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사육

최근 편집일시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달팽이

1. 개요
2.1. 특징
2.2. 먹이
2.3. 사육장 및 위생 건강
2.4. 번식
2.5. 기타 습성 및 사육법
2.6. 달팽이 사육 관련 정보
4.1. 특성
4.2. 식이



1. 개요[편집]


반려동물로서의 달팽이, 물달팽이, 민달팽이의 사육에 대한 문서.


2. 달팽이[편집]



2.1. 특징[편집]


달팽이 중 몇몇 종은 반려동물로 키우기도 한다. 토종 달팽이는 명주달팽이[1], 동양달팽이를 키운다. 명주 달팽이는 워낙 흔해서 비 오는 날 바깥에서 금방 줍줍 주워 올 수 있을 정도이며, 생긴 것도 작고 귀엽게 생겨서 와와 못지않게 주로 달팽이 입문용 반려동물로 키우는 경우도 많다. 사실 와와의 크기가 부담된다면 이 쪽도 좋은 선택.[2] 동양 달팽이는 국내에서 가장 큰 달팽이답게 와와만큼은 아니여도 의외로 크지만 채집 포인트가 한정되어있고, 구하기 어렵다.(동양달팽이는 최대 5cm까지 자란다.) 그리고 야생 달팽이는 야생에서 굴렀다가 사육된 야생동물이기에 지저분하여 질병에 걸렸거나 기생충을 보유하고 있는 개체가 존재할 수 있음을 유의.

본격적으로 달팽이를 키우고 싶다면 주로 빨리 자라고 비교적 구하기 쉬운 아프리카왕달팽이[3]를 키운다. 패각과 배발색에 따라 금와, 백와, 흑와, 흑백와, 흑금와, 연흑금와라고 부른다. 색이 달라도 같은 종이기 때문에 인간백인, 황인, 흑인혼혈 자손을 볼 수 있듯이 서로간에 교배도 가능하다.

백와 달팽이는 여러모로 키우기 무난해서 처음 키워보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많이 키워본 사람들도 제법 선호하는 종이다. 물론 생명체이니만큼 개체에 따른 차이는 있겠으나, 대부분의 경우 먹성도 좋은 편이고,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크기도 적당하다.[4] 물론, 이 달팽이를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좀 크고 아름답게 느껴질 수도 있다. 토종 달팽이들은 대체로 작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그렇게 느낄 수 밖에. 그래도 배발 역시 깨끗한 하얀색, 또는 아이보리색이라 색상에 의한 거부감도 상대적으로 덜한 편이다.[5]

반면 흑와 달팽이는 특유의 살색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6] 흑와는 백와, 금와보다도 뛰어난 먹성을 자랑하며 가장 크게 성장한다. 그에 따른 성장 속도 또한 백와보다 우월해서, 말 그대로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모습을 볼수 있다.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달팽이 중 가장 크게 자라는 종으로 제대로 키우면 성인 손바닥 사이즈는 족히 넘기거니와 흔하지는 않더라도 30 cm까지 자라는 모양이다.#

금와는 패각이 금색을 띤다. 살색은 백와달팽이와 같다. 이 세 달팽이 중 가장 색이 아름답다는 평이 많다. 먹성은 조금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이건 어디까지나 달팽이 개체들의 개별적인 특징이 다를 뿐이다.[7]


2.2. 먹이[편집]


  • 반려 달팽이의 경우, 주로 상추, 애호박, 당근, 오이, 배춧잎 등의 채소를 준다. 이때 당근처럼 단단한 먹이는 감자칼로 얇게 깎아주면 잘 먹는다. 사과, 참외 같은 과일도 줘도 좋으나, 여름에는 초파리가 꼬일 수 있으니 다 먹은 것 같으면 남은 먹이는 바로 치워주고 매일 깨끗한 새 것으로 교체를 해 줘야 한다. 단, 양파, 마늘, 고추 같은 자극적인 것들은 주지 않아야 한다.
  • 설탕이 들어 있지 않은 미숫가루를 물과 되직하게 섞어서 주기도 한다. 1주일에 1번 두부를 물에 담가 간수를 뺀 후 주면 성장에 좋다. 그러나 미숫가루나 두부는 잘 상하는 식품들이니 달팽이가 다 먹으면 바로바로 치워주도록 하자. 단백질은 다른 것으로 대체 가능하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햄프씨드, 렙토민 시리즈, 건조장구벌레, 냉장장구벌레가 있다.
  • 패각 건강을 위해 칼슘도 급여해야 한다. 문교탄산분필 흰색이나 중질산탄산칼슘, 달팽이용 산호칼슘, 염분을 제거한 갑오징어뼈, 염분이 제거된 보레가루를 급여해야 한다. 성장기의 경우에는 매일 급여하고 교미공이 생긴 경우에는 그릇에 덜어 먹이면 알아서 먹는다.
  • 2020년에 난각 가루 [칼슘] 로 달팽이에게 칼슘 공급이 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이슈가 되었었다. 난각 가루는 아무런 효과가 없으니 산호칼슘이나 중질탄산칼슘,문교탄산분필 보리가루, 갑오징어뼈를 구매하라는 주장이었다. 허나 보리가루, 탄산칼슘가루, 산호칼슘가루 등의 가루 종류는 실제 칼슘가루인지, 어떤 성분이 들어가있는지 알 수 없기에 판매처를 잘 보고 신중히 골라 구매하는 것이 좋다.
    • 물론 칼슘보충을 위해 계란 껍데기를 달팽이에게 주는 것보다 보리가루, 탄산칼슘가루, 탄산분필 등을 칼슘 공급원으로 사용하는게 훨씬 더 편리하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으며, 쉽게 구할 수 있고, 보관하는것도 어려울게 없이 간편하다. 계란껍데기를 모으고, 씻고, 말리고, 빻고 하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으니 당연히 편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그러나 난각가루가 달팽이에게 전혀 효과가 없다는 말은 거짓이며 난각가루 또한 나름대로 달팽이에게 '훌륭한 칼슘공급원'이라 할 수 있다.
  • 나름 편식도 하며, 단호박 말고는 안 먹는 반려 달팽이에게 상추도 먹이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는 트윗의 내용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크어어 뻑예" 뚝배기에 머리를 디밀고 허겁지겁 먹는 모습에 리트윗과 좋아요가 1만 이상 박혔으나, 막상 달팽이는 안간힘을 써서 단호박만 발라먹었다고 한다.


2.3. 사육장 및 위생 건강[편집]


  • 간단한 달팽이 사육장으로는 페트병으로도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공을 좀 들이려면 사육장 바닥에 코코피트[9]를 깔아 온도와 습도를 잘 맞추면[10] 키우기 수월한 편. 사육장의 환경이 좋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이상 행동을 보이니 참고하자.
    • 온도나 습도가 활동하기 부적합할 경우: 패각 안에 들어가서 흰색~투명색 막을 치고 잠을 잔다.
    • 흙이 더럽거나 너무 질척거리는 경우: 유난히 벽이나 천망에만 붙어 있는다.
    • 적정 습도는 적어도 60%~ 80%, 온도는 23도~28도 정도가 적당하다.[8]

  • '습도 유지'를 위해 환기구를 최소한으로만 뚫거나 초파리, 벼룩파리, 뿌리파리 등이 침입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아주 작게 뚫은 케이지를 쓰는 경우도 많은데, 여름철 한정으로는 추천하지 않는다. 달팽이는 분명 습도만큼이나 온도에도 많은 영향을 받는데 이러한 케이지는 내부 온도가 쉽게 상승하고 잘 내려가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활동성 저하, 식성 저하, 돌연사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물기를 좋아하는 동물이니 적당히 을 몇 방울 떨어뜨려 주거나 분무기로 사육장 안에 자주 물을 뿌려줘야 한다. 단, 그렇다고 물달팽이종 외에는 물기가 너무 많으면 안 되고, 또 너무 적어도 안 된다. 물기(습한 것)를 좋아하는거지 물 속에 들어가는걸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흔히 우천시에 자주 보이는 동물이기에 달팽이가 물을 좋아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아가미로 호흡을 하고 물 속에 사는 소라고둥, 우렁이, 다슬기와 달리 달팽이는 허파로 호흡을 하고 육지에서 사는 동물이기 때문에 적당히 습한걸 좋아하지 오히려 가 많이 오는 것을 싫어하고, 만약 물에 빠져서 나오지 못하면 다른 동물들처럼 호흡을 못해 그대로 익사해 버리니 주의해야 한다.

  • 만약 달팽이가 패각 안에 들어가서 흰색 막을 치고 자고 있다면, 우선 온욕으로 달팽이를 깨운 뒤, 따로 다른 사육장에 격리 시켜놓고 지켜보자. 달팽이가 움직임을 보인다면 그 때 소량의 먹이를 주어서 기력을 보충하게 하고, 다시 원래 사육장에 달팽이를 놓고 계속 신경써가며 회복을 할 때 까지 케어를 해 주어야 한다. 달팽이가 그리 쉽게 죽는 생물은 아니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더라도 살아 있을 수 있으니 쉽게 포기하지 말고 계속 지켜보아주어야 한다. 그러면 분명히 다시 회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게 될 것이다.[11]

  • 달팽이를 키우다 보면 은근 많이 보이는 생물이 응애이다. 응애는 거미강 진드기목 응애과에 속한 동물의 총칭으로 달팽이 등등에 기생하며 달팽이의 활동성과 식욕 저하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심하면 죽게 만들기도 한다. 생김새는 거미와 비슷하며 대체로 흰색을 띄고 이동속도가 매우 빠르다. 달팽이에 기생하는 응애는 달팽이의 패각과 몸통 사이의 숨구멍에 주로 서식하며 주위 환경이 습할 때는 숨구멍 밖으로 나와 달팽이의 몸통을 기어다니면서 괴롭힌다. 발견한다면 그 즉시 흐르는 물에 씻겨 응애를 떠내려가게 해야 하며 면봉으로 터뜨려야한다.그리고 다른 달팽이들과 격리해야 한다. 응애는 달팽이의 숨구멍 안쪽에도 살기 때문에 완벽하게 박멸하기가 쉽지 않으며 알이 부화하는 5일동안 혹은 그 이상은 다른 달팽이들과 격리시켜 자주 물로 씻겨줘야 한다.

  • 달팽이는 연약한 미물이기 때문에 핸들링은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다. 인간 역시 부득이하게 달팽이를 만졌다면 반드시 손을 씻는 게 좋다. 달팽이를 아무리 깨끗하게 키웠더라도 달팽이에 있는 세균은 비위생적인데다가, 더욱이 점액 안의 기생충이 인간에게 뇌수막염 등을 일으킬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2.4. 번식[편집]


  • 달팽이는 성별 구분이 없는 자웅동체이다. 근친번식을 피하기 때문에 미리 짝짓기를 하지 않은 이상 혼자서는 번식하진 않지만 성체 달팽이[12]를 2마리나 그 이상 사육장에 들여 놓고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맞춘 채 기다리면 알아서 폭풍번식한다. 두 마리를 키웠더니 2천 마리가 되었다고 한다.[13]


  • 또한 새끼를 키울 때는 먹이를 넉넉하게 주고 사육통을 여러 개로 나눠서 키워야 한다. 크기가 작다고 해서 그냥 잔뜩 같이 두면, 특히 환기가 잘 안 되는 통에 두면 절대 안 된다. 먹이와 물을 넉넉하게 주지 않을 경우 수분이나 영양분을 많이 저장하지 못하기 때문에 쉽게 말라죽거나 굶어 죽는다. 가장 위험한 건 한 개의 통에 수십 마리의 새끼를 키우는 것인데, 이 경우에는 먹이를 아무리 많이 줘도 달팽이마다 행동량이 다르기 때문에 먹지 못해 성장하지 못하는 달팽이가 발생한다. 이로 인해 2~3달 뒤 형태가 어느 정도 갖춰질 때쯤이면 큰 애들이 작은 애들을 잡아먹기 시작한다. 때문에 새끼를 키울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니면 부화하기 전에 미리 개체수 조절을 해야한다.

  • 홀로 키웠는데 알같이 둥그런 무언가가 보인다면 무정란이다. 하나씩 낳을수도 있고 여러개를 낳을 수도 있다. 알을 낳기 전 예민한 애들은 먹이를 덜 먹는 증세를 보일 수 있다. 달팽이가 무사히 성년이 됐다는 증거이니 축하해주자. 무정란은 잘 깨진다. 가만히 두면 어떻게 되나 싶어 내버려두는 경우가 있는데, 무정란이 수분 공급을 받지 못하면 찌그러든다. 어차피 무정란은 달팽이가 태어나거나 하진 않으니 적당히 구경하고 버리거나 달팽이의 먹이로 주면 된다.


2.5. 기타 습성 및 사육법[편집]


  • 달팽이의 후각은 생각보다 매우 뛰어나다. 50cm 정도 떨어진 거리의 먹이 냄새를 맡고 바로 반응을 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지능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 야행성 동물이라서 낮에는 잘 활동을 하지 않고 껍데기 속으로 들어가 잠을 자거나 점액을 내뿜고 몸을 숨기는데, 이걸 보고 죽은 걸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선술했듯이 야행성이라서 낮에는 활동을 잘 하지 않고 수면을 취하는 것일 뿐이다.

  •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 동물이니 되도록 빛이 들어오지 않는 곳에 둬야 하고 건강 유지에도 좋다. 달팽이 몸의 돌기가 선명할수록 건강하다는 의미로 보면 된다.

  • 손가락을 달팽이 입쪽에 가져다 대면 달팽이가 입을 오물 거림과 동시에 뿌드득 하는 소리가 나고 사포로 긁은 느낌이 난다. 이건 달팽이의 이빨 부분인 치설로 갉갉한 것이다. 아프리카 왕달팽이 정도 되는 크기 정도면 오묘하게 따끔거리는 감각이 난다. 하지만 아프진 않다.

  • 숨구멍 옆 항문(변을 쌀때만 열려서 숨구멍에서 나오는것으로 착각할 수도 있지만 아니다)으로 지렁이 같은 변이 나온다. 이게 처음 나올 때는 수분을 머금고 촉촉해 보이며, 전에 어떤 먹이를 먹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선명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 먹이를 여러 개 먹었다면 색이 섞여 나온다.[14] 수분이 날아갈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잘 부셔져 사육통을 청소할 때 난감하다. 건조해지기 전에 치워줘야지 바스라지지 않고 한번에 집어 치울 수 있다.

  • 가장 널리 키워지는 아프리카 왕달팽이는 외국에서는 유명한 생태계 교란종이다.[15] 일단 한번 키우기로 마음먹고 공수해 왔다면 절대 자연 방생해서는 안 된다. 도저히 키울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에게 분양하는 방법을 찾자. 알도 방생하지 말아야 한다. 못키우겠으면 알 상태에서의 냉동실을 이용하자 문제는 이 녀석이 알을 한두 개 까는 게 아니기 때문에 알을 감당할 수 없다면 처음 키울때 1마리만 키우든가, 2마리 이상 키울 경우 사육 공간을 철저히 분리해서 서로 접촉하다 짝짓기를 하는 불상사를 막아야 한다.[16]

  • 아프리카 왕달팽이를 키워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달팽이의 후각은 생각보다 굉장히 뛰어나다. 약 50cm 거리의 먹이에도 냄새를 맡고 반응을 한다. 먹이를 또 반대편으로 옮겨보면 또 그대로 반대편으로 고개를 틀고 먹이를 향해 이동을 한다.[17][18]

  • 달팽이를 키우다 보면 달팽이가 주인을 알아보는가 하는 호기심이 생긴다. 더듬이와 눈이 마주쳤다든지 얼굴을 빼꼼 내밀고 갸우뚱거리는 달팽이의 행동에 달팽이와 교감이 되는가 하는 착각(?)을 해서 주인을 알아본다고 생각하면서 달팽이에 대한 애정을 쏟아붓는다. 사육주에게는 애석하게도 지성보다는 본능으로 살아가는 동물이며 상술되었듯 눈이 나빠서 시각으로는 주인을 알아볼 수는 없으나, 후각이 좋은 만큼 주인 특유의 체취나 냄새로 구별할 수 있을 수도 있는 데다, 애초에 달팽이는 분명히 어느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는 생명체다. 달팽이를 사육하는 사람이라면 지능의 여하에 상관없이 자신의 반려동물을 소중하게, 책임감 있게 여겨 주자.

  • 사실 나무위키 안의 자료나 인터넷 커뮤니티의 자료는 참고 정도만 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커뮤니티마다, 혹은 달팽이 주인마다 먹이를 주는 법, 온도와 습도 환경, 새끼 달팽이 관리법 등등이 다 다르다. 반려 달팽이를 키우다 보면 자신의 달팽이의 습성과 특정 행동, 입맛[19] 등등을 알아가게 되며, 그것이 자신만의 노하우가 된다. 팽바팽[20]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습성과 거주/생활 환경, 먹이에 대한 호불호가 달팽이마다 다 다르다. 또한, 달팽이 입장에서도 각각 집의 환경에 대해 적응을 하게 되며 달팽이 주인의 생활 습관, 행동 패턴 등에 대해 알아가며 안정감을 갖는다. 달팽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이것을 꼭 기억하고 자신의 반려 달팽이를 다루고 보듬는 것이 좋을 것이다.


2.6. 달팽이 사육 관련 정보[편집]


  • 디시인사이드에 '달팽이 마이너 갤러리'가 개설되어 있으니 참고할 만 하다. 달팽이 마이너 갤러리 공지 글에는 달팽이를 키울 때 제법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되어 있다.

  • 네이버 카페 중에서도 달팽이 전문 카페가 있다. 의외로 달팽이를 반려동물로 키우는 사람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21]


3. 물달팽이[편집]


물달팽이류도 반려동물로 키워지곤 한다. 어항 벽에 발생하는 이끼 처리용으로 다른 열대어들과 같이 사육하는 용도도 있고, 애플스네일이나 범블비 스네일관상와로 유통되는 종도 몇 가지 있다. 다만, 대부분의 달팽이는 이끼나 사료 찌꺼기 등을 먹지만, 일부 종은 수초를 갉아먹는 일도 있으므로 수초항이라면 주의가 필요하다.

가끔 수초에 붙어 온 물달팽이나 납작달팽이들이 어항 속에서 폭풍 번식하는 경우도 있는데, 잠깐 방심했다간 어항 벽을 뒤덮은 물달팽이 떼의 참변을 볼 수 있다. 이때는 달팽이를 잡아먹는 헬레나스네일(자객달팽이)나 거머리 달팽이 귀신을 투입하기도 하나, 헬레나스네일의 경우엔 국내 유통 금지 품목이니 알아두도록 하자. 달팽이를 잡아먹는 어종인 초록 복어나 인디언 복어와 같은 소형 담수/기수 복어나 클라운로치, 시클리드 종류인 토마시도 고려할 만한 선택이다. 도저히 개체 수를 통제할 수 없을 때에는 살충제인 젤콤을 투입하기도 한다. 효과는 확실하지만, 새우 등 다른 무척추동물에게도 치명적이라 아무 어항에나 쓸 수는 없는 방법.


4. 민달팽이[편집]


달팽이나 수중 생물과 함께 키워지는 물달팽이보다는 비교적 마이너하지만 민달팽이 역시 반려동물로 키우는 경우가 있다.


4.1. 특성[편집]


민달팽이를 키운다면 먹이나 습성이 달팽이랑 대동소이해서[22] 일반 달팽이 기르는 방법에 준해서 키우면 된다. 단 종이 다른 민달팽이나 일반 달팽이와의 합사는 그리 권하지 않는다고 한다. 합사를 생각한다면 최소한 작은 쪽도 회피나 저항이 가능한 수준, 즉, 크기 차이가 많이나지는 않아야 한다. 달팽이나 민달팽이 모두 완벽한 초식성이 아니라서 무조건은 아니지만 간혹 큰 쪽이 작은 쪽을 먹이로 인식해 공격할 수도 있기 때문. 이는 달팽이끼리, 민달팽이끼리도 마찬가지다. 그래도 원론적으로는 달팽이들이 특이한 종이 아닌 이상[23] 동족포식을 선호하는 종도 아니고, 개체차가 있어 잘 지내는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므로 합사 생각이 있다면 상황을 잘 지켜봐야겠지만, 어느정도 크기의 격차가 많이 나지 않을 때 얘기로 크기 차이가 현저하게 날 경우 상당히 공격적일 수가 있어[24] 기본적으로는 합사하지 않는게 좋다.

꼬물이때는 어떤 종이건 다 쪼꼬미지만 개체마다 최종 크기는 다른데, 산민달팽이 계열은 대형종이라 오래 잘 키우면 손가락보다도 더 커진다.[25] 뾰족민달팽이[26] 계열의 민달팽이는 종에 따라 다르지만 다 커도 길이가 5~6cm 이내인 경우가 많고, 국내에 있는 종들은 좀 더 큰 개체더라도 산민달팽이 수준으로 커지지는 않는다. 특히 작은뾰족민달팽이 같은 경우 이름처럼 성체도 3cm 수준으로 상당히 작다.


4.2. 식이[편집]


식이의 경우 조직이 부드럽고 수분 많은 야채를 선호한다. 배추, 상추, 청경채 같은 무난한 잎채소도 잘먹고[27] 특히 오이, 애호박을 좋아한다.[28] 개체차는 있지만 보통 이 중 하나가 최애 선호도일 가능성이 크고, 당근같은 경우 단단한 편이라 앞의 언급된 채소들보다는 선호도가 평균적으로 떨어지는 편이나[29] 그래도 좋아하는 채소에 속하는 편이고, 주면 잘 갉아 먹는다. 작은 개체에게 준다면 감자칼 등으로 얇게 깎아주면 더 좋지만 사실 민달팽이(달팽이)의 치설은 수 만 개나 있으며 생각보다 강하기 때문에 웬만한 채소는 크건 작건 어떻게든 갉아먹을 수 있다. 버섯의 경우는 민달팽이가 야생에서 잘 먹는 작물이고 배가 고프면 먹기는 먹으나, 집에서 키우는 경우 딱히 일반 채소류보다 버섯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30]

당연히 달팽이와 마찬가지로 마늘, 고추, 양파와 같은 자극적이고 매운 채소는 주지 말자.

간간히 단백질 보충을 위해 염분두부,[31] 건두부, 대두단백 등도 물에 불려서 부드럽게 해서 주면 잘 먹는다.[32] 참고로 삶은계란도 주면 먹는다.[33] 단, 그냥 주면 삶은 노른자는 역시 몸 안에서 불으니 물에 좀 불려주는게 좋다. 또한 어디까지나 단백질류는 특식 개념으로 주더라도 가끔 주는게 좋고 평소에 먹는 기본 주식은 야채여야 한다.

달팽이와 가장 큰 구분인 패각(집)이 없으므로 따로 특별히 칼슘식을 제공할 필요는 없으나, 개체에 따라 줘보고 잘 먹으면 제공해도 무방하다. 보통은 일상 식사에서 들어있는 미량의 칼슘 등 영양소를 어느정도 섭취하는 정도로 충분해 보인다.[34] 다만 민달팽이라 해도 껍데기인 외투막은 존재하므로 칼슘이 필요없다기보단 달팽이 만큼의 다량이 필요하지 않는 것으로, 혹시나 영양적으로 결핍이 있을까 걱정되는 경우, 난각칼슘 등의 칼슘급여도 간간히 해줘도 좋다. 또한 시중의 달팽이 사료[35] 도 민달팽이 역시 먹어도 된다.

[1] 한반도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종으로, 비 오는 날 나오거나, 산이나 들에서 나물을 캐거나 청과물 가게에서 청과물을 사 온 뒤 정리하고 씻다가 우연히 나오거나, 상추쌈 먹을 때 가끔 딸려 오는 그 달팽이이다.서비스[2] 하지만 다 커봐야 처음 주워왔을 때 크기와 별반 다르지 않은 경우가 많고(사이다 병뚜껑 크기만큼 크는 애들도 있다.) 개체 성격에 따라 거의 움직이지 않는 애들도 많다.[3] Achatina fulica. 와와, 식용달팽이라고도 부른다.[4] 딱 너무 커서 징그럽지도 너무 작아서 찾기 힘들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다. 어릴 때는 10cm보다 작은 개체들도 많지만 자라면 대충 손바닥의 4분의 3 정도 크기로 자란다.[5] 노화에 따라 배발이 누레지기도 한다.[6] 갈색의 몸통과 고동색의 배발을 가졌다. 등에는 세로로 짙은 색의 줄무늬가 하나 있다.[7] 돌연사한다거나 편식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돌연사고 나발이고 실상은 백와 만만치 않게 활동한다.[8] 사실 달팽이를 오래 키우다 보면 달팽이의 컨디션과 흙의 상태를 보고도 사육장이 건조한 상태인지 습한 상태인지, 온도는 적절한지 대략 알 수 있게 된다.[9] 달팽이나 집게를 키울 때 사용하는 바닥재이다. 흙처럼 생겼지만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사실 코코넛 껍데기를 분쇄한 것. 달팽이를 어항에서 키울 적에 외부의 흙이나 배양토를 깔면 기생충이나 세균, 벌레, 농약 등 때문에 문제가 생기지만, 코코피트는 인공적으로 만든 거라 문제가 없다. 습도 유지에도 좋고, 달팽이가 천장에 붙어 있더가 떨어졌을 경우 충격을 흡수해줄 수 있다.[10] 몇몇 곰팡이바이러스 종류에 약하지만 이 중 대부분은 온도와 습도만 잘 맞춰 주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온도는 20~30도. 그러나 25도 전후에서 가장 활발하다. 습도는 사육장의 흙을 움켜 쥐었을 때 물기가 살짝 나오는 정도. 한마디로 촉촉하면 된다. 하루에 두세번 분무기로 뿌려주면 적당해진다.[11] 아프리카 왕달팽이, 즉 우리가 일반적으로 키우는 달팽이는 먹이가 없어도 평소 영양상태가 좋았을 경우 약 한달동안 생존할 수 있는 생물이다,[12] 성체에겐 오른쪽 뺨에 교미공이라고 불리는 동그란 것이 튀어나와 있다. 이름대로 교미 시 쓰이는 생식기라고 보면 된다.[13] 달팽이는 짝짓기를 하면 두 마리 모두 알을 밴다. 한번 낳는 알의 개수는 200개 정도. 초산이면 150개 정도를 낳기도 하지만 나중에는 한번에 300개씩 낳기도 한다. 그런데 정자를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보통 짝짓기를 하면 알을 두세 번씩 낳는다. 게다가 부화율도 높다.[14] 하얀 분필과 상추를 동시에 먹었다면 연한 연두색이 나오는 식으로.[15] 다만 정확히 짚고 가자면 미국 일부 주, 몇몇 국가에서 심각한 생태계 교란종은 맞으나 우리나라에서는 해당이 안된다. 국내의 혹독한 추위로 인해 결국 한 해를 넘길 수 없어(토종보다 추위 내성이 떨어져 사육이 아니면 월동 불가로 판단) 적어도 국내에서는 우점종 혹은 생태계 교란종이 될 수 없을 것으로 본다. # 물론 마음놓고 방사해도 좋다는 얘기는 아니다. 적어도 계절이나 날씨가 좋은 동안에는 엄청난 먹성으로 주변을 어떻게 만들어 놓을지 예측불가이므로...[16] 가끔씩 분양받거나 주워온(토종 한정) 개체가 이미 짝짓기가 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 분명 1마리만 키웠는데 알을 까는 대참사가 벌어질 수 있다. 토종의 알이라면야 그냥 방생해버리면 되지만, 식용이라면 굉장히 난감해지기 때문에 식용을 분양받는다면 알 상태로 분양받거나 부화한지 얼마 안 된 유체를 데리고 오자.[17] 물론 달팽이의 나이와 컨디션에 따라 다르다. 또한, 냄새가 잘 나지 않는 먹이에는 크게 반응하지 못하는 편이다.[18] 달팽이는 공기중의 미량의 분자도 캐치할 수 있는 매우 예민한 후각을 지니고 있다. 시각이 사실상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그렇게 진화한 것이다.[19] 달팽이의 입맛은 정말 달팽이마다 케바케이다. 같은 애호박을 주더라도 애호박의 중간부분만 먹는 달팽이도 있고, 가장자리까지 다 먹는 달팽이도 있으며, 애호박 자체를 싫어해서 입도 안 대는 달팽이도 있고, 유독 데친 애호박만을 좋아하는 달팽이도 있다.[20] Case by case를 말하는 것이다.[21] 무려 2005년에 개설되어 15년이 넘은 카페도 있다. 이 카페가 달팽이 커뮤니티 중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가장 큰데, 상당히 많은 정보가 축적되어 있다.[22] 달팽이들의 경우 패각(달팽이집) 건강을 위한 특별관리(ex. 칼슘식, 단 민달팽이 역시 먹어도 문제는 없음) 정도를 빼면 달팽이나 민달팽이나 먹이 및 환경 조성, 사육 방식이 거의 동일하다. 다만 집이 없으므로 수분증발에 더 취약하니 습도 관리를 좀 더 신경써주는게 좋고 단백질을 좀 더 챙겨주자.[23] 예를 들어 외국에만 있지만 늑대달팽이의 경우는 다른 달팽이를 잡아먹는다. 그것도 주식으로. 그리고 계속 언급되지만 종 자체가 육식 선호종이 아니더라도 양자간 크기 차이가 너무 나는 경우도 작은 쪽을 먹이로 인식할 가능성은 상존한다.[24] 달팽이나 민달팽이나 느릿느릿하고 순해보이지만 사람이 볼때나 그렇지 작은 개체는 공격해서 상처입히거나 먹는 경우까지 있다. 이는 동종/이종간 문제 이전에 번식 문단에서 서술된 대로 모체 달팽이가 자신의 알이나 알에서 태어난 꼬물이들을 포식하는 경우도 종종 관찰된다. 다만 무조건 그런다는 것은 아니고 개체차는 있다.[25] 대부분의 토종 달팽이보다는 크지만, 외래종이자 달팽이 중 수위권 대형종인 와와보다는 작다. 와와만큼 혹은 더 커지는 민달팽이 종은 국내 자생종 중에서는 없고 해외에 있다.[26] 두줄민달팽이, 노란뾰족민달팽이, 작은뾰족민달팽이 등[27] 단, 깻잎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 물론 잘먹는 경우도 있고 개체차는 있다.[28] 민달팽이 연구상으로도 보편적인 최애는 오이나 애호박같은 박과에서 독특한 향이 나며 수분이 많아 부드러운 계열인 듯 하다.[29] 무조건은 아니고 개체에 따라 다르므로로 이것저것 줘 보면 알 수 있다. 보통 야행성이라 밤에 잘 움직이는데 먹는 걸 못 보더라도 일어나서 똥 색깔만 봐도 뭘 선호하는지 대충 파악이 가능하다. 먹이 색깔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30] 개체차가 있고 버섯 종류마다도 호불호가 강할 수 있다. 민달팽이는 독버섯도 먹지만, 개중에는 사람이 먹는 버섯인데도 민달팽이가 싫어하는 향이 나서 기피하는 버섯도 있다.[31] 달팽이류가 소금에 녹아 끔살당하는 것은 소금 그 자체가 유해하기보다는 삼투압 농도 문제이므로(수분을 뺏김) 농도만 많이 낮으면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인간이 먹기에 담백한 맛의 음식들도 실제론 소금이 꽤 들어있기 때문에 염분이 기본적으로 있는 음식은 염도를 낮추기 위해 최대한 빼주도록 하자.[32] 기호상 먹기 좋으라고 불리는 것도 있지만, 건조한 채로 먹고 신체 내부에서 수분을 흡수해 부풀면 혹시나 소화하는데 부정적 영향이 있을수도 있으니 불려 주는게 좋다.[33] 기호성은 흰자보다 노른자를 더 선호하는 것 같으나 오히려 흰자쪽이 단백질은 많으므로 분리해서 줄 필요는 없다.[34] 따라서 야채마다 영양소 비율이 다르니 잘먹는다고 한가지만 주구창창 주다보면 뭔가 결핍되는 영양소가 있을 수 있으니, 가능하면 한번씩이라도 다른 야채를 주는 것이 영양 측면에서 좋다.[35] 성분상 단백질이나 칼슘도 들어 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944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944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585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3 00:42:28에 나무위키 달팽이/사육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