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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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룬드 연대기에 등장하는 인간족
2.1. 소개
2.2. 작중에 등장한 네냐 족



1.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힘의 반지[편집]


요정들에게 주어진 세 반지의 반지. 다이아몬드[1]가 박혀있고, 미스릴이 감싸고 있다.

켈레브림보르가 세 반지를 처분할 때, 갈라드리엘에게 주어졌으며, 갈라드리엘은 네냐의 권능을 사용하여 로슬로리엔을 요정의 전성기와 같은 낙원으로 지켜낼 수 있었지만, 그녀의 바다와 서녘으로의 귀환에 대한 열망을 강화시켰다. 황금숲의 비정상적이라고 여겨질 정도로 강렬한 빛과 색 또한 네냐의 권능이다.

평범한 자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데, 감지네 샘와이즈갈라드리엘의 손가락에서 반지는 보지 못했고 그저 손가락에서 빛나는 별빛만을 보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절대반지를 지녔던 프로도는 반지를 볼 수 있었다.


2. 아룬드 연대기에 등장하는 인간족[편집]




2.1. 소개[편집]


'네냐'는 고대 이스나미르어비밀을 의미한다. 카니크 지지에가 네냐 족의 시조이다. 네냐 족의 어머니라고 일컬어지기도 한다.
5대 민족[2]중 이스나미르에서 갈라져나온 파생 혈통 실제로는 고대 이스나미르인인 카니크 지지에의 후손. 카니크 지지에가 환생하지 않고 자신의 영혼의 격을 조금씩 흘려보낸다는 언급으로 보아 마법력이 뛰어난건 이때문으로 보인다. 매우 수가 적기에 작중에 등장한 네냐 족도 얼마 없다. 200년 전의 한 마법사는 마지막으로 네냐를 본게 50년 정도 지났다고.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는 것도 한 몫 한다.

유일하게 배우지 않아도 서서히 발전하는 마법을 가졌다. 남부 엘라비다의 후손이지만, 마브릴에게 그들의 신성한 호수를 빼앗기고 쫓겨난 이래 평생 어떤 곳에도 머무르지 못 하고 대륙 곳곳을 방랑해야 하는 불문율을 가진 민족. 집시? 네냐 족 안에는 그들만의 의식과 힘을 행하는 주술사들이 존재하는데 그들은 마법을 배우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정신의 힘이 늘 넘쳐흘러 시일이 지나면 저절로 특수한 주술을 체득한다. 그리고 그 주술은 마법과 별반 다를 바가 없으며 네냐 주술사의 피를 받은 자들은 그 강대한 정신의 힘도 물려받는다고 한다.

네냐 중 한 사람인 키릴로차 르 반의 허물을 벗듯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뛰어넘는 마력, 출처를 모를 강대한 힘을 순간적으로 내뿜을 수 있는 정신을 보고 칼드도 놀라며 두려워했다.

마법적 재능 덕에 개인적으로는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난 경우가 많지만, 그 때문에 환영을 받지 못 한다. 네냐를 아는 자들로부터는 질시를 받고, 모르는 자들로부터는 외면을 받는다고. 외모만으로 네냐를 구분해낼 수 없는 것은 그들에게 다행이라 할 수 있다.

나의 의지는 바람의 의지

세상을 떠돌며 뒤를 돌아보지 않는 바람

눈은 허공을 더듬고 입술은 꿈을 노래해

스쳐 지나간 곳에는 그림자조차 남지 않아

누구에게든 잊히고야 마는 바람

그에게 의지 같은 것은 없으니.

그의 눈동자는 별빛의 기억

세월이 흐르면 다시 돌아볼 수 없는 별빛

내 발은 언제나 뒤늦고 가벼운 꿈은 날아가

스쳐 간 자리마다 고운 손으로 남겨 둔 약속

누구에게든 잊히고야 마는 이름

나에겐 한결 같은 부름이 되니.

나의 이름은 풀꽃의 이름

세상에 자라나 누구도 돌아보지 않는 풀꽃

잎은 하늘을 바라고 술은 태양을 노래해

스쳐 지나간 이들의 그림자조차 남지 않아

누구에게든 잊히고야 마는 풀꽃

그에게 이름 같은 것은 없으니.


네냐 족에 전해내려오는 노래. 태양의 탑의 주요 떡밥. 세월의 돌에서 나르디도 이 노래를 알고 있었다. 다만 나르디의 경우는 앞의 한 소절 정도밖에 모르는데, 우연히 어떤 음유시인이 노래하는걸 들은 정도. 그 음유시인이 네냐족이었을지도....

멜로디까지 작곡되었다

2.2. 작중에 등장한 네냐 족[편집]


  • 조프뢰 르 반
  • 키릴로차 르 반
  • 지지에 카니크
  • 카니크 지지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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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히는 아다만트의 반지, 즉 철석의 반지이다.[2] 마브릴, 엘라비다, 네이판키아, 비카르나, 아르마티스[3] 정확히는 시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