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배배

최근 편집일시 :




파일:오리온 베베.jpg
첫 출시 당시 모습
파일:돌아온배배.jpg
재출시 당시 모습
파일:오리온 배배.jpg
리뉴얼 모습

1. 개요
2. 특징
3. 여담



1. 개요[편집]


1995년 출시되었다가 단종되었지만 소비자의 요구로 2019년에 배배라는 이름으로 재출시되었다.


2. 특징[편집]


아기용이라고는 하지만 은근 맛이 진하고, 재료 때문인지 계란과자와 맛이 비슷하다. 차이는 베베는 덜 달고 분유맛이 난다는 거고 계란과자는 좀 더 달고, 레몬 향이 난다는 정도.
마켓오의 우유쿠키와도 유사하다.

1999년경 아기용 과자라며 TV에서 사이버 아이돌(?) 아기 짜루가 나와서[1] "아기 거야 아기 거~ 어른들은 안 돼요~ 아기 거야 아기 거~ 아기베베 아기 과자~ 베베" 라는 CM송을 부르며 춤을 췄다. 불쾌한 골짜기를 연상시키는 사이버 아기 캐릭터 자체도 약간 기괴했지만 이 노래의 목소리도 아역이나 아역을 연기하는 여자성우가 아닌 중저음의 남자 목소리(...)여서 굉장히 괴상한 광고로 회자되었다.

후에 실제 아이들(아기들)이 나와서 광고를 했는데 그때 CM 송은 "하얀 첫니 났어요(베베 먹자) 아장아장 걸어요(같이 먹자) 씩씩하게 놀아요(나도 먹자) 첫니 날때부터 다섯 살까지"였다(...) 마지막에 어린 애가 들고 있는걸 다섯살짜리 애가 뺏어 튀는 장면이 일품.

아래는 그 레시피.

1.계란흰자 노른자 분리하여 설탕을 약간 넣고 흰자로 머랭을 만든다.
2.완성된 머랭에 노른자를 넣고 포도씨유를 조금 넣고 거품기로 한번 더 돌려준다.
3.밀가루를 넣고 머랭이 숨이 최대한 안죽게 살살 주걱날을 세워 빠르게 섞는다.
4.대충섞은 반죽을 짤주머니에 넣고 원하는 모양으로 유산지를 깔고 짜준다.
5.180도 예열된 오븐에서 15분 굽는다.

웰빙 덕분인지 사먹이는 것보다 레시피대로 만드는 사람이 많은 듯...


3. 여담[편집]


2012년에 단종되었다가 2019년 10월 재출시되었는데, 패키지의 아기가 어린이로 성장한 깨알 디테일을 보여준다.근데 그렇게 따지면 출시당시에 아기들은 벌써 30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런데 이름이 '돌아온 배배'[2]로 바뀌었다. 바뀐 이유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롯데제과 아!그칩[3]으로 개판 5분전인 평가를 받은 것과 다르게 원본의 그대로를 살리는 방향으로 재출시를 하여 호평을 받았다.

배배로 재미를 봤는지 오리온은 이후 고소미 초창기 버전과 와클을 재출시 하는 등 복각 마케팅을 내세우고 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4 01:18:44에 나무위키 돌아온 배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최초의 으로 알려진 '베이비 차차'의 패러디로 추정된다.[2] 보도자료에 따르면 기존 상품명과 비슷하면서도 제품 특징을 잘 표현해주는 명칭으로 고른 것이 '감칠맛 나게 달콤하다'는 뜻의 함경도 방언이기도 한 '배배'라고 한다.[3] 플라스틱 통 과자로 유명했던 '아우터'를 아!그칩이라는 이름으로 재출시한 것인데, 맛이며 식감이며 원본과 아예 다를 뿐더러 제일 중요한 요소이자 트레이드마크였던 플라스틱 통은 원가절감으로 아예 없애버리는 만행을 저질러 박한 평가를 받고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