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절탐정 이왕건 EP.1 호민촌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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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절탐정 이왕건 EP1.호민촌 살인사건


최초 출시일
2022년
제작자
Prim8
플랫폼
PC
장르
추리, 미스터리
다운로드 링크
https://cafe.naver.com/zilioner/224781

1. 개요
2. 특징
3. 등장인물
3.1. 탐정 일행
3.2. 호민촌의 주민



1. 개요[편집]


쯔꾸르로 제작된 침착맨, 주펄의 팬게임. 제작자는 Prim8.

최초 업로드는 침착맨 팬카페에서 22년 6월 10일에 업로드 되었고 침착맨이 직접 플레이 해보겠다고 댓글을 남기면서 실황 약속을 잡았다. 이후 6월 30일에 주펄과 함께 직접 플레이를 하였고 7월 3일에 침투부 플러스 채널에 업로드되며 해당 게임이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2. 특징[편집]


탐정 이왕건이 조수 호민의 실종사건과 또 다른 조수인 옥의 살인 사건, 그리고 호민촌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게 된 다는 내용이다.

대다수의 팬게임이 보통 코미디와 병맛 쪽에 치중되어 있기 마련이지만, 해당 게임은 어두운 스토리와 탄탄한 세계관, 그리고 개성적인 캐릭터성으로 확연한 차이점을 주었다. 침착맨의 팬게임인 만큼 침착맨 밈도 다수 많이 등장하나, 과하지 않게 등장하기 때문에 침착맨의 밈을 모르는 사람들도 진입장벽이 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침착맨과 주펄도 "한두번 만들어본 솜씨가 아니다", "스팀에서 팔아도 될 만한 퀄리티"라며 매우 호평하였다.


3. 등장인물[편집]



3.1. 탐정 일행[편집]


주인공이자 플레이어블 캐릭터. 직업은 탐정으로 명탐정이라고 불리고 있다. 조수로 호민과 옥을 두고 있는데, 옥에게는 매우 살갑게 대해주지만 호민에게는 막말은 물론 인격적으로도 무시하는 이중성을 보이며 호민을 타락시키는 계기를 제공한다. 어느 날 호민이 전화로 "호민촌을 찾아가라"는 말을 남기고 실종되자 그의 행방을 알기 위하여 고기동에 위치한 호민촌이라는 마을을 찾아가며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이왕건의 조수로 항상 남색 옷을 입고 다닌다. 이름은 [남]으로[1] 호민촌에서는 남·호민으로 불린다. 이왕건보다 연상이라서 형이라고 불리고 있으나, 호칭만 형이지 연장자 대우도 안 해주고 인격적으로 무시당하고 살고 있다. 그럼에도 애써 참고 화 한번 내지 않고 버텨왔으나, 후임인 옥까지 호민을 놀려먹으며 무시하자 결국 참지 못하고 타락해버리며 둘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러던 다음 날, 호민은 누군가에게 납치를 당하게 되고, 이왕건에게 "호민촌을 찾아가라"는 말을 남긴 채로 실종된다.

이왕건의 여조수로 작중에선 '옥 양'이라고 불린다. 무술 유단자로 이왕건이 범인한테 습격당할 때 대신 막아주며 제압하기도 한다. 이쪽도 이왕건처럼 호민을 무시하며 놀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왕건이 알려준 호민촌의 좌표를 받고 뒤늦게 해당 마을을 찾아갔으나 어느 괴한에게 목이 졸려 살해당하게 된다.

3.2. 호민촌의 주민[편집]


호민촌은 호민의 고향으로 호민의 쌍둥이 형제들이 살고 있다. 생긴 것은 물론 이름까지 전부 '호민'으로 동일하기 때문에 옷 색깔로 차이점을 주어 '(색깔)·호민'으로 서로를 부르고 있다.

  • 레드·호민
호민의 여섯 쌍둥이 중 한 명으로 빨간색 옷을 입고 있다. 본래 빨강에서 따와서 빨·호민이 되어야 하지만 발음이 이상해서 레드·호민으로 부르고 있다. 휠체어를 타고 있으며 어릴 적부터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한다, 그 때문에 옥 양 살인사건 용의자에서 자연스럽게 제외된다. '죽음'이라는 단어를 듣고 "호민 엑조디아가 오면 모두가 죽는다"고 소리치며 발작을 일으키기도 한다.
[스포일러 ]
원래는 멀쩡한 몸과 정신을 가졌으나 스티븐 호민이 억지로 실험을 감행한 이후로 환각 및 정신분열 증상을 겪게 되었다. 몸도 정신도 불편해서 항상 집에만 있기 때문에 중반부터는 등장하지 않는다.


  • 주·호민
호민의 여섯 쌍둥이 중 한 명으로 주황색 옷을 입고 있다. 여섯 쌍둥이 중 개그 캐릭터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왕건에게 "재즈를 뭐라고 생각하세요?"라고 갑자기 물으며 재즈 부른다던가, 그 외의 상황에서도 뜬금없이 추임새를 넣거나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스포일러 ]
시도 때도 없이 재즈를 언급하며 마치 전문가처럼 얘기하지만, 사실 집 책장에는 <재즈 초보입문(상)>이라는 책이 꽂혀있으며 입문자 수준이라는게 밝혀진다. 모든 사건이 끝나고 마을을 떠나는 이왕건과 노호민을 배웅하며 또 다시 재즈를 부른다.


  • 노·호민
호민의 여섯 쌍둥이 중 한 명으로 노란색 옷을 입고 있다, 해당 에피소드의 서브 주인공격인 캐릭터로, 이왕건이 호민촌에 오고 나서 처음으로 만난 호민촌의 주민. 처음에는 본인에게 막말을 하는 이왕건의 무례함에 그를 냉대하지만 오해가 풀리고 남·호민의 지인이라는것을 알고는 숙식을 제공해준다. 옥 양 살인사건 때는 유일하게 알리바이가 증명된 인물이기에 이왕건의 조수 역할을 하며 이왕건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스포일러 ]
모든 사건이 끝나고 엔딩에서 이왕건의 추리 실력에 감탄하며 그의 조수가 되기로 결심한다.이왕건도 흔쾌히 수락하고 앞으로는 서로 이름으로 부르기로 한다. 이후 에피소드 2의 예고편에서 함께 사무실에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 초·호민
호민의 여섯 쌍둥이 중 한 명으로 초록색 옷을 입고 있다. 모종의 사정으로 눈 옆에 상처가 나있다.
[스포일러 ]
얼굴의 상처는 남·호민을 호민촌으로 끌고가려다 그의 저항에 맞아서 난 상처였다.모든 사건이 끝나고 마을을 떠나는 이왕건과 노호민을 배웅한다.


  • 보·호민
호민의 여섯 쌍둥이 중 한 명으로 보라색 옷을 입고 있다. 마을에 막 입성한 이왕건이 노·호민과 싸우는 모습을 보고 둘을 중재한다.
[스포일러 ]
뇌절탐정 이왕건의 에피소드 별 진범
호민촌 살인사건

진배마을 차돌짬뽕 살인사건
보·호민
???
옥 양과 남·호민, 그리고 스티븐 호민을 죽인 이번 사건의 진범이다.

자신의 쌍둥이 동생이 스티븐 호민의 실험으로 사망했고, 그런 자신의 동생이 아끼던 인형을 친자식인 남·호민이 가지고 놀던 모습을 보고 기억이 돌아온 보·호민은 과거 스티븐 호민이 자신들에게 저지른 만행까지 떠올리며 양말이 뒤집혔고, 스티븐 호민을 총으로 쏴서 살해한다. 양말이 뒤집힌 순간 에너지가 발산되어 다른 호민들이 이를 감지했으나 누구인지를 찾지 못하여 어물쩡 넘어갔었다.

시간이 흘러 작중 초반에 이왕건과 옥 양에 대한 분노로 양말이 뒤집힌 남·호민을 다른 호민들과 함께 호민촌으로 끌고 오게 되고, 동생의 원수이자 스티븐 호민의 친자인 남·호민을 늦은 밤 강 근처로 유인하여 칼로 찔러 살해하고 시신을 강에 유기한다. 또한 마침 호민촌에 도착한 옥 양도 목격자를 없앤다는 명분으로 목을 졸라 살해한다. 이 때 에너지가 발산하지 않은 건 보·호민이 스티븐 호민을 죽였을 때 이미 양말이 뒤집혀있던 상태였기 때문이다.

결국 모든 범행이 이왕건에 의해 밝혀지자 진실을 털어놓는데, 사실 남·호민을 유인한 방법이 이왕건을 죽일 수 있게 도와준다고 했고 자신은 이왕건의 목숨을 구해준 거라며 광기어린 조소를 보인다. 그리고는 아직 할 일이 남았다고 말하며 옆에 있던 주·호민의 목에 칼을 들이밀고 인질로 삼아 현장을 이탈한 후, 주·호민을 기절만 시키고 문앞에 버려둔 채 호민촌을 빠져나간다.

이렇게 사건이 마무리되는 듯 했으나...


뇌절탐정 이왕건의 에피소드 별 진범
호민촌 살인사건

진배마을 차돌짬뽕 살인사건
남·호민
???
사실 진범으로 지목된 보·호민의 정체는 죽은 줄 알았던 남·호민이었고, 살해된 호민이 진짜 보·호민이었다.

보·호민이 스티븐 호민을 죽였고 그의 친아들인 남·호민까지 이왕건으로 꼬드겨 살해하려고 했던 것까지는 진실이지만, 남·호민은 이미 자신을 죽이려는 보·호민의 계획을 알고 있었다. 순진하게 속은 척 연기를 하다가 아버지의 복수를 명분으로 보·호민을 역으로 살해했으며 보·호민의 시체를 발견하고 경악한 옥 양까지 목을 졸라 죽였다. 남·호민 역시 이미 양말이 뒤집혀 있었기에 살인을 하고도 에너지 발생이 일어나지 않았던 것. 그 후 옷을 보라색으로 갈아입고 호민촌에서의 수사 내내 보·호민인 척 완벽한 연기를 한다.

에필로그 마지막에 호민촌을 빠져나간 후 이왕건은 아직 죽이지 않고 더욱 더 고통스러운 순간이 오면 직접 없애주겠다며 최종보스로서 다시 등장할 것임을 암시한다.


  • 스티븐 호민
여섯 쌍둥이의 아버지로 현재는 고인. 정전된 날 밤에 총에 맞고 사망하였다고 한다.
[스포일러 ]
만악의 근원이자 정신나간 매드 사이언티스트
원래는 저명한 과학자였으나 자신을 대머리라 놀리며 무시한 학회에 복수하기 위해 '호민 엑조디아' 연구에 매진한다. 자신의 친자식과 자신을 무시한 학회 인사들의 자식들을 납치해 실험체로 이용했으며 호민 엑조디아 실험으로 인해 피험자들은 모두 스티븐 호민을 닮은 외모 및 빠른 탈모 증상이 생겼으며 원래의 기억을 잃고 자신들이 스티븐 호민의 자식이자 쌍둥이 형제들이 있다는 왜곡된 기억을 가지게 된다. 또한 호민들에게는 화를 통제하고 폭력적인 행위를 억제하는 '양말'이라고 불리는 억제 장치가 있는데 극한의 분노를 겪으면 '뒤집힌 양말' 상태가 되어 엄청난 분노와 폭력의 욕망에 사로잡히게 되며 다시는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다. 양말이 뒤집어지는 순간 다른 호민들은 이를 감지할 수 있으나 그게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 그의 비인도적인 실험으로 인해 피험자 중 쌍둥이의 동생 1명이 사망하였고, 1명이 환각 및 정신분열 장애 등을 겪게 되었으나 죄책감을 느끼긴커녕 오히려 전 세계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호민 엑조디아를 실험해도 상관없다고 언급하며 실험을 더욱 확대하려 하는 광기어린 모습을 보였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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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민이 성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