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 조

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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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론 또봇 3기의 등장인물. 애슬론 장고&앰뷸런&메트론의 원래 파일럿이며 과거에 로봇 레이싱 유일무이한 챔피언이었다. 이후 마인드 코어를 활성화시킨 차노을의 순수함을 알아보고 레이싱 경기에 참가할 수 있게 가르친다.[1]

또봇 캐릭터 중에 얼마 안되는 눈색이 뚜렷한 캐릭터이다. 조의 경우는 특이하게도 적안. 나이는 30대 초반으로 물려받은 게 많은 부유한 집안의 자제라서 금수저라고 한다[2]. 참고로 나이스 조는 예명이며 본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일단 성이 조씨인 것은 확실하다. 그리고 차도운과 같은 전동휠체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주고운 박사와 연결되어 있었다.[3]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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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선 창고 안을 둘러보던 노을이를 발견하고 남의 물건을 함부로 만지지 말라며 등장한다. 그리고 컴퓨터로 마인드코어를 보다가 노을이의 질문에 애슬론들에게 마인드코어를 주입하고 다시 빠지는 걸 보여주며 한숨을 쉬면서 괴음의 정체를 알려준다. 다시 컴퓨터로 작업하다가 조의 트로피와 사진을 발견하고 가져온 노을이에게 화를 내며 나가라며 소리친다.


사실 조는 4년 전만 해도 애슬론을 이끌고 레이싱에 나가 제패하는 선수였다. 그러나 지나친 승리에 대한 집착으로 경기 도중에 마인드 코어와의 교감이 끊어지게 되었고 장고의 안에서 애타게 부르짖다가 장애물 구간의 낙석이 떨어져[4] 크게 다치고 다리를 못쓰게 되었다. 그리고 그 이후로 계속 마인드 코어와 교감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이 때의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 남아있는 듯하다.

화내는 조를 보고 놀라 노을이가 그만 마인드 코어를 날려보내고 마는데 노을이가 그 마인드 코어를 잡자 빛이 나는 것을 보고 놀란다. 그리고 노을이에게 순수함을 알아본 조는 애슬론과 마인드 코어를 넘겨준다.

레이싱에 나간다는 말을 듣고 애슬론의 정비소를 보여주며 각오하라고 한다. 그 말처럼 노을이를 공부시키고 순발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습시킨다.[5]

시합 때에는 캠보를 통해 경기를 지켜보면서 노을이에게 조언을 하고 있다. 3화 후반에 노을이가 경기 도중에 선수를 도와주러 간다는 말에 전문가에게 맡겨두고 경기에 집중하라고 했으나 노을이는 결국 구하러갔다. 결과는 노을이가 겨우 통과해서 운이 따랐다고 말한다.

이후 노을이에게 위기감을 느낀 카이저 융이 찾아와 조롱과 함께 협박한다. 그리고 그가 가고 나서 노을이 뒤늦게 연습을 하러 오는데, 노을이는 송회장에게서 들은 조언에 따라라 조에게 감사 인사를 한다. 그러자 흐뭇하게 웃으며 연습하러 가자고 말한다. 다음 레이싱에서의 작전을 알려주고 마찬가지로 레이싱 때 조언을 해주어 3코스 모두 무찌르고 통과하는 것을 보고 미소를 짓는다.

5화부터는 노을이가 싸사부님이라고 부른다. 노을이에게 브리핑하다가 노을이가 옛날 얘기를 묻자 괴로워한다. 그리고 자신이 사고를 당했던 코스 경기를 긴장하면서 지켜본다. 유난히 노을이를 재촉했지만 낙석이 떨어지자 거의 떨고 있었고, 그 과정에서 낙석을 던진 카이저 융의 로봇들을 알아보고 충격을 받는다. 이 트라우마 때문인지 시합이 끝나자 강제로 다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한다고 말하며 애슬론들을 다시 데려간다. 하지만 차차웅이 찾아와 잘못을 일갈했고[6] 그 날 밤 주고운 박사와 화상통화로 마인드 코어의 교감에 대한 것을 듣는다[7]. 그리고 다시 창고에 가자 노을이와 난장판이 된 창고 안을 보고서도 조용히 돌아가라고 한다. 내일 경기하려면 푹 자야한다고.

노을이가 준결승전에 오르고 격납고에서 준비하고 있다가 카이저 융의 명령으로 도긴과 개긴이 와서 조를 납치하러 왔으나 때마침 노을이가 도착해서 투명해진 그들의 약점인 그림자를 지적하였고, 그 때문에 그들은 되려 크게 당하고 경찰로 연행된다. 그리고 노을이가 준결승전에 오른 것을 축하해주는 주고운과 백해일, 강풍, 수리의 메시지와 함께 떡케이크를 전달해준다. 시티 레이스에서 자꾸 막히는 도로에 의문을 갖지만 곧 지시를 내리고 결승전까지 진출하게 해준다. 그런데 한편 조가 두고 간 휴대폰의 배경화면의 송회장에 대해 묻자 자신의 어머니라고 대답하는데...?

메트론이 실종되자 밤늦게까지 아이들과 함께 추적기로 찾지만 결국 찾지 못한다. 다음 날 결국 노을이 평정심을 잃은 것을 보고 걱정하지만, 아이들이 꼭 메트론을 찾겠다며 위로했고 이어서 차차웅이 메트론의 마인드 코어를 찾아준 덕분에 얼른 메트론을 경기장으로 보낸다.

최종화에서 노을이 우승하자 기뻐하며 자신의 우승 사진을 닦는다. 후반부에서 시상식이 있을때 다른 복장으로 등장했다.[8] 그리고 노을이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묻자 진실을 알려주는데... 알고보니 잠금화면의 송회장이 아닌 배경화면의 할머니를 보고 한 소리였다.[9]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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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영 전부터 마인드 코어와의 교감을 잃었다는 것과 주인공의 스승, 또 송 회장의 아들 후보 중 하나였던 점에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방영 후에는 잘생긴 외모와 교감을 잃은 과거로 인해 인기가 많아졌다. 전작의 권리모에 이은 영업 캐릭터

• 일본의 남성 성우 나카무라 유이치와 닮은꼴이다. 이목구비나 수염 같은 얼굴의 특징부터 뻗친 헤어스타일, 나아가 목걸이 같은 액세서리 차는 방식과 옷 입은 모양새까지 덩치만 더 불으면 외관은 꽤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