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연출 특징

  상위 문서: 나영석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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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실력 있는 사람 아니에요. 너무 믿지 마요. 저도 믿다가 많이 당했거든요.

그 사람이 잘해주거나[1]

일단 걱정은 잠시 접어두라며 아침으로 고급 뷔페를 제공하고, 식사 후 모닝 커피까지 사 주고, 목적지까지 대형 버스를 태워줬는데, 실상은 역대 최악의 혹한기 실전 캠프였다.(강원도 인제 편)

, 밥을 먹자 하거나, 돈을 공짜로 줄 땐[2]

갑자기 용돈을 원하는 액수만큼 주겠다고 하는데, 실상은 받아간 용돈의 액수만큼 꼬막을 개당 100원씩으로 쳐서 캐야 하는 것이었다. 다른 멤버들은 의심을 멈추지 않으며 적은 액수를 받아갔지만, 20만 원을 받아간 이수근은 꼬막 2000개라는 할당량을 채우지 못해 다음 날 새벽까지 꼬막을 캐러 가야 했다.(전남 벌교 편)

, 무조건 의심해요. 의도가 순수한 사람이 아니에요.

꼭 살아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군 입대로 신서유기를 잠시[3]

나영석 PD나 이승기 측에서 이승기의 신서유기 하차를 공식화한 적은 없으나, 현재 신서유기 6인 구성원에 공백이 생기지 않는 한 이승기의 신서유기 복귀는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승기의 공백을 대체했던 신규 멤버들의 활약이 상당하기 때문. 다만 송민호와 피오의 군 입대시기가 다가오는 만큼, 그들이 군 입대로 인해 신서유기를 떠난다면 이승기는 공백을 대체할 유력 후보 1순위나 다름 없다. 현재는 나영석이 새로 런칭한 금요일 금요일 밤에 - 체험 삶의 공장에 고정 출연하면서 나영석과 인연을 이어가는 중.

떠나게 된 이승기가 시즌 2의 신입 멤버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中 나영석에 대한 설명.

나영석 PD가 잘해주면 반드시 숨겨진 사악한 음모가 있다. 예를 들어 순순히 밥을 준다는 건 그 밥값을 어떻게든 두세 배로 갚게 해주겠다는 뜻이다.

나 PD에 대해 안 좋게 얘기하면 멤버들이 좋아하고 리액션이 크게 나와 편집 안 되고 나갈 것이다.

1박 2일 시청자투어 3탄 대비캠프에서 성시경이 진행했던 라디오 작가가 보낸 장문의 문자 중 나영석에 관한 내용.[4]

방송작가라 그런지 눈이 날카롭다. 이 영상을 보면 어떻게 된 것인지 알 수 있다. 악담만 늘어놓은 거 같지만 실제로 나PD가 보인 행보가 행보인지라 당연하게 나올 수 있는 평가다. 그래도 자기 개인의 평판보다 당장 방송의 웃음을 챙기는 프로라는 평가로 보면 칭찬일지도...

나영석의 연출 특징에 관한 문서.

2. 음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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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에 일일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난 음악 잘 모른다."며 손사래쳤지만 실은 어느 정도 안목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음악을 적재적소에 활용한다. 음악에 대해 전문가인 것은 아니지만 상황에 맞는 음악을 배치하는 데는 탁월한 PD이다.

프로그램의 BGM으로 쓰는 음악을 보면 모던록/팝을 좋아하는 듯 하다. 특히 페퍼톤스의 노래들은 1박 2일 시절부터 자주 사용했었고, tvN으로 옮기고 나서는 프로그램의 오프닝에 쓸 정도이다. 페퍼톤스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다른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들의 노래도 자주 사용한다.[5] 그리고선 신혼일기에서는 아예 음악감독 자리를 유희열에게 줬다. 그래서인지 아예 신혼일기 OST를 안테나와 콜라보로 진행했다.

그리고 김동률의 노래도 많이 사용한다. 김동률의 출발은 1박 2일 시절에 지겹도록 사용했고, 꽃보다 누나에서도 사용했다. 그리고 신서유기 시즌 3에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가 여행 팀 구성 음악 중 하나로 나왔다.

해외 아티스트 중에서는 미카와 콜드플레이, 그리고 마이클 잭슨 등의 음악을 자주 사용한다. 그리고 삼시세끼를 보면 러블리즈의 음악도 혹은 러블리즈를 좋아하는 듯. 2017년 5월 5일 방영된 윤식당에서도 러블리즈의 신곡 "지금, 우리"가 사용되었다. 삼시세끼 정선편 3회- 박신혜 출연편에서 Green Day의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를 사용했다.

드라마 BGM도 넣는 편이다. 여인천하의 오프닝 음악은 1박 2일 시절부터 가끔 썼고, 신서유기4의 9화에서 미드 웨스트월드(드라마)의 OST가 들어간 적이 있다. 강식당에서는 대놓고 엔딩송으로 드라마 BGM들을 사용했다. 성균관 스캔들의 OST도 사용된 적이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 OST도 엄청 사용한다. 특히 지브리 애니의 메인 OST는 다쓰고, 알쓸신잡이나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에서는 너의 이름은.의 OST도 자주 사용되고 있다. 그 중 너의 이름은.의 등교 테마는 지브리만큼 재탕한다.
그리고 1박2일에서 미션 실패마다 나오던 브금은 에반게리온[6]에서 가져온듯 하다

유명 영화 OST도 많이 사용한다. 많이 나오는 영화로는 장화, 홍련, 올드보이, 기생충 등이 있다.

멤버가 가수라면 그 사람의 노래를 배경으로 쓸 때가 많다. 1박 2일에서는 이승기[7], 은지원, MC몽, 김C의 노래가 매우 자주 나왔고, 신서유기에서는 젝스키스(은지원)의 '아프지 마요', 규현의 광화문에서규현 입장송[8], 소속 그룹인 슈퍼주니어의 곡들, 송민호의 랩과 소속 그룹인 위너의 곡들, 피오의 소속 그룹 블락비의 곡들이 자주 틀어졌고,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는 이영지의 곡과 미미의 소속 그룹 오마이걸의 곡들과 유진의 소속 그룹 IVE의 곡들이 자주 틀어졌다. 이수근은 코미디언으로 유명하지만 원래 강변가요제로 데뷔한 가수인지라[9] '헉'이 BGM으로 깔리기도 했는데, 바로 강호동과 이만기가 씨름 대결한 직후의 회식 장면(...)

3. 스포일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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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는 이미 수많은 스포일러를 당하고 말았습니다.(뒷일은 생각 안 하는 제작진놈들...)

- 신서유기5 중 나온 자막

스포일러성 편집을 자주 하는 편. 이를테면 'ㅇㅇ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는/그때는 누구도 알지 못했다' 같은 암시성 자막을 넣거나, 출연진의 캐릭터를 설명하거나 부각시키기 위해 후에 일어날 상황들을 미리 보여주는 식이다. 이는 문학 작품이나 영화에서도 주로 쓰이는 플래시포워드(flashfoward) 표현 기법인데 플래시백(flashback)과 더불어 자주 쓰는 편집 기법이다.

이와 별개로 신서유기는 대놓고 스포일러 편집인데, 아예 예고에서부터 스포일러를 해버렸다. 예로 삼장법사 정하기 게임을 하기도 전에 '어차피 우승은 이승기'라고 띄워준다든가, 캐릭터 정하기 게임이 시작되는 부분에서 방송이 끝났는데 바로 다음주 예고에서 이미 누가 어떤 캐릭터로 변장해있는지 보여준다든가. 어차피 신서유기는 게임을 하는 것 자체에 재미를 주다 보니깐 결과를 스포하는 것에 별 신경을 안 쓴다. 애초에 SNS 상에 공항가는 사진, 영상 때문에 캐릭터가 스포일러로 다 퍼져있어서 굳이 숨길 필요가 없기도 하다. 그 덕분에 SNS를 통한 유출에 의한 피해를 거의 보지 않는다. 시청자들도 이미 익숙해져 있기도 하고.[10]

4. 스태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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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술할 1박 2일에서의 모습에서도 보이지만 스태프가 방송에 모습을 비추는 것을 상당히 자연스럽게 연출한다. 비슷한 예로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있는데, 김태호 PD는 PD의 모습이나 오디오가 방송에 나가는 것을 용인하는 정도에서 그친다면[11] 나영석 PD는 아예 연출진을 프로그램 출연진의 일부로 여기는 듯한 연출을 많이 사용한다. 타 프로그램에서는 연출진의 연출을 바탕으로 행동하는 출연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낸다면 나영석 PD의 프로그램은 출연진과 촬영을 진행하는 연출진 전체를 카메라에 담아내는 듯한 느낌.[12]

보통은 프로그램의 메인 MC가 상황을 설명하거나 전개를 하는 반면 나영석 PD의 프로그램은 나영석 본인이 MC처럼 미션을 부여하거나 상황을 정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출연진과 연출진 간의 대립이라는 독특한 구도를 만들어낸다. 1박 2일 시절 출연진에게 패배해 연출진 전부가 야외취침하는 에피소드가 대표적이다. 신서유기 시리즈[13]에서는 아예 강호동조차 다른 멤버와 동일한 선상에 놓고 자신이 MC 역할을 하고 있다. 연출진의 목소리나 얼굴을 많이 편집하지 않기 때문에 나영석 사단에는 목소리나 얼굴이 대중에게 친숙한 연출가들이 많은 편이다.

사실 이것도 프로그램의 성격에 따라 차이가 있다. 자유도가 높은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인 1박 2일과 신서유기에서는 스태프들이 아예 멤버 수준으로 출연을 하고, 강식당에서는 아예 송민호 대타로 출격할 정도이다. 본격 PD가 잡일하는 프로그램 또한 삼시세끼와 윤식당에서는 목소리랑 얼굴만 중간중간 나오는 정도. 반대로 패널들의 토크쇼 형태로 진행되는 알쓸신잡에서는 거의 출연하지 않는다. 물론 그 형식과 다른 순간에는 나영석의 모습이 자주 나온다. 꽃보다 할배에서는 통역 또는 중재자 역할을 하거나 혼자 움직이는 원로 출연자를 따로 챙기는 여행 메이트 역할을 하기도 한다.

또 한번 작업해 봤던 스태프들과는 장기간 같이 가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가 이우정 작가, 김대주 작가[14], 최재영 작가, 신효정 PD, 이진주 PD, 이우형 PD 등. 이들은 이명한 PD가 tvN으로 이적하자마자 곧바로 나영석 PD와 함께 이명한을 따라 옮겼다. 이른바 나영석 사단.[15]

다만,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이명한 사단'이 좀 더 맞는 말이다. 원래 이명한이 PD로 있던 시절 나영석 PD와 신원호 PD를 비롯해 1박2일을 대박을 치면서 승진하여 해피선데이 제작진들을 총괄하는 위치에 있었고, 실제로 KBS 시절엔 이명한 사단이라는 호칭이 뒤따랐다. 이후 나영석 PD를 비롯한 해피선데이 1박2일 핵심 스태프들이 tvN으로 넘어온 것도 이명한과 그의 파트너 나영석을 따라서 온 것이니. 그러나 현재 이명한은 응답하라 시리즈 등 대박을 치면서 CJ 엔터테이먼트의 높으신 분[16]이 되면서 1박2일 정신적 후속작인 신서유기에 일일이 참여하는 것은 물론 다른 제작 방송도 검토하는 입장이 되었기에 방송에 나올 일은 드물어졌고[17], 나영석은 이명한이 1박2일을 비롯해 해피선데이 총괄로 넘어간 이후 현장 총 지휘관으로써 현장에서 일하는 만큼 얼굴이 알려질 일이 더 많고, 지금 나영석이 맡은 프로그램은 그의 손에서 일구어졌기에 나영석 사단도 이상하진 않다.

2017년에 제작한 작품들은 나영석 본인보다는 후배 PD들이 전면에 나서 제작하고 있어 본인의 색깔이 옅어지고 후배 PD들의 색깔이 짙어졌다.[18] 본인도 "공동연출이지만 후배들이 더 많은 일을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후배들의 색깔이 더 많이 드러나고 있다. 10년 전처럼 혼자했으면 실패했을 것이다"라고 발언했다. 덧붙여 "팀의 수장으로 모든 공을 가져가는 것 같아 미안함이 있다"고도 했다.

2023년 유튜브 채널 운영 체제에 대한 변화를 도모한 이후, 라이브 등을 통해 제작진들을 게스트로 출연시켜 다른 제작진들도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19]

5. 캐스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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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들의 비중

• 아이돌 캐스팅

• 출연진들과의 인연

• 김종민: 2009년 소집해제 후 1박 2일에 복귀 했을 때, 나영석은 당시 6명의 멤버들의 팀워크가 최고조에 달했고 김종민은 2년의 기간 동안 예능감이 떨어졌을 거라고 생각했기에 김종민의 투입이 딱히 좋지는 않을 거라고 예상은 했다고 한다. 그러나 김종민은 다른 원년 멤버들과는 다르게 본인의 의지나 사건사고로 하차한게 아닌 군 복무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하차 했기 때문에 바로 복귀를 시켜 주었다.[25]
  7년 후, 1박 2일 김종민 특집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훈련소 갈 때 사고 안 치고 건강하게 제대하면 복귀시켜준다고 말했다고.
  김종민의 적응기간이 끝없이 길어지며 여론이 좋지 않아도 끝까지 하차 시키지 않는 의리를 보여주었다.[26]
  이 부분은 김태호 피디가 전진 등 몇몇 출연진을 홀대하여 비판 받은 부분과 대비된다.
  그리고 나영석이 1박2일을 떠난 지 한참 지난 지금도 김종민은 1박2일 고정이다 이후 CJ로 이적했음에도 불구하고 1박 2일 시즌3 김종민 특집에 영상편지로 출연했다. 또한 김종민이 하는 유튜브 채널에 나영석이 출연해주기까지 했다.
• 이서진: 과거 나 PD가 연출했던 1박 2일의 절친 특집에 출연했던 인연으로 노예가 되어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정선 편, 어촌 편 3, 윤식당, 삼시세끼 바다목장편, 금금밤 - 이서진의 뉴욕뉴욕고정 출연.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5 게스트로 출연.
• 최지우: 역시 1박 2일의 여배우 특집에 출연했던 인연으로 삼시세끼 정선편 게스트, 꽃보다 할배/그리스 편, 커피 프렌즈 고정 출연.
• 이승기: 과거 나 PD와 1박 2일을 함께 했던 친분으로 삼시세끼 정선편 게스트, 꽃보다 누나, 신서유기 1기, 금금밤 - 체험 삶의 공장 고정 출연.
• 손호준: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에 처음 출연한 이후 삼시세끼 시리즈에 게스트 → 고정 출연, 커피 프렌즈 고정 출연.
• 배정남 : 스페인 하숙 고정 출연,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고정 출연.
• 꽃보다 청춘: 출연진들이 오래 알고 지낸 사이(페루편, 아이슬란드편)이거나 응답하라 시리즈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라오스편, 아프리카편).
• 삼시세끼
  • 정선편의 경우 나 PD의 단짝(...)인 이서진과 그와 같이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함께 출연했던 택연이 고정 출연자이고, 그 드라마를 함께 했던 배우들이 자주 게스트로 출연했음. 마찬가지로 김광규도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던 인연으로 자주 게스트로 출연하다가 정선편 시즌 2부터 고정으로 합류.
  • 손호준은 정선편에 처음 게스트로 출연한 후 어촌 편에도 게스트로 나왔다가 고정으로 합류, 이후 고창편에도 고정 출연.
  • 어촌편 멤버인 유해진이 정선편 2에 게스트로 출연. 여긴 들볶는 사람이 없어서 여유롭단다
  • 어촌편 멤버들(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고창편에도 출연(+ 남주혁).
  • 어촌편 시즌3에서는 나 PD의 단짝(...)인 이서진과 그와 같이 드라마 불새에 함께 출연했던 문정혁이 고정 출연자가 되었고, 이번에 처음으로 모르는 사이인 윤균상에게 러브콜을 보내서 막내로 들어온다. 그리고 이들이 그대로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에도 고정출연한다.
  • 삼시세끼 어촌편(1,2,5) 멤버인 유해진, 차승원이 스페인 하숙 고정 출연
  •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염정아가 1박 2일 여배우 특집편에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고, 염정아와 SKY캐슬 같이 출연한 윤세아가 고정으로 출연하였다.
• 신서유기 시리즈
  • 1기의 제작진 및 멤버 전원이 과거 1박 2일 시즌 1 출신.
  • 이승기의 후임 멤버인 안재현은 과거 이승기와 너희들은 포위됐다를 함께하며 친해져 이승기가 자신의 후임으로 추천하여 신서유기2부터 새 멤버로 합류하였다.
  • 안재현은 신혼일기, 운동천재 안재현 고정 출연.
  • 시즌 5, 6에서는 송민호의 10년지기 실친인 피오가 합류했다. 자막으로도 한 번 절친이라고 언급했다.
  • 은지원, 송민호는 금금밤 신기한 나라 과학나라, 미술나라 고정 출연.
  • 송민호의 그룹인 WINNER 멤버들 끼리 꽃보다 청춘 위너편 출연. 위너 멤버들이 마포멋쟁이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 은지원의 그룹인 젝스키스 멤버들 끼리 삼시네세끼, 뒤돌아보지 말아요 출연.
  • 현 신서유기 멤버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 피오 모두 채널 십오야에 출연.
• 윤식당 시리즈
  • 정유미 : 윤식당 시리즈 고정출연, 여름방학고정 출연
  • 박서준 : 윤식당 시리즈 고정 출연. 삼시세끼 산촌편, 여름방학의 나영석 사단 예능의 게스트로 출연
  • 최우식 : 여름방학 고정 출연, 윤스테이 고정 출연.[27]
    윤식당 3에 원래 신멤버로 투입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무산되어 여름방학에 먼저 출연하게 된 것.
• 커피 프렌즈
  • 나영석과 여러 프로그램을 함께한 손호준, 최지우 고정.
  • 유연석 :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 이후 커피프렌즈 고정 출연
  • 조재윤 : 게스트지만 실질적 고정.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에서 고정 출연
  • 남주혁 : 삼시세끼 고창편 고정, 커피 프렌즈 게스트.
  • 바로 : 꽃청춘 라오스편 고정, 커피프렌즈 게스트.
• 채널 십오야
  • 이진호 :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에서 규현의 친구로서 한 번 오게 된 이후 마음에 들었는지 다음 편 게스트로 재섭외하였다. 앞으로 나영석 사단 예능에 더 출연하게 될 지 지켜볼 부분.[28]
    나홀로 이식당에서도 이수근의 지인으로서 맛평가 해달라고 나온 적 있다.
  • 조세호 :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에서 거의 모든 회차 전화 연결(...) 이후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의 게스트로 출연. 앞으로 나영석 사단 예능에 더 출연하게 될지 지켜볼 부분이다.
  • TREASURE(최현석, 지훈) : 출장 십오야 시즌 2 YG엔터테인먼트 편에 게스트로 출연. 이후 라끼돌의 고정 출연진으로 캐스팅됐다.

• 신뢰성

• 동물 캐스팅

6. 역관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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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32]

저는 가끔 말실수를 하거나 괜한 내기를 하여 크게 낭패를 볼 때가 있는데요.

여러분은 말을 하기 전에 상대가 누구인지 잘 살피셔서 저처럼 말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위의 송가락 사건에서 잠깐만 컨셉으로 넣은 나레이션. 후술하겠지만 이 이후로도 일을 벌렸다가 낭패를 본 일이 한둘이 아니다.

나PD 패배의 순간들 모음 1탄[KBS]
나PD 패배의 순간들 모음 2탄[KBS]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웃자고 시작한 일에 죽자고 덤벼들어 크게 만드는 건 원래 1박 2일 시즌 1과 신서유기 멤버들의[33] 주특기이기도 하지만, 프로그램을 이끄는 PD라고 예외는 없다. 더군다나 나영석은 멤버들과 반대로 "설마 저걸 해내겠어?"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멤버들을 과소평가했다가 자기가 역관광당하는 게 다반사이기 때문에 제대로 자업자득을 보는 케이스이다.[34] 물론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이 자체가 또 하나의 웃음 코드다. 그 사례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1박 2일
  • 멤버 집단 파업: 멤버들을 괴롭히기 위해 촬영이 사실상 불가능한 자갈밭에서 촬영을 하겠다고 했다가 멤버들이 이를 깨닫고 집단 파업에 나섰고, 스태프들은 자갈밭 앞 물에서 촬영하고 있던 터라 결국 멤버들에게 굴복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멤버들이 나영석의 입수를 요구하자 물귀신 작전으로 강호동을 엮으려고 했는데, 노련한 강호동은 이명한 PD를 같이 엮으며 빠져나갔다.[35]
    나영석이 입수한 후 같이 엮었던 강호동도 입수하라고 했는데 강호동이 엮었던 이명한과 합의를 해서(...) 그대로 협상이 끝났다.
  • 밤낚시 투어: 단체 줄넘기로 얻은 멤버들의 용돈을 좀 깎아보겠다고 줄넘기를 제일 못하는 MC몽과 은지원에게 줄넘기를 시켰다가 성공해 버려서 오히려 5만 원을 빼앗겼다.
  • 2009년 혹서기 대비캠프: 묵찌빠의 달인 지상렬 카메라 감독과 멤버들 간의 묵찌빠 대결에서 당연히 지상렬이 승리할 거라 믿었지만, 예상 외로 지상렬이 허무하게 지는 바람에 30도가 넘는 날씨에 검은 파카를 입게 됐다.[36]
    참고로 지상렬은 이 전에도 멤버들과 냉방이 되는 시원한 차량, 휴게소 간식을 걸고 묵찌빠 대결을 했지만 이것도 다 졌다. 나영석이 파카를 입게 되자 강호동이 "무슨 달인이 할 때마다 지냐"라며 폭소한 건 덤.
    그 와중에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멤버들이 벗어도 된다고 만류했지만 오기로 괜찮다고 버티며 끝까지 입고 있었다.[37]
    덥기는 더웠는지 에어컨이 나오는 버스 안에서도 계속해서 에어컨을 만지작거렸다.
  • 팜스테이: 100초 안에 손 안 쓰고 6명 전원 밀짚모자 돌려쓰기 미션을 진행했는데, 멤버들이 입으로 밀짚모자를 물어다 씌워주는 발상으로 너무나 손쉽게 성공하는 바람에(20초 컷) 원주 옥수수를 내줘야 했다.
  • 전 스태프 야외취침 사건: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사건. 나주에서의 패배를 만회하겠다며 연기자 측이 잠자리 복불복을 제안했고, 어차피 인원이 넘치는 스태프 측은 당연히 이기겠지 하면서 받아들였다가 제대로 역관광당했다.[38]
    특히나 족구의 경우 본의가 아니었다지만 이훈석 매니저의 트롤링이 크게 한 몫 했다.
    텐트도 거의 없어서 그나마 있는 건 여성 스태프들이 썼고, 남성 스태프들은 돗자리를 깔고 천막을 치는 등 온갖 수단을 총동원해서 잠자리를 마련해야 했다. KBS 예능팀 건축공학의 정수 설상가상으로 비가 오더니 호우주의보까지 내려졌다. 편집을 마치고 뒤늦게 도착한 신입 PD는 이 광경을 보고 멘붕... 결국 다음날 다들 목 잠기는등 고생했다. 이때 나 PD는 협상을 해보려 했지만 맴버들은 칼 차단. 이후 MC몽 왈 “요즘은 강호동 6명화가 됐어요.”
  • 2009년 혹한기 실전캠프: 병뚜껑 멀리 튀기기 게임에서 병뚜껑이 탁구대 마지막 라인에 걸치면 전원 실내취침하게 해달라는 요구를 생각 없이 받아줬다가 놀러왔던 박찬호가 그걸 성공해 버렸다. 이때 비춰지는 나영석의 썩소가 포인트. 그런데 이건 되는 게 기적이었던 거라 나영석도 할 말이 없었다. 제작진도 하도 기가 막혔는지, 직전에 이수근의 차례에서 박찬호로 넘어갈 때 원테이크로 보여줘서 조작 논란 자체를 차단했다. 라인에 걸친 사람만 실내취침이라고 막 질렀던 은지원은 결과를 보고는 놀라 자빠져서 "옛날 어르신 말씀에 틀린 게 하나도 없어!"라고 말했다.[39]
    진짜 실행했으면 박찬호 빼고 죄다 야외취침할 뻔 했다.
  • 코리안루트: 7인용 텐트를 30분 안에 다 치면 저녁 복불복을 안 시키겠다고[40]
    스태프들도 그 텐트를 다 치는 데에 1시간이 넘게 걸렸기 때문에 자신감이 넘쳤다. 이때 미션이 정확히 10분 안에 치면 횟집에서 저녁 식사, 20분 안에 치면 고기 무제한 바비큐 파티, 30분 안에 치면 저녁 재료 무제한 제공이라는 파격적인 미션이었다. 참고로 10분에 원래 걸려 있었던 보상은 비행기 태워서 당일 퇴근.
    얘기했다가 보이스카웃 출신 MC몽의 진두지휘로 멤버들이 30분 안에 다 쳐버려서 준비한 저녁 복불복이 무산되었다. 추가로 나PD의 야외취침을 걸고 강호동이 디카의 사진을 10분 안에 1박 2일 홈페이지에 올리기 미션을 했으나 실패했다.
  • 제 1회 단합대회: 10분 안에 릴레이로 산나물 6가지를 캐오기라는 불가능한 미션[41]
    코스가 경사지고 긴 데다 한 명씩 가야 하는 방식이라 실패하지 않는 게 이상한 수준이다. 이장님조차 한 번에 따오는 게 아니면 못한다고 했을 정도. 이우정 작가의 "장뇌삼 5분에 못 캐"라는 말에 울컥한 강호동이 "니네는 못하고 우리는 되고! 그게 말이가! 방구가! 똥이가!"라고 일갈할 정도였다.
    에 멤버들이 불만을 토로한 끝에 김종민이 나영석에게 "이거는 진짜 감독님도 한 번 해보시면... 해보세요!"라고 따졌고, 이걸 강호동이 받아 혼자서 장뇌삼 캐오기 내기를 제안한 본인이 직접 4분 안에 장뇌삼 캐오기를 숨을 헐떡거리며 수행했지만 결과는 보기 좋게 실패했다.[42]
    사실 이번 미션만큼은 제작진도 나영석의 실패를 바랐다. 만약 나영석이 미션에 성공했다면 다음 촬영은 새벽 5시 촬영인데, 그러려면 제작진들은 적어도 새벽 4시에 일찍 모여야 하기 때문이다. 격하게 고개카메라를 좌우로 가로젓는 강찬희 카메라 감독을 보여주며 확인사살.
    장뇌삼을 캘 때 자막[43]
    PD: 프로그램의 제작자나 연출가를 이르는 말. 가끔 땅을 파기도 함.
    과 촬영이 끝난 줄 알고 배경이나 찍으면서 시간을 보내던 스탭이 갑자기 나영석이 전력 질주하며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 2초 후 어이없어서 허탈하게 웃는 모습이 압권.
  • 오프로드 편: 전 세계에서 십만분의 일만 할 수 있다는 '혀로 팔꿈치 중앙 핥기'를 미션 중 하나로 재미삼아 넣었다가 MC몽이 시범을 보였다가 성공해서 결국 이 동작은 팀 대결의 형평성을 고려해 미션에서 빼기로 했다.
  • 이만기 씨름대결: 강호동이 아침밥을 사게 하려는 꼼수를 부리려다가 얼떨결에 강찬희 카메라 감독과 나영석 본인이 아침빵 대결에 휘말리게 됐고, 결국 자기 자신이 당첨돼서 출연진 포함 전 스태프 80인분의 아침밥을 사비로 내게 됐다. 이때 강호동은 나영석과 강찬희에게 어떤 것을 낼 것이냐고 떠보았는데, 나영석은 주먹에서 움직이지 않겠다고 했고 강찬희는 보자기를 낸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실제로 둘 다 그렇게 내버렸다.[44]
    하지만 그날 저녁에 강호동이 그 유명한 씨름부 회식값을 전부 자신의 돈으로 내는 바람에 나영석의 처지가 그나마 나아 보이게(?) 되었다. 웃긴 건 이걸 제안한 게 나영석이다 강호동이 여기서 지불한 밥값은 총 삼겹살 160인분의 1,532,000원. 참고로 30명도 안 되는 인원들이 160인분을 먹었다.
  • 제2차 제작진의 난: 영암 편의 패배로 이를 갈던 나영석에게 출연자들의 도발로 스태프 80인분의 밥차를 걸고[45]
    여기서 스태프가 지면 스태프 전원이 굶어야 한다.
    축구 경기를 했으나 패배, 이를 만회하기 위해 스태프 80명 전원의 입수를 걸고 족구 경기까지 치렀다.[46]
    "(족구 경기 한 판을 부탁하며) 그 대신 저희가 공짜로 부탁드릴 수는 없잖아요? 만약 지면, 스태프 80명, 입수!"
    나영석이 스태프 전원 입수라는 이야기를 꺼내자마자 다른 스태프들이 말리는 것을 보아 나영석이 독단으로 내린 결정으로 보이는데(...), 말리는 스태프들을 뿌리치고 다시 나서서 "붙어!!!"하고 외치는 나영석이 압권.[47]
    나영석의 전원 입수 제안에 다른 스태프들은 차라리 밥을 굶겠다며 강하게 거부 의사를 표했다(...).
    그나마 족구는 이겨서 단체 입수도 면하고 밥차도 되찾았다. (1박 2일 경남 남해 편)
  • 찰나의 여행: 사진찍기 미션에서 상품을 걸어놓고 생각 없이 미션 점수를 막 퍼주다가[48]
    무지개를 찍어오랬더니 무지개 모형, 물을 뿌려 만든 무지개를 찍어온 것에도 점수를 0.5점씩 주더니 나중에 다 합쳐보니...
    그 대가가 어마어마하다는 걸 뒤늦게 깨닫고 급기야 자책하기도 했다. 이때 멤버들의 미션 성공 혜택은 최고급 호텔 숙박, 뷔페, 스파 이용권, 나영석의 사비로 멤버들 옷 사주기였다. 결국 현실적인 제작비를 고려해 나영석이 무릎을 꿇고 굽신거린 끝에 호텔 숙박 대신 전원 실내취침으로, 뷔페 대신 멤버들이 원하는 음식으로 진수성찬을 차려주기로 특급호텔급 대우를 해주기로 했다. 그 밖에도 아침 복불복으로 식당에 들어가서 멤버의 이름이 불리면 그 즉시 식사를 중단하고 나와야 하는 미션이 진행됐는데, 멤버들의 밥이 먼저 나오자 나영석이 직원을 일부러 불러 이름을 부르게 유도하려 했으나 실패. 이후 아무 일 없이 식사가 계속되었고, 덕분에 멤버들은 만족할 만큼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나영석도 자신의 식사가 나오자 실패 유도를 잠시 보류하고 한 숟갈 뜨려고 했는데, 아까 전 나영석의 행동을 괘씸하게 생각한 이수근과 은지원이 몰래 짜고 직원을 불러 "1박 2일 멤버 중 누가 제일 좋아요?"라는 질문을 대놓고 던졌다. 이에 직원은 "이승기요."라고 답했고, 이름이 불렸기 때문에 즉시 미션 실패, 멤버들은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나영석을 끌고 식당에서 퇴장. 결국 멤버들만 배불리 먹고 정작 본인은 한 젓가락도 밥을 못 먹는 일이 있었다.

• 신서유기
  • 시즌2.5 야구공 튀기기 - 시즌 3를 시작하기 전에 새 멤버들이 모여 아이스 브레이킹을 갖던 도중, 강호동이 조그만 막대기로 야구공을 튀기는 걸로 이것저것 내기를 걸다가 나영석이 보더니 자기가 버라이어티 감독을 오래 해서 대충 보면 몇 개 칠지 알 수 있다고 하면서 "얘 3개, 쟤 4개 본다"라고 호언장담하며 안재현, 규현, 송민호 셋이 합쳐 20개 넘게 튀기면 촬영을 접겠다고 내걸었다. 예상대로 안재현은 지저분한 플레이로 5개라는 형편없는 스코어를 냈지만[49]
    그마저도 안재현임을 감안하면 많이 친 거였다.
    , 규현 혼자만 47개를 성공해 버리면서 목표를 달성해 진짜로 촬영을 접게 됐다. 심지어 송민호도 11개를 하면서[50]
    해당 영상의 링크에는 없다.
    3명이서 60개 가까이 성공해 확인사살. 덕분에 강화도 숙소에서 대기하고 있던 스태프들은 전원 철수하게 되었다. 그래놓고 규현에게 초면처럼 대하며 뒤끝을 부려대서 결국 당시 예능 초짜였던 규현이 지레 겁먹고 SM 팀장에게 내가 잘못해서 현장 분위기가 나빠진 거 같다고 카톡을 보내는 바람에 SM 팀장이 확인차 전화를 하는 일까지 일어났다(...). 덕분에 SM 팀장의 전화를 받은 여자 작가가 다급히 해명을 했고, 나영석 본인도 전화를 받은 여자 스태프에게 상황을 듣고 넌 잘못한 게 없다고 뒤늦게 위로했다.

• 시즌4 송가락 사건: 전 스태프 야외취침 사건에 이은 대사건. 코끼리 코 15바퀴를 돌아서 찍을 수 있는 수제 돌림판에 검지손가락 지문만한 크기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포르쉐 911을 적어넣었다.[51]
  이걸 본 이수근이 "장난치지 마라. 진짜 찍어버리면 어쩌려고 그러냐" 라고 경고했으나, 워낙 자그마한 크기인데다 위치도 제각각이라 나영석은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결과는 뭐...
  이런 걸 누가 해내겠냐며 장난 삼아 적어둔 건데, 문제는 송민호가 비정상적인 균형감각 때문에 그걸 다 찍어버렸다. 덕분에 예상 손해가 무려 6억 5천만원이 되어버리자[52]
  말이 6억 5천이지 이 사건이 터진 2019년 기준 최신 모델인 포르쉐 911 타르가 GTS가 최저 1억 9660만원이고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가 7억 5847만원이다. 거기에 취득세를 생각해 보면 예상 손해는 최소 16억 원.
  나영석은 다시는 이렇게까지 판을 벌리지 않겠다면서 무릎까지 꿇고 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고,[53]
  사실 1박 2일 시절에도 낮은 확률의 서울 여행 등 고난도의 대박 상품이 걸린 복불복 및 게임을 많이 했고, 다른 예능프로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이 때는 그나마 제작진 측에서 '현실적으로 최대한 해줄 수 있는' 선에 걸친 게 많았는데, 여행지야 촬영 계획을 바꾸면 되고 당일 퇴근이야 바로 집에 보내버리면 그만이다. 다만 이 사건은 '진짜 이걸 찍겠어?' 하고 방심했다가 졸지에 몇억이나 되는 돈이 날아갈 위기에 처했기 때문에 사건의 규모 자체가 다르다. 나영석이 정신 없는 통에 "이건 얘(민호)가 이상한거지" 라고 횡설수설하는데, 사실 송민호의 균형감각이 비정상적으로 뛰어난게 맞다. 혹시나 조작으로 의심할까봐 은지원도 15바퀴 돌고 시도해봤는데, 룰렛 근처에 가기는 커녕 그 자리에서 그대로 쓰러졌다.
  결국 드래곤볼 5개를 받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이수근은 "자기들끼리 저걸 쓰면서 얼마나 낄낄대고 웃었겠냐"라는 멘트를 날려 실패를 확신하고 장난을 친 제작진에게 제대로 한 방 먹였다. 그리고 위의 이미지처럼 자막으로 맹렬히 공격받았다.[54]
  이후 신서유기 7에서는 진짜로 포르쉐를 준비했다. 대신 911보다 좀 더 저렴한 718 박스터.
  하술될 100만 구독자 사건에서 언급하길 이 사태를 수습하느라 거의 1년을 썼다고.
• 신서유기 시즌 4 드래곤볼 대방출: 신서유기 4에서 드래곤볼 대방출 미션 중 7성구 드래곤볼을 걸고 송민호가 물병을 던져 세우기 미션을 맡게 되었다. 하지만 실패로 끝났기에 "끝!"을 외치고 방송을 끝내면 됐지만, 이수근이 타짜 본능이 발동돼 나영석에게 50만 동(한화로 약 2만 5천원 정도)을 건내며 기회를 다시 얻게 된다. '급기야 50만 동당 기회 1번'이라는 룰을 만들며 멤버들의 돈을 회수할 생각이었던 나영석은 계획대로 송민호가 또 실패했고, 이수근에게는 돈을 왜 마음대로 내냐고 하면서 멤버들에게 욕을 먹었다. 그러나 이판사판으로 은지원의 꼬심에 안재현과 규현이 남은 용돈 모두 털어서 70만동을 내고 마지막 기회에 송민호가 성공하게 되며 7개의 용볼이 모두 모여 멤버들의 소원을 이루어주게 되었다. 대충 계산해보면 약 10만 원을 벌려다가 약 600만 원[55]
  규현은 자신이 군대를 갔다오는 사이 신서유기의 명성을 유지하고 소집 해제 시 신서유기에 복귀시켜달라는 소원을 빌었고, 송민호는 위너 멤버와 꽃보다 청춘 위너편을 찍는 것을 소원으로 빌었다. 이 둘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금전적 소원의 최대치인 100만원 가까운 상품을 소원으로 빌었다.
  을 잃게 된 거다.
• 시즌6 아이슬란드&알래스카: 신서유기 6에서 레이스 상품으로 제비뽑기를 했다. 제비 100개 중 90개는 물티슈, 7개는 좋은 선물[56]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CJ E&M 본부장님한테 상품권 10만 원 받기 등
  , 가장 좋은 3개는 멤버들 방에 적혀있는 여행지[57]
  아이슬란드 오로라 투어, 세렝게티 투어, 알래스카 크루즈
  를 보내주는 것이었다. 그중 멤버들이 18개[58]
  원래는 16개를 뽑는 거였으나 송민호가 실수로 1개 더 뽑은 것과 개인전으로 이수근이 하나 뽑은 것까지 18개.
  를 뽑았는데, 은지원&이수근 팀이 아이슬란드 투어가 당첨되었고 개인전에서 승리한 이수근이 또 알래스카 크루즈가 당첨되는 바람에 제작비가 또 날아가게 생겼다고 한탄했다. 그런데 상품에 당첨된 이수근/은지원이 울상인 걸 보자 이내 나영석은 화색이 돌았다. 은지원: (제작진이) 보내주는데 잠정 은퇴를 해야 한대[59]
  그도 그럴 것이 당시 이수근과 은지원 둘 다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어서 장기 여행을 갈 여유가 없었다. 가려면 둘이 일정을 맞춰야 하고 스케줄 조정도 불가피한 상황. 거기다가 은지원은 웬만한 사람들은 알아주는 집돌이다.
  하지만 강식당3 뒷이야기를 통해 결국 아이슬란드에 가게 되었다고 하며, 이 내용은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로 방영된다.[60]
  이후 신서유기 7에서 규현이 아프리카 기린 호텔 숙박권을 뽑으면서 또 아이슬란드 사태의 재림이 일어날 뻔했으나, 코로나 19가 유행하며 해외 촬영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어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 시즌7 가을남자 특집 - 오프닝부터 드래곤볼 대방출을 걸어서 실패 시 스머프 분장을 하고 촬영 일정 계속, 성공하면 기본 옵션 소원 성취에 끝나고 바로 퇴근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걸었는데, 진짜로 성공해 버려서 계획해 두었던 촬영 일정을 죄다 접게 되었다. 게다가 그 촬영 일정 내용 중에는 에버랜드 할로윈 퍼레이드 행사를 잡아놨었다. 그러나 우연찮게도 규현(+ 이수근, 곧바로 소원을 이루게 했다.)의 아이폰이 단체사진을 찍다가 깨져버렸고, 이를 놓치지 않은 나영석이 규현에게 새 휴대폰을 사줄테니 촬영 좀 해달라고 사정사정해서 규현의 새 휴대폰 + 멤버 전원 아이스 커피 + 120분 촬영 + 원하는거 다 들어주기, 그리고 나영석의 입조심까지 집어넣어서 극적으로(?) 촬영을 계속해나갔다. 그리고 다음날 퍼레이드까지 다녀온건 덤.

• 삼시세끼
  • 나PD 은퇴 공약 :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5 첫 방송 기념 라이브에서 죽굴도 5대장(붕장어, 참돔, 능성어, 도다리, 문어)을 다 잡을 시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는데, 유해진이 통발로 문어를 낚았고, 그 다음 날에는 4시간 동안의 낚시를 지속하던 중 66cm짜리 대형 참돔을 낚아 올렸다. 삼시세끼 사상 첫 참돔이자 어촌편에서의 낚시다운 낚시이다. 그리고 그 다음 촬영 때는 통발로 붕장어를 잡았다. 이제 도다리, 능성어만 남았는데, 이미 대장 취급받던 놈은 잡혔으니 나머지 2종류와 은퇴도 머지않아 보인다(...).[61]
    다만 능성어도 참돔 못지 않게 안 잡히는 놈이다.
    만약 5종을 다 잡으면 당분간 방송을 쉰다고 했으며, (17:51 부터) 결국 능성어, 도다리만 남긴 채 아쉽게 역관광에 실패한 채 끝이 났다.

• 뿅뿅 지구오락실
  • 3회 단체 낙오 미션: 출국 전부터 계속 태국 마사지를 요구한 출연자들을 마사지샵에 데려다 주고는 태국어로 쓴 식당 주소만 남기고 스태프 전원이 빠져나왔는데[62]
    물론 미연의 사태 방지를 위해 미행 팀이 남았다.
    , 출연자들이 모두 신기술 사용에 능숙한 세대라 휴대폰의 글자 인식 기능으로 주소를 찾아내고 여유까지 부리면서 식당에 도착했다.
  • 4회 토롱이 잡기 미션: 토롱이 잡기 자체는 지구오락실의 고정 최종 미션이지만, 문제는 1회에서 나영석이 무심코 1인당 200만 원, 도합 8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건 것이었다. 출연자들 전원이 여성인데다 인원수도 부족하고 추격 미션인 만큼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 듯한데, 안유진의 기억력+시민들의 제보+출연자들의 의외의 신체 능력[63]
    걸그룹 가수들은 몸이 말라서 운동 능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편견과는 달리 어마어마한 연습량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이 엄청나다. 거기에 멤버들 중 안유진은 초등학교 때 육상부에 173cm의 초장신이라서 다리까지 길어 추격전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의 삼박자로 90분 만에 미션을 성공하고 말았다. 첫 시즌 만에 800만 지출이라는 사태가 벌어졌기에, 나영석도 어쩔 수 없이 네고(?)를 걸어서 첫 시즌 100만 원에 앞으로 10% 복리라는 조건으로 합의를 마쳤다. 그리고 두번째 토롱이 잡기 미션이 시작한지 단 15분만에(...) 토롱이가 검거되면서 이때 협상이 없었다면 순식간에 인당 400만원, 도합 1,600만원이 털릴 뻔했다.

• 채널 십오야
  • 채널 십오야 구독자 100만 공약: 전 스탭 야외 취침, 송가락 사태를 이은 희대의 대사건. 라이브에서 100만 공약으로 이수근, 은지원을 달나라에 보내주겠다고 했는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64]
    사실 나영석이 유튜브로 뛰어든 시점은 유튜브가 국내에서 굴지의 위치를 얻은 이후이며 100만 유튜버들도 많이 나온 이후라서 나영석의 유명세가 현역임을 생각하면 100만정도는 쉽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기 십상이라 애초에 이런 컨텐츠를 찍기 위해서 내건 공약 아니냐는 의문이 들수도 있지만, 아간세가 진행되는 시점에 40만명 정도로 나영석의 이름값을 생각하면 생각보다 성장속도가 저조하던 시점이기에 이걸 감안하여 뱉은 말로 보인다.
    이례적으로 골드버튼 또한 100만 명 도달 하루 만에 도착해 버리는 운명의 장난 같은 일이 벌어지면서[65]
    이에 나영석 본인은 라이브에서 유튜브 측이 달러화의 유출을 위해 의도적으로 미리 제작해둔 것이 아니냐고 언급했다. 다른 사람들은 최소 1개월 이상 걸리는 걸로 봐서는 진짜로 유튜브가 공약 이후 미리 만들어 놓은 듯(...).다른 유튜버들은 못 받아 안달인 골드버튼을 휙 치워버리는 패기 진실은 미리 만들어 두는 게 아니고 구독자 수 증가치를 보고 단기간에 10만, 100만 구독자를 찍겠다 싶은 채널은 미리 실버 버튼과 골드 버튼을 만들어 놓는 듯하다. 예시가 백종원의 요리비책.
    11월 20일 라이브 방송에서 확인되었다. 나영석이 약속한 정확한 공약은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의 마지막 방송 시에 구독자 100만 명을 넘기는 것이었기 때문에 2019년 11월 20일자로 사랑한다면 취소하세요 캠패인을 진행한다고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알렸다.[66]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구독자가 3,000명이 줄었다고 언급했으며, 해당 방송의 댓글에서도 구독 취소를 했다는 쪽과 구독을 했다는 쪽으로 의견이 매우 팽팽하게 나뉘었다. 또 라이브 도중 차라리 펭수와 함께 남극에 가라는 의견도 많았다.
    이는 이수근, 은지원 그리고 나영석 자신까지 달로 가는 데에 드는 비용이 인당 4,000억 원, 총 1조 2,000억 원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지나가던 구독자가 친절히 알려주었기 때문이다. 나중에 라이브를 통해서 알려진 바로는 사실 4,000억은 달에 그냥 가기만 하는 비용으로, 실제로 달에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우주선을 만들려면 인당 1조가 들어간다고 한다.그마저도 기술이 발달해서 많이 싸진 거라고\"라고 친절히 알려주는 구독자들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한다.">[67]
    이때 스태프중 한명이 1조를 마련하려면 얼마를 빌여야 하나에 대해서 은행 다니는 지인과 대출 견적을 내봤는데, 연 이자만 320억이고 하루 이자만 5천만 원이 넘어간다고 한다. CJ 본사를 담보 잡은건데도 이정도 나온다고. 이 비용을 본 나영석은 CG나 세트장으로 꾸미거나 달나라라는 이름의 가게에 갈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댓글에 "그렇게 하면 안 돼요"라고 친절히 알려주는 구독자들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한다.
    2019년 11월 20일 라이브 이후 구독자가 점차 감소해 100만 명 밑으로 떨어졌으나, 다음날인 21일 다시 상승세로 전환되어 22일 정오 현재 구독자 수는 101만 명이 되었다. 결국 마지막 화가 방영되는 날 라이브에서 나영석의 구독 취소 공약들이 제시되었고, 그 영향인지 방송 종료 시점에 99만 9천 명대로 구독자가 마감되어[68]
    방송이 끝나자 귀신같이 101만을 다시 회복했다.
    달나라는 해프닝으로 끝나게 되었다. 나영석이 구독 취소 공약을 지켜야 하는 입장이 되었으나 코로나19사태로 공약이었던 방송들의 녹화 일정이 미루어졌다. 나영석 본인도 이 사건에 치가 단단히 떨렸는지, 이후 나홀로 이식당 8회에서 한 손님이 "같이 온 친구가 달나라 사건 때 구독취소를 안 했다"라는 이야기를 꺼내자 설거지를 하다가 욱해서 예민하게 반응했다. 물론 "다음부터 그러면 안 돼요"라는 말로 훈훈하게 끝났지만.
  • 출장 십오야-빈센조 스페셜 - 빈센조 마지막 화 기념으로 진행한 출장 십오야 스페셜에서 신서유기의 인기 게임 중 하나인 이어 말하기를 통해 한우 세트, 발 마사지기, 비타민 100박스, 소주 맥주 10박스, 스팸 세트, 캠핑용 의자, ~부채 50개~의 다양한 상품을 걸고 게임을 했는데, 초반 두 라운드를 연속 실패한 최덕문의 빠른 인정~과 맛있는 곱창 순대와 주지 스님의 목소리에 녹아내리면서~으로 협상과 떼쓰기를 깔고 시작하는 신서유기와는 다르게 흘러가는 분위기로 나영석을 ~감동을 곁들이며 두 번째판은 봐주면서~당황시키더니, 결국 3라운드 만에 성공하며 배우들은 전 상품을 획득했다. 인기가 없었던 부채를 제외한 모든 상품을 획득하며 잃을 게 없는 빈센조 배우들에게 부채 50개를 뺏은 게 전부인 나영석은 없는 상품에 다음 게임도 텐션을 유지해 달라며 간절히 부탁까지 하는 상황까지 맞이했다. ~그 덕에 2부에서 난약사 두 스님들의 맹활약의 순간을 맞이할 수 있었다.~

나영석도 밀당의 재미를 위해 처음엔 일부러 무리한 조건을 내세우다가 멤버들의 엄살에 못 이기는 척 맞춰주는 경우는 가끔 있다. 하지만 위의 사례들은 정말로 들어줄 생각이 없었는데 어쩌다가 이 인간들이 그걸 진짜 해내버리는 바람에 초래한 사태들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1박 2일 시절 심심찮게 보였던 자막이 "우리가 괴물을 키웠구나..." 이런 점이 '진짜 조작 없는 예능'으로 보이기 때문에 호평이 많다.

7. 그 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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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녹화 이외의 시간들, 즉 쉬는 시간이나 촬영 준비 시간을 거의 자르지 않고 방송에 내보낸다. 저서 '어차피 레이스는 길다'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방송적인 재미로만 보면 복불복이 훨씬 웃기지만 보고 있으면 흐뭇해졌으며 지금 당장 방송에 낼 자신은 없지만 이 범상치 않은 그림들이 앞으로는 방송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한다. “복불복을 찍을 때 그들의 표정은 전문 예능인의 그것이지만 6mm 카메라 속의 그들은 소풍 나온 철 없는 남자들로 변해 있었다”라고 평했다. 신서유기 7 클래식 퀴즈에서 외친 얄미운 “땡!!”을 마포멋쟁이에서 피오와 민호가 패러디해 땡 챌린지가 유행하기도 하였다. 종합적으로 보자면 김태호 PD처럼 사회이슈를 적극적으로 풍자하는 스타일보다는 원초적인 웃음에 비중을 두고 연출을 하는 편이라고 볼 수 있으며, 설령 그것이 자신에 의해 발생하더라도[69] 웃음을 위해 거리낌없이 방송에 내보낸다.

8. 총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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