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방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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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04년 6월 25일에 발매된 이승기의 첫 데뷔 정규 앨범.
한국적 록 발라드 표방, 싸이와 유건형(언타이틀)이 프로듀싱과 거의 전곡 제작, 심지어 넥스트에 이선희까지 참여한 초대형 신인작. 깊은 힘은 약하지만 록 창법의 신선한 작품. 패닉과 이선희의 리바이벌 곡도 수록.
2. 앨범 소개[편집]
3. 수록곡[편집]
3.1. 시작[편집]
3.2. 나방의 꿈[편집]
3.3. 아마도 (Feat. 강진우 of 바운스)[편집]
3.4. 내 여자라니까[편집]
자세한 내용은 내 여자라니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5. 아버지 (Feat. 싸이)[편집]
3.6. 삭제[편집]
3.6.1. 뮤직비디오[편집]
3.7. 여행 가는 길[편집]
3.8. 내 안의 그대[편집]
3.9. 음악시간[편집]
3.10. J에게[편집]
3.11. Anding[편집]
3.12. 앵콜[편집]
4. 성적[편집]
4.1. 음반[편집]
음반판매량은 음반산업협회 기준 3만 7천장 한터차트 기준 5만장.
4.2. 음악 방송 순위[편집]
5. 평가[편집]
6. 활동[편집]
6.1. 음악 방송[편집]
6.2. 그 외 방송[편집]
6.3. 기타 활동[편집]
7. 여담[편집]
- 몇 년이 지나도 영원히 이승기의 최고 레전드로 남을 1집. 놀랍게도 가수 싸이가 프로듀서를 맡았다.[2] '내 여자라니까'도 싸이의 작품.[3] 락 발라드라는 당시에는 드문 장르와[4] 지금 봐도 손발이 오그라드는 솔직한 가사로 대박을 쳤다. "너라고 부를게"가 압권. 몇몇 의견들 중에서는 '다짜고짜 니가 뭔데 너라고 부르냐, 버릇없다'는 반응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여성 팬들(특히 누나층)에겐 제대로 먹혔다. 본격적인 연하남 신드롬을 불러온 곡. 그리하여 그곡은 대한민국의 모든 남자들이 연상녀에게 부르며 고백하는 유일 무이한 다신 두 번 나오지 않을 영원한 연하남들에 불후의 대국민 고백송이 된다. 후속곡 '삭제'도 타이틀 곡 못지 않게 인기를 끌었는데, '내 여자라니까'와 달리 남성들에게 더 인기가 많았다. 5번 트랙 '아버지'는 feat. 싸이로 표기되어 있지만 feat. 이승기가 알맞은 표기일 듯(...). 1집의 여러 수록곡들이 원래 싸이 자기 곡으로 쓰려다가 이승기에게 준 곡들이 대다수. 그 외에 패닉의 1집 데뷔곡인 '아무도'와 이선희의 J에게가 리메이크 되어 실려있기도 하다.
- 앨범 전체적으로 아직 정리가 덜 된 티가 나지만 깔끔과 18살 소년의 허스키가 공존하는 깨끗한 창법이 호평을 받았다. 이승기 본인이 평가하길 '그냥 무식하게 불러제꼈다'고. 현재 이승기의 창법과는 비교 불가할 수준인데, 매우 허스키하면서도 락 발라드에 크게 어울릴만한 창법이었다. 리메이크한 '아무도'에서는 흡사 이적같은 창법을 보여주는 등 말 그대로 소년의 창법이었다. 지금의 이승기가 부르는 내 여자라니까를 들어보면 감정표현 면에서 차이가 분명하다. 원래 '삭제'가 타이틀 곡이 될 예정이었으나 데뷔 직전 '내 여자라니까'로 바꿨다는 후일담이 있다. 귀신같은 혜안에 건배. 이 당시 무대를 보면 한결같이 같은 포즈, 같은 표정을 짓는 제대로 신인티 나는 풋풋한 이승기를 볼 수 있다. 심지어 포즈 짓는 타이밍까지 다 똑같다. 그런데 그 포즈마저 일일이 외운 거였다고 한다(...).
- 내 여자라니까와 삭제 모두 큰 사랑을 받았지만 정작 1위는 내 여자라니까로 인기가요에서만 딱 한 번 했다. 워낙 길고 오래 사랑받은 노래라 한번에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지 못했던 것이 이유였던 듯 하다. 실제로 6월말에 데뷔하여 9월까지 내 여자라니까로 활동했으며, 삭제로는 11월까지 활동했었다. 총 다섯달 동안 두 곡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지금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패턴이기도 하다. 음반판매량은 음반산업협회 기준 3만 7천장 한터차트 기준 5만장. 앨범 커버가 워낙 저렴하게 나온 탓인지(...) 인기에 비해 상당히 저조한 판매고를 남겼다. 지금이라면 썩 괜찮은 판매량이겠지만 당시는 음반시장이 완전히 주저앉기 전이었으므로.
- 첫 앨범 1집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큰 성공을 거둔데다 고생을 안 해봤다는 얘길 듣기 싫어서 활동을 마치고 나서 스스로 막노동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일화가 있다. 그 때 받았던 5만원 가량의 일당은 며칠 몇달이 지나도 끝내 쓰지 못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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