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왕 아인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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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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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에서 방영되었던 예능 프로그램. 세계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두뇌 단련을 컨셉트로 기획한 퀴즈쇼 프로그램이다.

2. 기획 의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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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웰빙(well-being)을 넘어 사고한다는 뜻이 합쳐진 웰싱킹(well-thinking). 유행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두뇌 단련을 위한 열풍이 불고 있다는 점을 착안해서 대한민국 두뇌 전문가들의 철저한 고증을 얻어 두뇌 개발에 효과적인 다양한 게임과 퀴즈가 탄생했다.

3. 코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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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단력 테스트 - 몇 등일까요?

검은 말을 탄 검은 기수가 몇 등으로 도착하는지 맞혀야 한다.

• 두뇌회전력 테스트 - 계산을 해봐요

왼쪽 숫자를 보고 문제가 나오는 더하기, 빼기, 나누기, 곱하기에 알맞은 연산을 찾아 클릭하면 된다.

• 비교 분석력 테스트 - 분석력 두뇌왕

두 개의 화면을 보고 서로 다른 부분을 찾아야 하는데, 서로 다른 부분을 발견하면 자기 이름을 외치고 정답을 말해야 한다.

• 집중력 테스트 - 집중력 두뇌왕[3]
  파일럿 방송에서는 비교 분석력 테스트로 나왔다.

화면 속 명화의 어느 한 부분이 서서히 변하는데, 13초 동안 잘 본 후에 어떻게 변했는지 말해야 한다.

• 기억력 두뇌왕

화면에 나오는 범인의 얼굴을 잘 기억한 후, 몽타주를 만들어야 한다.

• 도전! 아인슈타인 - 새로 생긴 얼굴을 찾아요

매 단계마다 MC의 얼굴이 새롭게 나타나는데 새로 생긴 얼굴의 번호를 부르고 정답을 맞히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틀리면 탈락한다. 21단계를 넘어야 도전 성공.

4. 방영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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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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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월 13일자 방송분의 개그맨 지망생 15명의 이름을 다 외우는 코너에서 개그맨 지망생 백용호가 갑자기 파를 꺼내더니 "아르챠챠 야리디비 다비 딜 라바 이치단 딜란 델란도" 거리며 '파돌리기송'을 부르는 개인기를 선보였다. 원곡이 핀란드의 것이니 자막에는 '핀란드의 파돌리기송'이라 나왔지만, 일단 파돌리기라 하면 블리치와 하츠네 미쿠를 사람들이 떠올렸다. 잠시나마 백용호가 하츠네 미쿠까지는 몰라도 오리히메가 돌렸던 파 정도는 봤으리라 추측만 할 뿐이다.

• 이 프로그램은 시청률 하락으로 2008년 3월 30일부로 종영했지만, 사라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화젯거리를 던져주고 갔는데, 출연자의 기억력을 테스트해본다며 코스프레 동호인 15명을 섭외해온 것이다. 이는 마지막이기에 앞뒤 안 보고 덤빈 PD의 발악이 아닐까. 방송에서는 별별 코스프레들이 나왔으나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역시 세이버를 코스프레했던 이가영의 등장일 것이다. 이가영은 가발이 입에 붙는 역경을 딛고 나와 훌륭히 연기를 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으나, 출연자들은 이가영의 이름을 잊어버리고 '철갑소녀'라 불러버렸다. 이것이 철갑소녀라는 세이버의 이명(異名)이 탄생하게 된 경위다. 그 외에도 던전앤파이터의 거너를 코스프레한 최용석이나, 트리니티 블러드의 이온 포르투나를 코스프레한 송백선 같은 사람들이 개성있는 연기로 이 프로그램의 마지막을 채워주었다.