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론파

ドロンパ / Doronpa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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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케의 Q타로의 등장인물, 작중에서 두번째로 등장한 오바케다.

성우는 키타 미치에 (1작), 야마모토 요시코 (2작), 시라이시 후유미 (3작)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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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타로의 악우이자 라이벌, 장난기 많고 짓궂은 성격의 오바케로 자신의 잔머리와 변신능력으로 항상 Q타로를 골탕 먹이고 Q타로를 바보취급하지만 속은 의외로 감성적이고 외로움을 잘 타고 있다. Q타로와는 자주 다투는 반면 Q타로의 여동생인 P코를 짝사랑하고 있으며 P코와 사귀고 싶어 하나 Q타로에 의해 항상 저지되고 있다. 그래도 P코와 정기적으로 데이트를 하는 것을 보면 P코도 도론파에게 호감이 있는듯하며 둘이 이어질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이 때문에 P코의 오빠인 Q타로의 말을 순순히 들은 적도 있다.

높은 곳에 올라가 있는 것을 좋아하는 듯하며 나올 때마다 나무나 지붕 위에 올라가 있는 장면이 많으며 수시로 번개 할아버지집 지붕 위에서 낮잠을 잔다.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는지 Q타로 외에도 동네 아이들이나 자신을 키워주는 번개 할아버지에게까지 짓궂은 장난을 치고 다닌다.

자신이 저지른 말썽으로 크게 혼이 나면 우울해지는 모습으로 감성팔이를 하는 면이 있으며 본인의 말썽으로 Q타로나 다른 친구들이 곤란을 겪을 때도 나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뻔뻔한 태도로 나올 때가 있다.

미국 텍사스 출신의 오바케이기 때문에 말투에 영어를 섞어 쓰며[1], 미국 출신이라 그런지 가슴에 성조기가 연상되는 빨간색 별과 파란 줄무늬가 달려있다. 참고로 가슴에 달린 별이 떼어져 나가면 능력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도론파 역시 오바케답게 변신 능력이 있는데 이 능력을 주로 Q타로나 쇼타나 고지라 등을 골탕 먹이는 데 사용한다.

미국 출신인 것에 자부심이 있으며 이 때문에 자신이 일본 오바케인 Q타로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은연중에 일본 문화를 깔보는 발언도 서슴지 않는다.

Q타로와는 티격태격하는 사이이며 쇼타와는 그렇게 나쁜 사이는 아니다.그외에도 고지라, 하카세, 키자오 등 다른 친구들과도 원만하게 지내고 있다.

한번은 Q타로로 변신해서 배드민턴 채로 실수인 척 여자 아이들의 치마를 들추는 짓을 했는데 여자 아이들은 Q타로의 모습일 때는 아무렇지도 않은 것 마냥 웃어 넘기더니 도론파가 원래 모습으로 똑같은 짓을 했을땐 바로 비명과 함께 따귀가 날아왔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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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살고 있었을 때는 텍사스의 어느 대지주의 집에 얹혀살고 있었으며 일본에 온 이후로는 번개 할아버지의 집에 얹혀살고 있으며 번개 할아버지와는 원만한 사이다.

작중 등장하는 오바케 중 유일하게 개를 무서워하지 않으며 개를 이용해 Q타로를 엿먹인적도 은근히 많다.

옆동네의 도라 더 키드, 파워에몽과도 비슷한 구석이 있다. 정확히는 도론파가 모델이 된 것에 가깝다. 주인공의 여동생을 좋아한다는 점, 주인공과 친구로서 다투면서도 속으로는 우정을 느끼는 츤데레 성격이라는 점 등이 비슷한데 특히나 키드의 경우 미국 출신에다 성조기 디자인의 복장을 입은 점 등이 흡사하다.

도라에몽, 오바Q, 퍼맨 합작 에피소드인 '도라 • Q • 퍼맨'에서도 등장하는데 마지막에 O지로, 파코, 부비와 함께 등장하며 대사는 없었다.

원작 한정으로 '페론파'라는 여동생이 등장하는데 원작만의 설정인지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만화 은혼의 홍앵편을 실사화한 실사영화 1편에서 사카타 긴토키가 실사화된 엘리자베스를 보며 밥 50그릇은 먹고 개도 무서워하는 진짜 Q타로가 틀림없다며 오바케의 Q타로 실사화되면 그게 더 재미겠다면서 위의 도론파를 마구 외치며 찾는 개그를 보여줬다(...). 이후 신파치가 좀 진정하라고 하면서 저건 그냥 엘리자베스라고 츳코미를 거는 건 덤.

본작의 주요 오바케중에서 유일하게 이름에 로마자가 들어가지 않고 가타카나로만 되어있다.

여담으로 일본의 극우단체인 재특회의 회장 사쿠라이 마코토의 닉네임이 도론파인데 이 도론파에서 따왔는지는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