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하완드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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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642년, 엑바타나[2] 인근에서 벌어진, 이슬람 제국인 라쉬둔 왕조(정통 칼리파)와 사산조 페르시아의 두 번째이자 최대 규모의 전투.
사아드 이븐 아비 와카스가 이끈 이슬람 군대가 페르시아군을 격파하며 페르시아의 이슬람화가 본격화 되었고, 이 전투의 결과로 결국 사산 왕조는 실질적으로 멸망한다.
2. 배경[편집]
633년부터 시작된 이슬람 제국과 사산 제국 간의 전쟁은, 636년의 카디시야 전투와 637년의 크테시폰 함락으로 메소포타미아가 이슬람화 된 후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다.
3. 전개[편집]
사아드는 페르시아 진영의 방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칼리파 우마르[3] 가 죽었다는 소문을 퍼뜨렸고, 이에 사기가 올라간 페르시아 기병대는 돌격하였다. 이슬람 군대는 거짓 후퇴로 카타프락토이[4] 를 계곡으로 유인해 섬멸하였다.
4. 결과[편집]
전투 이후 사산 왕조의 마지막 황제 야즈데게르드 3세는 동쪽으로 도망쳤으나 결국 메르브에서 살해당한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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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들은 사산 왕조의 샤한샤 야즈데게르드 3세의 마지막 충성파 병력이였다.[2] 현재 이란의 하마단[3] 2년 뒤인 644년에 페르시아 출신 노예에게 암살된다.[4] 고대 이란의 중무장 기병[5] 그의 후손들에 대해서는 야즈데게르드 3세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