린을 생각하면 된다보통 생존자 집단처럼 위장하고 다가와서, 상대가 강력하다면 선량한 사람인 척 굴면서 도움을 구걸하고, 만만한 경우는 덮쳐 올 것이다. 다른 생존자들을 만났을 때 특별히 조심해야 하는 이유.

사실 이 부류는 인류 역사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해적, 마적, 산적, 기타 등등의 약탈자들이 이런 식으로 파트타임 약탈자였다. 바이킹왜구도 자기 마을에서는 훌륭한 아버지이고 가족일 것이며, 평소에는 어부나 교역인 같은 온건한 직업을 갖고 있지만, 어쩌다 마주친 상대가 약해보인다면 약탈자로 돌변한다. 적법한 통이자가 그런 자들의 본거지를 정벌하면, 그들과 그들의 가족은 순식간에 약자인 척 피해자인 척 한다. 가증스럽지만 인간이 원래 그렇다.

기회주의적 약탈자를 피하려면 헛점을 드러내지 않아야 한다. 상대 집단을 쉽게 믿지 말고, 또한 너무 쉽게 도와주지 말라. 선량해 보이는 한 명, 또는 소수의 사람과 접촉한다면 그들이 선행정찰이 아닐까 의심해야 한다. 그리고 경비상황을 항상 철저히 해라. 딱해 보인다고 너무 쉽게 도와주면 물자를 많이 갖고 있다고 생각해서 습격해올 빌미가 될 수 있다.


1.15.1. 계획적인 습격자[편집]


http://img4.wikia.nocookie.net/__cb20150418140135/villains/images/c/c6/Mad_max_fury_road_immortan_joe_by_maltian-d89hlf8.png?width=800
사진은 영화 매드 맥스임모탄 조

http://www.loadthegame.com/wp-content/uploads/2014/09/payday2-gage-assault-pack-dlc-overkill.jpeg?width=800

사진은 페이데이의 주인공들 페이데이 갱. 다른 약탈자들과 달리 페이데이 갱들은 정말 계획적으로 습격한다.애초에 이쪽은 탄약부터 내부 공모자, 계획등을 다 해놓았기 때문에 답이 없다.[14]

최악의 부류로, 상대를 공격해서 죽이고 약탈하는 것을 생존 수단으로 삼는 자들이다. 이런 녀석들은 만화책에서는 단역일지 몰라도 이 글을 읽는 위키러 독자제위들은 아마도 켄시로가 아닐 것이다. 지능을 가지고 집단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점에서 어떤 의미에서는 좀비보다도 위험하다.

이 부류는 사태가 발생하면 상대를 죽이는 데 주저함이 없다. 피해 적게 전멸시킬 수 있으면 최대한 전멸시키는 쪽으로 잡아야 하고, 포로는 필요없다. 맞서 싸우면 우리가 전멸할 판이라면 최대한 빨리 도망쳐야 한다.

계획적 습격자는 좋은 목을 잡고 지나가는 사람을 습격하는 노상강도 타입과 이동하면서 마을을 습격하는 가택침입 강도 타입으로 나뉘는데, 현실의 범죄 유형을 살펴보면 가택침입 강도 타입이 훨씬 극악하다. 미리 정찰해서 허술해보이는 집을 목표로 골라둔 다음 계획적으로 침입해서 죽이고 범하고 돈되는 것은 몽땅 털어가는 강력범죄인 쪽이 많다고 한다. 노상강도 타입은 뒤끝 생기기 전에 얼른 털고 달아나려는 심리를 가진 쪽이 많다.

아포칼립스 상황에서는 가택침입 쪽이 가능성이 높다. 물자를 입수할 수 없게 되는 순간부터 빈 집을 털면서 식량이나 물자를 수집하려는 것이 생존자들이 택하는 일반적인 행동이기 때문이다.

계획적 습격자를 막는 방법은 아예 그들의 눈에 띄지 않거나(로우 프로파일, 거처 은닉), 상대가 공격해봤자 손해볼 것이 뻔하다고 보여줄 정도의 위력을 과시하여 쫓아내는 방법(하이 프로파일) 두 가지다. 이쪽 집단이 작다면 최대한 은폐하는 것을 권장하고,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커뮤니티라면 부양 가능한 한도 내에서 집단의 규모와 군사력을 높이고, 순찰과 경계를 강하게 하여 공격이 쉽지 않음을 보여줘야 한다.

단지 좀비 아포칼립스를 비롯한 비슷한 유형의 전염병이나 오염이 전제되는 상황에서는 이게 쉽지 않다. 결국 생화학적 재앙의 문제는 외부 노출과 접촉을 줄여야 하는게 수순인데, 이런 기획적 습격행동을 제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은신처 바깥의 경계면에서 공격을 차단하거나 매복하는 방식이 되고, 이건 또다른 위험을 수반하기 때문. 즉 일반적으로 하이 프로파일 방식으로 소그룹을 운용하는 경우는 경계면이 튼튼한 지역을 점유할 경우에나 해당되고 나머지는 고려대상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차선으로 도주로 차단을 고려하고 잉여 물자를 분배해서 은닉하는 방식을 택하는 것이 합리적인 방안이 된다.


1.15.2. 갱단[편집]


파일:attachment/사이코패스(데드 라이징 3)/Leader.jpg
- 사진은 데드 라이징 3헌터 치보데스.

당연하게도 범죄자들과 약탈자들이 있는곳. 마주치면 곤란할 것이다. 무기밀매나 차량절도로 인해 무기와 차량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있어 위험하다.[15] 거기에다 허세와 돈[16] 같은것 땜에 범죄를 저지르기도 하기에 돈과 재산을 약탈할수도 있다. 여기에다 더 문제인건 돈과 재산을 뺏기는 과정이 목숨이 위험해 질수가 있다는것. 반대로 이들의 재산을 훔친다던가 그럴수도 있겠지만 일단 이들은 군사력이 엄청날것이다. 함부로 덤빌수가 없다는 소리. 그러므로 자신의 조직을 먼저 키워야하기에 본다면 안들키게 그냥 가는게 좋다.

거기에다 여기에 하나 더 덧붙이자면 아포칼립스 상황에서는 경찰이나 군대가 다 아포칼립스에 중점을 두기에 갱단같은걸 거의 관리할수가 없다. 이 말은 도와줄 사람은 동료밖에 없다는것(...)

마주치는걸 미리 예방하는 법은 갱단들은 자신의 장소에 그래피티 같은 걸로 자신의 조직의 색깔이나 마크를 남기기에 그런걸 보고 미리 도망치거나 할수있다. 만약 이 마크를 봤다면 조용히 은신처를 옮기자.[17]

그리고 또 하나 명심해야 할것은 이런 갱단에는 들어가면 안 된다는것. 쉽사리 받아줄리도 없을 뿐더러[18] 설령 받아주더라도 한번 들어갔다간 나갈 수도 없다.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였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 근데 이 상황에서는 사실 이런 범죄의 개념이 좀 모호해진다. 들어올때 나갈때가 다른건 일반적인 그룹도 같이 때문이다. 게다가 물자습득을 위해서 전략적, 혹은 전술적 행동을 하게 된다고 보자면, 이 구분은 더더욱 모호해 질수 밖에 없어진다. 결국 구분이 되는게 유기물자를 위주로 생활하는 경우나 자급이 가능한 경우를 가지는 비교적 온건한 그룹과 약탈물자를 기반으로 하는 그룹 정도로 요약될수 있고, 해당 지역의 리소스가 부족하다면 필연적으로 나는 범죄형이 아닌데 실제로는 갱단같이 행동하게 될수 있다는 점도 함정.

이런 그룹이 비추되는 이유는 필연적으로 적대 세력이 많아질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즉, 전투의 빈도가 높아지고 높아질수록 물자 고갈이 빨라져서 결국 약탈을 위한 전투행동을 반복하는 악순환이 계속 되기 때문.


1.15.3. 좀비를 오락거리로 삼는 자들[편집]



일단 약탈자들은 자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여러방법을 알아내고, 실행에 옮길것이다. 그중 하나가 바로 좀비를 오락거리로 삼는 것인데, 상황에 따라 당신에게 피해를 줄 수있다.
일단 약탈자이므로 당신의 말은 듣지 않고 가진걸 뺏으려 하는 사람들이다. 그말은 즉슨 당신도 오락거리가 될 수 있다. 좀비들을 죽이는 곳에다가 던져놓고 싸우라고 하거나, 이를 거부할 경우엔 어떤일을 당할지도 모른다.

좀비를 오락거리로 삼는 예로는 데드 라이징 2TIR이 있다.

1.15.4. 강간범들, 성매매자들[편집]


http://vignette3.wikia.nocookie.net/villains/images/8/82/Deadrising3dylan.jpg?width=800
사진은 데드 라이징 3의 사이코패스 딜런 푸엔테스.작중에서 여자건 남자건 좀비건 가리지 않고 강간하려는 그야말로 강간범의 끝을 보여준다.
어째 데드라이징 관련 사진이 많은거같다.. 좀비 게임이니까

좀비 아포칼립스 상황은 다른 멸망적 재앙상황(전쟁 등)과 마찬가지로 사회를 공황상태로 만들어버리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는 어떤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강간은 그런 일들 중 하나이다.[19] 강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특히 환경적 스트레스(전쟁, 재난, 좀비 창궐)로 인해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강간을 하는 인간말종이 나타날 수 있다. 학원묵시록 HIGHSCHOOL OF THE DEAD에서 이런 상황이 비중있게 묘사되었다. 마법소녀 오브 디 엔드에도 이와 같은 사람이 나온다.

평상시 강간범의 특징에 대해서는 강간 문서 참조. 평상시 남자가 강간당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역강간 문서 참조.

하지만 이런 상황이 단순히 외부인 강간범을 만날 때만 일어나리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 생존자 집단 내에서 권력을 집은 자가 피해자를 강간할 가능성이 있다. 보호해 줄 테니 몸으로 지불하라든지, 자신의 명령을 듣지 않으면 쫓아내버리는 것이다. 또는 동료가 돌변해 물리력을 행사할 수도 있다. (기회적 강간범)

특히 여성과 어린이의 경우 성폭력에 자력으로 대처하기 매우 힘들어서 위험하다. 그리고 총이나 무기로 위협한 채로 강간을 시도하기에 섣불리 저항하기도 힘들다. 이때 무조건적인 저항과 거부는 상대를 더욱 자극시켜 위험하다. 무기를 갖고 있더라도 위협을 가하지 말라. 여성이나 약자의 힘으로는 상대를 제압하기는 커녕 도리어 무자비한 폭력을 휘둘러 더 위험해진다.

탈출도, 근처의 도움도 기대하기 힘들다면, 단검을 숨기고 있다가 차라리 요구에 순순히 응하는척 하면서 방심하도록 유도하고, 기회를 엿보다가 가까이 왔을때 기습을 하던지(데드데이즈 25화에서 잘 보여주었다), 성기를 깨물고 도망치던지 해라. 정말 비인간적인 소리지만, 목숨이 더 중하다.법이 안통하는 사회에선 누군가에게 보호받을수 없고, 목숨이 더 중하다. 어떻게든 살아남아야한다.

이런 강간범이 위험한 이유는 따로 있다. 사실 아포칼립스 상황 = 기존 도덕 가치가 완전히 날아간 상황이란 건데, 성범죄도 성범죄지만 그 전에 성병 위험이 심각한 점은 더더욱 생존그룹의 위협을 조장하는 요소가 된다. 실제로 아포칼립스 상황은 아니더라도 전쟁 상황을 보면 더더욱 그러한데 관리가 되지 않는 성매매나 성적 일탈 행동으로 성병이 그룹 내에 돈다고 가정해 보면 그 뒤로 두세사람 정도 한번에 보내는 것은 문제도 아니고, 이런 감염은 결국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위험을 높인다든가 하는 부차적인 결과로 나타날수 있다는 점. 실제로 베트남전 당시도 미군의 경우 무분별한 성매매 때문에 부대 과반수 이상이 성병에 걸린 예도 있었기 때문에 이후 공창제와 비슷한 성매매 가능 지역을 운용 했던 점을 생각해 본다면 더더욱 그러할 것이다. [20]

따라서 성폭력 외에도 성매매 역시도 주의 대상이 된다. 이건 자기 관리를 할수도 없고 걸리면 치료가 될거라고 기대도 못할 상황이기 때문이다. 뭐 쉽게 말하자면, 결국 성폭력이나 성매매활동들 모두가 실제로는 문제가 되는 행동이 될수 밖에 없는 것. 각별한 관리가 필요할수 밖에 없다.

1.15.5. 식인종[편집]


http://2.bp.blogspot.com/_--KRlNkdRk8/TLYrPxAOAxI/AAAAAAAAAA4/HY1jMAIvibs/s1600/BeefJack_Dead_Rising_2_Psycho_Image_1.png
사진은 데드 라이징 2의 사이코패스 앙투앙 토마스.

좀비 사태가 벌어지면 식량을 구하기 어려워진다 특히 사태가 오래 지속돼면 살기 위해 다른 사람을 잡아먹는 자들이 생겨나게 된다. 좀비 아포칼립스도 아닌 단순 전쟁이나 기아 사태에서도 일어날 가능성이 높으며 실사례도 많다. 굶어 죽기 vs 다른 사람을 잡아먹기 상황에서 후자를 선택할 사람들은 굉장히 많다. 게다가 좀비도 사람을 잡아먹는데, 우리도 잡아먹어도 상관 없지 않느냐는 미친 생각을 하는 생존자도 있을 경우가 있다!

처음부터 조직적으로 다른 사람을 습격해서 잡아먹을 준비가 된 자들인만큼, 주변경계를 철저히 하고 수상한 무리가 온다면 재빨리 몸을 피해야 한다. 만약 싸움을 피할 수 없다면 최대한 빨리 사살하고 탈출할 수밖에 없다.

다만 , 식인 항목에서 보면 알겠지만 애초에 인간이 그렇게 좋은 먹거리는 절대 아니다.인간이 최상위 포식자이니만큼 중금속이나 바이러스 같은 온갖 유해물질이 고농도로 축적되어 있다. 물론 그래도 먹을 게 없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식인을 해서라도 살아남는 쪽을 택하겠지만.

식인종을 판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혈색이 좋고 굶주린 티가 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남들은 다들 굶주리고 있지만, 식인종은 근처에 식량이 널려 있으니까. 2차대전 등의 식인 사례에서 실제로 남들은 다들 굶주려서 메말라가는데 이상하게 기름기가 있는 사람이 있을 때 식인종으로 의심됐다는 사례가 다수 있다.

몇몇 포스트 아포칼립스 작품에서 식인종은 손을 덜덜 떤다든지 하는 이상한 질병을 갖게 되는 것으로 묘사되는 일이 많지만, 이는 단순히 광우병이나 쿠루병 등에서 모티브를 따왔을 뿐 식인한다고 무조건 이상한 질병을 갖는다고 보기는 어렵다. 게다가 이게 단기간에 발견되는 것이 아니다. 일라이를 예로 들어 보면 그 식인종 부분에서 식인종으로 등장한 노인들이 잡아먹은게 한둘이 아니었던 것. 따라서 쿠루병등을 고려하고 식인종을 판별할수 있을 기간은 실제로는 아포칼립스 이후에 한참의 시간이 지난 다음일 것이다.


1.16. 좀비에게 물린 사람[편집]



아직 좀비가 되지는 않았으니 사람으로 대하고 싶겠지만, 대부분의 좀비 영화에서는 좀비에게 물리면 어떤 수단도 소용이 없는 것이 클리셰다. 물린 그 시점에서 가망이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허나 그렇다고 마냥 절망해서 좀비에게 물린 피해자를 방치한다면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면, 운 좋게 병원체(세균, 바이러스, 기생충)에 감염되는 것을 막아내거나 인체가 저항하는데 성공해서 살아남을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저항하는것에 성공했다는 것은 곧 면역자가 된다는 것이다.

일단 상처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고, 소독제로 확실하게 소독한 다음 지혈을 하고 붕대를 감는다. 항생제나 항 바이러스제를 먹고, 가능한 안전한 곳에서 쉬면서 추이를 살펴본다. 열이 나거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해열제나 진통제를 먹는다.

그리고 진짜 시체가 부활하는 방식이 아닌, 단순한 정신병(광견병의 변종이라거나)이라면 좀비에게 물렸다고 진짜 좀비가 되는 방식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21] 또한 좀비에 대한 내성(항체)를 가졌을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좀비 바이러스 면역인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게임 레프트 4 데드 시리즈도 있다.

그리고 혹시나 도움이 될지 모르니 시간대별로 환자의 체온이나, 발병의 추이 같은 정보를 노트에 기록한다.

물론 이런 것을 할 여유가 안된다면, 그냥 사살하는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

마지막으로, 환자가 좀비가 될 가능성을 감안해서 그를 격리시켜 놓고 꽁꽁 묶어두고 옷 같은 것으로 재갈을 물려서 입도 막아놓는 게 좋다.(소리를 내서 좀비들의 관심을 끌거나 잘못하면 물어서 전염될 수도 있다.) 그리고 당연한 얘기지만 좀비가 되면 그 어떤 상황이더라도 죽여야 한다.


1.16.1. 면역자[편집]


http://images3.wikia.nocookie.net/__cb20110322033425/residentevil/images/6/61/Resident_evil_apocalypse_blu_ray_001.jpg
사진은 레지던트 이블 영화판의 앨리스.

아무리 기다려도 물린 사람이 좀비가 되지 않는다면, 이 사람이 면역자일 수도 있으므로 골치가 아파진다. 면역자라는 말은 좀비에게 물려도 괜찮다는 뜻이지만,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지 않는다고는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그 사람은 VIP급 중요인물이 될수있다. 최대한 확실한 정보를 얻기까지는 격리시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금하고, 최소한 다른 인물들 보다 안전하게 취급해야 하며, 혹시모를 경우를 대비 주의깊게 살피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단지, 이 경우 면역자라는 타이틀도 어느정도 무색할수 있다. 이건 좀비 감염클리셰의 문제인데, 나는 전설이다를 참고해 보면 아마 이해가 쉬울듯. 즉 지금 이 판국에서 좀비가 아니고 당신이 살아남았다는 것은 당신도 어느정도 면역자일수 있다는 소리다. 즉 사실 좀비 아포칼립스의 "구멍" 인데, 바이러스가 퍼지는 경로에 따라서 사람이 좀비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면 그건 이미 그 사람들은 면역일 가능성이 다수이기 때문에 면역을 단계적으로 설정(공기면역, 접촉 면역 등의 형태)하지 않은 경우라면 좀비가 더 늘어난다고 하기가 애매한 상황일수 있다는 점은 뭐... 덤으로 알아두자.

허나 주의 해야할것이, 자신이 감염되지 않는것이 확인되면 자연스럽게 의식주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테고, 그 과정에서 약탈자가 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이들도 똑같은 사람이므로 심리적으로 피해를 많이 입었다면 골때리는 상황이 될것이 뻔하다.

다만 뭔가의 이유로 면역자를 죽여야 한다면 좀비들에게 던지넣지 말고 단 한번에 보내주자, 감염이 안된다는 건 그들이 좀비에게 죽는건 산채로 먹힐때뿐이라는 소리고 그걸 보거나 그 상황에 처하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을 가져 정신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죄책감이야 느끼지 않는다고 쳐도 산채로 먹히는 장면을 비명소리와 함께 보게된다면 정신에 이상이 생기지 않을수가 없다. 뭐 그런데.. 문제인즉 좀비들이 이 면역자를 공격하지 않는다는 설정이 있을 경우라면 그것도 애매하겠지만. 이건 영화 월드워Z를 생각해 보자. 어짜피 이 면역자들은 감염에 상관이 없고 좀비들이 이걸 자각할 능력이 있다는 점을 전제하면 당연하지만 이들은 좀비들 사이를 그냥 헤집고 다닐 것이다.

따라서 이건 전형적인 클리셰의 문제라고 보일수 있는 항목이므로 좀비의 특성과 면역의 특성을 파악하는 점 또한 생존에서 중요할수 있다.

만약 좀비 바이러스에대한 백신내지 치료제가 개발되서 헬기에서 뿌려졌다면 일단 처음에는 의심해보고 확신을 가진 며칠뒤에 주사하거나 좀비들에게 고립되었을때 치료제를 쓰자,현실적으로 좀비들을 본다면 이미 백신이나 치료제들 덕분에 바이러스나 기생충같은것들이 퍼지지못하는데 어차피 먹지도 않을것이니 좀비들에게 고립되었을때 쓰는게 가장 효과적이다.


1.16.2. 고의로 감염을 확산시키는 자[편집]


파일:attachment/Albert_Wesker_1.jpg
사진은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웨간지 알버트 웨스커.

현실에도 에이즈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같은 정신나간 짓을 저지르는 사례가 있다. 게임 속 현상이지만 오염된 피 사건은 대표적인 고의적 확산의 학술적 예로도 꼽힌다.

어떤 면역자가 물린 후에도 죽지 않을 경우, 같이 죽자는 생각으로 생존자를 빙자해 좀비성 바이러스를 계속 퍼뜨릴 수 있다.

다른 생존자와의 접촉을 조심스럽게 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단독 생존자를 주의하는 수밖에 없다.


1.17. 단독 생존자[편집]


http://images.wikia.com/deadrising/images/1/1f/Dead_rising_lift_up.jpg?width=600
사진은 데드 라이징 시리즈의 프랭크 웨스트 어째 나오는 사람이 밑으로 내려갈수록 점점 쌔지는 거 같다. 왠지 영 좋지 못한 곳을 만지고 있는데

아군이 될 것인지 적군이 될 것인지 잘 분별한 후에 받아들이거나, 쫓아내면 된다. 그게 쉽지 않은 문제이지만. 대체로 자비를 구할 가능성이 높다. 상대를 보아서 대충 험악한 인상이면 쫒아내는 편이 좋고 인상이 좋아도 상대가 지능형 약탈범이나 정찰병일 가능성도 있는데다가[22] 최악의 경우 좀비가 될 수도 있어 처음에는 무장해제를 시키고 상대를 꼼짝못하도록 꽁꽁 묶어두거나 수갑 등을 채우는 것이 좋다. 그러면서 차후를 지켜본다. 상대가 좀비에게 물린 것을 숨길 경우도 있으므로 상대가 누구든 온 몸을 꼼꼼히 살펴보는 쪽이 좋다.


1.18. 사이비 종교[편집]


http://img3.wikia.nocookie.net/__cb20120810021518/villains/images/d/d5/Father_Sean_Keanan.jpg
사진은 데드 라이징 1에 등장하는 사이비 종교 트루 아이 컬트의 교주 숀 키넌.

어려운 상황에서 종교는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줄 수 있다. 이는 좀비 아포칼립스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문제는 이 종교의 지도자 또한 좀비 사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미쳐돌아가거나, 아예 미친 사람이 만든 사이비 종교라면 이야기가 전혀 달라진다. 외려 먼저 서술된 바와 같이 이미 종교의 그나마 위선적일지라도 존재하는 교리를 기반한 도덕성 자체가 이미 막장 테크를 찍을 확률이 더 커서 멀쩡한 종교인도 사이비가 될 판이다.

정상적인 종교건 거짓 종교건간에 처음엔 사람들은 대부분 종교를 받아들이려하지 않을 것이다. 당장은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까. 하지만 안정된 거주지에서 오래 생활하다보면 슬슬 마음의 공백(단순한 지루함부터, 자신들이 영영 구원받지 못하리라는 절망감까지)이 생기게 되고, 이 공백을 비집고 종교가 파고들어오게 된다. 그리고 그 종교가 상기한 이유로 꼬여있다면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게다가 문명사회에선 정상적인 종교라도 꼬일 확률이 높다.

종교 관련자는 길게보면 최소 자신이 속한 생존집단 권력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수있는 자리가 될수도 있지만, 해당 종교의 핵심 인물이 위와 같이 꼬여있다면 미쳤고 안미쳤고를 떠나서 그는 종교라는 이름을 내걸고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려 들 것이다. 평상시라면 누구도 그에게 귀기울이지 않겠지만, 이미 종교에 마음을 열게 된 사람들은 그의 말을 진짜 종교적 발언으로 곡해하여 받아들이게 된다. 그리고 이게 계속되다보면 그 핵심 인물이 무엇을 요구하건 종교 집단원들이 절대 복종하게 되는, 새로운 절대적 권력자로 등극하게 되는 것이다.

뭐 새로운 권력자가 되어 충성심 높은 생존자들을 잘 이끌어주면 그나마 다행이겠지만, 문제는 이 권력자가 막나갈 경우이다. 좀비 사태로 인해 도덕적, 법률적으로 엇나가는 짓을 해도 저지할 사람이 전혀 없다. 사실 이건 좀비 사태가 아니더라도 꽤 흔한 일이다. 애초에 현실에 좀비 사태가 아님에도 사이비 종교, 작은 사회의 폐해 사례가 수두룩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즉 법과 규범이 존재하는 지금도 사이비 종교의 문제가 심각한데 법과 규범조차 없으면 더 악랄해진다.

좀비 사태는 아니지만 영화 미스트가 이런 모습을 그리고 있다. 마트에 고립된 생존자들 중 가톨릭 광신도인 카모디 여사는 처음엔 그저 미친 여자 취급만 받았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카모디 여사의 종교적 주장에 귀기울이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어느새 주연 몇명을 제외하면 다들 카모디 여사의 말만 듣게 되었고, 결국 카모디 여사가 과거 성경에 나왔었던 것처럼 신에게 제물을 바쳐야 한다고 주장하자 사람을 하루에 한명씩 인신공양을 하는 막장 사태로 치닫게 되었다. 특히 미스트의 사태가 군에서 진행한 비밀 실험이 원인이였다는 이유만으로 같이 있던 군인 생존자[23]들을 천벌이란 이름으로 잔혹하게 살해하는 광기어린 행위들도 거리낌없이 행하였다. 당장 영화를 바라보는 시청자, 즉 당신의 입장에서는 종교에 빠져 별 쑈를 다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사태가 발생하면 저런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영화로만 생각하고 가볍게 넘길 사안이 아니다.

사실 멘탈만 충분히 단단하다면 종교같은 의지할곳이 필요하지 않을것이다. 기도할 시간에 다음 정찰계획이나 세우는게 이성적으로 볼땐 더 효과적이다. 물론 이런 막장상황에 정신적으로 의지할곳이 필요한건 당연하지만... 하지만 명심해라. 의지하지 않는게 제일 좋다. 어짜피 좀비사태를 포함한 대부분의 아포칼립스 사태에 대한 종교의 주장과 그걸 유발할수 있을 이런 저런 딜레마스런 주장들을 종합해 보면 외려 생존에 대한 유해성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


1.19. 희생 강요[편집]


좀비떼가 몰려오는 상황에서 잠시나마 좀비들의 시선을 돌릴 뭔가가 있다면 다른 이들의 탈출은 그만큼 쉬워진다.
영화에서처럼 자발적이고 숭고한 희생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일행 중 제일 만만하거나 미움을 받던 자를 희생양으로 삼거나 희생을 강요하는 경우는 사실 좀비 아포칼립스물에서 자주 등장하는 클리셰이다.

누구 한 놈한테 덮어씌우는 일이 꽤 흔하다. 심지어는 직접 가담하지 않은 자도 자신에게 피해가 올까 봐 말리기는 커녕 모른체 할 것이다.

약자를 돕자고 말하면 그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격렬한 반대에 부딛힐 것이다. 인간은 스스로의 손해에 민감하다. 아무리그게 옳은 일이라 해도, 그 옳은 일 때문에 내게 손해가 닥치는 것은 싫어한다.[24] 그래서 다친 사람을 돕자고 주장하는 사람까지도 일행의 따돌림을 당하고 버려질 가능성이 높다. 다친 사람은 반쯤 강요에 의해 일행을 떠나도록 강요당할 것이다. 말로는 강요하지 않아도 굉장한 눈치를 받게 될 것은 뻔한 일이다.

최악의 경우, 일행 중 가장 약하고 느린 사람, 혹은 가장 미움받거나 쓸모없던 사람이 다리를 망쳐져서 미끼로 던져질 수도 있다. 설령 당신이 끝까지 반대하더라도, 다른 일행들이 그들 중 한 명, 혹은 당신을 미끼로 삼지 않으리란 법은 없다.


1.20. 정신병[편집]


https://scontent.cdninstagram.com/hphotos-xap1/t51.2885-15/s640x640/e35/sh0.08/1517247_105913023087580_1272305806_n.jpg
학교생활!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스포일러]

마찬가지로 위의 인간, 사이비종교의 내용과 겹치지만 몹시 중요한 것중 하나다.

일단은 목숨이 오락가락하는 환경에서 인간은 지극히 스트레스를 받는다. 패닉, 피와 살이 튀는 폭력, 죽음의 공포, 스트레스, 언제 어디서 공격받을지 모른다는 강박관념, PTSD 증세가 일반적일 것이다. 나는 전설이다에서도 주인공이 이 때문에 자살 시도를 하는 장면이 그려지거나, 데드 스페이스의 세계처럼 위의 모든 정신병 요소를 갖춘 환경에 정신적 괴롭힘까지 당하여 완벽하게 미치게 되는 등 지옥 한복판에서 안 미치려고 발버둥치면서 홀로 살아남는 것 자체가 크나큰 고통일 것이다.

조금 진정이 된 후에도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는 좀비를 죽인다는 죄책감과[25] 혼자라는 고독 때문에 미친다. 의지가 약해지면 자살을 생각하게 된다. 가족과 친구들이 다 죽고 혼자서 고립된 채 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버텨봐야 무슨 소용이 있는지. 또는 그 반대의 경우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처음에야 이런 정신적인 갈등을 겪게 될 것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인간성을 상실하고 생존본능만 남을 가능성이다. 결국에는 인간은 점점 짐승과도 같이 변화할 것이고, 그 사이에서 인간 자체에 대한 자기혐오가 생길것이다. 생존자를 믿지 못하게 될 뿐 아니라 더 나아가서는 감염자를 그 자리에서 즉살 시킬 가능성이 크다. 이럴 경우가 상당히 위험한게 일부 생존자들과의 갈등이 커질 수 있는 이유다.


1.21. 중2병[편집]


파일:ZwKgUE6.jpg
학교생활!의 한 장면[26]

왠 뜬금없이 중2병이 튀어나오는지 웃길수도 있겠지만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상황이 막장인 만큼 중2병 기질이 생기기 딱 좋으며 이런 사람들은 혼자든 그룹 내에서든 막무가내 혹은 개념없이 행동할 가능성이 높다. 또 어떤 사람들은 마치 자신이 좀비 영화나 좀비 게임의 주인공이 된것처럼 행동하는 사람들도 있다. 영화나 게임은 주인공 보정이라는게 있어서 사는거지 현실에서는 그런거 없기 때문에 이러다가 죽을 가능성이 높다. 반드시 명심해둬라. 당신은 둠가이스페이스 마린같은 초인이아니다. 그냥 인간일뿐[27]

아울러 자신이 애지중지하는 소지품에 집착해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도 있다. 이건 단순히 중2병적 사고만은 아니다. 생존주의적 마인드가 박히지 않은 사람은 의외로 자기 소지품과 재산에 집착한다. 실제로 큰 산불이나 지진, 홍수와 화재 등의 사태에서 자기 짐을 다 가져갈거라고 집에서 평면TV니 도자기니 하는 걸 꺼내느라 귀중한 피난 짐을 꾸릴 시간을 낭비하고 미처 대피 못하고 죽는 사례가 현실에 아주 많다. 피난가방에 식량 채우기도 아쉬운데, 배낭에 엑스박스 게임기 따윌 갖고 오는 미성년자라거나...


1.22. 꼰대[편집]


https://pbs.twimg.com/profile_images/2724713335/171161c178e18738564c0a5429f4d585_400x400.jpeg
?! 위정척사파???

무엇보다 가장 최악인 경우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문제 해결보다는 자신이 생각하는 질서를 요구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자신이 생각하는 원칙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면 대경실색한다. 한 예로 물 한컵에도 장유유서가 있다는 논리로 자신이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먼저 마셔야 된다고 우기는 경우다.먼저 물려라

혹은, 다른 사람들은 생산직 조장 출신인데 자신이 사무직 직장에서 과장이었다거나(...) 그런 이유로 자신을 리더를 시켜달라고 하고 리더가 되지 못하면 비협조적으로 나오는 막장급 인간도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전쟁과 마찬가지로 좀비 사태 역시 실제로 일어나면 여러가지 변수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해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거나, 사소하고 무의미한 것에 목숨걸다가 엄청난 희생으로 대가를 치르는 바보같은 짓은 아예 하지 않는 것이 낫다.



[1] 좀비 영화중에서 주인공 일행이 경찰서에 들어가서 총기랑 전기충격기를 확보하는 묘사가 있다.[2] 더한 상황으로 생존을 위한 약탈이 아닌 재미로 생존자를 죽이는 학살자가 나올수도 있다.[3] 다만 월드워Z 처럼 좀비로 빠르게 변하는 경우 거의 가차 없이 사살하는게 클리셰다.[4] 대표적으로 월드워Z 에서 엑스트라긴 하지만 마트에서 청년이 주인공에게 필요한 약품을 주는 경우.[5] 보통 사람은 모를 대단한 지식이나, 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훌륭한 기술이 있다면 몰라도 왠만해선 노동력도 떨어지는데 식량만 축낸다는 이유로 거부당할 것이다.[6] 이런 중요한 인물은 조직에서 나가려고하면 크게 곤란하므로 [7] 하지만 이분은 평범한 정비공과는 거리가 멀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고.[8] 경력에 따라 고치거나 만드는 실력이 다를 수 있기에 어설픈 사람 시켰다간 멀쩡한 자동차든 무기든 하나 날릴 수도 있다.[9] 자동차는 매우 중요하다. 좀비 아포칼립스/행동지침/무기 참고.[10] 가끔 상담 싫어하는 선생님도 있으므로 유의.[11] 물론 초중고등학교의 교사 중에서도 자신의 분야에 대해 깊이있게 연구하고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자로서의 면모를 갖춘 사람들도 있다.[12] 물론 교수나 학자들도 타인을 가르칠 수 있으며 사람에 따라 분쟁을 조율할 수도 있다.[13] 월드워Z에서 잘 표현됏는데 주인공 이 초반에 만난 생존자 가족에게 같이 헬기를 타고 가자는 좋은 제안을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거절을 했다. 그결과 그 가정의 소년빼고 모두가 몰살 당하였다.[14] 이들의 계획이 망해버렸다면 플랜 B를 실행한다.그 말은 즉슨 가지고 있는 모든 탄환을 쏟아 부워서 작전을 완성한단 것이다.물론 플랜 B에서 죽는 민간인들은 수십명이고...[15] 한둘이라면 좋지만 현실은...[16] 이들은 일단 이미 사고방식이 범죄에 대한 생각들로 가득하기 때문에 "좀비 아포칼립스 상황에서 돈이 뭐 필요있어?" 해도 말을 안듣고 돈얻는다고 고집부릴것이다.[17] 아니면 위에서도 말했듯이 자신의 군사력이 충분하다면, 그들의 장소를 점령하는것도 나쁘진 않다. 하지만 그러다 역관광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18] 일단 말이 안통할 것이다(...)[19] 생각해보라. 사람들이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어떤 짓이든 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성욕을 채우기 위해 움직이는 사람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이다.[20] 여담으로 태국의 성매매산업도 이런 여건하에서 발전했다. 즉 휴가나 외박중 미군이 베트남을 벗어나 태국에서 여가를 보내고 왔기 때문.[21] 특히 좀비 사태 초기라 정보 조사를 제대로 못한 경우라면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22] 대표적으로 강 모 천하의 개쌍놈[23] 심지어 입대한지 얼마 안 된 신병들이였고, 사태 전말에 대해 막연히 알고나 있었을 뿐 직접적으로 개입한 것은 단 하나도 없었다.[24] 만약 워렌 버핏에게 자신이 가진 모든 재산을 내놓으면 자신과 가족들이 땅바닥에서 자고 다시는 재기할 수 없을 것이라 말하면 아무리 기부천사 워렌 버핏이라도 과연 그 모든 재산을 군말없이 내놓을까?[스포일러] 이 캐릭터의 경우는 아래와는 다른 방향의 정신병에 걸렸다. 생명을 구해준 은사가 사망해버리고 나서 좀비 아포칼립스가 터진 상황을 재해가 터지기 이전의 일상으로 보는 망상을 하게 되었다.(단 증상 자체는 좀비 아포칼립스가 터진 직후에 이미 발생한것으로 보인다. 은사가 생전에 남긴 기록에도 유키의 정신에 문제가 있다는듯한 서술이 있다.) 다만 오히려 다른 등장인물들에게 이러한 지나치게 밝은 생활이 역으로 연약한 여고생들이 좀비 아포칼립스를 헤쳐나가는 정신적 위안중 하나로 작용한다. 무엇보다 이러한 망상증에 걸렸음에도 마치 생존본능에 의거한 환각으로 보아 숨거나 동료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 무엇보다 이 캐릭터는 나중에 망상증을 극복해 나가고 더큰 도움이 된다.[25] 더구나 좀비가 불과 몇 주전까지 사랑하고 다정하게 지내던 연인, 혹은 배우자, 부모, 형제, 또는 자녀였다면 그 충격은 상상을 초월한다. 세상에서 믿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인 혈육이 일순간에 좀비로 변이돼 자신을 공격해 들어올때, 그 충격은 설명할 여지도 없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엄청난 충격을 겪고 난 이후 대부분 나타나는 반응이 인간애의 상실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좀비로 돌변한 자신의 혈육을 죽여야 한 사람이 타인이 변이된 좀비를 죽이는 일에 주저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26] 다만 이장면은 중2병이랑 연관짓기가 다소 무리가 있다[27] 의심간다면 빠루빠따를 들고 하프 라이프고든 프리먼처럼 휘둘러보자. 몇번 휘두르고 헉헉대면서 게임같은 무쌍은 불가능하다는 걸 온몸으로 깨닫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